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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의미 없는 논쟁 그만” 22기 영수‧영숙, 마침내 ‘극한 갈등’ 터졌다 (‘지볶행’)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10기 영수-정숙, 22기 영수-영숙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가 ‘핑크빛’과 ‘극대노’를 오가는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시켰다. 지난 25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체코 프라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대로 지지고 볶는 ‘나솔 유니버스’의 ‘대환장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트레킹 코스 프라호프 정복에 나섰다. 9기 옥순은 곡소리를 내며 설산을 올랐지만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도와주지 않았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람만의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기사도 정신’ 같은 걸 발휘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22기 영수-영숙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하게 트레킹을 마쳤다. 그런데 투어버스로 돌아온 22기 영숙은 22기 영수에게 과자 하나를 건네며 “부숴”라고 말했는데, 22기 영수가 이를 이해 못하고 곧장 입에 넣자 버럭 했다. 22기 영숙은 “맨날 이런다니까! 이러니까 내가 (화면에) 나쁘게 나올 거 같은 거야”라며 급발진했고, 22기 영수는 “정말 미안해”라고 계속 사과했다.아슬아슬한 기류 속, 네 사람은 성을 개조한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겼다. 이후 기분 좋게 투어버스에 다시 올라 타 양조장으로 향했다. 양조장에서 네 사람은 수제 맥주를 시음했는데, 특히 22기 영숙은 ‘물 만난 고기’처럼 연신 맥주를 들이키며 텐션을 폭발시켰다. 양조장 투어 후,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22기 영수) 오빠를 ‘1:1’로 케어 안 해도 되니까,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모든 투어를 마친 네 사람은 프라하에 도착해 각자 숙소로 향했다. 22기 영숙은 9기 옥순-남자 4호과 헤어지기 직전, “김치찌개 파티 할 때 조인하라”고 또 다시 홈파티를 제안했다. 하지만 숙소로 돌아간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22기 영수-영숙과 같이 저녁 먹는 것은 싫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남자 4호는 “그러면 근처에 한식집이 하나 있긴 한데, 여기 가자”라고 제안했다. 9기 옥순은 “그러자! 오빠 입에서 ‘가자’란 말이 나온 게 처음인 것 같다. 그러면 가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스윗하게 말했다.한편 22기 영수와 영숙은 숙소에서 화기애애한 기류를 보였지만 30분 뒤, 갑자기 말싸움을 했다. 22기 영숙이 “의미 없는 논쟁 그만하자. 벌써 저녁 6시 반이거든? 끝장을 봤으면 좋겠어?”라고 하자, 22기 영수가 “그렇게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처음 반격에 나선 것.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이번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10기 영수-정숙의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10기 정숙은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를 확인하더니 “온천에 가서 몸 좀 녹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기 영수는 “여기는 온천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한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10기 정숙은 “무슨 온천에서 수영복을 입냐?”며 짜증을 냈고, 10기 영수는 “옷 주는 데가 없다니까! 그럼 네가 다른 데를 찾아보든가”라고 응수했다. 짜증이 치민 10기 영수는 “본인도 바라지만 말고 좀 움직여 봐라”고 외쳤다. 10기 정숙은 “서로 의견을 내야지, 여행을 나 혼자 왔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로도 계속 말다툼이 이어지자,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지 말고! 아, 됐어. 짜증나!”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얼마 후,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온 10기 영수는 “(온천) 찾아봤어?”라고 10기 정숙에게 슬쩍 말을 건 뒤, “아까 언성 높여서 미안해”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10기 정숙 역시 수영복을 입지 않는 온천이 없다는 걸 확인해서인지, 한층 누그러진 모습으로 화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근처 푸드 코트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생소한 메뉴를 시켜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했고,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 배가 부르자 두 사람은 낮잠을 청했다. 그런 뒤, 이번엔 고깃집으로 갔다. 여기서 10기 영수와 정숙은 소고기와 생맥주를 시켜 야무지게 먹었다. 그러던 중 맥줏잔이 바뀔 뻔했는데, 이에 10기 영수가 “잔이 바뀌었으면 간접키스였다. 조심해~”라고 웃었고, 10기 정숙은 “그런 건 괜찮아”라고 쿨하게 받아쳤다.기분 좋게 밥을 먹은 두 사람은 숙소로 복귀해 침대에 누워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10기 영수는 갑자기 “난 쌀 한 가마도 거뜬히 든다”며 자신의 체력을 어필했다. 10기 정숙은 “오빠는 센스, 눈치가 없어서”라며 한숨을 쉬었고, 10기 영수는 “내가 너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니까!”라며 “너 나랑 만나! 나랑 사귀어. 그런 다음에 내가 어디가 센스 없는지 알려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10기 정숙은 “그걸 알려고 굳이 오빠랑 만나고 싶진 않아”라고 했지만,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현실 부부’ 바이브 그 자체였다. 직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비어 스파’를 한 뒤 한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9기 옥순-남자 4호의 달달한 현장과, 극한 언쟁에 휩싸인 22기 영수-영숙의 모습이 교차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4:54
예능

