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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우박에 요동치는 텐트서 꿀잠… “코 고는 것 때문에 흔들리는 것”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몰아치는 바람과 우박에 요동치는 텐트 안에서 공포에 휩싸인 것도 잠시, 코까지 골며 꿀잠에 빠진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과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뉴 무카’와 즉흥 여행을 떠난 이유를 밝힌다. 그는 “내 캠핑카로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라며 그동안 꿈꿔왔던 로망을 전한다.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뉴 무카’를 끌고 4시간 30분을 달려 목포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아침 7시 페리를 타기 위해 ‘뉴 무카’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뉴 무카’의 팝업 텐트까지 오픈하고 침낭까지 펴 자리를 잡은 전현무는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와 우박으로 고민에 빠진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누운 전현무는 점점 더 거세지는 우박 세례와 흔들리는 텐트 속에서 “차 부서지는 거 아니야?”라며 공포에 휩싸인다. 코드 쿤스트는 “히말라야 다큐 보는 거 같아”라고 말하기도.그러나 전현무는 언제 무서웠냐는 듯 코까지 골며 꿀잠에 빠져든다. 이에 키는 “여기서 어떻게 자는 거야?”라며 놀라고, 박나래는 “코 고는 것 때문에 흔들리는 것 아니에요?”라고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전현무가 무사히 ‘뉴 무카’에서의 차박을 보낼 수 있을지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구성환이 홍콩의 미식에 빠져든 모습도 공개된다. 계획표에 따라 홍콩 맛집을 찾은 그는 완탕면, 매콤한 볶음면, 소 도가니 찜 요리까지, 한 상을 즐긴다. 애착 후추까지 아낌없이 뿌린 구성환은 크게 한 젓가락을 들어 입안 가득 채운다.두 젓가락 만에 완탕면을 처리한 구성환의 젓가락은 매콤한 볶음면을 정조준한다. 볶음면 또한 두 젓가락 만에 싹쓸이한 구성환. 그의 경이로운 ‘두 젓가락 신공’에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이 쏟아진다. 이어 추가 주문한 볶음면에 남은 요리까지 섞어 ‘구성환 표 볶음면’을 완성한 구성환은 경이로운 속도로 흡입하는데, 전현무는 “양조위 형님도 놀라시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뉴 무카’와 함께하는 전현무의 제주도 즉흥 여행과 구성환의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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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계가 있구나”… 전현무, 새 캠핑카와 초호화 페리 탔다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뉴 무카(전현무+캠핑카)’와 함께 페리를 타고 17시간 만에 제주도에 입성한다. 그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그레한 얼굴로 제주도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제주도 동생을 만나러 간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전현무가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전현무는 그동안 ‘내 캠핑카를 제주도에서 몰아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꿈을 꿨다고 밝힌다. 차박으로 밤새 거센 우박을 이겨내고 새벽부터 ‘뉴 무카’와 함께 페리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 전현무는 “이런 세계가 있구나”라며 호텔을 방불케 하는 페리의 객실과 시설에 깜짝 놀란다.조식으로 국밥, 떡볶이, 순대 등으로 배를 가득 채운 전현무는 쏟아지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숙면에 취한다. 이어 서울에서 ‘뉴 무카’를 타고 목포항으로, 또 목포항에서 페리를 타고 제주항까지, 무려 17시간 만에 제주도에 입성한 전현무는 “달에 처음 착륙한 인간의 느낌”이라며 ‘뉴 무카’를 타고 처음으로 제주도 땅을 달린 감동을 전한다.전현무가 ‘뉴 무카’로 해안 도로를 달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무진사’의 예술혼을 끌어내는 제주 바다를 품은 한 카페. 그곳에서 전현무는 반가운 동생과 재회하며 포옹한다. 공개된 사진에선 동생을 만나 한껏 들뜬 전현무의 표정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는 “우리 얼마 만에 봐요?~”라며 추억을 소환하는가 하면 서로 닮은 ‘캠핑 로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휘몰아치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낭만의 해산물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뉴 무카’ 위 팝업 텐트에서 신선한 해산물 접시를 한 손에 들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폭풍 흡입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전현무가 제주도 입성 후 가장 먼저 만난 동생의 정체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06
예능

