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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지예은과 새로운 러브라인 “고백했는데 답 없어” (‘런닝맨’)

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서열 있는 종갓집’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우도환과 이유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지난주 레이스 결과에 따라 2시간 빨리 출근해 오전 8시부터 녹화를 하게 된 멤버들 탓에 일찍 도착한 두 사람은 버라이어티 예능이 처음이라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도환은 ‘안양 형’ 김종국의 환호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고 이유미는 “예능 첫 출연이라 너무 긴장된다, 미칠 것 같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유미는 “춤을 춰야 한다”는 유재석의 말에 곧바로 뛰쳐나가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김종국은 우도환을 보며 웃고 있는 지예은을 향해 “예은이 또 오늘 배시시하게 웃는다. 강훈은 잊지로 하지 않았냐”고 언급했고, 지예은은 “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예은이는 ‘금사빠’라 금방 사랑에 빠졌다가 녹화 끝날 때쯤 알아서 정리한다”고 설명해 못 말리는 장난기를 드러냈다.이후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우도환과 이유미는 ‘런닝맨’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레이스 초반, 각자 왕, 양반, 노비 신분을 선택해야 했는데 하하가 “노비끼리는 말을 다 놓고 편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우도환은 “그래 석삼아, 내가 잘할게”라며 지석진에게 바로 반말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도환은 지예은과도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냐?”는 하하의 질문에 우도환은 “좋아한다. 호빵맨도 좋아하고, 동그란 사람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지예은은 “이건 고백이다”라며 좋아했고, 우도환이 땀을 흘리자 자신의 옷소매로 땀을 닦아준 뒤 혼자 비명을 질러 ‘금사빠’ 면모를 보였다.결국 하하가 “지예은과는 가능성 없냐”고 묻자, 우도환은 “제가 계속 고백했는데 답이 없더라”며 능청스럽게 답했고 지예은은 “여우다! 저 오빠가 따라다닌다”고 외쳤다.한편, 최종 레이스 결과 우도환이 왕을 차지하게 됐고, 지석진, 유재석, 이유미가 벌칙자로 당첨되어 곤장 1대씩을 맞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0:43
연예일반

티아라 아름 의식 회복…“살아난 게 기적, 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전문]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식을 회복한 심경을 밝혔다.아름은 29일 SNS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건강 악화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분께 미안하고 고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아름은 이혼 소송 중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해 의식 불명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회복한 아름은 먼저 악플러 등에 법적 대응 예고했다. 아름은 “몸도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이라면서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뿐만 아니라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아프고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것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갓”이라며 “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 반드시 불행을 선사하겠다”고 했다.또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 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다.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했다. 그 기적으로 끝까지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 분들, 현재까지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들과 함부로 사람을 조종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다”고 경고했다.전날 유튜버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아름과 아름과 남자친구가 팔로워들에게 수천 만 원의 돈을 빌린 후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한편 아름은 2019년 결혼했지만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전 남편의 아동학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아름과 전 남편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12월 재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다음은 티아라 아름 SNS 전문.안녕하세요 이아름입니다.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군요.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 뿐만 아니라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 보는 게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어요.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많은 연예인 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거 같습니다.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피해 받았다? 하는 분들 저희도 억울하지만,돈을 대신해서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연락 달라해도저한테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고,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아시겠죠 여러분들.연예인은 항상 도마 위에 있다는 거그걸 다 이겨내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신선배님들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반드시 불행을 선사할게요.약 기운에 아까 스토리에 팬분들께 안심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횡설수설 한 것 같아서다시 정신이 좀 더 차려진 상태로 게시물로 올려요경고한다.악플러들, 그리고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고 섣불리 행동한 당신들.당신들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은. 그 어떤 잘못보다 유죄야.안타까운 여러 연예인 선후배의 죽음을 만든당신들에게 당해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나이가 어리던 많던 나이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걸 증명해주는악플러들은 지금부터 이전에 써 놓은 것들 까지 싹 다 모아서 고소한다.그리고 유튜버씨 제발 좋은 일 하면서 적어도 남 괴롭히며 돈벌이 하진 맙시다.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네요.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습니다.그 기적으로 끝까지 너는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분들그리고 현재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함부로 사람을 조롱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습니다.내가 반드시정신 똑바로 차리고 끝까지 상대해 줄게.사람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줄게당신 같은 사람들이 지옥 가는 거야.천벌을 받게 해줄게 쉽게 사람을 아프게 하고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고 보는 경거망동한 당신네들의 행동이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잘 봐.악플러들, 함부로 올리는 유튜버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알아서 처리하는 게 좋을 거야.우리랑 잘 싸워서 어디 한번 꼭 이겨봐.지킬 아이들이 많은 엄마가 얼마나 독한지 보여줄게.너희들이 함부로 지은 죗값 잘 받길 바란다.이 일들을 주동한 OOO, OOO 보고있지?니들이 그렇게 당당하다 생각하지.법은 그렇지 않단다. 끝까지 당당해봐물론 OOO 너도.악플러들중 하나는 너도 있겠다.내가 죽길 바라고 있었을텐데 어쩌냐 잘 살아버렸다.애들 아프게 한 죄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이상이다.끝으로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분들 마음이 더해져제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진심으로 걱정 끼쳐서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제가 정말 꼭 반드시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더 힘을 내어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저를 좀 많이 아껴줘야겠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한 것 같아요.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리되었는데,주변 사람들보다 어쩌면 저를 그저 믿어주는 팬분들이 정말.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밤 푹 주무시고.저도 아직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서 회복 중이라완전히 회복이 되면 웃으면서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너 무!좋은 꿈 꾸시기를^^..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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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김지민, 올해 결혼하나…“무슨 일 생겼으면” 의미심장 발언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가능성을 제시했다.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와 배우 황보라, 최성국, 김지민이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황보라는 새해 인사를 나누던 중 “저는 지난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미 이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토록 원했던 결혼과 임신에 성공하고,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 황보라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30대 때 진짜 일이 안 풀렸다”고 안도했다.이어 김국진은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향해 “지금 사랑의 초점이 다 거기로 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올해 무슨 일 좀 생겼으면 좋겠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기대를 모았다. 이를 들은 황보라가 “그래. 올해는 결혼해”라고 몰아갔지만 김지민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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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20년만 스크린 복귀, 첫 촬영부터 유해진에게 OO라고” [IS인터뷰]