안재모, 결혼 전 동거 고백 “오기로 짐 싸서 데려와” (‘가보자고’)

MBN ‘가보자GO4(가보자고)’에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가보자GO4(가보자고)’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남자의 향기’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안재모가 미모의 아내와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안재모 부부의 안방을 구경하던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칸막이로 완벽히 분리된 부부의 침대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재모는 “아이들 어릴 때 산 침대인데, 다 같이 자다가 애들이 커서 각자 방으로 간 다음에 내가 가운데 벽을 쳤다”라고 밝혔다.이를 듣던 MC들은 “(칸막이가) 가운데 있으면 얼굴이 안 보인다. 반대로 놨으면 얼굴이 보일 텐데 특이하다.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한 건 아니냐?”라며 “아내와 같이 자고 싶으면 담을 넘어야 하는 거냐?”라고 덧붙였다.또한 안재모의 웨딩 사진을 본 MC들은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었고, 안재모는 “2009년에 사진 한 장으로 만났다. 친구가 싸이월드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 사진 한 장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다”라며 “만나보니까 성격도 괜찮고 검소하더라”라고 특별했던 첫 만남을 추억했다.그날 이후 연애를 시작한 안재모는 “한 번은 아내를 집에 바래다주고 가는데, 누가 ‘몇 층에 누구 데려다주고 가는 거냐’라고 묻더라. 그 순간 ‘아, 아버님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잠깐 올라와서 차 한잔하지’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차를 마셨는데 아버님이 ‘자네도 집에서 소중한 아들이겠지만, 나는 내 딸이 가장 소중하다. 끝까지 책임질 거 아니면 그만 만나라’라고 하셨다”라며 결혼 전 장인어른에게 일침을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이에 안재모는 “남자가 오기가 있지. 바로 그다음 날 짐을 싸서 아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다”라고 결혼 전 파격적인 동거 생활을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장인어른이 순순히 보내주셨나?”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이 선공개 영상 마지막을 장식하며 안재모의 러브스토리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9:02
연예일반

