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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장민호X이찬원이 멘토링…‘잘생긴 트롯’ 역대급 12명 라인업 공개

tvN STORY 초대형 음악 프로젝트 ‘잘생긴 트롯’이 남자 스타 12명의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며 베일을 벗었다. 오는 2월 첫 방송하는 tvN STORY 스타들의 트롯 가수 도전기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대한민국 트롯을 대표하는 장민호와 이찬원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들이 직접 트롯 붐을 뜨겁게 달굴 스타들을 멘토링 하는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트롯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이들의 진한 트롯 대결이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아진다. 공개된 1차 티저에는 ‘잘생긴 프로듀서’로 뭉친 장민호와 이찬원의 만남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엄통령(엄마들의 대통령)’으로 2024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민호와 연예대상 수상에 빛나는 이찬원은 ‘잘생긴 트롯’에서 프로듀서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 녹음실에 나란히 자리한 두 사람은 트롯계의 찐친답게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잘생긴 트롯’을 빛낼 12인의 스타들을 언급하는 대목도 관심을 더했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잘생긴 트롯’에 나오는 12명이 엄청난 잘생김의 소유자들”이라며 “잘생긴 데다 매력이 팡팡 넘친다”라고 귀띔해 12인의 스타들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프로듀서로서 활약할 장민호와 이찬원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장민호와 이찬원은 “저희가 그분들보다 다른 건 몰라도 성대만큼은 훨씬 잘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희가 12인 스타들의 성대를 더 잘생기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만들겠다. 장민호 이찬원의 트롯듀싱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곁들였다. ‘잘생긴 트롯’은 tvN STORY 최초 트롯 도전기이자, 채널에서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음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잘생긴 트롯’을 통해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할 역대급 12명의 스타 군단으로 누가 이름을 올릴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잘생긴 트롯’ 제작진은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며 “MC로서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장민호와 이찬원의 활약과 더불어, 깜짝 놀랄 만한 스타들 12명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주시고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잘생긴 트롯’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4:38
스타

김동준, 메이저나인 전속계약 종료…“앞으로도 응원” [공식]

가수 겸 배우 김동준과 메이저나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10일 메이저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당사와 함께한 아티스트 김동준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김동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김동준이 이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그동안 김동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동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2010년 그룹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시즌 1·2, ‘경우의 수’, 영화 ‘회사원’, ‘간이역’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특히 김동준은 지난해 3월 종영된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아 첫 대하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를 통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9월 개최된 ‘대전 OTT 어워즈’에서 남자 우수상을, 최근 열린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편 김동준은 올해 기대작 ‘신병3’ 출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08:28
연예일반

이제훈·유연석, 최우수상 공동 수상…최불암·한석규에 인사 [MBC 연기대상]

배우 이제훈, 유연석이 MBC 최우수상 트로피를 품었다.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생중계가 아닌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수사반장 1958’ 이제훈과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받았다.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제훈은 “먼저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MBC에서 사랑받은 전설 같은 작품의 프리퀄을 만든다는 것에 설렜다. 최불암 선생님 역할을 제게 제안해 주셨을 때 너무나 떨렸다. 너무나 큰 영광이자 그만큼 무게감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이제훈은 “작품 하면서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시청자분들께 너무 귀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마음 하나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배우에게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회상했다.이제훈은 또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최불암 선생님 때문이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는 더욱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5년에는 더욱 좋고 행복한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무대에 오른 유연석은 “제가 16년 전에 MBC에서 ‘종합병원2’란 작품으로 첫 드라마를 했다. 올해 여기서 너무나 큰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다. 드라마 사랑해 주는 시청자,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작사 대표, 소속사 대표, 감독 이하 스태프, 배우들 등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작품 말미에 체력적으로 지쳐있고 고민이 들었을 때 한석규 선배님이 세트장 마지막 촬영이라 찾아뵀다. 그때 선배님이 힘을 주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잘하고 있다’, ‘좋은 배우’라고 칭찬해 주셔서 힘을 얻어서 마지막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9:05
스타

이이경, 헤어져도 쿨하네…“‘前여친’ 정인선, 수상 축하해” [2024 APAN]

배우 이이경이 옛 연인 정인선과 쿨한 공식석상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이경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중편드라마 남자연기우수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이이경은 “배우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작품을 하는 것”이라며 “작품을 같이 하지 못해도 시상식에서 만나는 건 감사한 순간이다. 정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정인선 씨를 만나게 해준 심사위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정인선 씨 수상을 축하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정인선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날 정인선 또한 tvN ‘오프닝-그랜드 샤이닝 호텔’로 단편·웹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이어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모든 식구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상이 더욱 뜻 깊은 이유는 예능에서 주로 활동한 나를 많은 분들이 연기로 인정해줬다는 점이다”라며 “악역을 맡은 덕분에 받은 상이라서 특별하다. 혹시 ‘뭐야? 얘가 왜 우수상을 받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드라마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이경과 정인선은 2017년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여간 교제했다. 다음 해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열애 인정 한 달 반만에 헤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18:50
스타

