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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부터 얼려야…” 김해준, 유민상에게 ‘파격 조언’(맛녀석)

코미디언 김해준이 선배 유민상에게 파격적인 조언을 했다.김해준은 5일 오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새해 특집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 칼국수를 먹었다.식당 사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주말마다 가족끼리 오셔서 식사를 하셨다. 작고하시기 전에도 가게에 방문해 그동안 국수 끓이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선물도 주고 가셨다”고 밝혔다.맑고 담백한 육수와 면발을 맛본 데프콘은 “왜 정재계 유명 인사들이 오시는지 알겠다. 클래스가 다르다”라며 시식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수를 기원하는 면 특집이니 몇 살까지 살고 싶냐?”라며 멤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유민상은 “나는 빨리 태어난 게 억울하다. 조금만 늦게 태어나면 안 죽을 수도 있다. 지금도 기술발전으로 병을 하나씩 다 잡고 있다. 그래서 냉동인간 신청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답했다.이를 들은 이수지는 “냉동실 진짜 커야겠다”고 말했고, 데프콘도 “상업용 김치냉장고 알아볼까”라고 호응했다. 그러나 김해준은 “형은 정자부터 얼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더 급한 불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이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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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내' 이민정, 관능미 넘치는 근황샷! 뱀파이어설'에는 "피 말고 라면 먹는데?"

배우 이민정이 반전 입담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민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왜 이렇게 내 사진이 없는 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사진에서 그는 침대에 누워 시크하면서도 럭셔리한 눈빛과 분위기를 풍겼다. 이 사진을 접한 배우 엄지원은 "여신"이라며 그를 극찬했고, 다른 네티즌은 "언니 솔직히 말해 봐라. 나이 안 먹지 않나? 뱀파이어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민정은 "피 말고 라면 먹는데?"라며 재치 있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민정은 "언니 살아있는데 냉동인간이에요? 어떻게 13년 전이랑 똑같아요"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이건 얼마 전"이라며 즐거워 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초등학생인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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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재혼 예정이지만 시기 고민 중"