[TVis] ‘9기 옥순·남자 4호→22기 영수·영숙 , 지볶행’ 아닌 ‘파국행’…이럴 거면 왜 떠났나

‘지지고 볶는 여행’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이 결국 ‘파국행 열차’를 탔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 22기 영수와 영숙의 프라하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앞서 22기 영수·영숙, 9기 옥순·남자 4호는 ‘한 지붕 아래 한방을 쓴다’는 ‘지볶행’만의 ‘십약조’에 따라 같은 방 다른 침대에서 잠을 잤다. 이날 22기 영수는 동이 트기 전부터 22기 영숙이 깰까 봐 조용히 일어나, 전날 22기 영숙에게 지적받았던 ‘로밍’ 문제를 홀로 해결했다. 이후 한국에서 가져온 즉석 미역국에 볶음밥으로 아침식사를 차려냈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아침엔 브런치 스타일로 달걀 요리를 먹고 싶다고 어제 (22기 영수에게) 말했다. 그런데 제 얘길 안 듣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제 생각을 버리고 있다”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22기 영수는 식사 중 계속 그릇과 수저를 부딪히며 ‘쨍쨍쨍’ 소리를 냈고 이에 예민해진 22기 영숙은 “밥 먹을 때 그렇게 소리 내는 거 아니다”라며 22기 영수의 식사 매너를 지적했다.9기 옥순은 남자 4호의 우렁찬 코골이에 새벽 4시 50분 강제 기상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한 9기 옥순은 커피를 마시며 ‘카페 오픈런’을 계획했다. 그러던 중 남자 4호가 일어났고 9기 옥순은 예의상 “같이 갈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커피를 안 마시는 남자 4호는 “실탄 사격장도 있더라”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고, 9기 옥순은 “내 스타일 아니다. 난 ‘1일 10카페’ 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결국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따라 카페로 향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던 중 다시 한 번 “실탄 사격장 가보겠느냐”고 물었다. 9기 옥순은 또 다시 거절한 뒤 2차로 가고 싶은 카페를 보여줬다. 남자 4호는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9기 옥순은 아랑곳 않고 길을 걸었다. 우연히 ‘굴뚝빵집’을 발견한 9기 옥순은 곧장 “이거 내 버킷리스트였다”며 ‘굴뚝빵’ 사서 남자 4호와 나눠먹었다.프라하성 근처에서도 분위기는 좋았다. 탁 트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시킨 뒤 화기애애한 기류를 풍겼다. 하지만 이후 스케줄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의견이 충돌했다. 결국 지친 남자 4호는 “각자 여행하든가, 그냥”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9기 옥순은 “그럴래, 그러면?”이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럴 거면 왜 같이 여행을 온 거지 싶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9기 옥순 역시 “혼자 왔으면 더 재밌었을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한편 아침 식사를 마친 22기 영수는 ‘나홀로 환전’ 미션을 수행한 후 택시를 불러 22기 영숙과 프라하성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프라하성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줬고,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체코 전통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두 사람은 각자 맥주와 논알콜 맥주를 각기 주문한 뒤 다음 여행 코스를 짰다.이때 22기 영수는 맥주를 좋아하는 22기 영숙을 위해 맥주 공장 투어를 제안했는데 22기 영숙은 왕복 다섯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단칼에 거절했다. 대신 “2층 버스를 타고 시내 투어를 하자”고 말했다. 사전에 예약까지 해놓은 맥주 공장 투어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22기 영수는 심란한 표정으로 “일단 알겠다”고 답했다.어색한 기류 속 두 사람은 체코 전통 음식인 꼴레노(돼지 앞다리 요리)를 먹었다. 여기서 문제가 또 발생했다. 22기 영수가 먹기 좋게 고기를 자르는 과정에서 나이프가 접시를 긁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낸 것. 22기 영숙은 곧장 “그릇 자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22기 영수는 조심스럽게 칼질에 나섰지만 소리는 반복됐고, 22기 영숙은 “입이 쉬면 얘가 안 쉰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머쓱해진 22기 영수는 “한잔 하시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22기 영숙은 “알게 모르게 내가 얘기 많이 했다. 그릇 소리 내는 거 아니라고 난 배웠다”며 다시금 ‘회초리 모드’를 가동했다. 22기 영수는 “존중할겠다”고 답했지만 얼굴에는 불편한 기색이 가득했다.급격히 싸늘해진 기류 속, 22기 영수는 “프라하 댄싱하우스 건물에 가보고 싶다”고 다음 스케줄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22기 영숙은 “그냥 건물 보고 땡인데 별로”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22기 영수는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하면서 “네가 즉흥적인 ‘P’ 성향이니까 물론 이해는 한다”고 말했다. ‘지볶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5.03.15 10:17
예능

