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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냉온탕 넘나드는 연기 몰입도↑

배우 남궁민이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연기로 진가를 발휘했다. 남궁민이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극 '낮과 밤'은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하얀밤 마을의 배후인 각하와 비밀 연구소의 위치를 밝혀내기 위한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의 연속 속에서 남궁민의 변화무쌍한 행동에 드라마의 재미는 배가 됐다. 남궁민은 청와대 비서실장인 김태우(오정환)의 집에 몰래 침입, 비밀 연구소의 위치와 각하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비서실장을 협박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그의 행동력은 김창완(공일도)이 남긴 공식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멈추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달려가는 강인함과 냉정함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어조로 표현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있을 때의 팀장으로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냉혈인간과도 같은 도정우를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과연 도정우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남궁민의 연기와 마성의 매력이 더해지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마지막, 김창완의 연구소에 찾아온 남궁민이 김설현(공혜원)과 마주칠 위기 속 엔딩을 맞은 '낮과 밤'. 점차 드러나고 있는 하얀 밤 마을의 정체 속 남궁민이 하얀밤 마을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집중된다.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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