MBN ‘돌싱글즈2’가 윤남기X이다은과 이창수X김은영 등 동거 촬영 3개월 후 출연진들의 근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시즌2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9일 방송된 ‘돌싱글즈2’ 최종회는 평균 4.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었다. 첫 방송을 2.3%로 시작한 ‘돌싱글즈2’는 돌싱남녀의 첫 커플 선택이 진행된 6회에서 4.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동거 후 최종 선택이 진행된 11회에서는 5.5%,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4.7%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동거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 김계성-김은영-김채윤-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가 ‘돌싱 빌리지’에서의 단체 합숙과 동거에 관한 뒷이야기를 ‘대방출’하는 동시에, 최종 선택 후 3개월이 지난 현재의 관계까지 진솔하게 밝혀 ‘돌싱글즈2’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첫 만남 장소를 찾아 4MC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돌싱남녀 8인은 ‘본방사수’에 관한 소감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먼저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날 윤남기와 김은영이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상황에 대해 이창수는 “방송을 보고 티격태격했다”고 밝혔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하트눈’을 부른 이덕연의 ‘빨래’에 관해 “그 노래는 안 좋아한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돌싱남녀들의 ‘근황 토크’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계성과 김채윤은 “함께 키즈카페에 자주 가는 사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최종 선택에서 커플 성사가 불발된 이덕연X유소민은 “친한 누나-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한결 편해진 관계를 드러냈다.실제 커플로 발전한 윤남기X이다은과 이창수X김은영의 근황에 관한 질문은 잠시 뒤로 미뤄둔 가운데, 이들은 ‘돌싱글즈2’ 제작진과의 첫 미팅 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영상을 지켜본 후 김은영은 이혼 3개월 만에 ‘돌싱글즈2’에 출연 신청을 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오해들이 있는데, 이전부터 (전 남편과의) 관계 정리가 된 상태였다”며 “사실은 부모님의 만류로 출연 결정을 여러 차례 번복해 제작진에게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이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던 장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채윤은 늦은 새벽 이덕연을 찾아갔지만 차마 깨우지 못하고 돌아온 데 대해 “(이덕연이) 아예 나올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고, 이덕연은 “너무 깊게 잠이 들어 꿈인 줄 알았다”고 부연했다. 김계성은 ‘인생 선배’로 빙의했던 김채윤과의 1:1 데이트에 관해 “짧은 시간 안에 어필하려니 콘셉트를 잘못 잡았다”고 인정한 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소민은 ‘동거 직후로 돌아가도 이덕연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선택할 것 같다”는 답변과 함께, “방송 외적으로 (이덕연이) 잘해준 게 너무 많았다”고 이덕연을 추켜세워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미공개 영상에서는 ‘마라맛’ 티저 영상 제작 비하인드와 돌싱들의 닮은꼴 찾기, 이창수X김은영의 무아지경 ‘댄스 파티’가 담겨 폭소가 이어졌다. 특히 동거 생활 내내 ‘본투비’ 흥을 보여준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돌싱글즈2’ 인기의 신호탄을 쏜 ‘쌈싸라’ 명장면을 완벽히 재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춤사위에 기립박수가 쏟아진 뒤, 이혜영은 “평생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감동(?)의 축사를 건네기도 했다.본격적으로 윤남기X이다은 ‘남다른 커플’, 이창수X김은영 ‘쌈싸라 커플’의 현재 관계에 관한 질문이 시작됐다. 윤남기X이다은은 “캠핑장에서 손을 잡은 날을 ‘1일’로 잡아, 어느덧 100일을 넘겼다”며 여전한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재혼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주저 없이 “네”라고 답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구체적인 시기나 계획은 고민 중”이라는 이들은 ‘돌싱글즈’ 두 시즌 만에 재혼 커플의 탄생을 알려 제작진과 출연진의 환호를 유발했다.반면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현재의 관계에 대해 서로 답변을 미루다, “성향 차이로 이틀 전 헤어진 상태”라는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전쟁 같은 사랑에서 서로 승리하지 못하고 잠시 휴전 중”이라는 이창수의 이야기에 4MC는 “보통의 연인들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다”, “다시 만나면 얘기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대기실에 단둘이 남게 된 이창수X김은영은 이창수가 먼저 손을 내밀며 다시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화해 무드를 드러낸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조금 불안해도 여전히 순항 중’이라는 자막이 붙었다.마지막으로 진행된 해명 타임에서 김계성은 합숙 둘째 날 벌어진 이다은과의 갈등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니 험한 말을 한 것 같다”고 사과했고, 이다은은 “방송을 본 아버지가 (악플에) 힘들어하는 계성 오빠에게 밥을 사줬다”는 훈훈한 결말을 전했다. 이덕연은 “방송을 보니 ‘애늙은이’처럼 구는 냉동인간처럼 나오더라, 반성을 많이 했다”고 밝혔고, 맏형 이창수는 “여러 루머와 댓글들을 보면 출연자 모두 상처를 받는다, 너그럽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출연진을 다독였다.최종 질문은 지난 방송에서 입양 사실을 밝힌 윤남기에게 돌아갔다. 윤남기는 “방송에서 가정사를 굳이 밝히지 않으려고 했지만, 나를 키워준 부모님이 자랑스럽기도 했고, 입양 사실을 공개한다면 누군가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남기는 부모님을 향해 “집에서는 말이 없고 무뚝뚝한 자식인데,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뭉클한 감동과 웃음을 안기며 ‘돌싱글즈2’의 최종회가 마무리됐다.‘돌싱글즈2’는 평균 시청률 5.5%,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1위, TV 화제성 검색 키워드 줄 세우기 등 끊임없는 기록 경신과 ‘신드롬’ 급의 화제성을 드러내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돌싱남녀들의 진정성 있는 사랑 이야기에 더욱 뜨겁게 몰입하고 응원해준 덕분에 시즌2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애정 가득한 반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강력한 시즌3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전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2’ 2022.01.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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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량현량하 량하와 다정샷 공개...보랏빛 헤어 스타일로 시선강탈!

