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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수수수퍼노바” 에스파, 메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월드 투어 마지막 [종합]

“소리 질러!”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만큼, 팬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오후 4시경 바람이 살짝 강하게 부는 날씨에도 에스파를 보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본 공연 전 팬들은 에스파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 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시작부터 강렬했다. 에스파의 오프닝은 한마디로 ‘드라마’ 같았다. LED 문이 양옆으로 열리고 정의의 용사처럼 에스파가 등장했다. 마이들을 일제이 “와!”하고 함성을 터트렸다. 에스파는 강렬한 네온조명 밑에서 ‘드라마’ ‘블랙맘마’ ‘솔티 앤드 스위트’ ‘에너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인’ ‘다이 트라잉’ ‘플라워스’ 등 오로지 에스파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마인’에서는 철제물을 이용해 요염한 안무들이, ‘플라워스’에서는 멤버들이 빙빙 도는 무대장치 안에 들어가 꽃을 의인화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해서 행복하다”고 마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닝닝은 중국어로 인사를 하자 팬들의 함성에 멘트가 묻히기도 했다. 이에 살짝 질투(?)를 느낀 윈터는 “사실 저도 외국어 잘한다” 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에스파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연예인 라인업도 심상치 않았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휘, 김지원, 윤하, 거미,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조나단 등이 에스파의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꾸몄다. 콘서트는 2024년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를 기점으로 절정에 다달랐다. 금방 우주에서 온 듯한 유니크한 무대연출과 함께 ‘슈퍼노바’가 시작됐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구간에서 마이들의 떼창이 터졌다. 곧이어 펼쳐진 ‘핑크 후디’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처럼 표현했다. 분위기가 살짝 쳐질 때면 멤버들은 “어제 분들은 진짜 잘 놀다 갔는데 오늘 질거에요?”라면서 능숙하게 마이들을 조련했다. 에스파를 ‘3연타 히트’에 성공시켜 준 위플래쉬도 빼먹을 수 없다. 화려한 패션쇼에 온 듯 멤버들은 차례대로 계단에서 내려왔다. 에스파가 목을 잡고 고개를 젖힐 때마다 마이들도 감전당한 듯 폭발적인 반응을 뿜어냈다. 지젤 킬링파트에서는 그의 머리색에 맞춘 핑크색 폭죽이 터져 흥미로웠다. 이후에도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에스파 인기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2020년 11월 데뷔한 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기까지. 에스파가 얼마나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실감케 하는 셋리스트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댄스 챌린지 코너를 준비해 마이들의 춤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스파 노래에 맞춰 수준급 실력의 댄스를 자랑했다. 유재석, 있지 류진, 지드래곤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과 ‘목소리’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카리나는 “다시 만나기 까지 서로 잘 기다리고 사랑해봅시다”라며 “저희가 엄청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 같다”라고 곧 다가올 컴백을 스포했다.지젤은 “마이들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윈터는 “실수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늘 실수 없었죠?”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끼를 부렸다. 끝으로 닝닝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34
영화

‘칸 각본상’ 작가 신작→‘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日기대작 극장가 출격

봄맞이 극장가에 일본 기대작들이 연달아 개봉한다.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첫 번째 키스’와 장수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바로 그 주역이다.먼저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은 ‘괴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 무수한 명작을 집필한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았다. 그의 남다른 필력으로 완성된 만큼 대한민국에선 개봉 전부터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바로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전체 평균 4.28점이라는 놀라운 만족도를 보여준 것. 관객 추천도 역시 4.19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보여주었다. 일본에선 지난 7일 개봉하여 “일본판 ‘어바웃 타임’을 보는 기분”, “남녀노소 불문하고 추천할 수 있는 작품”, “주변인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영화”, “마츠씨와 마츠무라군이 너무 매력적. 다음엔 엄마와 함께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호평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2월 극장가 필람 무비로 급부상 중이다.바톤을 터치할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지난 2012년 1월 첫 방송 이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시즌 10까지 시리즈를 이어온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이다.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 후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감독 겸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의 말처럼 “영화를 보고 난 뒤 분명히 배가 고파질 영화”로 여러 혼밥러들의 재미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한편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6일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개봉하며,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09:35
영화

