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35건
산업

드링크인터내셔널&인터리커, 위스키·샴페인 등 추석 선물 출시

종합 주류 전문 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과 자회사 인터리커가 추석을 맞아 위스키, 샴페인, 와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30여 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은 1994년 국내 최초 출시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임페리얼 12년과 임페리얼 17년 각각의 제품과 온더락 글라스 패키지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인터리커의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의 대표 제품인 ‘로크로몬드 오리지널’에는 글렌캐런 정품 테이스팅 글라스, ‘로크로몬드 12년’은 워터저그와 온더락 글라스가 함께 담겨 있다. 인터리커의 대표 제품인 골든블랑의 경우 샴페인 5스타 제품에는 유명 글래스웨어 브랜드인 레만글라스 세트가, 크레망 4스타와 프렌치 스파클링 3스타 제품에는 투명 아크릴 글라스 세트가 준비됐다.더욱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골든블랑 빈티지 제품도 내놨다. 골든블랑 빈티지 2013 세븐스타와 골든블랑 빈티지 2015 식스스타는 그린, 블루, 퍼플 3가지 색상의 바틀이 고급 패키지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골든블랑 빈티지 2013 세븐스타의 경우 별자리 순금 팬던트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와인은 합리적인 가성비 제품부터 프리미엄 가격대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무똥 까데’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브랜드 파워 1위 브랜드로, 와인 초보자를 위한 부담 없는 클래식 라인부터, 최상급 고가 와인까지 여러 보르도 지역의 특징을 담아낸 다양한 선물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로스바스코스’는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 그룹(이하 DBR 라피트)의 칠레 와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은 물론 최상급 와인인 르 디스까지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 말벡 생산자인 까테나 패밀리와 프랑스 와인 명가 DBR 라피트의 합작 브랜드인 ‘까로’는 아루마, 아만까야와 최상위 와인인 까로를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에 빛나는 로칠드 가문의 와인을 스페셜 컬렉션으로 준비했다.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 와이너리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평가 받는 샤또 라피트 로칠드의 그랑 방(Grand Vin)과 세컨 와인인 까뤼아드 라피트를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있다. 와인에 예술을 입힌 최초의 그랑 크뤼 클라쎄 와이너리 샤또 무똥 로칠드의 그랑 방(Grand Vin)과 세컨 와인인 쁘띠 무똥 로칠드 역시 선보인다.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부터 싱글몰트, 샴페인, 그리고 와인까지 선물 세트를 폭넓게 구성했다”며 “다양한 주종은 물론, 4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선물세트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8 08:19
연예일반

‘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산업

잘 키운 캐릭터가 효자…자체 IP 사업 공들이는 유통가

최근 캐릭터 산업 시장이 커지면서 유통 대기업들도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내놓거나, 해외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이 태국에 이어 대만, 일본에 진출하며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9일 대만 최대 완구 유통사인 L.E 인터내셔널과 벨리곰 IP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관련 상품 개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대만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올해 하반기에는 L.E 인터내셔널과 협업해 현지 최대 완구 체인점인 펀박스 등에서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주식회사 롯데홀딩스와 벨리곰의 일본 활동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지난 3∼5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콘텐츠 박람회인 '라이선싱 재팬 2024'에서 롯데그룹 대표 캐릭터로 첫선을 보였다.벨리곰은 지난해 10월 태국 제조·유통 전문 기업인 T.A.C.C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무대에 처음 진출했다. 태국에선 6개월 만에 SNS 구독자 2만명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이와 별도로 롯데홈쇼핑은 최근 벨리곰의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을 반영한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도 출시했다. 이달 영국에서 1차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선보인 이후 9월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향후 일본, 유럽, 북미 등으로 론칭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분홍색 곰 캐릭터로, SNS 팔로워 수가 170만명을 넘어서고 100여 종의 굿즈가 출시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현재까지 누적 IP 사업 매출은 200억원을 웃돈다. 올해 관련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롯데홈쇼핑은 전망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자체 캐릭터 '푸빌라'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날 모바일 앱 게임관을 개편해 푸빌라를 활용한 게임을 시리즈로 선보였다.먼저 '푸빌라팡'은 제한 시간 안에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이어 붙여 터뜨리는 게임이다. 게임 점수 1500점 이상을 달성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 F&B(식음료) 3000원 또는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주간 랭킹 30위 안에 드는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보상) 3만포인트에 당첨될 수 있는 룰렛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푸빌라팡 외에도 막대를 움직여 푸빌라 공을 튕겨내는 게임인 '푸빌라 랠리'가 준비돼 있다.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2017년 네덜란드 작가 리케 반데어 포어스트와 신세계가 협업해 만들었다. 앞서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신세계 관계자는 “게임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내 고객들의 유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2023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캐릭터 IP 활용 상품 구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5.8%에 이른다. 국내 캐릭터 IP 시장 규모는 연평균 4.4% 성장해 2025년 16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IP는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차세대 먹거리”라며 “다양한 상품에 적용 가능한 데다 소비자 충성도를 키울 수 있어 매출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1 09:16
메이저리그

