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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X황민현의 거짓말 없는 로맨스 시작된다 [종합]

거짓말이 들리는 여자와 천재 작곡가 남자가 만났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제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미현이 연기한다. 남성우 감독은 “살다 보면 거짓말을 많이 듣게 되지 않냐. 시청자 분들도 공감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제가 로맨티 코미디를 몇 개 했었다. 그 쌓아온 내공을 다 쏟아부었고, 실제 배우들의 나이에 맞는 첫 만남과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신선하게 그렸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소현이 연기하는 목솔희는 온 세상의 거짓말이 들리니 만사 피곤하다. 그 탓에 시니컬한 성격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김소현은 “연기를 해보니 너무 피곤하더라. 실제로 거짓말이 들린다면 주변 사람들한테 마음도 못 열게 돼서 외로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황민현은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갖췄음에도 얼굴 없는 작곡가로 살아가는 신비주의 인물이다. 황민현은 “제가 연기하는 김도하는 편한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면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가려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표정이 잘 안 보여서 연기할 때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엮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목솔희의 옆집에 김도하가 이사를 온 것. 황민현은 “집 구조부터 조명의 색상까지 취향, 성격 전부 다른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다. 극 중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올해 1월 종영한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한 황민현은 “’ 소용없어 거짓말’이 끌린 이유가 제가 작곡가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가수 생활을 하며 어깨너머로 많이 본 직업이고, 그만큼 내공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본격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도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 감독님과 소현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꾸준히 작품 활동 이어오면서 로맨스 장르에 특화된 김소현은 “황민현이 너무 바른 이미지라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이 많았는데 대화를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현과 황민현이 그려낼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남 감독은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이상한 여자 목솔희와 수상한 남자 김도하,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서사를 완벽히 구현해 낼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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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작곡가 캐릭터, 가수 생활하며 많이 본 직업 내공多”

황민현이 작곡가 캐릭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황민현은 작곡가 캐릭터를 맡은 소감에 대해 “가수 생활을 하며 어깨너머로 많이 본 직업이다. 그 만큼 내공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도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 감독님과 소현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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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호흡..7월 첫방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측은 4일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하는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여자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천재 작곡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앞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등을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소현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않게 된 목솔희 역을,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비밀을 가진 작곡가 김도하 역을 연기한다. 김소현은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목솔희’를 통해 새롭고 재밌는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황민현은 “김도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베일에 싸인 프로듀서 역할이라 또 다른 제 모습을 처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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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꼰대인턴'으로 배우 데뷔 "꿈만 같은 도전"

가수 영탁이 ‘꼰대인턴’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영탁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보유한 차영석 과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가열찬 부장(박해진)이 자택 대기 명령을 받으면서 잠시 공석이 된 마케팅영업팀을 잠시 차영석 과장이 이끌게 된 상황을 연기했다. 차영석은 마케팅영업팀으로 부임하자마자 가열찬의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언변과 클래스가 다른 업무능력을 뽐내며 마케팅팀을 긴장시켰다. 특히 자신의 환영 회식을 팀원들과 영상통화로 진행하는 등 남다른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꼰대인턴’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이러한 차영석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내가 왜 여기서 나와~’로 개사해 부르면서 등장하는 신은 남성우 감독이 영탁을 위해 즉석에서 특별히 만든 장면이라는 후문이다. 영탁은 11일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제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꿈만 같다. 남성우 감독님부터 박해진, 김응수님을 비롯한 배우 분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 방송에서도 차영석 과장은 등장하니까 계속해서 ‘꼰대인턴’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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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인턴" 박해진 '꼰대인턴' 전 스태프에 식사 대접

박해진이 통 크게 쐈다. 박해진은 지난 6일 MBC ‘꼰대인턴’ 첫 테스트 촬영 후 전 스태프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출발을 알렸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극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히트상품을 개발하며 단순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 스타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데뷔 이후 첫 직장 코믹물에 나선 박해진은 이날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분들이 거의 또래들이다. 얘기도 잘 통하고 대화 주제도 다양하며, 감독님과 취향이나 취미가 비슷해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코믹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분명히 있지만, 감독님을 믿고 가 볼 생각이다. 사탕과 나이키를 좋아하는 남 감독님의 은근한 디렉션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해진은 입사 초기 찌질한 가열찬의 모습과 이후 똑부러지는 부장이 된 가열찬의 연기를 테스팅하며 스태프들과 촬영이 아닌 즐거운 소풍을 온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겼다. 또 현재 이슈인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일회용 위생 가글을 전 스태프들이 사용하도록 배치하며 건강까지 고려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전 스태프들을 위해 중식당을 통으로 빌려 식사를 하며 내내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백일의 낭군님’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테스트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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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주말극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김현주 커플 호흡, 8월 16일 첫 방송

배우 김상경과 김현주가 호흡을 맞춘다.김상경과 김현주는 8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주말극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대기업 상무와 비서로 호흡을 맞춘다. 김상경이 맡은 문태주는 남성우월주의와 능력지상주의에 빠진 대기업 2인자다. 사람을 좀처럼 신뢰하지 않는 비정한 독설가로 까칠함의 소유자.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상경은 "수년간 영화촬영만 하다 보니 서운해 하시는 부모님 생각에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효도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부모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됐고, 운명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현주는 매사에 당당하고 거침없는 커리어 우먼 차강심 역을 맡았다. 회사에선 완벽 그 자체지만 회사만 벗어나면 게으르고 맹하기 짝이 없는 허당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오랜만에 현대물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좋은 선후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작가님과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촬영할 것"이라며 "또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니 시청자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에스박스미디어·국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7.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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