“영화의 스코어에는 배우들의 몫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두려웠던 것 같아요.” 배우 김희선이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로 약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김희선은 10일 영화 ‘달짝지근해’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과 개봉을 앞둔 심경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언론 및 배급 시사회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희선은 “아직 들뜨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기자분들 뿐만 아니라 VIP 시사회에 와준 동료 배우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기분은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남한테 티는 못 내도 내심 혼자 기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달짝지근해’ 이전에 김희선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는 중국영화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다. 국내 작품으로 한정하면 2003년 개봉했던 ‘화성으로 간 사나이’가 마지막이었다. ‘달짝지근해’ 출연까지 꼬박 20년이 걸린 셈이다.김희선은 스크린 복귀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솔직히 내 탓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전 영화 출연작들의 성적에 위축됐다는 것이다.“관객 수가 제 연기에 대한 평가로 느껴지기도 했고, 이런 제 마음을 회사에서도 알아서 대표님도 부담을 주지 않으셨어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복귀작으로 ‘달짝지근해’를 선택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이한 감독의 정성도 컸다. 이한 감독은 ‘달짝지근해’ 시나리오를 받은 뒤에도 선뜻 결정하지 못 하고 고민하는 김희선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해 김희선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김희선은 “감독님이 자기 글씨를 못 알아볼까봐 컴퓨터로 타이핑을 한 버전까지 편지 봉투에 넣었더라. 그게 너무 귀엽고 감사하게 느껴졌다”며 웃었다.“감독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걸 봤을 때부터 일영이 같았다고요. 편지에 제가 일영이를 해야 하는 이유가 첫째, 둘째 하면서 적혀 있었어요. 그런 감독님의 말씀들 덕에 용기를 내서 ‘달짝지근해’와 일영이를 선택할 수 있었죠.” 김희선은 또 극에서 자신이 연기한 일영과 닮은 점이 많다고 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점이 그랬다. 스스로 “많이 떠드는 편”이라고 할 정도로 김희선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을 이야기하는 게 익숙한 사람이다. ‘달짝지근해’에서 일영이 치호에게 보이는 적극성에서 김희선은 자신과 비슷한 부분을 느꼈다고 했다.“나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만나고 대화하고 엮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고백한 김희선은 “내가 일영이었어도 그렇게 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상대역인 유해진과 호흡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유해진이 자칭 ‘하이 개그’라고 하는 아재 개그를 김희선은 유쾌하게 들었고, 또 자신의 촬영분이 없을 때도 응원을 와준 유해진에게 고마운 마음에 말을 놓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 덕에 유해진도 편안하게 김희선을 대할 수 있었다.김희선은 “어제 유해진 오빠가 ‘인터뷰를 했는데 오로지 네 이야기 뿐’이라면서 부담을 주더라”면서 “우리는 현장에서 서로를 일영과 치호로 봤다. 평상시에도 일영과 치호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귀띔했다.“이제 오빠(유해진)랑은 몇 작품은 같이 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호흡도 잘 맞고 말도 잘통하고 코드도 비슷하고요. 오빠도 성격이 워낙 밝거든요. 첫 촬영부터 ‘오빠, 오빠’ 하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1993년 CF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30년을 맞은 김희선. 거기에 20년 만에 스크린으로도 복귀하게 됐으니 김희선에겐 2023년이 뜻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인터뷰 후 오후에 무대인사 일정이 있다며 예쁘게 입고 온 옷을 카메라 앞에서 자랑하기도 했다.“다음 작품은 드라마이긴 한데 ‘달짝지근해’처럼 좋은 작품이 있으면 또 영화를 하고 싶어요.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니까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어느덧 데뷔한 지 30년이 됏는데요, 이렇게 오래 활동할 수 있었던 건 제 작품을 기대해 주시는 팬 분들과 대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김희선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달짝지근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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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김현진의 고백 “날 좀 봐주면 안 돼?”