김일우, ♥박선영에 깜짝 고백… “예식장 먼저 잡아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한 캠핑 데이트를 준비한다.2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강릉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함께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김일우는 캠핑 경험이 거의 없다는 박선영을 위해 강릉의 낭만적인 겨울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을 예약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캠핑장에 도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민다. 특히 김일우는 술을 못 마시는 박선영을 위해 따뜻한 뱅쇼를 만들어주고, 이에 박선영은 “오빠가 대체 왜 장가를 못 갔지?”라며 김일우를 칭찬한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다해는 “진짜 ‘J’(계획형)가 마음을 먹으면 이런 파워가 나온다. 나는 ‘P’(인식형)랑 살아서 잘 느껴보지 못했다. 좀 부러운데”라며 남편 세븐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어느덧 식사가 준비되자, 김일우는 커다란 대게 살을 발라서 박선영에게 준다. 박선영 역시 맛있게 먹은 뒤, 똑같이 대게 살을 발라 건네는 센스를 발휘한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본 문세윤은 “식장은 여기가 먼저 잡아야 할 것 같다. 이러다 박현호를 추월하겠다”며 과몰입한다. 무르익는 분위기 속, 박선영은 “오빠는 2024년에 제일 잘한 게 뭐인 것 같은지?”라고 묻는다. 그러자 김일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돌직구’ 답을 내놓고, 이를 들은 박선영은 웃으며 “우리 일우 오빠 많이 늘었다”고 웃는다. 과연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어떤 말을 들려줬을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핑 데이트 겸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전야제는 ‘신랑수업’ 1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신랑수업’ 145회는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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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전화 안받아… “바빴어” 능청 (‘느낌아니까’)

개그우먼 김지민이 홀로 차박 여행을 떠났다.김지민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서 반려견과 함께 첫 차박 도전에 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한탄강 인근의 산에 오르던 김지민은 ‘독박투어’ 촬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김준호를 언급하며 “같이 오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반려견이 낙엽을 밟자 “너희가 낭만을 만드는구나”라며 감성을 자극했다.에어 매트를 펴는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한 자칭 ‘프로 캠핑러’ 김지민은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태프들에게 무한 질문 세례를 퍼부으며 캠핑에 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기도.캠핑 준비를 마친 김지민은 김준호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녀는 “왜 전화가 잘 안되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나 여배우잖아. 스케줄이 바빴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츤데레 면모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지민은 능숙하게 부대찌개 밀키트로 저녁을 준비했고, 삼겹살까지 구워 캠핑 한 상을 완성했다. 먹방 요정다운 맛깔나는 김지민의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기 충분했다.영상 말미 한껏 지친 김지민은 “혼자 캠핑은 하지 마세요 여러분. (그래도) 오늘 처음 시도한 차박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라며 차박 여행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이내 설경 캠프를 떠나겠다고 밝혀 그녀의 좌충우돌 캠핑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느낌아니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3:50
예능

라미란, 충격 단식 선언 (‘텐트 밖은 유럽’)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4인 4색 찐 자매 케미를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4인방의 여정이 담겨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그림 같은 풍경 뒤에는 극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계단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외에도 폭우 지옥, 운전 지옥, 안개 지옥까지 만만치 않은 여정이 예고되며 로맨틱 이탈리아의 숨겨진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어려운 날들을 함께하며 더욱 찐 자매로 거듭난 4인방의 케미도 기대를 더했다. 곽선영은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내가 할게"라는 말을 자동 발사하는 '내가 요정'이자 미란어 1급 자격증 보유자로 웃음을 전할 예정. 이번이 첫 유럽 여행, 첫 캠핑인 곽선영이 처음 맞는 모든 순간에 설렘을 드러내는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주빈은 반전의 괴력을 자랑하는 신입 캠퍼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의심될 정도로 달리기는 물론 폭풍 줄넘기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허술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길바닥 등목까지 개의치 않는 반전의 쾌녀 이주빈의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영은 캠핑의 일정과 동선을 담당하는 의욕 불도저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딘가 2% 부족한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15년 차 캠핑 고수 라미란은 이들의 선봉장으로 활약한다. 캠핑장에서는 호랑이 조교이지만 밖에만 나가면 못 말리는 흥 재벌로 웃음을 전할 예정. 그런가 하면 다식원장 라미란이 단식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는데, 사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많이 먹겠다'라는 뜻으로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고 말하며 다채로운 캠핑 요리의 진수를 펼쳐내는 라미란과 함께 한층 더 화려해진 맛의 향연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개와 함께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찐 자매로 거듭난 텐밖즈 4인의 서사를 담아내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라서 다행인 네 사람의 낭만 여행기에 한층 더 호기심이 고조된다.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23:23
예능

