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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X황민현의 거짓말 없는 로맨스 시작된다 [종합]

거짓말이 들리는 여자와 천재 작곡가 남자가 만났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제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미현이 연기한다. 남성우 감독은 “살다 보면 거짓말을 많이 듣게 되지 않냐. 시청자 분들도 공감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제가 로맨티 코미디를 몇 개 했었다. 그 쌓아온 내공을 다 쏟아부었고, 실제 배우들의 나이에 맞는 첫 만남과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신선하게 그렸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소현이 연기하는 목솔희는 온 세상의 거짓말이 들리니 만사 피곤하다. 그 탓에 시니컬한 성격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김소현은 “연기를 해보니 너무 피곤하더라. 실제로 거짓말이 들린다면 주변 사람들한테 마음도 못 열게 돼서 외로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황민현은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갖췄음에도 얼굴 없는 작곡가로 살아가는 신비주의 인물이다. 황민현은 “제가 연기하는 김도하는 편한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면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가려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표정이 잘 안 보여서 연기할 때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엮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목솔희의 옆집에 김도하가 이사를 온 것. 황민현은 “집 구조부터 조명의 색상까지 취향, 성격 전부 다른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다. 극 중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올해 1월 종영한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한 황민현은 “’ 소용없어 거짓말’이 끌린 이유가 제가 작곡가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가수 생활을 하며 어깨너머로 많이 본 직업이고, 그만큼 내공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본격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도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 감독님과 소현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꾸준히 작품 활동 이어오면서 로맨스 장르에 특화된 김소현은 “황민현이 너무 바른 이미지라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이 많았는데 대화를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현과 황민현이 그려낼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남 감독은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이상한 여자 목솔희와 수상한 남자 김도하,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서사를 완벽히 구현해 낼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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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작곡가 캐릭터, 가수 생활하며 많이 본 직업 내공多”

황민현이 작곡가 캐릭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황민현은 작곡가 캐릭터를 맡은 소감에 대해 “가수 생활을 하며 어깨너머로 많이 본 직업이다. 그 만큼 내공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도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 감독님과 소현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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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마스크 쓰고 연기? “표정 잘 안 보여 어렵다”

황민현이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황민현은 “제가 연기하는 김도하는 편한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면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가려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표정이 잘 안 보여서 연기할 때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MC 박경림이 “정말 말 그대로 눈으로 말하는 배우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자, 황민현도 “눈으로 하는 연기 기대해 달라”며 맞장구를 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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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거짓말 들리는 연기, 너무 피곤해”

배우 김소현이 거짓말이 들리는 연기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무당인 것처럼 지내지만 사실 뒤에서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거짓말을 판단하는 일을 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이 들리는 캐릭터를 연기해 보니 너무 피곤하더라. 주위에 사람들도 없어지고 쉽게 마음도 못 열게 되니까 외로운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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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vs 김래원..올 여름 안방극장 로맨스‧스릴러 대결 [줌인]

무더운 여름, 장르물과 로맨스물이 안방극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남궁민의 사극 로맨스물 ‘연인’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고, 배우 김래원의 스릴러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그 외에도 진실 추적드라마 ‘오랫동안 당신 기다렸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소용없어 거짓말’이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무더위 식혀줄 스릴러…‘오당기’‧‘소옆경2’ 출격 오는 26일 첫방송되는 ENA ‘오랫동안 당신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드라마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진실 추적에 나선 나인우(오진성), 김지은(고영주), 권율(차영운)과 비밀을 감춘듯 의심을 자아내는 배종옥(유정숙), 이규한(박기영), 정상훈(배민규) 등의 이야기가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당기’는 MBN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 배종옥, 이규한이 4년 만에 의기투합해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통쾌한 액션과 화끈한 전개로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한 한 감독의 전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지은, 정상훈까지 추가로 합류해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나인우, 권율까지 합세했다. 한 감독은 “전개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군상들이 그려내는 ‘기다림’의 실체가 제목과 어떻게 부합되는지 유추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또 다른 스릴러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는 내달 4일 첫방송된다. 드라마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리는 이야기다. ‘소옆경2’는 ‘1회 1사이다 드라마’로 불리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소옆경’의 두 번째 시즌이다. 무엇보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을 포함해 시즌 1의 주요 배역인 서현철, 우미화, 강기둥, 손지윤, 지우 등이 다시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또 연기파 배우 백은혜와 오의식이 시즌 2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해 이들이 일으킬 색다른 시너지에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소옆경2’에서는 시즌 1 엔딩에서 서론을 던진 연쇄 방화가 본격적으로 담길 전망”이라며 “소옆경 히어로들이 예측 불가한 범죄들로 시민들을 위협하는 최악의 범죄자와 그들에게 맞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뜨거운 업무협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상큼한 비주얼 커플부터 남궁민 10년만 사극까지오는 31일 첫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황민현과 김소현이 상큼한 비주얼 케미로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드라마는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 더한다. 서로의 구원이 되는 목솔희, 김도하의 유일무이한 관계성을 그릴 김소현과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황민현과 김소현이 첫방송 전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을 통해 설레는 비주얼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남성우 감독은 “너무나도 다른 목솔희와 김도하가 알아가는 과정을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애틋함이 느껴지게끔 연출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연인’은 내달 4일 포문을 연다. 드라마는 남궁민(이장현)의 10년만 사극 복귀작이자, 남궁민과 안은진(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 멜로다. 극중 남궁민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전쟁 속에서도 견디고 또 견뎌내는 인물 이장현의 처절한 마음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궁민은 “항상 사전정보 없이 대본을 읽었을 때 첫 느낌이 좋은 작품을 선택해 왔다. 대본을 보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고증을 기반으로 한 분장, 의상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려 노력했고 전쟁 이야기라서 액션 장면을 생동감 넘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려 최선을 다해 신경썼다”고 전했다.‘연인’은 단순한 로맨스 장르를 넘어 진한 휴머니즘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황진영 작가는 “‘연인’에는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자간의 정, 벗들의 우정, 우직한 충심, 서로 애틋해하는 백성들 등 여러 색깔의 인간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며 “수많은 인물들이 서로 사랑해서 욕망하다 좌절하고 미워하고 끝내는 회한에 빠지는 등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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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황민현X김소현 표 거짓말 없는 로맨스 시작된다... 극과 극 남녀의 만남