김병만 “난 원래 배우, 가성비 좋아”…‘귀신경찰’ 신스틸러 등극 [일문일답]

코미디언 김병만이 ‘박달도령’ 역으로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故김수미의 마지막 선물 같은 유작으로 설 연휴 가족 관객들과 중장년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4일 신현준과의 인연으로 영화에 출연해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병만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방송 스케쥴로 ‘귀신경찰’ 홍보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에 연휴 게릴라 무대인사에도 함께 하는 등 신현준과 끈끈한 의리를 선보여 더욱 화제다.이하 김병만의 일문일답.Q. ‘귀신경찰’에서 어떤 역을 맡으셨나요?▶‘박달도령’ 역을 맡았습니다. 점쟁이 역할을 맡았는데 거기에서 약간 사이비인 거죠. 영화에서 신현준이 점을 보러 왔을 때 속 마음이 들리는 능력이 있으니까 제가 사기치는 걸 들켰고 벼락을 맞아 신통력을 얻게 된다는 걸 알고 자기도 벼락을 맞고 싶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할입니다Q. 앞으로 김병만이라는 ‘배우’를 기대해도 되는 것인가요?▶저는 원래 배우로 시작을 했습니다. 96년도에 연극 배우로 시작을 했고 배우가 꿈이었어요. 배우가 되기 위해서 코미디언을 선택을 한 것이었고요. 지금도 저는 희극 배우라고 생각을 해요. 김병만은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다양한 역을 해보고 싶어요, 희극 배우로 코미디를 영화 속에 녹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이코패스 역도 한번 해보고 싶고 정말 독한 악역도 해보고 싶습니다.Q.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도 참여하고 신현준과 의리를 보여주셨는데 어떤 관계인가요?▶신현준 형님은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라는 영화를 찍게 되며 인연을 이어 가고 있어요. 저에게 멘토이면서 친형 같은 그런 존재입니다. <귀신경찰>에서 ‘박달도령’ 역을 제안했을때도 바로 OK 했어요. 그리고 역할을 어떻게 해야 재미있을지, 그 아이디어만 1시간 이상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현준이 형은 계속 웃고 저는 계속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재미 있는 시간이었어요.Q. 본인을 캐스팅하고 싶어할 감독들에게 어필을 부탁합니다.▶저는 말을 많이 하는 역보다는 약간 찰리 채플린을 생각 연상케 하는 그런 역도 해보고 싶고요. 뭔가 웃길 것 같으면서도 끝까지 안 웃기는 그런 역을 해보고 싶어요. ‘시무라 켄’의 코미디를 봤을 때 뭔가 한 번은 웃기겠지? 했는데 끝까지 안 웃기더라고요. ‘개그맨이 안 웃기고 슬픈 연기만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봤었고 약간 킬러 역도 해보고 싶고, 로빈슨 크루소의 실제 그런 캐릭터 그런 콘텐츠의 어떤 생존자 역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일단 김병만을 쓰면 참 가성비 좋다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의 피해가 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 자신 있습니다. Q. ‘귀신경찰’ 속편이 제작된다면 출연할 의사가 있나요?▶저는 액션 신을 어떻게 해야될지 사실 예전에 제가 드라마로 출연하면서 거기에 무술 감독님이 안 계셨는데 제가 무술 감독 역할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정도로 액션에 대한 관심도 많고 해서 벌써 시즌 2에 출연하면 어떤 캐릭터로 출연할 건지 무술 액션은 어떤 액션으로 이렇게 하면 좋을 건지 까지도 다 생각해 놨습니다.Q. 김수미 어머니와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진짜 어머니세요. 그리고 같은 동향이기도 하고, 우리 김수미 어머님이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저에게 김치도 싸 주시고, 제가 밥을 너무 잘 먹으니까 옆에서 김치를 계속 찢어 주시고, 저희 친엄마가 생각날 정도로 정말 따뜻한, 그냥 어머니보다는 엄마 느낌이 강한 분이셨어요.Q. ‘귀신경찰’을 보러 오실 관객분들께 인사 부탁합니다.▶먼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귀신경찰’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맛있는 영화 맛집?’ 이런 걸 생각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편안하게 영화를 즐겨야지 하고 오시면 정말 즐겁게 편안하게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4 13:36
뮤직

