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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사남’ 박지훈 “최악의 상태로 촬영…먹기만 해도 게워 내” [IS인터뷰]

“영화를 보고 ‘아이고 안 됐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웃음).”배우 박지훈이 첫 상업영화 주연작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관객을 만난다. 4일 개봉하는 ‘왕사남’은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처음 제안받았을 땐 무서웠어요. 비운의 왕 단종의 마음, 공허함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근데 네 번째 미팅 때 (장항준) 감독님이 ‘단종은 너여야만 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집에 가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어쩌면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죠.”물론 박지훈이 단종을 ‘근자감’만으로 완성한 건 아니다. 박지훈은 출연을 결정한 후 스스로를 캐릭터에 쏟아붓는 작업을 거쳤다. 영화의 배경이자 캐릭터의 뿌리인 역사 공부도 충실히 이어갔다. 다만 기록을 가장 큰 축으로 삼지는 않았다. “저희 영화에서 단종은 궁 안보다 궁 밖에서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변화해요. 그래서 이 지점을 베이스이자 중점으로 가져갔어요. 그러면서 단종이 변해가는 과정 속 호흡, 눈빛, 대사 톤을 많이 신경 썼죠. 단종, 왕에 대한 어떤 이미지보다는 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싶었어요.”평소 “보이는 것보다 본업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박지훈이지만, 이번만큼은 외형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두 달 반을 사과로 버티며 15kg을 감량했다.“야윈 느낌의 상위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운동으로는 안 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굶었더니 피폐해졌고, 그 느낌을 살리려고 했죠. 물론 몸 상태는 음식을 먹기만 해도 게워 냈을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난생처음 현기증도 느껴봤죠.” 고된 시간은 다행히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 박지훈은 시사회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물론, 선배 유해진의 찬사까지 독차지하며, ‘칭찬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내 연기를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제 연기를 보면 항상 어색해요. 이번에도 잘했다는 마음보다는 ‘조금 더 에너지를 낼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죠. 유해진 선배의 연기를 보면서 놀라기도 했고요. ‘연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웃으실 때도 ‘저게 연기일까? 실제일까?’ 싶었죠.”얼핏 가혹한 자기 평가 같아 보이지만, 이는 박지훈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 덕에 박지훈은 공백 없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현재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에 한창이라는 그는 짧게 자른 먼지를 만지며 “28년 인생 중 이렇게 짧은 헤어 스타일은 처음이다. 발가벗은 기분”이라고 했다.“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욕심일 수 있지만, 흥행을 떠나서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죠. ‘취사병 전설이 되다’도 마찬가지고요. 드라마는 지금 아주 재밌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박지훈은 작품 활동에 앞서 그룹 워너원 멤버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공식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은 최근 7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며 리얼리티 예능 제작 소식을 전했다.“강다니엘 형은 군대에 가야 하고 라이관린은 중국에 있어서 둘을 제외하고는 다 같이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죠. 예능은 촬영 중인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이렇게 같은 곳을 보고 다 같이 모였다는 거 자체가 너무 뭉클하고 감사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4 05:50
예능

안성재, ‘김’들고 전 세계 누볐다…다큐 ‘K-김 레볼루션’ 방영

MBC 특집 다큐멘터리 ‘K-김 레볼루션’이 내일(28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전 세계 미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슐랭 3스타 출신 안성재 셰프가 생애 처음으로 선택한 다큐멘터리로, 한국 수산 식품을 대표하는 ‘김’을 이야기 한다. 파인다이닝 셰프로서 수많은 최고급 식재료를 다뤄온 안성재 셰프는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을 통해 한국 김이 지닌 품질 경쟁력과 재료로써의 깊이, 그리고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알아본다.약 1년에 걸친 제작 기간 동안 안성재 셰프는 ‘김’ 한 장을 들고 글로벌 도시 미슐랭 셰프들부터 김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현지 가정집, 차세대 셰프들이 모이는 미식의 최전선까지 종횡무진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과거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함께 근무했던 앤서니 셰프와 즉석 김 요리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끈다. ‘흑백요리사’에서 이름난 셰프들조차 그의 ‘절대 미각’ 앞에서 생존하지 못했던 만큼, 과연 앤서니 셰프의 요리가 안성재의 기준을 통과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또 한국 완도의 섬마을 ‘소안도’를 찾은 안성재 셰프는 일명 섬마을판 ‘선재스님’으로 통하는 부녀회장님의 전통 물김 밥상 앞에서 제대로 된 먹방을 펼쳐 주목된다. 난생처음 맛본 물김을 활용한 ‘김떡’ 과 ‘김복쌈’, ‘김해신탕’ 등 투박하지만 깊은 손맛이 살아 있는 섬마을 밥상에 그는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그는 가장 한국적인 밥상에서 오히려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김의 가능성을 발견했을까?이밖에도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대한민국 김 양식·가공 산업의 현주소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안전성도 집중 조명한다.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 K·FISH가 쌓아온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한국 수산물의 현재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미래 경쟁력까지 함께 조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한편 MBC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방송 당일(28일)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되며, 해외에서는 MBC 아메리카(MBC America)를 통해 디렉TV(DirecTV)와 DTV에서도 동시에 방송된다. 또한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23개국에서는 ‘라이프타임 아시아(Lifetime Asia)’를 통해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싱가포르 시간 기준)에 공개될 예정이며, 유럽 지역에서는 히스토리 UK(공식 채널명: SKY HISTORY)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7 16:27
드라마

