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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요가원 원장님’ 이효리, ♥이상순 ‘한 달에 한 번’ 내조는 꼭

가수 이효리가 바쁜 일상 속 이상순 라디오에 출연한다.11일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에는 “10월 14일 화요일, 이효리 님과 함께합니다”라며 “한 달에 한 번,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상순&효리 주연의 라디오 뮤직드라마! 기대해주세요.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요!”라고 예고를 게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회색 맨투맨과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한 캐주얼에 민낯으로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요가원 원장님답게 두 손을 모은 채 합장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고 원데이 클래스부터 정기 수강까지 매일 오전 6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을 진행 중이다.여기에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로도 활약하며 홍보와 광고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편을 향한 내조도 놓치지 않고 있다.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3:50
예능

[TVis] 장나라, 첫 고정 예능에 ♥촬영감독 남편 “너 출세 했다” (바달집)

장나라가 ‘바퀴 달린 집’으로 24년 만 고정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12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삼 남매를 결성한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바달집’을 끌고 처음으로 바다를 건너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제작진과 만난 장나라는 “가만있다가도 떠날 생각하면 피가 싹 내려가는 느낌이다. 안해봤으니까”라면서 “캠핑이기도, 방송이기도, 생활이기도 한게 혼돈의 카오스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왠지 가면 재밌을 것 같고, 반복이다”라고 말했다.남편의 반응도 전했다. 장나라는 “신랑이 나와 잘 맞을거 같다더라. ‘너 출세했다’고 했다”며 “듣자마자 바로 전화했더니 저녁에 잇몸 만개해서 퇴근했다. 너무 뿌듯하다고”라고 했다.그러면서 장나라는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제겐 톰소여의 모험급”이라고 걱정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성동일, 김희원과 첫 만남을 앞두고 먼저 식당에 앉은 장나라는 남편에게 보낼 셀카를 찍어 결혼 3년 차 금슬을 엿보였다. 성동일은 “신랑도 이쪽에 있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촬영 중”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성동일은 “넘어갔네 촬영 감독한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나라는 수줍게 웃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0:07
스타

곽튜브, ‘♥5살 연하’ 신부와 투샷… “가정에 충실할 것” 결혼 소감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12일 곽튜브는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곽튜브가 단정한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고, 신부는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우아한 분위기와 단아한 실루엣으로 아리따운 미모를 짐작케 한다.해당 게시물에는 유튜버 미미미누가 “축하드린다”고 댓글을 남겼고, 가수 강민경은 “천사 같은 신부님과 우리 준빈이 행복하게 살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앞서 곽튜브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공무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축가는 다비치가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6:58
예능

“중2 때 첫 출산”…오은영, 사춘기 부부에 따끔한 일침 (결혼 지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사춘기 부부가 등장한다.오는 13일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방황하는 사춘기 같은 언행의 '사춘기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물여섯에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된 이들은 "어릴 때 부모가 되어 미숙한 점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됐을 것 같다"라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사춘기 부부’ 아내는 중학교 2학년 때 첫째를 낳았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결혼 전 낳은 아들 2명과 현재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3명, 오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고등학생 시절 처음 아내를 만났다는 ‘사춘기 부부’ 남편은 “첫째와 둘째 아빠가 다 도망갔다”며 자신이 아이들과 아내를 책임지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춘기 부부’의 일상은 살얼음판 그 자체였다. 아이들 앞에서 말다툼은 기본, 욕설과 거친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 영상을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한 오은영 박사는 “말이 너무 거칠다. 짜증과 분노가 너무 심하다”며 “노는 언니, 형들이 사춘기 때 쓰는 말투와 행동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고 따끔하게 지적한다. 이어 “부부 모두 어린 시절에 배워야 할 조언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라며 안타까워한다.거친 언행과 짜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사춘기 부부’. 과연 ‘사춘기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를 통해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 '사춘기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3:41
예능

‘살림남’ 이민우, 결혼 앞두고 충격 고백… “친양자 입양할 것”

