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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하리수 "2년째 열애중, 공개연애는 안 해"

방송인 하리수가 미키정과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하리수가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사실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과 있으면 편안하고 그랬다"며 미키정과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이어 "전 남편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제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하리수 남편은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 루머가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 인신공격을 받고 비하를 당했다. 그런 걸 듣고도 의연하게 저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미키정에 대해서는 "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 그가 재혼했을 때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연애 1년, 결혼 10년 11개월 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 2년째 열애 중이다. 하지만 공개 연애는 안 할 거다"고 못박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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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관계를 직접 봤느냐" 모욕적 댓글에 분노한 미키정

방송인 하리수(본명 이경은)와 최근 합의 이혼한 미키정(본명 정영진)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미키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유명인이 아니다. 더 이상의 억측 기사 및 댓글은 자제해달라"고 말문을 열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사업에 실패해서 이혼하게 되었다는 허위적 글들에 내용에 대해서도 사업 실패로 이혼했다면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로 잘 되는 이 시점에 이혼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게 제 탓"이라며 "사업으로 인한 잦은 출장과 해외 스케줄 상 자주 볼 수 없었던 부분에서 제가 가정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제 책임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리수에 대해 "10년 동안 사랑을 했고 서로 존중해줬으며 항상 응원해주고 그 누구보다 절 믿어준 여자"라며 "하리수씨는 트렌스젠더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아픔.슬픔.구설수 등을 묵묵히 이겨내온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또 '뒷바라지 얼마나 해줬으면 이혼했을까?' '하리수는 남자 미키정은 여자' ' X꼬 헐었겠네' 등의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모욕적인 글들은 앞으로 고소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렌스젠더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 정체성이 남녀가 뒤바뀐 것 또한 아니며 모든 부부와 연인들과 다를 바 없이 저희가 살아왔다"며 "저희의 성관계를 이야기들어보신 분 있으십니까? 저희의 관계를 직접 보신 분 있으십니까?"고 분개했다· 이어 "보지 않고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한들 그 말 한마디가 저희의 사생활을 더욱더 힘들게 했다"며 "하리수씨는 밖에 잘나가지도 못했던 사람입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 역시 정영진(미키정) 이름보다 하리수 남편으로 살아야했다. 어딜가나 하리수씨에대한 말들을 수백번 수천번들어야 했다"며 "이제 저도 정영진으로서 살아가려 한다. 저는 연예인도 아니며 하리수씨와 이혼을 했으므로 하리수 남편 또한 아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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