남지현, ♥문상민과 영혼 바뀌었는데…한소은과 뜻밖의 재회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과 한소은이 신분을 초월한 절친으로 발전한다.24일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7회에서는 홍은조(남지현)가 영혼 체인지로 맺어진 인연 신해림(한소은)과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재회한다.앞서 홍은조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과 영혼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 대군의 몸에 깃든 채 궁궐 생활을 시작했다. 난생처음 들어와 보는 궐에 허둥대던 홍은조의 영혼은 궁궐 지리에 익숙해 보이는 여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저자에 나왔고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혜민서 제조 신진원(이규한)의 누이인 신해림임을 알고 반가움을 표했다.그러나 홍은조의 영혼은 도월대군 이열의 몸에 들어가 있었던 만큼 신해림은 자신이 도운 사람이 이열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상황. 심지어 신해림은 이열의 몸에 깃든 홍은조의 영혼과 깊은 공감을 나눠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모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혼을 되찾은 홍은조가 혜민서에서 신해림을 마주한 뜻밖의 순간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시 만난 것이 마냥 기쁜 홍은조는 밝은 미소로 신해림을 대하는 반면 신해림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듯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특히 홍은조와 신해림은 비록 신분은 다르지만 소설 취향부터 약자를 대하는 마음, 여인으로서 느꼈을 고충까지 다양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터. 혜민서에서 의녀복을 입은 신해림의 사연도 궁금해지는 가운데 혜민서 일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혜민서의 동료 의녀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처지를 공감하고 응원하며 신분을 뛰어넘은 찐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의녀 남지현과 아씨 한소은의 재회 현장은 2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은애하는 도적님아’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4 11:14
스타

곽도원, 음주운전 자숙 끝 활동 복귀…“책임 있는 모습으로 증명할 것” [전문]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19일 곽도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후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어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이후 그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는 지난 18일 공개됐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 범죄 액션 드라마다.이하 곽도원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곽도원입니다.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습니다.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합니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습니다.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습니다.실망을 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09:39
예능

‘미혼’ 김대호, 전소민에 당황 “이성에게 팬티 선물 처음 받아” (위대한 가이드2.5)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전소민에게 팬티를 선물 받는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4회에서는 연길 숙소에서 한층 가까워진 김대호·최다니엘·전소민·효정 ‘백둥이들’ 완전체의 첫 번째 밤과, 이어지는 여정이 펼쳐진다. 네 사람의 따뜻한 가족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대가이드’ 김대호는 연길의 한 가정집을 숙소로 정해 백둥이들을 안내한다. 넓고 다정한 분위기의 집에 들어선 네 사람은 “친척 집 같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전소민이 하얼빈 시장에서 사 온 화려한 동북화풍 옷을 맞춰 입은 네 사람은 ‘가족 케미’를 자아낸다. 화기애애한 네 사람을 보던 박명수는 “내가 안 가길 잘했다. 미혼끼리 있으니까 잘 있네”라며 이들의 케미를 인정한다.여기에 전소민은 김대호와 최다니엘에게 팬티까지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대호는 “이성에게서 팬티 선물 처음 받아본다”며 당황하더니 곧바로 고급스러운 촉감에 감탄하며 만족감을 표한다. 최다니엘 역시 “이런 촉감은 난생처음”이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인다.숙소에서는 간식 타임과 팩 타임까지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지난 시즌 멤버 박명수, 이무진은 부러움이 폭발한다. 특히 이무진은 “저기서는 팩하는데, 우리는 명수 형이 팩소주 마셨다”라고 비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한다.다음 날 여행에서도 네 사람의 케미는 계속된다. 투어 중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소민이 효정을 위해 오마이걸의 신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주겠다며 돌발 선언을 한 것. 이미 정인과 이기찬의 곡을 작사한 경험이 있는 전소민이 이번에는 어떤 독창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탄생시켰을지, 이를 들은 효정의 반응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12:50
연예일반