'올스타 1위'도 '이달의 선수'도 놓쳤다...오타니, 정말 MVP 1순위? "하퍼, 건강하면 세 번째 MVP 도전"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NL) 정복기가 순탄치 않다.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미국 현지에선 여전히 부상 중인 브라이스 하퍼(32·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유력 경쟁자로 놓고 있다.하퍼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메이저리그(MLB)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 달 동안 타율 0.374를 기록한 그는 2루타 10개, 홈런 7개로 OPS(출루율+장타율) 1.166을 남겼다. 12홈런을 몰아쳤던 오타니가 그를 위협했으나 6월 마지막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최종 수상에 실패했다.하퍼는 현재 빅리그에 없다. 지난달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단기 이탈이라곤 해도 경쟁에선 감점 요소였는데, 현지 전문가들은 하퍼의 손을 들어줬다. 게다가 두 달 연속 수상이다. 하퍼는 이미 지난 5월에도 타율 0.313 7홈런 24타점을 치고 이달의 선수가 됐다. 말 그대로 4~5월 동안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였다.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MVP 수상자였던 오타니는 올해 NL MVP 유력 후보로 꼽힌다. 3일까지 타율 0.320 27홈런 64타점 16도루 69득점으로 타율, 홈런, 타점, 장타율(0.646) 등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홈런은 질주에 가깝다. NL 내에선 적수가 없고, 32개를 쳐 AL 선두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만이 그의 위에 있다.하퍼는 '떡잎부터' 달랐던 MLB 스타로 유명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16세 때는 인터내셔널 홈런 쇼케이스에서 153m 홈런을 예고 후 날려 주목 받았다. 고등학생 때는 이미 전국구였고, 중퇴 후 검정고시로 들어간 대학에서도 리그를 평정했다. MLB에서 신인왕을 받은 건 당연지사. 2015년과 2021년엔 MVP까지 수상했다. 오타니도 리그 간판 스타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브랜드 파워'는 의외로 하퍼를 넘기 쉽지 않은 모양새다. 하퍼는 올해 올스타전 투표에서도 오타니를 넘고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1차 투표 결과에서 무려 327만 7920표를 획득한 바 있다. 1차 투표에서 277만 7173표를 얻은 오타니 역시 지명타자 1위로 선발 출전하지만, 하퍼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일본 매체 닛칸 겐다이는 지난 2일 이를 두고 "아시아인 차별 감정이 올스타 팬투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MVP는 결국 투표로 이뤄진다. 현지 여론의 추세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MLB닷컴은 하퍼의 이달의 선수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2015년과 2021년 NL MVP를 수상했던 그가 부상자 명단에서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올해 세 번째 MVP에 도전할 수 있겠지만, (오타니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04 09:44
산업

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 파리 에펠탑 근처서 '카스 포차' 연다

오비맥주 카스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올림픽 공식 맥주로서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오비맥주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카스 공식 파트너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카스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앞세워 올림픽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무알코올 음료인 카스 제로가 올림픽 공식 글로벌 파트너 음료로 지정된 것은 처음이라고 카스는 강조했다.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카스는 이번 올림픽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화합의 순간을 끌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은 카스는 지난 달 말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했다.카스는 TV 광고와 인플루언서(사회적 영향력이 큰 사람) 협업 제작물로 올림픽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2024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로 선정된 '파이팅 해야지'의 주인공인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인공지능(AI) 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아울러 카스는 올림픽 기간에 에펠탑 근처에 문을 연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한다.서혜연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카스 포차는 또 하나의 한류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국내 대표 맥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1988 서울·1992 바르셀로나·2000 시드니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2010 밴쿠버·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2000 시드니 동메달·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등 메달리스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6 16:23
LPGA

