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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해외 매체들, LG 올레드 TV CES 2025 '최고의 TV' 극찬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TV’로 극찬을 받았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10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유럽 IT 매체인 씨넷은 올해 신제품인 'LG 올레드 TV G5'에 대해 "G5는 이번 CES에서 본 모든 올레드 TV 중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CES 2025 최고 TV로 꼽았다.지디넷은 LG 올레드 TV G5를 최고의 TV로 선정하며 "올레드 TV의 왕인 LG가 올해 CES 2025에서도 왕좌를 유지한다"고 극찬했다.LG 올레드 TV G5는 일반형 올레드 TV보다 최대 밝기는 3배 향상되고, 두뇌에 해당하는 TV 프로세서는 더욱 강력해졌다. 또 인공지능(AI)이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하는 등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 웹OS도 적용했다.앞서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서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고,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9일(현지시간) 기준 CES 혁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CES 최고 제품상 등 총 37개의 어워드를 받았다.TV뿐 아니라 생활가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제품이 주목받았다.미국 매체 '트와이스'는 LG 시그니처 냉장고(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를 올해의 CES 최고 제품으로, 또 다른 매체 '와이어커터'는 LG 시그니처 전자레인지를 CES 2025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한편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도 이날 CES에 깜짝 등장해 LG전자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검은 모자와 검은 선글라스 쓴 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있는 LG전자 전시에 나타난 그는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의 새로운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를 청음한 뒤 "맘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팝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과 협업해 부스 내 오디오 존을 조성했다. 윌아이엠은 지난 7일 LG전자 부스를 방문했고, 직접 사운드 방향성 설계 및 음향 튜닝 등을 진행한 LG 엑스붐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1.10 16:16
IT

삼성전자가 미는 '스크린 가전'…세계 최대 전시회서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AI 홈은 제품의 터치스크린으로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하는 솔루션이다.AI 홈이 들어간 스크린 가전 사용자는 집안의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 뷰'로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향후에는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또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 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패밀리 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별도의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도어록, 커튼, 블라인드, 조명까지 제어가 가능하다.이 외에도 '삼성 TV 플러스' 앱이 기본 제공돼 스크린으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가전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 ID' 기능도 도입된다.개인 일정 확인, 구글 사진∙영상 보기, 스크린 글자 크기 조정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크린 가전은 스크린 기반의 AI 홈으로 매끄러운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확실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가사의 수고를 덜고 폭넓은 기기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AI 가전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8 11:45
IT

LG 올레드TV, 13년 연속 CES 혁신상 기록...삼성 등 무더기 수상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최대 성능 10.7Gbps의 속도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이 적용된 LPDDR5X와 업계 최초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이미지 센서 설루션 ALoP 등 3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만 인터내셔널도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으로 혁신상을 받았다.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도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게이밍과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3관왕을 차지했다.이밖에 초경량 프리미엄 AI PC인 LG 그램 프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별도 PC 연결 없이 즐기는 'LG 마이뷰(MyView) 스마트모니터',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CES에 제품을 출품한 삼성SDI는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원통형 배터리 등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이 모두 혁신상을 수상했다.수상 제품은 프라이맥스(PRiMX)680-EV, 프라이맥스680 모듈 플러스, 삼성배터리박스(SBB) 1.5, 프라이맥스50U-파워 등 4개다.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초격차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녹여낸 삼성SDI 배터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CNJ 기술 선도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했다.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LG이노텍 고유의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별도 부품 없이 모듈 하나만으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모듈 두께도 기존 제품 대비 40% 얇아졌고, 고내열 레진 코팅과 필름 기술을 적용해 방열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주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2030년까지 차량 조명모듈을 조단위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15 13:10
경제일반