“행복하게 해줄게”…‘나솔사계’ 현실 커플 러브스토리 극강 몰입도

‘돌싱민박’을 뒤흔든 ‘현실 커플’들의 핑크빛 러브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미스터 황, 16기 영자-미스터 배의 연애 근황이 펼쳐졌다.먼저 10기 영자는 ‘재취업’에 성공, 헤어 디자이너로 복귀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댄디한 코트를 차려입은 미스터 황이 매장을 찾아와 반가움을 안겼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에게 달려가 안겼고, 미스터 황은 “오다 주웠다”며 예쁜 꽃다발을 선물했다.최종 선택 당시 미스터 황이 아닌 미스터 흑김과 커플이 됐던 10기 영자는 “(촬영이 끝난 뒤) 한 달 정도 사귀었고 서로 좋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 흑김과 헤어지고 미스터 황을 만나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라고 돌고 돌아 미스터 황과 만났음을 털어놨다. 미스터 황은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영자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영자의 대시로 만나게 됐다”며 웃었다.촬영일 기준으로 ‘37일 차 연인’라는 두 사람은 미스터 황의 ‘위생 강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스터 황은 “스킨십이 싫다는 것은 여름에 땀이 엄청나게 날 때 싫다는 거였는데, 모든 상황에서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더라”고 해명했다. 10기 영자는 “세 시간이나 (손) 잡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서 속은 느낌?”이라며 ‘사랑의 힘’으로 확 바뀐 미스터 황의 ‘스킨십 변화’를 자랑스레 이야기했다. 직후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은 차를 타고 ‘울산(미스터 황 주거지)-안산(10기 영자 주거지)’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한 펜션으로 향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10기 영자는 “엄마 친구들이 ‘그 남자는 아니다’라고 하셨지만, 막상 사귄다고 하니까 엄마 친구분들이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고”고 해 ‘웃픔’을 자아냈다. 잠시 후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소불고기 한 상을 차려 저녁 식사를 즐겼고, 다음날 아침, 찜질방 데이트를 이어갔다. 땀이 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미스터 황은 핀란드식 야외 사우나에서 ‘커플 양머리’에 팩까지 하면서 10기 영자의 ‘버킷 리스트’를 채워줬다. 나아가 그는 “다 먹었으니까 이제 가자.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돌싱민박’ 유행어를 소환해 10기 영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우연히 ‘나솔사계’ 애청자를 만났다. 두 사람을 본 애청자는 “아, 그렇게 되셨군요”라는 반응을 보여 또 다시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황은 “항상 웃었으면 좋겠고, 시선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 상관없이 최대한 재밌게 만나려고 노력 중”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후 카메라 앞에서 서로에게 ‘스윗 볼 뽀뽀’를 날리면서 계속될 사랑을 약속했다.다음으로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롤러코스터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자택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16기 영자는 “장거리인데 (미스터 배님이) 용기를 많이 줬다. 시간만 나면 올라 와서 만나고 있다”고 미스터 배와 ‘현커’임을 밝혔다. 최종 선택 전 미스터 배의 ‘경제력’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16기 영자는 “크게 생각 안 하기로 했다. 아이도 같이 예뻐할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딱 그런 사람 만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미스터 배는 부산에서 4시간을 달려 16기 영자의 집으로 왔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포옹했다. ‘올백’ 스타일에서 ‘내림머리 배’로 바뀐 미스터 배는 “10년 동안 고수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16기 영자님이 바꾸라고 해서~”라고 멋쩍어했고, 뒤이어 당시 방송 중인 22기 영숙의 방석을 자기 쪽으로 당겼던 장면에 대해서는 “플러팅이 아니었다”며 “그것 때문에 매주 달래주고 있다”고 고백했다.잠시 후 두 사람은 16기 영자 ‘친정 엄마 찬스’로 생애 첫 ‘1:1 데이트’에 나섰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만큼 두 사람은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근처의 예쁜 펜션에 짐을 풀었다. 이후,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 미스터 배가 피곤한 기색을 보이자 16기 영자는 서운해 했다. 사실 미스터 배는 부산에서 출발해 16기 영자의 집, 그리고 강원도까지 강행군 했던 터라 잠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단 둘만의 첫 데이트에 설레어했던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의 떨어진 텐션에 속상해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좀처럼 화해하지 못한 두 사람은 각자 침대와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새벽에 잠에서 깬 미스터 배는 “풀자”라면서 16기 영자를 깨웠다. 다행히 16기 영자는 긴 대화 끝에 응어리를 풀었고, 드디어 두 사람은 정동진에서 새해 일출을 봤다. 미스터 배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16기 영자와 같이 사는 게 새해 소원”이라고 빌었다. 이어 “싸우더라도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6기 영자는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달달하게 약속해 더욱 굳건해질 사랑을 기대케 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8:31
스타