[SMSA] '신데렐라 스토리? 도전의 아이콘!' 유소연 "무서워 말고 도전하세요"

골프선수 유소연(34)은 지난 16년간 쉼 없이 달렸다. 2006년 고등학생 때 목에 걸었던 국제대회 금메달, 2011년 초청 선수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의 우승. 5개국(미국, 한국, 일본, 캐나다, 중국여자오픈) 내셔널 타이틀을 석권한 최초의 한국 선수 타이틀까지. 그의 프로 생활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유소연이 이번엔 '연사'에 도전했다. 유소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에서 은퇴 후 처음으로 연단에 올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SMSA는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가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강연자로 나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마케터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유소연은 자신의 골프 인생을 돌아보며 골프 꿈나무들에게 '도전'을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해외에 나가 많은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한 그는 "일찌감치 해외 무대를 경험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더 큰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유소연의 골프 인생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당시를 돌아본 그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는데 남자 선수들이 훨씬 다양한 샷을 구사하더라. 처음엔 어깨너머로 보고 따라 하기만 했는데, 나중에는 직접 물어보고 배운 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었다. 덕분에 골프가 재밌어졌다. 새로운 기회가 생기면 무서워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의지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도전의 묘미를 깨달은 유소연은 계속 도전했다. 2008년 KLPGA 투어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1년 초청 선수로 나선 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면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미국에 진출한 그는 2012년 LPGA 신인왕에 이어 2017년 LPG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9주간 최정상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유소연은 KLPGA 투어 10승, LPGA 투어 6승에 이어 유럽 투어(LET)와 일본 투어에서 1승씩을 추가하며 프로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도전 의지만으로 세계 최정상에 오를 순 없다. 적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유소연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LPGA 투어에 안착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US여자오픈 때 유창한 영어 인터뷰로 주목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의 지원 속에 인터뷰 답변을 외워서 한 것뿐인데 영어 잘하는 이미지로 마케팅이 됐다"면서 "이후 (영어를 잘한다는)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영어를 엄청나게 팠다. 그 덕분에 LPGA 투어에 더 빨리 적응했다"라고 돌아봤다. 최근엔 LPGA 투어에 도전하는 한국인 선수들의 수가 많이 줄었다. LPGA 투어에서의 한국인 강세도 옛말이 됐다. 유소연은 "예전엔 해외 진출의 가치가 컸고, 국위선양의 의미로 여러 지원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KLPGA 투어 상금과 후원 시장이 커져서 선수들이 한국에 남는 걸 더 선호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더 많은 선수가 LPGA 투어에 진출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유소연은 지난 4월 열린 LPGA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골프가 싫어서 은퇴한 게 아니다. 골프에 관련한 여러 일을 해보고 싶다. 지금은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만큼 골프 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에 더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4.06.03 10:04
메이저리그