배우 김현진이 애잔한 고백으로 시청자를 울렸다. 김현진은 SBS 월화 드라마 ‘치얼업’에서 진선호 역을 맡아 가슴 아픈 짝사랑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선호는 지난 7화에서 도해이(한지현 분)와 박정우(배인혁 분)가 서로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듯한 김현진의 눈빛에는 슬픔부터 당혹감, 좌절감이 단번에 느껴졌다. 선호는 “단장은 신경 쓰지 마요. 제가 알아서 해결할게요”라는 말과 함께 해이와 정우를 단절시켰다. 이런 선호의 모습은 짝사랑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을 질투해봤던 이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김현진은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 장르도 뛰어나게 소화했다. 선호는 해이가 응원단실에서자고 있는 것을 가만히 지켜봤다. 선풍기 때문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정리해준 선호는 이어 손으로 그 바람을 막아줬다. 해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선호의 눈빛, 밝은 미소는 찰나의 순간도 청춘 로맨스의 한 장면으로 완성하기 충분했다. 김현진은 캐릭터의 서사를 납득시키는 연기력으로 숨을 불어넣기도 했다. 선호는 해이를 만나기 전까지 사랑이란 감정을 외면해왔던 인물. 8화에서는 선호가 아버지의 사랑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애태우는 엄마를 보며 자랐고, 자신도 아버지의 애정을 받지 못한 채 살아왔단 사실이 밝혀졌다. 아버지를 진심으로 원하지만 미워할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선호가 누구의 사랑도 원하지 않게끔 만들었다. 그러나 선호는해이에게서 아버지를 향한 마음과는 또 다른 간절함을 느꼈다. 이번에도 순탄치 않은 상황에 그는 억눌린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선호는 “왜 내가 아니야?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보는 건데? 날 좀 봐주면 안 돼? 그냥 날 좀 봐주면 안 돼?"라는 고백과 함께 서러운 눈물을 토해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눌러 담아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낸 김현진. 선호의 진심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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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IS]‘꿀잼 보장’ tvN은 세대 공감쇼·OCN은 마동석 특집

