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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母가 수술 사진 보내와 충격"…전 남친 심경토로

권민아 전 남자친구가 "앞으로 절대 권민아와 엮이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31일 전 남친 A씨는 "호기심에 연예인과 바람을 피운 일에 대하여 마땅히 받아야 할 비판이고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침묵하면 할수록 일이 더 악화되고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기에 입장문을 올린다"고 적었다. 내용에 따르면 권민아가 공개 연애를 알린 이후 바람 기사가 나고 권민아의 태도는 오락가락했다. 안티들을 걱정하는 A씨에 '좋게 생각하라. 나중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해놓고 후에 카톡으로는 태도를 돌변했다. 이에 A씨는 "잠수를 타는 게 아니라 그냥 권민아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무슨 말을 해도 내가 가해자였고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 이후엔 권민아 친모까지 나섰다. "자고 일어났는데 권민아에게 전화와 카톡들이 와 있었다. 권민아 어머니가 권민아의 수술 사진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 정도를 보냈다"면서 "내가 침묵으로 일관한 결과인 것 같아 너무나도 죄책감 들고 많은 사람들이 살인자라고 쪽지를 보내어오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너무 혼란스럽다"고 털어놨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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