이준, ‘1박 2일’ 힘들었나… 포도밭 노동에 번아웃→눈물까지

‘1박 2일’의 새 멤버 이준이 포도밭 노동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신시모도로 낭만 캠핑 여행을 떠난 ‘1박 2일’ 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출장을 떠난 조세호의 선택으로 수영장 대신 포도밭으로 소환된 문세윤, 이준은 저녁식사 재료값을 벌기 위해 포도 수확 작업을 펼친다. 두 사람은 의욕을 불태우며 일을 시작했지만, 무더운 날씨와 만만치 않은 작업량으로 인해 점점 생기를 잃는다.특히 ‘1박 2일’ 합류 후 처음으로 노동을 경험하게 된 이준은 첫 촬영 당시 화제가 됐던 특유의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을 또 한 번 재현한다. 뿐만 아니라 금방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도 이날 촬영 도중 포착됐다는 후문. 과연 이준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더불어 ‘1박 2일’ 팀은 시원하고 럭셔리한 캠핑카 실내 취침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선다. 멤버들은 본인들의 대결 상대가 이날 출장을 떠난 조세호임을 알게 되자, “도움 1도 안된다. 저 형”, “이 형 또 뭘 하고 갔어?” 등의 시큰둥한 반응을 내놓았다고. 조세호에게 마치 조종당하는 것처럼 험난한 잠자리 복불복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1박 2일’ 팀이 촬영 현장에 없는 조세호와 어떤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을지, 낭만 가득한 캠핑카 취침의 행운을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1박 2일’ 멤버들의 낭만캠핑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07
뮤직

플레이브 오늘(20일) 신곡 ‘펌프 업 더 볼륨!’ 발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플레이브는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을 발매하고 컴백한다.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되어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청럄함을 간직한 곡으로, 풋풋함이 담긴 가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멜로디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브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퀄리티의 다채로운 곡들로 입소문을 타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브의 음악적 색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예정이다.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감성의 영상미와 스토리를 선보인다. 아스테룸의 사막으로 캠핑을 떠난 멤버들이 테라(지구)의 팬들과 라디오를 통해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곡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귀엽고 통통 튀는 안무로 이목을 끌었다.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첫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었으며,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8:49
연예일반