정은채, 여자 우수 연기상 겹경사…“김태리가 ‘정년이’라 너무 행복” [2024 APAN]

정은채가 올해 두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내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여자 우수 연기상(중편드라마)을 수상했다.지난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4 서울콘 APAN STAR AWARDS)가 개최됐다. 이날 지니 TV ‘유어 아너’, tvN ‘정년이’로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상 연기상에 호명된 정은채는 “오늘 왕자님 복장으로 오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올해 제가 출연했던 몇 작품들이 시청자분들께 엄청나게 큰 사랑과 응원을 받게 되어 귀한 상을 받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정은채는 “특히 오늘은 많은 부문에 같이 노미네이트된 ‘정년이’ 팀에게 너무나 축하드리고 함께 작업해서 영광이었다는 말씀드린다”라며 제작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는 “함께 옆자리에서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정년이’ 태리, 제가 쑥쓰러움이 많아 표현을 잘 못했는데 태리가 정년이라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김태리를 향한 애정어린 감사도 잊지 않았다.한편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가디언즈 컴퍼니가 주관한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했다.다음은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남자 신인상=김정진, 노재원▲ 여자 신인상=채원빈, 강미나▲ 남자 연기상=전배수, 서현철▲ 여자 연기상=김정난, 정영주▲ 남자 청소년 아역상=이주원▲ 여자 청소년 아역상=박소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해외 부문=다샤 타란, 아이린 스완디, 웨스피, 푸남 나루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국내 부문=신사마, 유카▲ 아이돌챔프 남자 배우 인기상=변우석▲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김혜윤▲ 아이돌챔프 OST상=이클립스 ‘소나기’▲ 아이돌챔프 베스트 커플상=변우석-김혜윤(tvN ‘선재 업고 튀어’)▲ 아이돌챔프 글로벌 스타상=변우석▲ 아이돌챔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강다니엘▲ 코리아 셀러브리티상=랄랄▲ 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이상운▲ 단편/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정인선▲ 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김동준▲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오현경▲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이이경▲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정은채▲ 작가상=최유나▲ 연출상=이명우▲ 공로상=김영옥▲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지현우▲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임수향▲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지창욱▲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이하늬▲ 작품상=tvN ‘정년이’▲ 대상=김태리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08:27
예능

변기수 ‘KBS 연예대상’ 저격... “가수들만 챙기네”