‘박성광♥’ 이솔이, 다른 남자와 침대 셀카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공개했다.이솔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재밌게 보내고 있어요? 저는 오랜만에 동생이랑 보내는 것 자체가 선물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그러면서 이솔이는 “집콕하는 크리스마스도 나름 너무 좋고, 동생 추천으로 정주하는 아케인 너무 재밌고. 남편만 옆에 있으면 딱인데. 좀 허전하긴 하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침대 위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솔이 뒤에는 남동생이 누워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01
예능

김재영, “변우석‧주우재, 모델 시절에 인기 없어” 폭로 (‘미우새’)

배우 김재영이 변우석, 주우재와 친분을 드러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로맨스와 액션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김재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주우재, 변우석과 함께 ‘모델 출신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김재영은 “우재 형이 술 먹는 걸 싫어한다. 모임에서 서로 자랑하고 잘 된 이야기만 한다”라며 ‘알코올 없는 건전 모임’에 대해 설명했고, 신동엽은 “정말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모임이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영은 ”모델 시절에 우리 세 명은 다 인기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제일 유명한 것이 우재 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종국만큼이나 ‘절약왕’이라는 김재영은 “택시비를 아끼러 삼성역에서 남산터널 앞까지 걸어간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영의 ‘최애 맛집’이 무한리필 고깃집이라는 게 밝혀지자 종국 母는 “우리 남편도 거길 좋아한다”라며 흐뭇해했다.‘결혼이 인생의 목표’라는 김재영은 “늘 ‘이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연애를 시작하는데 제가 특이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그럼 헤어질 때마다 이혼하는 게 아니냐. 장훈이보다 한참 선배다”라고 받아쳤다.배우 천정명이 근황을 공개했다. 부지런하게 앤티크 가구를 닦던 천정명은 이어 ‘구두 마니아’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구두를 직접 관리하는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상민과 김희철이 천정명의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남다른 감각의 인테리어와 멋스러운 앤티크 가구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담소를 나누던 중 김희철은 “왜 작품을 안 하냐”라고 물었고, 천정명은 “16년을 같이 일한 로드 매니저가 사기를 치며 문제가 커졌다. 그걸 해결하다 보니 많이 지치고 힘들었다. 은퇴까지 생각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정명은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니까 제가 원하지 않은 일들을 해야 했다. 그러면서 많이 지쳤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살이 쭉쭉 빠지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기 친 매니저를 만난다면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는 희철의 질문에 천정명은 “그때 나한테 왜 그랬냐고 묻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나중엔 나한테 사기 친 사람이 나타나도 마음이 무덤덤해진다”라고 공감했다.‘합법적 낯술 메이트’ 이용대와 장성규가 만났다. 장성규는 “내가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데, 만취하고 늦게 들어간 적 있는 친구 집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다시 못 간다. 오늘 10시 전에 들어가는 걸 목표로 하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장성규는 “애들 유학 가도 된다 했는데 아내가 ‘아빠 없이는 안 간다’고 하더라. 어떻게든 한번 보내 보려고 한다”라며 이용대의 싱글 라이프를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장성규는 “2014년에 ‘쿨가이 대회’ 결선 날 회식 23명한테 한 잔씩 받고 원샷했는데 10잔부터 기억이 없었다. 눈을 뜨니 집에 누워있는데 알몸인데 손목에 클럽 팔찌가 있더라. 정신이 확 드는데 아내가 없고 식탁에 ‘이렇게 총각처럼 놀거면 왜 결혼했냐’라는 쪽지가 있더라”라며 간담이 서늘했던 경험담을 늘어놓았다. 한번 열린 장성규의 입은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아내를 웃기기 위해 방귀를 뀌다 침대에 대변 실수를 한 것까지 털어놓았고, 서장훈은 경악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허경환과 이상민, 배정남이 ‘중식 대가’ 셰프 여경래의 주방에 초대받아 눈길을 끌었다. 함께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까지 만난 세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 것도 잠시, 중식도로 우럭을 기절시키는 박력에 움찔했다. 박은영 셰프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여경래 셰프에게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 스승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우럭과 새우 요리를 진지하게 배웠고, 셰프들의 비법 전수가 이어졌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드디어 고백하는 장면이 예고되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9 09:06
연예일반