“잊지 못할 10년” 윤아, ‘가요대제전’ MC 하차… 설 연휴 채웠다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가 최정상 K파벼 워너비들과 함께 2025년의 시작을 열었다.지난 3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는 올타임 레전드 K팝 워너비와 그들을 보고 꿈을 키운 새로운 K-POP 워너비들이 만나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꿈의 스테이지를 펼치며 설 연휴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채웠다.라이즈의 ‘으르렁’ 커버 무대로 뜨거운 포문을 연 2부에서는 ‘단짝즈’로 뭉친 스테이씨 윤과 재이, 아이브 레이와 리즈가 ‘락 유’를, ‘젤리지’로 뭉친 있지 예지와 에스파 지젤, 기스오브라이프 쥴리가 ‘톡식’를 선보였다. 차세대 루키들이 선보이는 레전드 명곡들은 추억 소환은 물론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워너비 조합의 무대도 공개됐다. 그동안 그룹 샤이니를 롤모델로 꼽아왔던 엔하이픈 니키와 태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함께 ‘길티’ 무대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남다른 음색과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NCT 도영과 에스파 윈터도 스페셜 무대로 SM 대표 명창 시너지를 뽐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로 완성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잔잔하지만 진한 울림을 남겼다.이 밖에도 차세대 루키로 각광 받고 있는 5세대 대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제로베이스원, 라이즈를 비롯해 작년 한 해를 뒤흔들었던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브, 차별화된 콘셉트와 믿고 보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전했다. 여기에 데이식스만의 기분 좋은 밴드 사운드도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켰다.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다채로운 스테이지의 향연 끝에 대망의 피날레는 NCT 드림과 NCT 127이 장식했다. NCT 드림은 ‘플라잉 키스’와 ‘웬 아임 윗 유’로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고, NCT 127은 ‘노 클루’와 ‘삐그덕 (Walk)’로 독보적인 힙합 스웨그와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강렬한 임팩트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끝으로 ‘MBC 가요대제전’ 첫 MC로 나섰던 투어스 도훈은 “정말 서고 싶었던 꿈의 무대였는데 민호 선배님, 윤아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내년에 또 여러분과 만날 수 있다면 더 파이팅 해보겠다”며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윤아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가요대제전’에서 한 해 마지막 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10년이 된 것 같다. 저는 앞으로도 ‘가요대제전’을 쭉 지켜보면서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뜻깊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는 ‘워너비’라는 주제에 걸맞게 모두가 열광하는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도 퍼포머에게도 뜻깊은 순간들을 탄생시켰다. 특히 남녀노소 전부 공감할 수 있는 전 세대 K팝 워너비들이 총출동해 모두의 워너비를 충족시키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무엇보다 ‘스페셜 무대 맛집’답게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스페셜 스테이지 역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모두가 바라왔던 컬래버레이션 조합과 커버 스테이지를 현실로 실현시키며 꿈같은 시간을 선물해 잊을 수 없는 한 해의 첫 출발을 알렸다.을사년(乙巳年)의 포문을 연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는 모두가 꿈꾸는 희망찬 한 해를 기대케 하며 그 찬란한 막을 내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7:26
뮤직

공훈·신미래·반가희 '삼남매 트롯콘서트' 전국투어 24일 부산공연 티켓오픈

‘트롯엘리트’ 공훈, ‘인간축음기’ 신미래, ‘최강보컬’ 반가희, 세 명의 트롯가수가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이들이 함께 트롯의 진수를 보여 줄 ‘삼남매 트롯콘서트’가 오는 3월 16일부터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 안성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공연 관계자는 “‘삼남매 트롯콘서트’는 봄바람이 살랑이는 따뜻한 봄부터 몽글몽글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어 “전국의 남녀노소 트롯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노래하고자 다양한 무대가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삼남매 트롯콘서트’ 티켓은 2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오픈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5.01.23 16:32
스타

