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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민, 난소 나이 20대 진단…“‘난자 냉동’ 박나래와 논의해”(‘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김지민이 박나래와 난자 냉동을 고려했다고 밝혔다.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난소 나이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지민은 “제 나이면 노산이라 출산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관련 검사를 실천한 적은 없다. 주변에서 많이 하기에 하게 됐다”며 검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김지민은 이를 연인 김준호와 논의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박나래와도 ‘난자 냉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문제로 의논을 한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검사 결과가)안 좋게 나올 것 같다. 되게 마음이 무겁다. 술을 좀 끊을 걸 그랬다”며 걱정했다.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다시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은 의사로부터 뜻밖의 진단을 듣고 놀랐다. 의사는 “39세면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다. 그런데, 난소 나이가 20대로 나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고, 김지민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스튜디오에서 황보라는 “술 엄청 먹어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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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임신 가능성 1%였다… 시험관 시술 과정 공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시술의 과정을 공개했다.황보라는 4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 공개된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임신 전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는 임신 가능성 1% 정도인 수치. 황보라는 수치상 자신이 난소기능 저하 환자라고 설명했다.황보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시험관 4차를 진행했던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아기가 간절했던 마음과 달리 임신 가능성이 누구보다 낮았던 극 난저환자였다. 모든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작게라도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 핸드폰으로 기록해뒀던 영상을 공개한다”고 말했다.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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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뽀삐, 난소암 투병 중 세상 떠나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

난소암 투병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유튜버 암환자뽀삐(조윤주)가 세상을 떠났다.지난 16일 유튜브 ‘암환자뽀삐’ 채널 커뮤니티에 “고(故) 조윤주(암환자뽀삐)님께서 작고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이후 조 씨의 동생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나의 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많은 구독자분들이 댓글로 애도해 주셔서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이어 “지금까지 암환자뽀삐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황이 없어 늦게 인사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구독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조윤주 씨는 2019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24살의 나이에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은 조 씨는 첫 영상에서 “지금은 31살이다. 햇수로 8년 차 난소암 3기 환자”라고 밝히며 “초반에는 말하기 싫고 숨고 싶었는데 그럴 일은 아니더라. 같이 놀고 오픈하자는 의미로 영상을 찍게 됐다”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마지막 영상은 지난 5월 7일 올린 ‘국립암센터 전원 후 첫 수술 후기’이며, 마지막 라이브는 지난 9일이다.해당 글 댓글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많은 분께 많은 행복을 주고 가셨다”, “더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길 기도하겠다”, “덕분에 많이 행복했고 감사했다”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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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비하인드] 사유리의 ‘임신’ 비밀 지켜준 ‘이웃집 찰스’의 진심

“2개월 동안 저를 자르지 않고 기다려주신 의리가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의리를 지키겠습니다!”지난달 KBS 본관에서 열린 KBS1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의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한 말이다.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2019년 10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 나이 48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아이를 낳고 싶었던 사유리는 고심 끝에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았다. 그리하여 품에 안은 아이가 바로 아들 ‘젠’. 젠은 ‘전부’라는 뜻으로, 사유리가 자신의 모든 걸 줄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2020년 11월 일본에서 젠을 출산한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라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사유리는 출산일이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임신 사실을 철저하게 숨겼다. 한국에선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자신의 선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우려했기 때문이다. 당시 사유리가 고정 출연 중이던 ‘이웃집 찰스’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임신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촬영에 임한 사유리는 일부터 배가 돋보이지 않는 큰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로 향했다. 누군가 신체적 변화에 대해 물어보면 사유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살이 많이 쪘다”고 둘러댔다고 한다.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 출산이 임박했을 때 ‘이웃집 찰스’의 관계자 모두 사유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끝까지 비밀을 지켜주면서 사유리의 출산까지 함께 기다려줬다. 사유리가 일본에서 젠을 낳고 돌아올 때까지 2개월 동안 사유리의 빈자리를 남겨둔 채 자연스럽게 사유리의 복귀를 도왔다. 사유리는 “‘이웃집 찰스’는 출산할 때까지 나를 자르지 않았다. 이제 제가 아이도 있으니 진짜 자르지 말아달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방송으로, 오는 22일 400회를 맞이한다.사유리는 ‘이웃집 찰스’ 초창기부터 함께한 MC이자 ‘이웃집 찰스’의 취지에 딱 맞는 ‘찰스’ 그 자체이기도 하다. 한국에 정착하려 고군분투하는 외국인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웃집 찰스’ 팀인 만큼, 사유리에게도 따뜻한 배려를 해준 것이다.‘이웃집 찰스’ 제작진은 “사유리는 한국에 오래 거주한 ‘찐찰스'로서 누구보다 프로그램과 출연자에 애정을 가지고 있고 늘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했다”며 “녹화 때마다 가장 먼저 와서 제작진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나누고, 가끔 젠을 데려오기도 하는 등 일터를 사랑해줘서 우리도 늘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출연자라서, 중대사를 앞두고 응원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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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과 가족사진 깜짝 공개 '동화 속 왕비·왕자인줄'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는 2일 "제 핸드폰에 젠 사진만 많아지고 함께 찍는 사진 별로 없어서 예쁘게 사진 찍어봤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유리는 "그런데 젠이 사진 촬영 중 졸려서 잠투정 하다가 자버렸어요. 그래도 자는 사진도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thank you"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풍경을 배경으로 아들 젠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졸려워 잠이 쏟아지는 듯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과 이내 곤하게 잠든 젠의 모습이 그야말로 동화 속 왕자님 같다. 이를 사랑스레 바라보는 사유리의 모습에서 영락 없는 엄마의 따뜻한 모정이 느껴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잠자는 숲속의 젠 왕자님" "동화 속 왕자와 왕비 같아요" "사랑스럽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두 사람의 예쁜 가족사진을 칭찬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일본에서 한 서양 남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후지타 젠 군을 출산했다.당시 사유리는 "올해 41살로, 난소 나이는 48살이었다. 아이를 갖기 힘들다는 소식에 절망했다"며 착잡했던 심경을 고백했다.이어 "아이를 낳기 위해 급하게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지도 않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도 싫었다"며 정자를 기증받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사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가 생겼으면 좋겠다. 요즘 낙태를 인정하라고 하는 것처럼 낙태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는 것도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후 사유리는 자신의 당당한 비혼모의 삶과 아들 젠의 성장기를 공유했다.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유리를 향해 네티즌들의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사유리와 젠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두 사람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공개한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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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김용건 차남' 김영훈과 6일(오늘) 결혼...사회는 김준호