오타니 추격하는 하퍼·슈와버·알론소...MLB 홈런 경쟁, 호화군단 총출동 [IS 포커스]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경쟁이 정규시즌 초반부터 화려한 불꽃을 피우고 있다. 리그 대표 타자들이 대거 상위권에 순위를 올렸다. 최근 가장 뜨거운 타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다.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선 침묵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6일 경기에선 다저스 이적 뒤 처음으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타구 속도, 비거리 모두 '괴물' 같다. 오타니는 8일 기준으로 홈런 11개를 기록, 양대리그 합쳐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오타니는 2023시즌 홈런왕, '디펜딩 챔피언'이다. 공동 2위 그룹은 4명이다. 거너 핸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르셀 오즈나(애틀란타)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 그리고 마이크 트라웃(LA 다저스)이 각각 10개를 기록 중이다. 핸더슨의 초반 기세에 눈길이 모인다. MLB 파이프라인 선정 최상위 유망주였던 그는 지난 시즌(2023)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볼티모어 주전 유격수를 꿰찼다. 홈런 28개를 치며 '거포 내야수' 자질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35경기에서 10홈런을 치며 커리어 하이를 향해 순항 중이다. 애들리 러치맨, 조던 웨스트버그, 콜튼 카우저, 헤스턴 커스타드 그리고 잭슨 홀리데이 등 유독 많은 볼티모어 영건들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2023) 40홈런을 친 MLB 대표 베테랑 외야수 오즈나, 휴스턴을 강팀으로 만든 주역 터커도 이미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 오타니만큼 MLB 최고 선수로 인정받는 트라웃은 빠른 홈런 생산 속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1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이탈한 상태다. 공동 6위 그룹도 화려하다. 총 9명이 9홈런을 기록하며 오타니를 추격하고 있다. 트라웃과 함께 2012년 등장해 슈퍼스타로 올라선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9호를 마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트라웃의 팀메이트이자 지난 시즌 47홈런으로 오타니에 이어 MLB 전체 2위에 올랐던 카일 슈와버도 현재 9홈런을 기록 중이다. '북극곰'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의 홈런쇼는 올 시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46개를 기록 MLB 전체 3위, 내셔널리그(NL) 2위였던 선수. 지난달 28일 시즌 8호포로 통산 200홈런을 달성, 역대 4번째 최소 경기(710경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 3시즌(2021~2023) 연속 25홈런 이상 기록한 다저스 이적생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공동 6위 그룹에 합류,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타율은 낮지만 홈런만큼은 30개 이상 기대할 수 있는 다저스 내야수 맥스 먼시도 마찬가지. 올 시즌은 초반 타율(0.263)도 나쁘지 않다. 새 얼굴 중에서는 거포로 성장할 자질을 보여줬던 클리브랜드 가디언스 조쉬 네일러, 역시 1라운더(2019년) 기대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라일리 그린이 눈길을 끈다. 2021시즌 34홈런을 쳤지만, 최근 2시즌 부진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타일러 오닐도 올 시즌 커리어 역대급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2시즌 연속 27홈런 이상 기록한 '공격형 포수'도 홈런 9개를 때려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08 19:09
경제일반

SSG닷컴, '역시즌' 아웃도어 특가 행사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아웃도어 역시즌 대전'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행사 기간 코오롱스포츠, K2,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행사 한다. SSG닷컴은 비싼 겨울 외투를 봄·여름에 미리 구매하는 이른바 '역시즌' 쇼핑 수요가 꾸준히 느는 추세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6 10:47
생활문화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안내견의 날 맞아 시각 장애인 초청 행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 동반 복합 문화 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과 시각 장애인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세계 안내견의 날은 1992년 비영리 단체인 세계안내견협회(IGDF)가 안내견이 지니고 있는 역할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념일로 정했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특화 편의 시설을 보유한 제주 소노캄 제주 리조트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펫 플레이 그 라운드에서의 야외 공연, 동백동산 사운드 워킹 체험, 진지향 수확, 모노레일 탑승,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박람회 관람 등 문화 체험이 이뤄졌다.또 소노캄 제주 객실 2박과 '셰프스키친' 조식 뷔페 및 야외 바비큐 식사를 비롯해, 펫 브랜드 프롬한라, 프루티바스켓이 제공하는 안내견 선물, 소노수의재단 소속 수의사의 안내견 건강 진료도 제공됐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 무장애 여행 주간' 내 소노인터내셔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반려견 동반 고객들을 위한 소노캄 제주의 펫 프렌들리 객실, 펫 동반 식음업장,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플레이 그라운드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4 12:45
연예일반

류준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김주형 캐디로 참석…“평소 친분” [공식]

배우 류준열이 골퍼들의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 김주형의 캐디로 참여한다.10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는 참가 선수가 가족이나 친구를 캐디로 초청해 이벤트를 하는 경기로, 김주형과 평소 친분으로 류준열도 초청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부설인 파3 골프장에서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마스터스의 오랜 전통 중 하나다. 대회 하루 전에 선수들의 긴장을 풀고 갤러리들에게는 팬 서비스를 하는 취지로 열린다. 선수의 가족이나 친구를 캐디로 동반하는데 2011년에는 가수 이승철이 양용은의 캐디로 참가했다. 김주형은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유망주다. 류준열과는 교회에서 친분을 쌓은 뒤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3: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