[TVis] “아빠는 외국산, 하루는 한우” 심형탁 子 첫 소고기 도전기 (슈돌)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생후 223일 만에 난생처음 소고기 이유식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매일매일 고마워’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 그리고 3MC 박수홍·최지우·안영미가 함께했다.심형탁은 이날도 아내 사야가 외출 전 남겨둔 ‘엄마 지령’을 확인하며 하루의 이유식 준비에 나섰다. 사야는 그림과 손글씨로 “하루가 처음 먹는 고기”라며 직접 만든 고기 이유식을 냉동실에 준비해두었고, 심형탁은 “우리 사야 대단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엄마 지령 또 읽어야지. 아빠가 만든 하루 첫 고기”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심형탁은 전자레인지에 한우 이유식을 정성껏 데우며 “아빠는 외국산 먹는데 하루는 한우”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분유를 마시며 평화롭게 누워 있던 하루는 이내 인생 첫 소고기 이유식을 맛보게 됐다.처음 접하는 고기 맛에도 하루는 거부감 없이 환한 미소와 함께 놀라운 먹성을 발휘했다. 숟가락에 담긴 이유식을 게 눈 감추듯 삼키더니 급기야 숟가락을 마치 고기를 뜯듯 움켜쥐고 먹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본 안영미는 “하루가 육식파네. 고기가 먹고 싶었던 거다. 왜 당근과 바나나를 주냐”라며 감탄했다.심형탁은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순간까지 기록할 수 있어 ‘슈돌’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아빠로서의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1:29
예능

‘신혼’ 김종국, ‘런닝맨’ 촬영 중 당황…“보통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나”

김종국이 예상치 못한 덕담에 당황한다.14일 방송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 중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멤버들은 작성한 답변을 토대로 복불복으로 문장을 만들고 제한 시간 안에 지령을 수행해야만 전원 벌칙을 피할 수 있기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온 국민이 아는 슈퍼스타의 친척과 조우하게 됐다. 웃는 인상이 영락없이 해당 연예인과 꼭 닮은 나머지 유재석은 친척을 만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 전화번호부를 뒤적였다. 이 와중에 지석진은 본인이 가진 연락처가 그분의 것이 맞냐며 대뜸 유재석에게 연락처 확인을 시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 지석진마저 쫄보로 만든 슈퍼스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멤버들이 땡볕 아래를 헤매며 한 이름만 애타게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서울에서 김 서방 찾듯, 하염없이 거리를 헤매는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의아해했다는 후문이다.그러던 도중 길에서 마주친 한 시민이 김종국에게 신박한 결혼 덕담을 건네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난생처음 듣는 시민의 덕담에 머쓱한 미소로 화답한 그는 “보통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나?”라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평소 무덤덤한 김종국을 이토록 당황하게 한 덕담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또한 덕담을 건네는 수많은 시민 중, 과연 멤버들이 찾는 이름의 주인이 있었을지 답변이 곧 운명이 되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2:59
드라마

신혜선·공명·김재욱·홍화연, tvN ‘은밀한 감사’ 캐스팅 [공식]