배우 황보라가 '김용건의 차남' 김영훈과 오늘 결혼한다. 황보라는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 하는 김영훈과 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 김영훈은 국민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김영훈은 과거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아이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지인 소개로 만나 2013년부터 무려 10년간 교제했다.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은 황보라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지민이 부케를 받는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김지민 측은 전했다. 한편 황보라와 김영훈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황보라는 10월 3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나이가 마흔이 넘어 난소 나이가 많은 상황에서 냉동난자 시술이 시급했다"며, 냉동난자 시술을 받기 위해서 혼인 신고를 미리 했음을 고백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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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양희은, 둘째이모 김다비에 컬래버 러브콜 "댄스도 가능"

가요계 힐링대모 양희은과 예능 치트키 김신영이 '라디오스타'에서 반전의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힐링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한 'K-고막 여친' 특집으로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2%(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이날 양희은은 명곡에 얽힌 감동 사연을 방출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아내와 함께 양희은의 공연을 찾았던 중년 남성이 '상록수'를 듣고 다시 생의 의지를 다졌다는 사연은 4MC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양희은 역시 힘겨운 시절을 겪었던 터. 나이 서른 살에 난소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던 양희은은 암과 싸우던 시절 친구의 편지를 받고 몇 십 분 만에 '하얀 목련' 노랫말을 완성한 비화를 덧붙이며 노래에 깊이 새겨진 인생사를 떠올렸다. 김신영은 양희은과의 훈훈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김신영은 양희은이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연부터 비행기에서 공황장애가 왔을 때 함께 있던 양희은이 손을 꼭 잡아주고 노래를 불러줬던 일화를 소환했다. 이에 양희은은 컬래버 하고 싶은 가수로 '둘째이모 김다비'를 꼽으며 "미뤄둔 도전 중 하나가 춤이다. 댄스도 가능하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설렙파이브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김신영은 데뷔 연차만 합쳐도 100년이 된다며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는 세계 최초 '지병돌'의 애환을 드러내는 한편, "임신을 권장한다"라며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점을 들었다. 미국에 있는 안영미 남편이 한국에 오면 2세 계획을 방해하지 않도록 전화금지는 기본, 배란일 계산까지 도와준다고 귀띔했다. 옥상달빛 김윤주는 남편인 10cm 권정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매운맛 입담을 과시했다. 권정열에 대해 첫인상이 홍대 허세가 많아 극혐(?)이었지만 함께 작업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헛짓거리가 없었다며 음악에 진심인 반전 매력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힐링송을 만들고 부르다 보니 착한 이미지가 부담이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김신영은 부캐로 '욕상달빛'을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오마이걸 지호는 아이돌 엔딩 포즈 트렌드를 설명하며 입덕을 부르는 상큼 포즈를 선보인 가운데, 함께 출연한 양희은 역시 양손을 볼에 붙이고 세상 귀여운 엔딩 포즈를 더하며 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올리비아 허시(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며 "팬이 SNS에 올린 닮은꼴 영상에 올리비아 허시 본인이 직접 등판해 댓글을 달아 주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는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이 함께하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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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에 9.2kg 빅보이" '슈돌' 사유리-젠 母子 응원 물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0회는 '고마워, 내 인생의 전부'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 가족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상승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들 모자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졌다.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세상을 놀라게 한 사유리가 방송 처음으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사유리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젠을 만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풀스토리로 들려줬다.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말에 아이를 갖기로 한 사유리. 지금이 아니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사유리는 노산, 임신중독증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젠을 만났다. 사유리의 인생에 찾아온 젠은 곧 그의 인생의 전부가 됐다. 젠의 시간에 맞춰 변화한 일상을 전했다. 젠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자신의 밥보다 젠의 밥을 먼저 챙기며, 젠이 잠들기 전까진 자신도 잠에 들 수 없는 일상이 시작된 것. 이 같은 사유리의 일상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형성했다. 특히 아프고 힘들어도 젠만 보면 힘을 내는 긍정적인 슈퍼 사유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사유리가 식탁에서 혼자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잠든 젠을 쳐다보는 모습에 '슈돌'을 시청하는 부모들도 함께 울었다. 그런가 하면 방송 최초로 공개된 젠은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상 모든 것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엄마가 놀아줄 땐 방긋방긋 잘 웃으며 화낼 때도 장난칠 때도 또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 부자 젠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4개월에 9.2kg에 육박하는 '빅보이' 젠의 튼실함도 매력 포인트였다. 튼튼하고 건강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젠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붙들어 맨 사유리-젠 부자에게 응원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앞으로는 사유리-젠 부자가 '슈돌'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을 선사할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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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슈돌' 출연확정…아들 육아 성장기 공개[공식]