CJ ENM이 ‘꿀잼’ 보장하는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석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선보이는 tvN ‘내가 알아서 할게’부터 다채로운 영화 리스트까지 이번 가을도 풍성하게 채웠다. 밖에 나가 연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올 추석엔 가족과 둘러앉아 눈과 귀를 만족시킬 추석 특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tvN tvN이 추석을 맞이해 세대공감쇼 특집을 준비했다. 전세계 MZ세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관심사를 살펴보는 ‘내가 알아서 할게’는 실제 부모와 자녀 관계인 출연진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7~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텐트 밖은 유럽’ 4~6회가 방영된다. 최신 영화도 준비돼 있다.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변요한의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기를 그린 ‘보이스’가 공개된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0시 40분에는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가, 12일에는 북에서 온 천재수학자 최민식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편성될 예정이다. #tvN SPORTS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추석 특집을 마련됐다. 격투기 마니아들을 위한 추석특집 ‘파이트 데이’가 찾아온다. 10일 오전 11시 ‘UFC’ 274~278화까지 연속 방송을 편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UFC 파이트 나이트’ 톱5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안방 1열에서 코리안 리거의 활약을 즐길 수 있다. 10일 오후 10시 20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22-23’ 호펜하임 vs 마인츠가, 11일 오전 12시 20분에는 쾰른 vs 우니온 베를린이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 30분에는 ‘스파이더 SAC 트라이아웃 서울 2022’가 생중계된다. 스포츠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도 편성됐다. 왼손잡이 투수 감사용의 삶을 그린 ‘슈퍼스타 감사용’이 10일 오후 7시에, 11일 오후 7시에는 야구선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퍼펙트게임’을 선보인다. #OCN OCN은 다채로운 영화 라인업으로 한상을 차렸다. ‘경관의 피’, ‘보이스’, ‘유체이탈자’, ‘발신제한’, ‘연애 빠진 로맨스’, ‘장르만 로맨스’, ‘뜨거운 피’가 추석 연휴 시청자들과 만난다. 천만영화의 주인공 ‘마동석 유니버스’ 특집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9일 오후 10시부터 ‘범죄도시’, ‘악인전’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DC 히어로 팬들을 위한 ‘DC 유니버스 어셈블’ 특집도 찾아온다. 11일 오후 3시 30분 ‘아쿠아맨’과 ‘원더우먼 1984’가 전파를 탄다. #OCN Movies OCN Movies은 ‘공조 2: 인터내셔날’ 개봉을 맞아 ‘현빈 VS 진선규’ 특집이 편성했다. 9일 오후 6시 30분에는 현빈 주연의 ‘공조’와 ‘꾼’이, 12일 오후 9시에는 진선규의 ‘극한직업’, ‘범죄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연휴의 시작을 즐겁게 할 ‘명절엔 코미디’ 특집도 찾아온다.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과 권상우의 ‘히트맨’이 방송된다. ‘익스트림 크리쳐스’ 특집으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2: 폴른 킹덤’, ‘몬스터 헌터’가 준비돼 있다. #OCN Thrills OCN Thrills은 레전드 명작들로 연휴를 달군다. 9일 오후 6시 30분 스피드 액션 특집으로 ‘분노의 질주6 :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을 연속 방송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톰 크루즈 특집으로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공개된다. 한국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10일 오후 1시 최민식 주연의 천만영화 ‘명량’부터 사후세계를 그린 하정우, 차태현의 ‘신과함께 : 죄와 벌’, ‘신과함께 : 인과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까지 준비돼 있다. 탐정 K무비 특집으로는 11일 오전 11시 ‘조선 명탐정 2 : 사라진 놉의 딸’, ‘탐정 : 리턴즈’, ‘원더풀 고스트’가 연달아 전파를 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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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아서 할게’ MZ세대가 말하는 결혼·출산·직장·퇴사...오늘(7일) 첫 방송

tvN 추석특집 ‘내가 알아서 할게’가 베일을 벗는다. ‘내가 알아서 할게’는 MZ세대라 불리는 2030 세대들의 생활 보고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속 MZ세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관심사를 살펴보는 추석맞이 세대공감쇼다. 신동엽이 진행을 맡아 MZ세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때로는 부모의 입장을 대변한다. 여기에 변정수, 유채원 모녀, 김응수, 김은서 부녀 등 실제 부모와 자녀 관계인 출연진들과, 모델 이현이, 미국 대학생 칼 웨인 등이 함께해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MZ세대들이 생각하는 결혼과 출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장 결혼 계획은 없지만 미래를 위해 난자 동결을 선택한 여성,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한 MZ 커플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또한 자식들의 결혼에 앞장서는 중국의 '맞선 공원'을 소개하고, 혼인계약서로 집안일 등 여러 부부 생활을 정해둔 일본 신혼부부의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8일 방송하는 2회에서는 직장과 퇴사에 대해 알아본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있는 국내 MZ 세대들의 속마음부터 매월 400만명 이상이 퇴사해 '대퇴사 시대'를 맞이한 미국, 사표대행 서비스까지 생긴 일본 MZ세대들의 이야기까지 들어볼 예정이다. ‘내가 알아서 할게’ 제작진은 “MZ 세대들을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신동엽 역시 녹화를 마치며 “처음엔 걱정했었는데, MZ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점점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의미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추석특집 ‘내가 알아서 할게’는 7일, 8일 양일간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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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해적2' 강하늘 "前시리즈 김남길 따라갈 수 없어, 내 것에 집중"