‘살림남’이 첫 가족 해외여행의 소소한 감동과 재혼 가족의 현실적 고민까지 아우르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본격 홍콩 여행기와 이민우 가족의 따뜻한 합가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날 박서진은 신곡 ‘당신이야기’ 무대를 지상파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불리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배우 고소영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는 낸시는 “고소영 선배님을 뵐 때마다 미모에 반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낸시의 출연 소식을 듣고 “숍에서 커트하고 염색도 하고, 메이크업도 두껍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특유의 ‘미모 견제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태풍으로 위기를 겪었던 박서진 가족의 첫 가족 해외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날씨가 회복되자 이들은 ‘동양의 유럽’ 마카오로 향했고, ‘가이드’로 변신한 박서진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동생 효정을 위해 맞춤형 코스를 준비했다. 이때 현지 팬들이 박서진을 알아보는 모습이 포착되자 부모님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백지영과 은지원 또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이후 가족들은 박서진의 진두지휘 아래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 바울 성당에 도착했다. 이색적인 풍경에 감탄한 가족들은 곳곳에서 인증숏을 남기며 여행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특히 늘 아버지의 스킨십을 받기만 하던 어머니가 이날 먼저 ‘선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아버지 역시 불편한 무릎도 잊은 채 점프까지 하며 사진을 찍는 등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바쁜 생업에 쫓기느라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했던 어머니는 “(신혼여행 온 것처럼) 남편 손을 잡고 점프도 하고,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기분 좋은 아내를 바라보던 아버지 역시 애틋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나 즐겁던 여행에도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이동 중이던 박서진의 아버지가 다리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길 한복판에 주저앉은 것. 평소에도 좋지 않았던 다리가 이번 여행에서도 결국 말썽을 부린 것이다. 하지만 첫 가족 해외여행에 들뜬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아버지는 끝까지 아픔을 참고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 해주고, 몸이 이래서 짐만 되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다음 날, 아버지는 호텔에서 쉬고 있겠다며 본인은 신경 쓰지 말고 관광을 다녀오라 권했고, 가족들은 미안한 마음을 안고서 홍콩 시내 투어에 나섰다. 먼저 시장에 들른 효정은 눈에 띄는 몸짱 티셔츠와 앞치마를 들고 박서진에게 대보며 “새색시랑 ‘여보 오늘 밤 홍콩 가요~’ 해라”며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흥겨운 시장 분위기에 흠뻑 빠진 효정은 시장의 또 다른 묘미인 흥정에도 도전했고, 박서진에게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오빠의 성형 사실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뜻밖의 흥정이 통하자 박서진은 “얼굴 팔았으면 더 (흥정) 해라”라고 외쳤다.이후 박서진 가족의 폭풍 먹방 여행과 함께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전하는 순간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이민우는 부모님, 예비 신부, 6세 딸과 함께, 총 일곱 식구가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6세 딸의 물건으로 가득 찬 집은 전보다 활력이 넘쳐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고, 특히 한국살이에 완벽 적응한 귀여운 딸의 모습에 10월 재혼을 앞둔 은지원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평소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던 이민우의 어머니는 생애 처음으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한층 다정하고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예비 며느리와의 합가 효과를 톡톡히 본 셈. 이를 본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딸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살이 준비에 나섰다. 그는 12월 출산 예정인 예비 신부를 위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6세 딸을 위한 어린이집 등을 직접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세 출산 이후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세 사람은 먼저 한국 국적이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던 중, 향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문의하던 이민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입양’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생소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그 단어가 더 낯설 예비 신부가 혹시 불안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며칠 후,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재혼 가정이 혼인신고를 하면 배우자의 자녀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다. 단순한 동거인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되기 위해선 특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게 바로 ‘입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뜻밖의 현실을 마주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두 사람의 표정에는 한층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두 사람은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온전한 가족이 되고자 신중히 6세 딸의 입양 상담을 이어갔다. 상담을 통해 ‘일반 입양’은 양부모(이민우)와 가족 관계를 새로 맺으면서도 친부모와의 관계가 유지되지만, ‘친양자 입양’은 친부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새 아빠(이민우)가 친부의 지위를 갖게 되는 제도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망설임 없이 딸을 자신의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가족으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모두 감당하겠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MC 은지원 역시 “나 같아도 친양자 입양을 선택할 것 같다. 내 딸이고 싶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그러나 또 다른 현실의 벽이 있었다. 친양자 입양을 위해서는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 예비 신부는 이혼 후 양육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이의 친부와도 오랜 시간 왕래가 없었던 터라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입양 절차와 친부의 동의 등 생각보다 복잡한 법적 문제들이 드러나자, 예비 신부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오랜 시간 홀로 아이를 키워온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차가운 법적 현실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예비 신부는 “지금까지 혼자 딸을 키워오며 호적 정리, 친권, 양육권 등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그랬다. 재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모든 걸 감싸주는 오빠(민우)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상담을 마친 후, 세 가족은 처음으로 정식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비로소 한 가족으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이민우 가족의 진심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고 걱정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또한 합가 이후 한층 화기애애해진 이민우 가족의 일상과 정식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성장해 가는 이민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1:33
연예일반