지창욱, 일본 팬미팅 성료… 열도 휩쓸었다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스타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온 팬들까지 참석해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지난 25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오후 2시와 7시 진행된 지창욱의 팬미팅이 성료했다. 4층까지 팬들로 가득찬 공연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환호로 가득했고, 코너마다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팬미팅은 지창욱의 작품 인기와 폭넓은 팬층을 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올해 새롭게 팬이 된 관객부터 데뷔 초부터 오래도록 지창욱을 응원해온 팬까지 참석한 것. 그가 오랜 시간 글로벌 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지창욱은 24일 일본 대형 몰인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에서 오픈 이벤트를, 23일부터는 도쿄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콜라보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천 명의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이어지며 세대를 초월한 지창욱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지창욱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눈빛과 마음을 간직하고 기억하겠다.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 함께하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 지창욱이 2025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4:00
뮤직

세븐틴 부석순, 내년 1월 8일 컴백 “청춘은 바로 지금”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내년 1월 8일 싱글 2집으로 돌아온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 공식 SNS에 부석순 싱글 2집 ‘텔레파티’ 트레일러 ‘여러분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How is your youth?)’를 공개했다.영상은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부석순의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전한다. “청춘이 무엇입니까? 단지 나이가 젊다고 청춘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는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을 비추며 “청춘이란 바로 지금의 삶을 즐길 줄 아는 것”이라는 해답으로 나아간다.세대를 초월해 ‘청춘 지킴이’로 변신한 부석순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들은 트레일러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하고, 야근하느라 녹초가 된 직장인을 대신해 잔업에 나섰다. 나아가 멤버들은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는 두 장년을 위해 오작교 역할을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반가운 얼굴도 눈에 띈다. 배우 문상훈이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속 인기 코너인 ‘문쌤’ 콘셉트를 고스란히 살려 카메오로 등장했다. 부석순과 문상훈이 펼치는 ‘티키타카’ 상황극이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텔레파티’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단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의미한다. 부석순은 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석순의 신보는 지난해 공개된 2월 싱글 1집 ‘세컨드 윈드’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들은 이 앨범과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당시 K-팝 유닛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8관왕 등의 성과를 이루며 ‘K팝 최강 유닛’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 4개 돔에서 10회에 걸쳐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이번 투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만 43만 5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세븐틴은 내년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7:06
영화

‘D-1’ 정동원 영화, ‘모아나2’·‘위키드’ 제쳤다…스크린 출격

가수 정동원의 첫 번째 실황영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17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2분 기준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예매량 1만 4161장으로 ‘위키드’와 ‘모아나2’를 제치고 전체 예매 순위 6위에 올랐다. 지난 16일에는 CGV 무비차트 전체 5위, ICECON 무비차트에선 1위를 기록했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영화다.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독백’ 등 대표곡을 중심으로 정동원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팬들을 향한 마음까지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 콘서트를 방문했던 팬들에게는 그 순간의 감동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정동원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연말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한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만족시킬 개봉 1주차 현장 이벤트가 확정됐다. 개봉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가 담긴 필름마크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18:36
영화

스다 마사키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롯데시네마 “12000원에 볼지어다”

배우 스다 마사키 주연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가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못 말리는 수다쟁이 탐정 토토노가 명문가의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대물림되어 온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신감각 추적극이다. 누적 발행 1,900만 부수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만화가 일본 후지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민간 방송 역대 최고의 시청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원작 만화에서 가장 사랑받은 에피소드이자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영화화하여 개봉한 극장판은 일본 개봉 당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린 후 팬들의 폭발적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드라마 ‘MIU404’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한 일본의 탑배우이자 가수인 스다 마사키가 이번 작품에서 수다쟁이 MZ 탐정 토토노 역으로 분해 만화를 그대로 찢고 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연기를 기대케 한다. 아울러 시리즈 ‘라이어게임’ 등 매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이는 마츠야마 히로아키 감독과의 시너지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단독 개봉을 기념하여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간 제한 없이 파격적인 금액 12,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많이천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허를 찌르는 못 말리는 수다 본능을 가진 MZ 탐정 토토노의 재치 있는 말맛을 살린 이벤트명으로 예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영화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원작 팬은 물론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MZ 탐정 토토노’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며 “친구, 연인, 가족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를 만나러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오는 27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19:03
영화