강하늘이 '해적' 시리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1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참여 이유에 대해 "전편을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내가 '해적'이라고 하는 소재 자체를 재미있어 하는게 있었던 것 같다. '캐리비안 해적'도 좋아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역시 '재미있다'는 말을 듣기 전부터 알아서 찾아 봤다. 어드벤처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그러다 '해적: 도깨비 깃발' 대본을 읽었는데 '이 해적선에 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 무치 역할도 무치 역할인데 (한)효주 누나가 연기한 해랑 역할이 너무 멋있어서 '해랑 옆에서 티키타카 할 수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전 시리즈를 이끈 김남길을 잇는 캐릭터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말에는 "나는 처음부터, 애초부터 '김남길 선배님의 분위기나 연기는 따라갈 수도 없고, 따라 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저 내 눈 앞에 잇는 '해적: 도깨비 깃발' 대본에만 집중했다. '이 작품 속 우무치는 어떤 인물일까' 계속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 선배님 했던 캐릭터와 다른 점을 보여줘야지? 내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건 뭘까'라는 것에 집중했다면 더 어려웠을 것 같다"며 "물론 선배님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해적' 시리즈를 기다린 일부 관객 분들은 선배님 같은 모습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충족시키려다 보면 어긋날 것이라는 것도 알았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개성있는 캐릭터의 조합에 대해서도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작품일 수록 '내가 저 사람과 다른 무언가를 할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 이미 조화가 깨진 것이라고 본다. 대본 안에서 캐릭터가 나눠져 있고,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개개인 생각하는 역할의 매력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할 것을 잘하는게 우선이었다. 모두가 그랬을 것이다. '현장이 즐거우면 조화로운 것'이라는 생각도 컸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즐겁게 찍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의 만족도도 언급하며 "굉장히 믿고 있었다. 감독님, 촬영팀, 우리 해적단원들 전부 다 믿고 있었어서 재미있게 나온 결과물에 내가 더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은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맡아 로맨스부터 액션, 코믹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영화는 26일 설 연휴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티에이치컴퍼니 2022.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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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 펜싱 어벤져스와 함께 시즌2로 컴백

'노는브로(bro)2'가 펜싱 어벤져스와 함께 돌아온다. 2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에서는 새 멤버 백지훈이 합류한 가운데 금의환향한 구본길·김정환·김준호가 출연한다. 구본길과 김정환·김준호는 어린 시절 할머니 댁이 떠오르는 숲 속의 집에서 재회한다. '어펜져스'는 브로들과 함께 물놀이부터 족구까지 알찬 휴식을 보내며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서 뛰어난 요리 솜씨로 '구든 램지'라는 별명을 얻었던 구본길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선수촌 숙소에서 직접 끓여 먹었던 된장찌개를 재현한다. 구본길의 특급 비법과 김정환의 명품 칼질을 더해 만들어진 된장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과 뛰어난 맛으로 브로들의 엄지 척을 받으며 ‘구든 램지’의 귀환을 알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어펜져스' 수장인 김정환은 투머치 토커에 등극한다. 막내 김준호의 이름을 닳도록 부르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낸다. 김준호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반항했고 김정환은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웃기고도 슬픈 미소를 지으며 한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방송은 23일 오후 8시 5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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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펜싱 어벤져스 출격...비쥬얼+입담에 요리 실력까지

‘노는브로(bro) 2’가 펜싱 어벤져스와 함께 화려한 출발을 알린다. 23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김준호, 구본길이 브로(bro)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구본길과 브로들은 어린 시절 할머니 댁이 떠오르는 숲속의 집에서 재회한다. 물놀이부터 족구까지 알찬 휴식에 나선다. 먼저 지난 시즌에서 뛰어난 요리 솜씨로 ‘구든 램지’라는 별명을 얻었던 구본길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선수촌 숙소에서 직접 끓여 먹었던 된장찌개를 재현한다. 구본길의 특급 비법과 김정환의 명품 칼질을 더해 만들어진 된장찌개는 군침 도는 비주얼과 뛰어난 맛으로 브로들의 엄지 척을 받는다. 김정환은 투머치 토커에 등극한다. 맏형 김정환은 막내 김준호의 이름을 닳도록 부르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반항하고, 김정환은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며 웃픈 미소를 지었다. 한편, ‘펜싱계 얼굴천재’ 김준호는 전 축구선수인 백지훈과 족구 정면 승부를 펼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저녁 준비 및 설거지 내기 족구 시합에 브로들은 승부욕을 불태운다. 족구 실력을 묻는 백지훈을 향해 수줍게 웃던 김준호는 숨겨진 족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노는브로 2’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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