‘은밀한 감사’가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2026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크리에이터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한순간에 사내 스캔들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의 로맨틱 코미디다.‘은밀한 감사’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보법 다른 활약을 펼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은다. ‘그놈은 흑염룡’ ‘이로운 사기’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타스캔들’에서 양희승 작가와 함께 호흡한 여은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일타스캔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등 수많은 ‘인생 로코’를 탄생시킨 양희승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무엇보다 은밀하고도 달콤한 오피스 스캔들을 완성할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의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혜선은 은밀한 비밀을 숨긴 감사실 실장 ‘주인아’ 역으로 변신한다. 찍히면 아웃이라서 ‘주인아웃’, 반항하면 처참히 밟히니 ‘주지처참’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에 관해서라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인물.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큼 프로였던 그녀는, 자신이 콕 집어 풍기문란 담당으로 임명한 노기준과 얽히면서 혼돈의 오피스 라이프와 마주한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신혜선은 “정말 기대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감사실 에이스에서 ‘주인아 픽’으로 사내 풍기문란 저격수가 된 ‘노기준’은 공명이 열연한다. 스마트한 두뇌, 축복받은 피지컬과 비주얼까지 갖춘 ‘알파남’ 노기준은 주인아의 등판과 함께 순항 중인 인생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엘리트 감사 1팀에서 문제적 감사 3팀으로 좌천된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공명은 “‘은밀한 감사’에 함께 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갓’벽해 보이는 우아한 패키지 속 공허를 숨긴 재벌 3세 ‘전재열’은 김재욱이 맡았다. 전재열은 위태로운 후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랑 대신 현실을 선택한 인물.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매력에 설득력을 배가할 김재욱은 “매회 흥미롭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보물섬’에서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홍화연은 해무그룹의 비주얼 센터이자 전재열의 남다른 비서 ‘박아정’으로 변신한다. 뛰어난 외모는 그저 인생의 난도를 높일 뿐이라는 걸 깨닫고 늘 가드 올리고 살아왔던 그녀는 난생처음 지독한 짝사랑을 시작한다. 홍화연은 “박아정이라는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게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면서 당찬 포부를 전했다.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2026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6 09:26
예능

“제대로 눌러!” 탁재훈 잡는 김희선…’한끼합쇼’, 혹독하게 컴백

‘한끼합쇼’가 첫 방송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관전 포인트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는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더욱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와 함께 돌아온 ‘쌩 리얼’ 대국민 버라이어티 ‘한끼합쇼’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천방지축 ‘국민 MC’ 탁재훈 X ‘국민 여신’ 김희선의 ‘알콩살벌’ 케미!‘한끼합쇼’의 MC를 맡은 탁재훈과 김희선의 색다른 케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두 사람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털털한 매력의 김희선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탁재훈이 포착되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제작진은 “‘한끼합쇼’ 녹화 중 김희선이 초인종을 뒤로하고 도망가는 탁재훈을 향해 “탁재훈 잡아”라고 외치며 초인종 앞에 다시 데려다 놓는가 하면, “제대로 눌러”라며 탁재훈의 등짝을 때리기도 했다”라며 ‘톰과 제리’ 같은 둘의 케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렇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탁재훈과, 그의 ‘유일무이 컨트롤러’ 김희선의 ‘알콩살벌’ 케미가 방송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더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 식사가 끝난 집도, 식사 준비가 끝난 집도 안 된다!5년 만에 새로운 컨셉으로 찾아온 ‘한끼합쇼’는 더욱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 룰을 선보인다. ‘한끼합쇼’ 출연진은 ‘오늘의 식구’들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마친 집은 물론, 식사 준비가 끝난 집에도 들어갈 수 없다. 게다가 ‘오늘의 식구’를 찾을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단 두 시간뿐. 행복 가득한 저녁 시간, 어느 주택가에서는 1분 1초 촌 각을 다투는 타이밍 전쟁이 펼쳐진다.# ‘오늘의 식구’를 찾음과 동시에 펼쳐지는 ‘즉석 냉털카세’ 요리 미션‘오늘의 식구’를 만나 집에 초대된 즉시, 이날 함께 온 셰프에게는 집 안에 있는 재료만을 활용해 맛있는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난생처음 보는 냉장고를 열자마자 남의 집 부엌에서 시작되는 ‘즉석 냉털카세’ 요리 미션이 펼쳐지는 것. 예측 불가한 재료와 환경을 맞닥뜨리게 될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의 특급 활약상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띵동~ 저희랑 식사하실래요?”라는 ‘한끼합쇼’ 단골 멘트와 함께 초인종 화면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구도가 눈길을 끈다. 초인종을 누르는 탁재훈과, ‘한 끼’를 상징하는 수저·포크를 든 김희선의 투샷이 이들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5:46
드라마

‘사계의 봄’ 최종회 D-1… “생각지도 못한 떡밥 풀린다”