코미디언 변기수가 ‘KBS 연예대상’에 불만을 토로했다.변기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며 공개 저격했다. 이날 방송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은 ‘더 시즌즈’ 가수 지코, ‘싱크로유’에스파 카리나가 차지했다. 또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 ‘살림하는 남자들’ 가수 박서진이 수상했다. 코미디언은 없었다.1년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코미디언이 아닌 가수·배우들만 받자, 변기수가 코미디언으로서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한편 ‘개그콘서트’에서는 남현승·정태호가 ‘베스트 커플상’, 신윤승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심곡 파출소’ 코너가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7:25
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 새 역사 썼다… 연기대상‧가요대상 휩쓴 유일한 배우 [종합]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을 통해 장나라는 연기대상과 가요대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배우가 됐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상의 주인공은 장나라가 차지했다.이날 장나라는 “믿기지 않아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다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통해 진짜 굿파트너를 만나서 제가 이런 트로피를 만져볼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드라마의 기둥이자 나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남지현이 있어서 되게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한테도 복덩이였고, 우리 드라마에도 복덩이였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또 장나라는 “연예인이 되고 나서 되게 늦게 안 건데 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거 같다. 누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날 좋아해 주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봐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 같은 일인지 나이 들어가면서 깨닫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주시든 밉게 봐주시든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연이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사했다. 대상을 받은 장나라와 ‘굿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남지현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지현은 “‘굿파트너’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이다. SBS에 오랜만에 돌아온 작품이라 찍을 때부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적인 삶이 힘들었던 한 해였다. 일하면서 구원을 받았다. ‘굿파트너’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장나라 선배님의 문자와 연락, 작은 선물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인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PD들이 선정한 배우에게 주는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박신혜는 “강빛나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신 조이수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연기를 할 때마다 오케이 사인 주시면서 '빛나야 연기 미쳤다'고 칭찬해주신 박진표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신혜는 “박신혜의 남자가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저는 오히려 이 남자 덕에 제가 빛나로서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남자가 되어준 김재영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같이 호흡을 맞춘 김재영에게 공을 돌렸다. 또 박신혜는 남편 최태준을 언급하며 “이 자리를 빌려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 늘 언제나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대상 후보에 올랐던 ‘재벌X형사’ 안보현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안보현은 “제가 11년 연기 활동을 했는데 ‘재벌X형사’는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감독님의 첫 입봉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보현은 “작가님께서 시즌2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작가님만 믿고 따라가겠다”며 “시즌2에서 열심히 미쳐 날뛰는 캐릭터로 연구하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열혈사제2’ 김남길은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시즌제 드라마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김남길은 “‘열혈사제2’는 시간에 많이 쫓기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스태프들이 작품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많이 애썼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김남길은 “시즌1이 잘돼서 거기에 대한 부담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잘 참고 이겨낸 작가님과 감독님 너무 애썼다”며 “좋은 배우와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이 행복한 현장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평범한 일상들이 소중하게 생각되는 한 해인 것 같다. 내년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모든 여러분들께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열혈사제2’ 김남길이 노리고 있던 베스트 커플상의 수상자로는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김재영이 호명됐다. 박신혜는 “늘 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받은 상이 베스트 커플상이다. 빠지지 않고 받고 싶을 상이 될 정도다. 이번에 김재영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저희 케미를 잘 살려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박신혜와 작품을 함께 하면서 ‘박신혜의 남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 너무 받고 싶었던 상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이날 김재영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영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다온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의 악마였던 박신혜. 고맙다. 너 덕분에 2개나 받는다”고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희 스태프분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특히 저희 드라마 재밌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과 제 팬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연말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모두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대상=‘굿파트너’ 장나라▲디렉터즈 어워즈=‘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최우수 연기상=‘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재벌X형사’ 안보현, ‘커넥션’ 전미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굿파트너’ 남지현▲공로상=김영옥▲올해의 드라마=‘커넥션’ ▲우수 연기상=‘열혈사제2’ 김성균·성준·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 ‘재벌X형사’ 곽시양·박지현, ‘굿파트너’ 김준한·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베스트 커플상=‘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김재영▲베스트 팀워크상=‘굿파트너’ ▲베스트 퍼포먼스상=‘지옥에서 온 판사’ 이규한, ‘굿파트너’ 한재이▲신스틸러상=‘열혈사제2’ 고규필·안창환▲조연상=‘열혈사제2’ 서현우, ‘7인의 부활’ 심이영, ‘커넥션’ 윤사봉·정유민·권율·김경남, ‘굿파트너’ 지승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인권·김재화·김혜화▲청소년 연기상=‘열혈사제2’ 문우진, ‘굿파트너’ 유나▲신인 연기상=‘재벌X형사’ 강상준·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커넥션’ 김민주, ‘7인의 부활’ 최유주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1:53
예능

‘대상’ 이찬원→‘최고의 프로그램상’ 불후의 명곡 (종합) [2024 KBS 연예대상]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이 가수 이찬원에게 돌아갔다.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로 유재석(싱크로유),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종민(1박 2일 시즌4), 이찬원(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호명됐다.시상자로는 김우성 KBS 부사장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최지우가 나섰다. 대상의 주인공은 이찬원이었다.이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정말 수상할지 몰랐다. 제가 사실 2022년, 2023년에는 혹시라도 조금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남모르게 수상소감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KBS는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이렇게 영예로운 상까지 주신, 아직 장가를 가지 않고 남자이지만 친정 같고 고향 같은 곳이 아닐까 싶다”며 “오만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KBS를 통해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쟁쟁한 선배,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뜻깊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김준호(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장민호(신상출시 편스토랑),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조세호(1박 2일 시즌4), 신윤승(개그콘서트)이 수상했다.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은 박수홍(슈퍼맨이 돌아왔다)과 정지선(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은 이준(1박 2일 시즌4), 이영지(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차지했다.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박서진(살림하는 남자들)과 이상우(신상출시 편스토랑),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지코(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와 카리나(싱크로유)에게 돌아갔다.시청자 투표로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 팀이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01:21
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 최우수상 “받고 싶은 상 따로 있어” [2024 SBS 연기대상]

‘열혈사제2’ 김남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시즌제 드라마 부문의 수상자는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솔직히 제가 받고 싶은 상은 따로 있었다. 베스트 커플상을 굉장히 바랐다”며 “공식적으로 김성균과의 관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안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김남길은 “‘열혈사제2’는 시간에 많이 쫓기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스태프들이 작품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많이 애썼다”며 감사함을 전했다.또 김남길은 “시즌1이 잘돼서 거기에 대한 부담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잘 참고 이겨낸 작가님과 감독님 너무 애썼다”며 “좋은 배우와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이 행복한 현장 같다”고 말했다.끝으로 “평범한 일상들이 소중하게 생각되는 한 해인 것 같다. 내년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모든 여러분들께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0:46
드라마

‘지판사’ 김재영, 최우수상 “박신혜 고마워… 덕분에 2개 수상” [2024 SBS 연기대상]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김재영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재영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다온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의 악마였던 박신혜. 고맙다. 너 덕분에 2개나 받는다”고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언급했다.그러면서 “저희 스태프분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특히 저희 드라마 재밌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과 제 팬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연말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모두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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