심형탁, 2세 소식 듣자마자 오열 “됐다” (‘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했다.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입맛을 잃은 사야를 위해 정준하를 만나 여름 원기 회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데니안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우 김민채와 함께 캠핑을 즐겼다. 특히 심형탁, 사야 부부는 2세 임신을 처음 확인한 순간을 셀프캠으로 담아 공개해,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집에서 식사를 하던 심형탁은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사야의 건강을 걱정했다. 사야는 “더위를 먹은 것 같다”며 “시큼한 것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요식업 CEO’이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정준하에게 연락했다. 사야와 함께 정준하를 만나러 간 심형탁은 넓은 매실밭에 도착했는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정준하는 “여름 기력 회복에는 매실이 최고!”라며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심형탁은 “우리가 매실을 따는 동안 사야는 그림을 그리며 쉬고 있으라”며 화구를 세팅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밭에서 매실을 따던 정준하는 “아내가 요즘 체중이 4kg이나 빠졌다”며 걱정하는 심형탁에게 “혹시 네가 밥맛 떨어지는 행동을 한 것은 아니야?”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사실 아내가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다’, ‘게임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혼낸다”고 실토했다. 정준하는 “난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려고 요리학원을 8년간 다녔다”고 하더니, “고향인 일본이 그리울 때 먹을 만한 것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본에 있는 처가 식구를 잘 챙겨야 한다. 뭘 하든, ‘장모님이 이거 진짜 좋아하시겠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라. 처가에 먼저 잘해야 아내도 우리 부모님께 잘하는 것”이라고 말해 심형탁에게 큰 깨달음을 줬다.매실 수확을 마친 두 사람은 사야와 함께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를 만들었다. 매실을 다듬던 중, 심형탁은 “준하 형이 처음으로 날 일본에 데리고 간 사람”이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사야는 “예전에 둘이 어떻게 놀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심형탁은 “준하 형은 이미 결혼을 해서, 나에게 소개팅을 해줬지”라고 답했다. 깜짝 놀란 정준하는 “넌 어떻게 없는 얘기도 잘 만들어내니?”라고 수습했지만, 심형탁은 소개팅 상대의 직업까지 언급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심형탁은 “사야도 소개팅 많이 했냐?”라고 눈치 없이 되물었고, 사야는 “많이 만나 봤지”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여기는 자폭하는 분위기구나”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세 사람은 드디어 매실 장아찌와 우메보시를 완성했고 정준하는 이에 어울리는 비빔국수에 장어구이를 요리했다. 사야는 며칠 뒤, 새벽 4시에 귀가한 심형탁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는데, 그 봉투 안에는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가 들어 있었다. 뜻밖의 선물에 감동받은 심형탁은 “됐다”면서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의 행복한 소식에 이어, 데니안의 차박 캠핑기가 펼쳐졌다. 데니안은 차 안에 캠핑 장비를 실은 뒤 김호영을 픽업했다. 김호영은 데니안의 차에 올라타, 수다를 떨던 중 데니안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특히 그는 “데니 형은 결혼을 하면 더 잘 될 스타일이다. 방치해 놓으면 아무 것도 안 한다”고 말했다. 숲속 캠핑장에 도착한 데니안은 혼자서 캠핑 장비를 세팅했다. 그런데 이때, 데니안과 절친한 배우 김민채가 깜짝 등장했다.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에서 데니안과 부부 호흡을 맞췄던 김민채는 “김호영의 팬”이라며 친화력을 뽐내더니, 곧장 데니안과 식사에 곁들일 채소를 씻으러 수돗가로 갔다. 두 사람의 모습에 김호영은 “하이틴 로맨스 영화 같은 느낌”이라며 설레어했다. 그러면서 김민채에게 “데니 형의 호칭을 ‘선배님’이라고 하던데 오빠라고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했고 김민채는 “오빠도 좋다”라며 데니안을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김민채는 과거 영화 촬영을 같이 할 때를 회상하며 “회식 중 제가 동동주를 따르고 있었다. 근데 오빠가 제 옷소매가 긴 것을 보더니 그걸 잡아줬다. ‘츤데레’ 같았다”고 말했다.김민채는 라면을 끓여서 데니안에게 먹여주는가 하면, 데니안도 김민채가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디카페인 커피’로 화답했다. 뒤이어 데니안이 과일을 섞은 음료를 건네며 ‘힘 자랑’하는 포즈로 장난을 치자, 김민채는 “귀엽다”면서 “오빠는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호영은 “스케줄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고, 데니안과 김민채는 과거 첫 만남 때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김민채는 “내가 신인인데도 예의있게 대해줘서 좋았다. 또, 헤어질 때 전화번호를 물어본 것도 놀라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민채는 “오빠가 ‘메신저 톡’ 답장이 너무 느려서, ‘선배님, 답장 안 하셔도 돼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었다. 그런 점은 고쳤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데니안은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캠핑을 마친 뒤 데니안은 “너무 재미있던 시간이었다”고, 김민채는 “다음에 또 캠핑 같이 가자”고 말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07:48
연예일반