최종회를 단 하루 앞둔 SBS 수요 드라마 ‘사계의 봄’이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청춘 배우들이 펼치는 청량한 로맨스와 빌런 캐릭터들이 이끄는 예측 불가 사건들이 휘몰아치며 끝을 모르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지난 9회에서 ‘투사계’는 ‘로운의 푸른 날’에 출연하기로 한 ‘한주대 밴드부’ 대신 급하게 서태양(이승협)의 몰래 온 손님으로 섭외를 받아 방송에 출연했다. 이어 사계(하유준)가 위기에 처하자 서태양이 몸을 날리며 동시에 기절하는 ‘동반 기절’ 엔딩이 담겨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이와 관련 오는 2일 방송되는 ‘사계의 봄’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를 다섯 가지로 정리해봤다.◇ 하유준, 이승협 무사할까?지난 9회에서 동시에 쓰러진 사계와 서태양의 안위는 마지막회 주요 관전 포인트다. 지난 9회에서 서태양은 우연히 듣게 된 조대표(조한철)와 아버지 서민철(김종태)의 대화에서 아버지가 김봄(박지후)의 엄마를 죽게 만든 범인인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서태양은 자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투사계’가 땜방으로 섭외되고 조대표의 수하인 강비서(김서하)까지 그 현장에 있자 불안감을 느꼈고, 이에 사계가 위험에 닥친 순간 몸을 날리며 함께 기절했다. 서민철이 조대표에게 사계의 입을 강제로라도 영원히 막아야 한다고 했던 만큼, 두 사람은 강력한 데미지를 입을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은 무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한철과 김종태, 인과응보 맞을까?조대표와 서민철의 결말 역시 마지막회의 관전포인트다. 두 사람은 6년 전 음주 운전 뺑소니로 김봄 엄마를 죽게 했지만, 당시 태풍이 몰아친 새벽에 CCTV도, 목격자도 없음을 눈치채고 자신들의 죄를 은폐했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난 지 6년 후 조대표가 키운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 ‘더 크라운’의 사계가 술에 취해 조대표에게 6년 전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대들자 조대표는 사계를 ‘더 크라운’에서 탈퇴시켰고, 김봄과 얽혀 ‘투사계’를 시작하자 활동을 막아서며 괴롭혔다. 결국 자신의 각막 공여자가 김봄 엄마임을 알게 된 사계가 두 사람이 숨긴 병원 기록까지 찾아낸 가운데 조대표와 서민철이 마침내 벌을 받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하유준‧박지후‧이승협의 운명은?‘사계의 봄’ 러브라인의 주역은 누가 뭐라고 해도 사계, 김봄, 서태양이다. 사계와 김봄은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계속 얽히고설키다 사계가 이식받은 각막이 김봄 엄마의 것임을 알게 된 후 더욱 끈끈한 관계로 성장했다. 하지만 사계는 아직 김봄 에게 김봄 엄마의 사건에 대해 얘기하지 않은 상태. 과연 사계의 이런 행동이 김봄과의 관계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지난 9회에서 김봄은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던 서태양을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엄마의 죽음 이후 힘들었던 자신에게 보여준 서태양의 보살핌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서태양이 무대 위로 몸을 날리며 일생일대 위기에 몰리게 될 경우 김봄의 마음도 동요될지, 최종회에서 김봄과 서태양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혜원‧김선민, 로맨스 결말은?‘사계의 봄’ 후반부로 갈수록 떠오르는 커플, 배규리(서혜원)와 공진구(김선민)의 로맨스 결말 역시 ‘사계의 봄’ 마지막을 장식하는 관전 포인트다. 배규리와 공진구는 공진구가 서태양 대신 배규리가 살고 있는 김봄 집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티격태격 케미를 이끌었던 터. 하지만 지난 8회에서는 배규리가 김자영(차청화)의 구박을 받는 공진구를 위해 자신의 밥에 몰래 갈치살을 넣어 챙기면서 공진구를 감동하게 했고, 공진구가 배규리의 손목을 잡고 눈을 맞추며 묘한 초밀착 투샷을 선보여 설렘을 유발했다. ‘갈치 커플’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껏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최종회에서 아름다운 ‘찐 커플’의 로맨스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투사계’의 운명은?최종회에서 펼쳐질 ‘투사계’의 운명 역시 마지막회에서 꼭 살펴봐야 할 포인트 중 하나다. ‘투사계’는 사계가 난생처음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며 만들어 낸 첫 밴드이자 서태양의 음악 인생과 진로를 바꿔놓은 시발점인 그룹이다. 사계-김봄-서태양-배규리-공진구, 다섯 명이 완전체였을 때 가장 빛이 났던 ‘투사계’가 최종회에서 다시 그 아름다운 시절을 재현할 수 있을지, ‘더 크라운’의 새 리더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서태양과 ‘더 크라운’의 커버곡으로 관심을 모은 ‘투사계’ 멤버들의 향후 운명에 궁금함이 커진다.제작진은 “‘사계의 봄’ 종영이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그간 쌓인 떡밥들이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하나씩 풀린다.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사계의 봄’ 최종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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