[TVis] 신재은, 조영구와 6년만 합방 “이사 후 방 줄어…심적 부담” (퍼펙트 라이프)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와 6년 만에 합방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조영구의 아내인 신재은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건강 고민을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코로나 이후로 건강 검진을 안 갔다. 이제는 안 좋은 게 나올까 봐 무서워서 검진하러 못 가겠다”며 “조영구는 정말 오래 살 것 같다. 오장육부가 깨끗한 남자다. 아픈 데 없이 정말 건강하다”고 말했다.이후 신재은은 MC들과 함께 자신의 일상을 관찰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한 방에 있지만, 침대와 바닥에서 각각 따로 자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었다.이에 대해 신재은은 “원래 각방을 썼는데 이사하면서 방 하나가 줄었다. 아이 방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저희 부부가 합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며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건 심적으로 부담스럽고 시간이 필요해서 저는 침대, 남편은 바닥에서 잔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재은과 조영구는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정우 군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22:47
예능

‘11세 연하♥’ 김종민 “내년 2~3월에 결혼할 것” 깜짝 고백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는 ‘사랑꾼 모닝 루틴’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1회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들과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1등 신랑감’ 면모를 드러낸다.이날 김종민은 지방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잡은 한 숙소에서 눈을 뜬다. 아침 일찍 일어난 그는 침대에서부터 여자친구와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연락하는 스타일이다. 어디에 가면 어디를 갔다는 식으로 계속 연락하는 타입”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이다해는 “여자친구의 애칭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고 묻고,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히융히융~’ 하는 추임새가 있다. 그래서 ‘히융이’라고 부른다”고 답한다. 반대로 심진화가 “여자친구가 김종민을 부르는 애칭이 뭐냐”고 질문하자 그는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 내가 잘못한 걸 이름 앞에 붙여서 부른다”고 자폭한다.침대에서 일어난 김종민은 양치를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은 뒤, 셀프 리프팅까지 하는 등 꽃단장에 여념이 없다. 김종민은 “요즘 주름이 많이 생겨서 관리를 한다”며 “여자친구 연세가 좀 어리시니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 뒤로도 실시간으로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는 김종민의 모습에 김일우는 “종민 씨한테 배울 게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대단하다”라며 수첩을 꺼내 ‘보고’라고 열심히 메모한다. 잠시 후, 행사장에 도착한 김종민은 코요태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깜짝 발표를 한다. 그는 “40대 중반이 돼서야 ‘신랑수업’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혼자의 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쳐 열띤 박수를 받는다. 이에 이다해는 “이거 완전 경쟁이네. 내년에 큰일 났네”라고 내년 4월 12일 결혼을 앞둔 박현호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삼은 김종민의 경쟁 구도를 언급한다. 그러자 김종민은 “전 내년 2~3월에 하려고 한다”라고 호기롭게 말하고, 박현호 역시 “제가 (신랑수업) 선배는 선배다!”라고 강조해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 ‘교장’ 이승철은 흐뭇해하면서도 박현호에게 “애기는 네가 먼저 가져라~”라고 한다.‘사랑꾼’ 김종민의 리얼한 ‘모닝 루틴’ 현장과 지방 행사 중에도 코요태 멤버들과 막간 촌캉스를 즐기는 김종민의 하루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10:07
예능