반려견 ‘꽃분이’와의 일상→호텔 스타일 집 …‘주승이 절친 형’ 구성환 ‘나혼산’ 등판

‘주승이 절친 형’ 구성환이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등판한다. 구성환의 반전 매력을 품은 호텔 스타일의 낭만 하우스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하는 부지런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구성환의 ‘낭생낭사(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일상이 공개된다.‘나 혼자 산다’에 이주승 절친 형으로 등장할 때마다 큰 웃음을 주며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쇄도한 구성환이 ‘무지개 회원’으로 본격 등판한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강철중: 공공의 적 1-1’, ‘택시운전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시청자들의 픽(PICK)으로 ‘나 혼자 산다’에 당당히 입성한 그는 “10년째 혼자 살고 있는 배우 구성환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사 온 지 1년 된 구성환 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사는 구성환 집은 먼지 한 톨 없는 호텔 스타일로, “깔끔하고 깨끗한 걸 선호한다”라는 구성환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구성환은 “작품이 없을 땐 거의 주부”라며 물티슈로 바닥 닦기, 꽃분이 털 정리, 꽃분이 배변 패드 교체, 옥상 거미줄 제거, 노래 부르며 상추 물 주기 등 길고 긴 모닝 루틴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감성 추구자’ 구성환의 낭만 일상도 아침부터 이어진다. 구성환은 이주승이 선물한 옥상 평상에서 모닝 커피 타임을 준비한다. 캠핑용 버너와 주전자로 물을 끓이려던 구성환은 뜻밖에 벌어진 ‘불쇼(?)’에 당황한다. 그러나 유리 맥주잔에 탄 믹스커피와 최애 LP 음악으로 잃을 뻔한 낭만을 되찾는다.구성환은 아침 식사도 대충 때우지 않는다. 그는 ‘미나리 골뱅이 전’부터 ‘들기름 김가루 골뱅이 비빔 칼국수’ 등 미장센(?)이 완벽한 최강 조합으로 거한 아침 밥상을 준비한다. 옥상 평상에서 폭풍 흡입하던 구성환은 “아따 좋다”라며 만족도 100%, 행복도 100%의 아침을 즐긴다.‘주승이의 절친 형’에서 당당히 ‘무지개 회원’이 된 구성환의 일상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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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女 케미”…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에펠탑 낭만 엔딩

‘텐트 밖은 유럽4’의 텐밖즈 4인방이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1회에서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서 낭만의 도시 파리로 이동하는 4인방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 명절을 맞은 멤버들은 부르고뉴 와인과 곁들일 저녁 메뉴로 명절 잔칫상을 준비했다. 특히 프랑스 식재료로 불고기, 잡채, 모둠전의 맛과 느낌에 근접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을 중심으로 손발 척척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팀워크와 명절다운 복작복작 케미도 흐뭇함을 안겼다. 물 흐르듯 다식원의 2차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육볶음과 갈비찜, 볶음밥 요리를 시작했다. 갈비찜 소스를 담당한 청정 입맛 한가인은 자진해서 고자극 불닭 소스를 추가해 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미란이 후식으로 준비한 소라 술찜까지, 다식원 부르고뉴점은 와인과 함께 역대급 만찬을 선보이며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다. 한식 러버인 한가인은 아침으로 빵과 함께 커피까지 입에 대며 청정 입맛에서 완벽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뭐가 자꾸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정을 돌아보던 조보아는 “부모님 모시고 동생과 내년에 프랑스에 다시 올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부르고뉴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한 텐밖즈 4인방. 멤버들은 에펠탑과 파리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숙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리지앵들에게도 사랑받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바게트부터 마카롱, 뺑 오 쇼콜라, 비주얼 끝판왕 에클레어까지 프랑스에서 소문난 4대 빵집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류혜영은 가는 곳마다 제대로 빵친자(빵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전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직접 눈에 담은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혜영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배달 음식, 와인과 함께 파리의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텐밖즈 4인방의 마지막 모습은 낭만 가득 여운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압도적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 남프랑스 시골 정취 가득한 몽 에귀, 프랑스 미식의 근본 리옹,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사이 레만 호수,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를 거친 뒤 낭만의 끝 파리에서 10박 1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1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장장 5시간에 걸친 지옥의 트레킹 ‘투르 드 몽블랑’은 이번 남프랑스 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이 캠핑의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든든한 존재감이 되어줬다. 괴식이지만 매회 성공적인 만찬으로 ‘역대급 잘 먹고 잘 노는 캠핑’을 이끌었으며, 그동안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던 한가인은 털털한 ‘가인이 형’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는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로, 류혜영은 모든 도전을 자유롭게 즐기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캠핑 새싹에서 점차 캠핑의 재미에 스며든 한가인과 조보아의 성장도 흐뭇함을 자아낸 포인트 중 하나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남프랑스 편은 최고 시청률 11.3%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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