사랑하는 애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속마음을 들키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여기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천재 작곡가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 새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이야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연기한다. 온 세상의 거짓말이 들린다니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그 탓에 목솔희는 시니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타로 카페에 자리를 튼 채 심드렁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민현이 맡는다.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갖췄음에도 얼굴 없는 작곡가의 삶을 살아가는 신비주의 인물이다. 늘 검은색 마스크와 어두운 의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바쁘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닮은 듯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목솔희와 김도하의 인연은 묘한 이끌림에서부터 시작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빠져드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시청포인트”라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소용없어 거짓말’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목솔희에게 “혹시 나 알아요?”라고 묻는 김도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는 김도하는 목솔희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목솔희의 눈엔 이런 김도하는 그저 ‘관종’(관심 종자)으로 보인다.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엮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목솔희의 옆집에 김도하가 이사를 온 것. 무엇보다 세상의 모든 거짓말이 들리는 목솔희는 거짓말을 안 하는 김도하를 수상하게 여긴다. 심지어 목솔희가 “원래 거짓말을 안 해요?”라고 묻자 김도하는 “예뻐요”라며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그를 당황케 한다. 김소현는 목솔희, 김도하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톡 쏘는 매력이 있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고 표현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황민현 역시 “진실을 듣는 목솔희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김도하는 취향도 성격도 반대다. 그런 두 사람이 점점 마음을 열고 스며 들어가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설렌다”라고 전했다. 성격도 취향도 반대인 두 사람의 유일한 접점은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부모님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예고편에서 목솔희는 “살펴보면 콩가루 좀 안 섞인 집 없습니다”라는 김도하의 담담한 위로에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된다. 여기에 마스크를 벗고 한결 편안한 얼굴로 목솔희 앞에 선 김도하의 변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케 했다. 거짓말을 들을 수 있는 여자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남자의 만남이 흥미로운 것도 있지만, ‘소용없어 거짓말’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김소현과 황민현의 호흡이다. 김소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역임에도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김소현은 그해 ‘해를 품은 달’로 MBC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 아역상’을 받았다. 이후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꾸준히 작품 활동 이어오면서 로맨스 장르에 특화한 연기자로 거듭났다. 최근 진가를 증명한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며 울리는’이다. 극 중 유년시절 겪은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김조조를 연기했고, 시즌2에 이어 2년 만에 택한 복귀작이 ‘소용없어 거짓말’이다. 황민현은 올해 1월 종영한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전작 ‘환혼’ 시리즈에서는 정소민, 이재욱과 삼각관계를 이뤘지만 결국 짝사랑으로 끝이 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소용없어 거짓말’을 통해서는 황민현이 김소현과 쌍방 로맨스를 그린다고 하니 달달함 한도초과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이상한 여자 목솔희와 수상한 남자 김도하,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서사를 완벽히 구현해 낼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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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호흡..7월 첫방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측은 4일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하는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여자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천재 작곡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앞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등을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소현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않게 된 목솔희 역을,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비밀을 가진 작곡가 김도하 역을 연기한다. 김소현은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목솔희’를 통해 새롭고 재밌는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황민현은 “김도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베일에 싸인 프로듀서 역할이라 또 다른 제 모습을 처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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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고경표-김재영 설렘 포인트 셋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월수금화목토’가 21일 첫 방송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로,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계약 결혼 마스터’ 박민영이 ‘월수금 장기 고객’ 고경표, ‘화목토 신규 고객’ 김재영과 얽히게 되며 보여줄 격일 로맨스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을 일주일 내내 설렘의 도가니에 빠뜨릴 ‘월수금화목토’의 시청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싱크로율 높이는 열연 ‘로코 어벤저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보여줄 착붙 비주얼과 뛰어난 열연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박민영은 ‘계약 결혼 마스터’이자 5개 국어는 물론 예체능까지 완벽한 최상은 역을 맡아 하드캐리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경표는 미스터리한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로 분해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재영은 슈퍼스타 ‘화목토 신규 고객’ 강해진으로 분해 잔망스러운 매력을 폭발한다. 이에 ‘케미신’으로 불리는 세 사람은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비주얼 케미부터 삼각 케미까지 착붙 열연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이 증폭된다. # ‘월수금 커플’ 박민영-고경표 vs ‘화목토 커플’ 박민영-김재영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격일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극 중 ‘월수금 커플’ 박민영, 고경표는 계약을 맺은 뒤 5년 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계약 종료를 코앞에 두고서야 깨닫는 색다른 로맨스 행보를 펼친다. 이에 공적으로 시작된 계약 결혼이 사적인 연애 감정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새롭게 정의될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보는 이들의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자극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화목토 커플’ 박민영, 김재영은 예정에 없던 신규 계약으로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펼친다. 특히 극 중 김재영은 박민영의 일상에 불쑥 끼어들어 그의 마음을 뒤흔든다.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드는 연하남 김재영과 그의 직진 스킬에 정신 차리고 보니 신규 계약을 체결한 박민영의 휘몰아치는 색다른 로맨스가 또 다른 떨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에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일주일을 설레게 할 세 사람의 이색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 설렘과 코믹의 절묘한 밸런스 ‘월수금화목토’는 로맨스와 코믹의 절묘한 발란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계약으로 얽히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뿐 아니라 적재적소의 웃음 코드까지 녹여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남성우 감독은 “로코적인 웃음뿐만 아니라 서사가 튼튼해 로맨스의 매력 역시 느낄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은바. 극 중 박민영이 계약 결혼 마스터가 된 사연, 장기 고객 고경표가 박민영에게 계약을 청한 이유, 박민영과 김재영의 과거 관계 등이 풀리며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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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월수금화목토’ 1회 카메오 깜짝 등장! 강렬 임팩트 예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월수금화목토’ 1회에 특급 카메오로 나선다.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출연하며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막강한 로맨스력으로 시청자들을 일주일 내내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일, ‘월수금화목토’ 측은 나나의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나나는 남성우 감독의 전작 ‘킬잇’에 출연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나나는 극중 슈퍼스타 김재영(강해진 역)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톱 배우이자 김재영의 열애 상대라고 알려진 일명 고양이상 배우 유미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나나는 김재영과 마주보고 서 있는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냉기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나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듯 김재영을 쏘아보고 있는 반면, 김재영은 나나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tvN ‘월수금화목토’ 제작진은 “이 자리를 빌어 카메오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해준 나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며 “나나는 극중 김재영의 스캔들 상대인 고양이상 배우와 비주얼부터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나나의 카메오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수금화목토’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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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의 두 남자 고경표·김재영, 첫 만남부터 기싸움