LG전자, 신선 보관 강화한 2025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출시

LG전자가 한층 진화된 기술과 맞춤형 보관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을 새롭게 선보였다.신제품은 전통과 현대의 미학이 결합된 김치 보관 기술의 정수를 담아내며, LG전자만의 독보적인 냉기케어 시스템으로 김치 맛에 대한 전문적인 보관과 숙성을 제공한다. 하루 240번 냉기를 순환시켜 내부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여기에 단순히 김치를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미식 라이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목적 보관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11월부터 ▲무화과 ▲망고 ▲아보카도 ▲토마토 ▲고구마 ▲감자와 같이 보관이 까다로운 6가지 식재료 모드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기 다른 온도와 보관 환경이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신제품은 기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의 차별화된 기능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상칸의 좌우 공간을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용도 분리벽’ ▲시원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 일자를 입력하면 제조사와 제조 일자에 맞춰 김치를 알아서 맛있게 익히고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각 칸의 보관 모드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LCD 디스플레이로 온도와 모드를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LG전자는 고객의 김치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미식 전문 보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식재료 보관 요구에 맞춰 김치냉장고의 범용성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4:22
IT

'김치 냄새 걱정 뚝' 삼성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냉장고 속 김치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인공지능)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제상(성에 제거)을 수행해 냉장고 안의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김치 냄새 퍼짐을 줄여주는 '냄새 케어 김치통'을 추가했다.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활용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 나가는 것을 최소화한다.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일정 농도가 유지되면 김치의 맛과 유산균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 압력이 높아져 김치 냄새가 통 밖으로 새어 나간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됐다.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맞춤 숙성실'은 개인별로 다양한 입맛에 맞춰 식재료를 소분해 원하는 상태로 섬세하게 숙성할 수 있는 맞춤 보관 공간이다.냉장고 상칸 우측의 맞춤 숙성실은 별도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김치를 원하는 맛으로 숙성할 수 있는 김치 중숙, 김치 완숙 모드와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 모드까지 총 5가지를 제공한다.또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한 '스캔킵' 기능이 신규 탑재됐다. 소비자가 구매한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하는 기능이다.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에센셜 화이트와 에센셜 베이지 2가지 색상이 추가돼 총 9가지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490L, 583L)과 키친핏 타입(420L)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52만~416만원, 233만~380만원이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가족 구성원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까지 고려한 편리한 맞춤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9 08:55
IT

LG전자, 고효율 가전으로 유럽 공략…IFA 2024서 신제품 소개

LG전자는 고효율 생활가전 신제품으로 선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 ErP의 최고 에너지 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유럽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는 '리파워EU'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LG전자는 이런 변화에 맞춰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노린다.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효율이 약 55% 높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 효율을 26% 높였다. 유럽 시장에 나온 제품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다. LG 냉장고 신제품은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5%가량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인버터 DD(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해 최고 에너지 등급인 A 대비 효율을 20% 끌어올렸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효율 가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절약하는 '스마트 그린 홈'을 소개한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AI(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지속 개발하면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2 10:00
IT

삼성전자, AI 기능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출시…전기료 부담↓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제품은 주력 라인업인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됐다.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하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인버터 컴프레서'로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 제품에도 적용했다.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69만~249만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삼성만의 차별화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냉장고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새로운 주방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08:55
IT

삼성전자, 3개 제품 다이아몬드 등급 추가...가전업계 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등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UL 솔루션즈의 l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이번에 다이아몬드를 얻은 3개 제품은 모두 삼성전자 보안 설루션인 녹스(Knox)를 적용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3개 제품 모두 7형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됐다.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집 안의 다른 기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앞서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고,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같은 등급을 땄다.이번 3개 제품 다이아몬드 추가 획득으로 삼성전자는 모두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누적 12개 획득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 등을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보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AI와 스마트싱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AI 가전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전시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0 09:02
생활문화