연소득 63억원?… 진우 “실제 수입은 국산 차 한 대”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유튜버 진우가 소득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는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 부부' 진우♥해티가 새롭게 합류해 그동안 ‘동상이몽2’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일상을 공개했다. 한국 남자와 영국 여자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던 진우와 해티는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24 파워 유튜브 TOP10에 오른 유튜버로 추정 연 소득이 63억 원의 ‘동상이몽2’ 역대 최연소 영앤리치 부부였다.96년생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해티는 “진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지만 진우는 “멱살 잡혀 끌려 갔다. 정신 차려 보니까 결혼을 했더라. 그리고 또 정신을 차려 보니 여기에 앉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진우와 해티는 ‘동상이몽2’의 다른 부부들과는 다른 일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진우는 아침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 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티는 침대에서 일어나질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진우는 “저는 24시간 일 모드라면, 해티는 일과 휴식을 분리해야 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를 할 때도 각자 태블릿을 보며 혼밥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진우와 해티는 추정 연 소득 63억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진우는 “63억 벌면 참으로 좋겠지만 숏폼을 롱폼으로 잘못 계산한 거다. 숏폼 수익은 롱품 수익의 100분의 1 정도”라고 답하면서도 “아직 빚도 갚아야 하고, 차도 없지만 많이 벌 때는 한 달 수입이 국산 차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이밖에 두 사람은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우는 “수익보다 꿈을 위해서 알려지고 싶다. 크리에이터를 하기 전부터 사실 꿈이 배우였다”고 밝혔고 해티 역시 “7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가 되고 싶었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흑백요리사’ TOP 8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고 정지선 셰프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격해 지원사격에 나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2 08:26
드라마

김혜은, 돈다발 찾기 위해 신현준 서재 침입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김혜은이 청렴동에 자신의 돈이 퍼졌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13회에서 백지연(김혜은)은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남편 지승돈(신현준)의 서재를 뒤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강주와 이다림, 차태웅, 이차림이 모여 사자 대면을 펼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백지연(김혜은)은 강주와 함께 도둑맞은 돈을 찾아 나섰다. 배해자(오영실)를 만나기 위해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김현준)의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지연은 그녀에게 받은 돈이 자신이 도둑맞은 현금이라고 확신했다. 지연은 해자에게 어디서 돈을 받았는지 물었고, 해자는 고깃집에 온 손님이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지연은 유일한 희망이었던 해자에게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자 답답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청렴동에 자신의 돈이 쫙 깔려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드러냈다.한편 무림의 신부 송수지(하서윤)의 엄마이자 경찰서장 윤미옥(김선영)은 결혼식이 끝난 후 봉희,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을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 경찰들 사이에 낀 세 사람은 마치 연행당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후 취조를 당하는 기분을 느낀 만득은 숨을 헐떡였고, 경찰들은 만득을 부축해 방으로 모셨다. 여기에 경찰들이 돈을 숨겨둔 침대를 눌러보자 길례와 만득은 불안해하며 모두를 내쫓기도.뿐만 아니라 경찰인 무림이 의심하지 않게 새 돈과 헌 돈을 마구 섞어 무림에게 건넨 봉희와 길례, 만득은 으악산에서 파온 돈을 의심 없이 그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무림은 받은 돈을 그대로 다림의 수술비를 갚기 위해 승돈에게 건넸고 도둑맞은 돈이 돌고 돌아 주인인 지연의 집까지 들어가 극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그런가 하면 강주와 태웅의 팽팽한 대치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다림이 지승그룹에 취직하자, 못마땅해한 태웅은 강주에게 다림을 해고할 것을 요구했다. 태웅의 선 넘는 행동으로 강주는 어이없어했고, 유치한 싸움이 시작됐다. 태웅은 강주에게 “다림이한테 전화한다고 해놓고 희망 고문시켰잖아”라며 강주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를 들은 강주는 다림이 8년 전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까지 태웅에게 말했다고 착각해 그녀를 향한 배신감에 휩싸였다.다림에게 단단히 삐진 강주는 “나는 첫날 밤 이야기를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 일러바치는 여자 처음 봤다”며 그녀에게 상처를 안겼고, 이에 다림은 태웅과 차림을 불러 사자 대면을 가졌다. 결국 강주는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로 인해 안절부절 못했다.방송 말미, 승돈이 무림에게서 받은 돈을 찾기 위해 그의 방을 뒤지는 지연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과연 지연은 승돈이 숨긴 돈다발을 발견하고 자신의 돈을 찾을 수 있을지, 다림을 향한 강주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가면 갈수록 더욱 재밌어지는 ‘다리미 패밀리’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다리미 패밀리’ 14회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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