박민영의 두 남자, ‘월수금’ 고경표와 ‘화목토’ 김재영이 첫 만남부터 기싸움을 벌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은 15일 고경표와 김재영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과 함께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의 로맨스력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중 고경표는 박민영과 5년째 월수금을 함께 하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 역을, 김재영은 박민영의 화목토 신규 고객이 될 슈퍼스타 강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고경표와 김재영이 같은 빌라의 위아래층 이웃사촌으로 첫 대면하는 현장 스틸이 공개된 것. 스틸에는 첫 만남부터 기싸움을 벌이는 정지호(고경표 분)와 강해진(김재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강해진이 정지호와 같은 빌라의 위층에 이사 온 후 두 사람의 첫 대면이다. 정지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빌라 앞을 서성이고 있다. 이때 그의 눈에 띈 이는 바로 강해진. 강해진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상자 하나를 신줏단지 모시듯 품에 고이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무언가를 안고 놓아주지 않는 정지호와 당황해 분노의 삿대질을 퍼붓는 강해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별안간 벌어진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가 어떤 이유로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첫 만남부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앞으로 최상은(박민영 분)을 사이에 두고 펼쳐질 정지호와 강해진의 ‘최상은 쟁탈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관계자는 “극 중 고경표와 김재영은 박민영의 월수금, 화목토 남편으로 각각의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면서 “박민영과의 계약 종료와 함께 로맨스를 싹 틔울 미스터리한 남자 고경표와 박민영을 향해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연하남 매력을 쏟아낼 김재영의 상반된 매력이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니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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