깨끗한 얼음과 정수를 한 번에, 직수형 냉장고 STEM을 활용한 무더위 공략법

올해도 어김없이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원한 하이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얼음 띄운 콩국수 등 시원한 식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겨냥해 가전업계에서는 폭염을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특화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다.여름철 가전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얼음’이다. LG전자는 신제품으로 여름철 요리에 필요한 깨끗한 얼음을 손쉽게 제공하는 직수형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도관에 직접 연결해 정수된 물로 얼음을 만들어, 여름철에 간과하기 쉬운 얼음의 위생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여 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로 제빙해 신선한 얼음을 제공,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스템’은 출수구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 타입으로 선보였으며, 취향에 따라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크래프트 아이스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선택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하이볼을 집에서 섞어 마시는 홈술을 즐기는 이들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의 크래프트 아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둥근 형태의 크래프트 아이스는 카페나 칵테일 바에서 주로 사용되는 형태로, 만들기 어렵고 고급 음료에만 사용되는 얼음이다. 특히, 얼음을 트레이에 따로 얼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크래프트 아이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스템’에 주목할 만한 가장 큰 이유다. 여름철 음식마다 어울리는 얼음이 다르다. 살얼음을 띄운 냉면에는 미니 각얼음이,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수에는 각얼음이 잘 어울린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에 맞춰 얼음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여름철 다양한 식음료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여름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냉기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 분석하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특히,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선맞춤실을 통해 12가지 맞춤온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그 중 차가운 맥주 모드는 맥주에 알맞은 온도를 설정해 주어 여름철 시원한 맥주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LG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고 말하며, “다양한 얼음 옵션과 깨끗한 정수 기능을 갖춘 스템 냉장고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지난 5월 31일 출시되었으며,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출하가 기준 340만 원에서 610만 원 사이의 가격대로 제공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LG베스트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구독 서비스를 적용해 부담 없이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08.16 09:51
생활문화

Fresh SYSTEM으로 완성되는 직수형 냉장고, LG 디오스 STEM 냉장고

최근 냉장고 시장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적으로 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인식되어 왔다. 용량, 소비 효율, 수납 공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제는 깨끗한 정수와 얼음을 제공하는 기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음식 보관을 넘어, 주방 생활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LG전자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신제품 LG 디오스 STEM 냉장고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냉장고는 직수형 냉장고로 신선한 식재료 보관은 물론, 요리에 필요한 정수와 다양한 얼음까지 냉장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LG 디오스 STEM 냉장고는 수도관을 연결해 정수된 물로 제빙이 가능하며,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 각얼음을 최초로 선보이며, 크래프트 아이스와 각얼음, 조각얼음이 제공된다. 이는 얼음을 틀에 넣어 얼리고 꺼내 먹던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상황에 맞는 얼음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직수형 냉장고임에도, LG 디오스 STEM 냉장고는 음식 보관의 본질을 놓치지 않았다. 신선 맞춤실을 통해 육류 소프트 프리징, 차가운 맥주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야채 샐러드, 요거트, 밀키트 등 12가지 식재료 맞춤 모드를 통해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냉기 케어 시스템을 통해 각 모드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ThinQ 앱을 사용하면 제품을 등록하고 더욱 세밀한 냉기 케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LG 디오스 STEM냉장고는 전문가의 손길로 관리하는 케어 서비스까지 더해져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케어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한편, LG전자는 LG 디오스 STEM 냉장고 광고 영상을 제품 출시와 동시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LG 디오스 STEM 냉장고의 직수관을 강조한다. 특히, 얼음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제빙 시스템과 물이 흐르는 곳을 3개월 주기로 살균하고 필터 교체를 진행해주는 케어 시스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지켜주는 냉기 시스템, 3단계 안심 정수 필터를 겸비한 정수 시스템을 효과적인 그래픽과 함께 영상에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한 STEM냉장고 앰버서더 STEMate 모집 이벤트 또한 주목받고 있다. STEM냉장고 앰버서더 STEMate는 LG얼음정수기냉장고 또는 수도관연결형 냉장고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벤트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소비자는 ‘광고 영상 소문내기’, ‘STEM냉장고를 활용해 만든 요리 레시피 소개’를 비롯한 5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미션 수행 시마다 STEM 냉장고 스페셜 굿즈와 같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관계자는 “냉장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LG 디오스 STEM 냉장고가 가전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이 제품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혁신적인 냉장고로 주목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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