하리수가 2000년대를 휘어잡았던 량현량하의 량하와 반가운 인증샷을 찍었다.하리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량하의 단독 사진과, 그가 차린 가게 음식, 마지막으로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량하는 검정 셔츠에 검정 모자를 쓰고 여전히 앳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옆에서 하리수는 보라색 롱 헤어 스타일에 꽃무늬 원피스로 여신 포스를 풍겼다.이와 함께 하리수는 "십 년도 더 훨씬 전에 방송이며 행사장에서 자주 봤는데, 그때는 정말 귀여운 소년이었는데, 어느새 성인이 되어 고깃집도 오픈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반가운 량하!! 여전히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이 변함없어서 보기 좋다!! 서울 강남에 오시면 식사하시러 한번 들리세요~!! 제주도 돼지고기 맛집! 소고기도 있답니다 ㅎ 맛있어서 음식 사진 찍는 거 깜빡하고 마지막 볶음밥만 찍은 거 안 비밀"라고 방문 소감을 적어 올렸다.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네요", "꼭 가게 들릴게요", "두분 다 냉동인간이신 듯" 등 응원을 보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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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빈과 깜짝 웨딩 촬영? 앙드레김 패션쇼 사진 소환..."냉동인간"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원빈과의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박영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0년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에, 신인배우였던 원빈과 호흡을 맞췄던 패션쇼 사진을 올려놨다. 이어 그는 "원빈 배우 신인시절, 앙드레김 패션 촬영. 너무 잘 생긴 원빈, 앙드레김 선생님의 신인 발탁은 언제나 정답이다. 응답하라 1900s"라는 글을 덧붙여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해당 사진에서 박영선과 원빈은 결혼식 신부와 신랑처럼 화사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였다. 박영선의 앳된 모습부터 풋풋한 원빈의 미소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미모가 거의 냉동인간급이네요", "박영선님 덕분에 희귀 레알짤을 접하네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앙드레김 패션쇼는 정말 레전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12.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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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단발병 유발자 등극? 크리스마스 앞두고 '방부제 미모' 발산~

하리수가 역대급 동안 미모를 뽐냈다.하리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단발 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나왔으며 큰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로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며칠 전, 백발 스타일을 선보인 지 얼마지 않아서 다시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 것이라 "변신의 귀재"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언제 봐도 아름다우신 하리수님, 스타일 대박입니다", "냉동인간 급 방부제 미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리수는 MBN '보이스 트롯'을 계기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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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정산회담' 최제우, 냉동인간 입증 #현금 #구형전화♥

최제우가 '정산회담'에 출격, '냉동인간' 면모를 입증했다. 카드보다는 현금을 선호하고, 신형보다는 구형 휴대전화를 선호하는 모습에서 뚜렷한 소신이 드러났다. 3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과거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청춘스타 최제우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재테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서 재테크에 대해 한 수 배우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름을 개명한 이유에 대해 "이름을 바꾸면 다시 활동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 개명을 위해 100만 원을 들였다. 하지만 이름을 바꿨다고 해서 삶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배우 겸 명리학자로 활동 중인 최제우. 그의 수입이 공개됐다. 명리학자는 매년 연초가 최대 성수기였다. 달마다 차이가 있긴 했지만 연말과 연초는 1000만 원에 육박하는 수입이었다. 모두 현금으로 보유한 상황. 과거 매니지먼트 관련 사건 때문에 마음이 닫혀 은행을 못 믿게 돼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휴대전화는 2014년 출시된 제품이었다. 과거 버전부터 지금의 버전까지 차근차근 중고 휴대전화로 바꿔가며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새 휴대전화를 사서 할부금을 갚는 게 싫어 본체를 3만 원이면 살 수 있는 과거 버전의 중고 휴대전화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 배터리가 금방 닳아 이 점이 불편하지만 이 외엔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고 했다.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최근 3개월 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고. '주식 새내기' 최제우는 오로지 감으로 가격 추이를 보고 주식을 구입, 조금의 이익이라도 나면 빨리 파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대기업 주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투자할 회사의 매출액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떤 가치와 이익을 낼 것인지 분석한 후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최제우의 성향과 주식이 잘 맞는다.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는 곳을 주목해 투자하라"고 덧붙였다. 최제우는 새로운 재테크 도전보다 주식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투자 분석 차트만 맹신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변화해나가겠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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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최제우 "카드보단 현금, 배터리 분리형 휴대전화 사용"