‘김태현♥’ 미자, 연휴 내내 먹고 마셔도 +1kg.. “진짜 선방했다”

방송인 미자가 추석 연휴에도 ‘철통 몸무게 방어’를 자랑했다.10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 “긴긴 연휴 동안 남편씨가 아파서 아무 데도 못 가고 먹고 마시고 뒹굴뒹굴했다”며 “먹고 또 먹으면서 불안했는데 이번엔 진짜 선방했다”고 적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체중계 위에 선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연휴 전후를 비교한 결과 49.1㎏에서 50.1㎏으로 단 1㎏ 증가. 미자는 “딱 1㎏ 늘긴 했지만 진짜 선방했다”며 “옛날 같으면 4~5㎏은 족히 늘었을 텐데 이번엔 ‘방어템’들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연휴 동안 야식은 조금 자제했지만 진짜 와구와구 먹었다”며 “패션 방송도 있어서 내일부터는 다시 감량 들어간다. 최저 몸무게 한 번 찍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미자는 1984년생으로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이자,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과거 80㎏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48㎏으로 감량해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47
연예일반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둘째 임신… “곧 출산이에요”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옥순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옥순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야 둘째 소식을 전합니다. 곧 출산이에요”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광수, 첫째 딸과 함께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옥순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남편 품에 안긴 첫째는 초음파 사진을 손에 쥔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옥순은 “연년생 자매맘이 됐다”며 “입덧도 있는데 돌쟁이 케어에 학원 운영까지 쉽지 않다. 그래도 워킹맘들 모두 파이팅하자”며 같은 워킹맘들을 응원했다.옥순과 광수는 SBS 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15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다. 프로그램에서 현실적인 고민과 솔직한 대화로 공감을 얻었던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 불과 15일 만에 결혼을 결심, 두 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첫째 딸을 얻으며 가정을 꾸린 부부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일상과 육아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28
연예일반

슈 “♥임효성 시행사로 대박… 좋은 차 타며 돈은 안내” 폭로

그룹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과의 과거 갈등부터 최근 근황까지 솔직히 털어놨다.10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슈와 임효성은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아 지난 도박 사건과 그 여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슈는 과거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게 된 이유를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점점 빠져들며 빚이 불어났고, 결국 가족에게까지 피해가 미쳤다.임효성은 당시를 떠올리며 “슈가 빚이 있다고 연락했다. 사이가 멀어져 있었지만 친구들에게까지 빌려 2억 8천만 원을 마련해 줬다. 그런데 이미 많이 변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일로 너무 힘들어하던 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 적도 있었다. 그때 업고 병원으로 뛰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임효성은 “유진이한테 ‘슈가 이상하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가족이라도 위치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며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날은 그냥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임효성은 “당시 운동선수로 살다 갑자기 은퇴한 뒤 사회생활에 적응이 힘들었다. 슈보다 잘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솔직히 고백했다눈물을 흘리던 슈는 “너무 미안하다. 그 일을 통해 많이 깨달았다. 다시 열심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임효성은 “네 잘못이 맞지만, 지금처럼 솔직하게 사는 게 좋다. 결국 빚도 다 갚았다”고 응원했다.현재 임효성은 시행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는 “요즘 잘 나간다. 좋은 차도 탄다”며 “아들이 ‘아빠는 좋은 차 타면서 왜 돈은 안 내?’라더라. 찜질방에서 자기 것만 계산하고 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임효성은 “도망간 거 아니다”고 해명했다.두 사람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22
연예일반