방송인 사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슈퍼맨이 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3일 "사유리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아이를 낳고 슈퍼맨의 길로 들어선 사유리의 육아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소식을 접한 뒤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11월 4일 아들 젠을 출산했고, 16일 출산 소식을 세상에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0.84명으로 OECD 198개국 중 198위로 꼴찌다. 2019년 우리나라 한 부모 가구 비율은 7.3%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혼이나 미혼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한 부모 가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기혼 가구에게만 지원되던 가족 정책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유리의 사례를 기점으로 비혼 가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가족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이 자리 잡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겠다는 사유리의 당당한 외침이 큰 울림을 준 것. 발표 당시 사유리를 향해 쏟아지는 응원과 축복이 한 부모 가구를 향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현재 사유리는 아들 젠에 대해 알아가며 본인도 함께 성장 중이다. 아직은 처음이라 서툴지만 목욕, 기저귀 갈기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알아가며 진정한 슈퍼맨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유리의 SNS로 그의 성장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많은 네티즌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유리의 육아를 보고 싶다는 요청을 보내기도 했다. 사유리는 출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있는 것보다는 엄마가 혼자여도 열심히 살면 아기가 이해해준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있는 게 최고겠지만 시선이 많이 변했으면 좋겠다"라며 아빠의 빈자리까지 모두 채워주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우리 프로그램 제목의 '슈퍼맨'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영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유리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슈퍼맨의 길로 들어섰다. 슈퍼맨 사유리의 육아를 보고 싶다는 네티즌의 요청이 쇄도한 만큼 사유리를 새로운 슈퍼맨으로 섭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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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의 한 획 그을 '맘 편한 카페' 미리보기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가 다양한 '최초' 시도를 통해 무한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동국·장윤정·이유리·배윤정·최희·홍현희·송경아 등 7MC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시선을 끌지만 저마다 그동안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비장의 카드를 하나씩 품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육아에 지친 맘들의 마음을 달래줄 '맘 편한 카페'.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오로지 '맘 편한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살펴봤다. ◇ 이동국, 생애 첫 MC… 재시·재아 감성 케어 이동국은 선수 은퇴 후 '맘 편한 카페'를 통해 MC로 인생 2막을 연다. "인생 2막에서는 은퇴 없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이동국의 화려한 데뷔 전이다. 또 기존 육아 예능에서는 막내를 키우는 모습에만 집중됐다면 '맘 편한 카페'에선 사춘기 딸 재시·재아와 감성을 맞추는 아빠의 모습을 그린다. 진정한 다둥이 아빠만의 노하우가 하나씩 공개된다. ◇ 이유리·최희·배윤정 결혼 생활 최초 공개 '야구 여신' 최희와 결혼 12년차 이유리, '춤 마스터' 배윤정은 방송으로 결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희는 특히 생후 50일 된 딸도 방송 출연이 처음이다. 예비맘 대표 배윤정은 관찰 예능 자체가 처음이다. '카리스마 쌤'의 타이틀은 잠시 내려놓고 출산과 육아를 기초부터 다진다. 지난해 결혼한 11세 연하의 남편과 신혼집도 최초 공개된다. 이유리 역시 요리·인테리어·살림 등 만능 주부로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벼르고 있다. 주부들이 궁금해 하는 코로나 시대 취업, 생활, 정보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모두 알려준다. ◇ 송경아, 딸 첫 공개! 홍현희는 난소 나이까지? '워킹맘'으로 대표되는 장윤정은 밀착 카메라로 일상을 따라간다. 톱모델 송경아는 자신과 똑 닮은 딸을 처음 공개한다. 모델 엄마답게 남다른 딸 육아법을 전수할 예정인데 가구 만들기와 리폼 등 인테리어 비법까지 꺼내며 '금손'을 자랑한다. 불혹에 임신을 위해 준비 중인 홍현희는 몸 관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난소 나이까지 공개하며 임신 관련 건강 요소를 체크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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