최제우가 '냉동인간' 면모를 자랑한다. 내일(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 정산회담'에는 1세대 꽃미남 가수 최창민으로 활약했던 배우 겸 명리학자 최제우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짠순이 신봉선, 2년 동안 주식 방송을 진행했던 김수용, '부자 언니'로 알려진 전방위 재테크 전문가 유수진 자산관리사가 최제우의 안건을 해결 할 '일일 돈반자'로 출연한다. 최제우가 과거 한 시트콤에서 배우 송혜교, 조여정과 함께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거듭났던 사실이 화두에 오른다. 당시 극 중 최제우를 짝사랑했던 역할을 맡았던 송은이는 "최제우 씨는 수줍어 말도 잘 못했던 친구였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변함없이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냉동인간'다운 최제우의 소비내역 역시 눈길을 끈다.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한다. 가끔 주변 산동네 슈퍼마켓을 찾아가 생필품을 구입하고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전해드린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또 "배터리 분리형 휴대폰을 사용한다. 배터리 1개로 4,5시간을 사용하는데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늘 여분을 들고 다닌다"라고 전한다. 돈반자들은 "정말 냉동인간이다"라며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날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는 돈 보관 때문에 벌어진 사고가 공개된다. 김종훈 변호사는 누군가 숨겨둔 돈을 발견했을 때 소유권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슈카는 21세기 돈 보관 방법으로 암호 화폐를 소개하며 그에 대한 예상치 못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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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녹여주오' 서현철 "구슬땀 흘린 현장, 행복하고 고마운 시간" 종영소감

'날 녹여주오' 서현철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날 녹여주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서현철은 16일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 “우선 ‘날 녹여주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철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린 제작진, 배우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냉동인간 실험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만든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면서 “마지막까지 ‘날 녹여주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현철은 종영까지 2회 남은 ‘날 녹여주오’에서 냉동인간 실험의 총책임자인 황갑수 박사를 연기했다. 서현철은 카리스마와 엉뚱한 매력을 오가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서현철은 초반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 박사의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고, 기억을 잃은 후에는 긴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귀여운 매력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한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과 감정 연기를 펼친 서현철은 스릴러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캐릭터 장인다운 면모로 호평 받았다. 한편 서현철은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전직 건달이자 변두리 유흥가 사장님 오대용 역으로 또 다시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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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녹여주오' 오아린, 어른들 마음 얼리고 녹이는 팩폭 대사 BEST3

아역배우 오아린이 어른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tvN 주말극 '날 녹여주오'에서 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팩트 폭력 대사들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 오아린의 활약상을 정리해봤다. #1. "100점 맞은 애보다 행복하게 살면 돼" 지창욱(동찬)에게 받아쓰기 70점 맞은 이야기를 하던 오아린(서윤)은 다음엔 100점 맞으라는 지창욱에게 받아쓰기보다는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며 얼어붙게 만들었다. #2. "거짓말로 상처를 많이 받아서" 삼촌이 냉동인간 마동찬인걸 반 친구들이 믿지 않는다며 인증샷을 찍어달라고 하는 장면이다. 친구들이 왜 믿지 않냐며 평소 거짓말을 많이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애들이 워낙 속아서 그래 거짓말로 상처를 많이 받아서"라고 말해 그동안 어린아이들을 속이면서 살아간 것은 아닌지 우리를 되돌아보게 했다. #3. "아니 뭐 하는 애긴 초딩이지, 뭐 판검사라도 될까 봐?" 비밀 이야기를 하던 중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털어놓은 오아린. 이에 지창욱이 "진짜? 뭐 하는 앤데?"라고 묻자 어이없어하며 남긴 대사다. 자연스레 사람의 기준을 직업으로 판단하려 한 지창욱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꼬집었다. 촌철살인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얼리고 녹이는 오아린이 출연하는 '날 녹여주오'는 17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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