이효리, 요가원 일상 공개... 남편 이상순 사진 배경화면 ‘훈훈’

가수 이효리의 일상이 담긴 요가원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에는 수강생들이 남긴 후기와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요가원 내부 모습부터 수강생들이 직접 남긴 생생한 체험담이 담겼다. 한 회원은 “요가 수련 10년 중 최고의 날, 효리 언니 손잡고 인사하다니 감격”이라며 수업 후기를 남겼고, 또 다른 회원은 “오늘은 효리 언니보다 꼬물이들이 더 인기쟁이”라며 반려견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연예계 대표 애견인다운 따뜻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효리의 손에 들린 휴대폰 배경화면에는 남편 이상순의 사진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소탈하면서도 달달한 부부의 일상이 자연스레 드러나며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문을 연 ‘아난다 요가’는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으로, 원데이 클래스부터 정기 수강권까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매일 오전 6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로도 활약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9:00
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멍뭉미’로 안방 연애세포 살린다 [종합]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의 위장 결혼이 시작된다.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최우식, 정소민 등이 참석했다.‘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담은 작품으로, ‘또 오해영’, ‘뷰티 인 사이드’, ‘연모’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송 감독은 ‘우주메리미’에 대해 소개하며 “로그라인만 보면 굉장히 익숙할 수 있고 스토리가 다 나온 것 같은 느낌도 드실 수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스토리와 관계를 풀어갈지가 관전포인트다. 이야기를 12회 동안 어떻게 끌어갈 것인가를 지켜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야기를 이끌 주인공 김우주는 최우식이 연기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의 4대 독자다. 최우식은 “전작 ‘그해 우리는’에 이번에도 내 모습이 들어갔다. 그래서 이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재밌었다. 그간 멋있는 모습들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상대역 유메리 역은 정소민이 맡았다. 가짜 남편을 구해야 하는 예비 신부 역할이다. 정소민은 “‘또 오해영’을 뒤늦게 보고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 신뢰가 생겼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전작들과 다른 점을 보여드리기보단 대본에 제 색깔을 넣고 특색을 강화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고 짚었다. 멜로 호흡에는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최우식은 “여러 배우와 연기했지만, 이번에 특히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또 한 번 같이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장르가 밝고 두 인물이 우당탕탕하는 재미도 있었다. 대본에 없는 부분까지 채워나간 적이 많았는데,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좋았다”고 회상했다.이에 정소민은 “(최우식은) 뭘 해도 기가 막히게 다 받아친다. 마음 놓고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이런 좋은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느낀 배우와 한 작품으로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라며 “최우식과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송 감독 역시 두 배우의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흐뭇했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설렘과 편안함, ‘멍뭉미’ 같은 귀여움이 있었다.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배우들”이라고 치켜세웠다.송 감독은 또 현재 방영 중인 자신의 또 다른 연출작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과 ‘우주메리미’의 겹치기 방송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편성 변경으로 그렇게 돼서 나도 난감하다”고 운을 뗀 송 감독은 “두 작품이 장르도 다르고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골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목표 시청률로는 15%를 내세웠다. 송 감독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시청률 15%를 넘기지 못해서 내 목표는 15%를 넘는 거다. 만약 넘기면 최우식, 정소민의 다음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우식 또한 자신 있게 15%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쉽지 않은 시청률”이란 반응에 급히 10%로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우주메리미’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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