이게 플러팅이 아니면 뭔데…‘대도시’ 김고은,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무비로그②]

“그게 너야, 겁 없이 부딪히고 산산이 부서지는. 그래도 다시 웃는, 세상에서 제일 속 없는 계집애.”배우 김고은이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단언컨대 지난 12년간 출연한, 10편을 웃도는 작품에서 엿봤던 사랑스러움의 응축형이자 결정체다.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영화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본인의 태생적 비밀 탓에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고동락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고은이 연기한 인물은 재희로, 삶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캐릭터다. 재는 법이 없고 눈치 보는 법은 더더욱 없다. 출처 모를 노출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상황에서도 눈물을 훔치기보단 강단에 올라 상의를 올리며 “점 없고 꽉 찬 A야. XX”이라고 외치는 쪽을 택하는, 자타공인 ‘미친X’이다.잇속에 밝으면서도 남의 비밀은 절대 이용하지 않는 의리도 있다. 하루아침에 게이인 게 들통나 당황하는 흥수를 향해 무심한 얼굴로 “네가 너인 게 어떻게 약점이 되느냐”고 반문하고 만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흥수가 공격을 당하는 걸 목도하면 오지랖을 자처해 그를 보호한다. 한 마디로 재희는 남녀노소 누구나 탐낼 수밖에 없는, ‘갖고 싶은’ 혹은 ‘닮고 싶은’ 인물이다. 이러한 재희의 매력이 온전히 전달된 데에는 재희를 연기한 김고은의 역할이 컸다. 김고은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자신의 세계를 자유롭게 누리고, 타인의 세계를 든든하게 지켜낸다. 음주가무에 취해, 사랑에 취해 사는 모습이 때때로 철없어 보이다가도 ‘그래, 저게 청춘이지’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유 역시 김고은이란 배우의 공력에서 나온다.김고은은 하드코어 필모그래피 사이사이 심어 놓은 멜로물, 일테면 드라마 ‘도깨비’, ‘치즈 인 더 트랩’, ‘유미의 세포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서 봐왔던 로맨스물 여자주인공의 사랑스러움을 ‘대도시의 사랑법’의 장르적 온도와 서사 속 롤에 맞춰 변주했다.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조금 더 대담하고, 한층 더 농밀해진 버전이다.그는 또 천연덕스러움, 능청스러움이란 단어로 갈음할 수 있는 사람 김고은 본연의 호감 요소를 재희에 이식,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매번 욕구를 토해 내기 바쁜 재희의 면면은 단 한 순간도 미움이나 부대낌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나아가 김고은의 재희는 영화의 강고한 허들을 무너뜨리는 힘으로도 기능한다. 앞서 김고은표 MZ 무당(‘파묘’ 화림)이 토속 신앙, 오컬트 등에 무관심했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끈 커다란 힘으로 작용했다면, 김고은의 매력으로 점철된 재희는 성소수자라는 키워드가 불편한 이들마저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치트키로 작용할 만하다.메가폰을 잡은 이언희 감독 역시 “김고은이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었다. 업계에서 한 번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아름답고 재능이 있었다. 함께 해보니 서운할 정도로 할 말이 없는 배우였다. ‘이렇게 하면 되죠?’라고 하면 다 괜찮았다. 제가 더 이야기할 것도 없었다. 그렇게 재희가 나온 것”이라며 “존경스러울 정도였다”고 극찬했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아무래도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재희 캐릭터 자체가 원작 대비 많이 순화된 부분이 있다”면서도 “결과적으로는 김고은의 이미지에 잘 맞는, 제 옷을 입은 거 같은 느낌이다. 김고은 특유의 발랄함과 노상현과의 케미스트리로 영화를 한층 밝게 만들어주면서 상업적인 코드를 만들어 냈다”고 평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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