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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남지현·김재영, 로코 ‘뉸어’ 출연…연인 호흡 [종합]

배우 남지현이 김재영과 연인 호흡을 맞춘다.9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지현은 차기작으로 ‘뉸어’(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상대역으로는 김재영이 출연한다.‘뉸어’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여자와 성인용품회사 CEO인 남자가 만나 서로 알아가며 성장하는 이른바 ‘성(性)장’ 로맨틱 코미디다.극중 남지현은 여주인공 연수를 연기했다. 정조를 지키며 살아온 인물로, 마케팅 회사 직원이다. 김재영은 연수의 삶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성인용품회사 사장 역을 맡았다.JTBC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를 연출한 김예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을 쓴 안새봄 작가 등이 집필한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글라인이 맡았으며, 국내 OTT 방영을 조율 중이다. 지난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데뷔한 남지현은 그간 드라마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 흥행을 견인하며 흥행 배우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 2024년 제1회 KGMA 메인 MC로 나서며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 육각형 배우의 면모를 보여줬다. 현재는 문상민과 함께 KBS2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촬영에 한창이다. 지난 2011년 모델로 데뷔한 김재영은 영화 ‘돈’, ‘노브레싱’,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너를 닮은 사람’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맹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9 11:54
영화

‘계시록’ 연상호 감독 “신현빈, 얼굴에 박복美 있어” [인터뷰③]

연상호 감독이 신현빈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연기를 칭찬했다.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연 감독은 “신현빈 배우가 ‘박복한 인물 전문’이라고 본인이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원래 그런 톤이라고 생각했는데 신현빈 배우를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밝고 구김이 없더라. 그런데 얼굴에 ‘박복미’가 있어서 신기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내용상 형사라는 직업과 액션이 중요했다면 피지컬이 중요했겠지만, 이연희가 극복해야할 건 트라우마와 죄책감이었다. 그걸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구일지 고민하다가 신현빈 배우를 떠올렸다”면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라는 드라마의 다크한 모습도 좋았고, 제가 쓴 ‘괴이’에서도 아이를 잃은 고고학자 역을 맡았는데 거기서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연희 역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또 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선 영화 초중반까지는 뭔가에 짓눌려 있는 역할이다. 고요하게 이걸 따라가는 역할인데 뒷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들은 신현빈 배우만 표현할 수 있는 독창성 있는 연기였다고 본다”고 칭찬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1:02
드라마

원지안, 박서준 첫사랑 된다…‘경도를 기다리며’ 캐스팅

배우 원지안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박서준의 첫사랑이 된다.JTBC에서 방영 예정 중인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살에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드라마 ‘킹더랜드’,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임현욱 감독과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의 작품을 집필하며 독창적인 유머 감각을 드러낸 유영아 작가, 그리고 ‘로코킹’ 박서준의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경도를 기다리며’는 2025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로 꼽히는 원지안까지 합류해 이목이 집중된다. 원지안은 박서준이 연기하는 극중 이경도의 첫사랑인 서지우 역을 맡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서지우는 아름다운 외모와 거침없는 태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는 자림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트러블메이커 셀럽이다. 문제적 남편의 안하무인 비행으로 남몰래 골머리를 앓던 중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전 남자친구 이경도가 터트린 불륜 스캔들 덕에 이혼까지 하게 된다. 원지안은 인생 최악의 순간 가장 행복하게 사랑했던 옛 연인을 만난 서지우의 예측불허 행보를 표현할 예정이어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특히 이경도와 서지우의 좌충우돌 연애사를 그려낼 박서준과 원지안의 연기 합에도 호기심이 커진다. 풋풋한 청춘의 순간 사랑을 시작해 찐하고 화끈하게 연애하다 가슴 찢어지는 이별을 겪고도 다시금 옛사랑을 찾게 되는 두 남녀의 로맨스에 몰입감을 더할 박서준, 원지안의 활약이 궁금해진다.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어느덧 어른이 됐지만 함께 있을 때면 철없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이경도와 서지우의 과거와 현재를 그리며 유쾌한 공감과 달콤한 설렘, 짠한 위로를 고루 선사할 예정이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러블메이커 셀럽 원지안을 만날 수 있는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JTBC에서 올해 내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8 09:20
드라마

대체불가 ‘나미브’ 고현정…단단하고도 섬세한 [RE스타]

잔잔하지만 여운은 깊고 진하게 남는다. ‘나미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고현정이 스타 제작자로 변신했다. 동시에 그는 아픈 아들을 둔 엄마로, 제작자일 때의 카리스마와 미숙한 엄마라는 두 가지 면모를 타고난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지니TV 오리지널 ENA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강수현은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으나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해임된 인물. 이후 10년 동안 데뷔를 못한 연습생 유진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아보고 스타로 만들려 한다.고현정은 스타 제작자라는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선덕여왕’, ‘대물’같은 작품에서 볼 수 있었듯 리더의 위치에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카리스마와 강인함은 ‘나미브’ 강수현에게도 새겨져 있다. 유진우가 오디션을 앞두고 자신 없어 할 때 “난 돈 안 되는 일은 안 해. 한 번 선택한 일은 반드시 성공시키고”라고 말하는 강수현은 자신의 감이 절대 틀릴 수 없다는 확신에 차 있다. 고현정은 기둥 같은 단단함, 흔들리지 않는 눈빛, 신뢰를 주는 또렷한 대사로 캐릭터의 강인함을 표현 해낸다.연출을 맡은 강민구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강수현 캐릭터를 봤을 때 고현정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고현정은 굉장히 강력하고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있는 배우”라며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새로움과 반전이 드러나는 지점은 완벽해 보였던 강수현의 맨살이 드러나는 순간, 바로 엄마일 때의 모습이다. 강수현은 업무 연락을 하다 어린 아들 심진우(이진우)를 놓치고 그 사이 교통사고가 난다. 이 사고로 심진우는 청각장애를 앓게 되고 강수현은 평생 아들에 대한 죄책감을 갖게 된다.제작자일 땐 냉철하고도 이성적이지만 엄마일 땐 미숙하기 그지없다. 정확히 말하면 제작자 마인드를 엄마일 때도 똑같이 가져가는 탓에 모자 관계에 균열이 인다. 청각장애를 갖게 된 아들의 수업을 도와주는 친구에게 뒷돈을 주는가 하면 심진우의 꿈도 마음대로 ‘공장 대표’로 정해놓고 움직인다. 강수현은 “돈을 받아야 책임감이 생긴다. 경영자 마인드라고 몇 번을 말하냐”고 아들 친구에게 돈을 준 이유를 강변한다.이때 강수현의 강함과 카리스마는 단숨에 고집, 우악스러움으로 변한다. 고현정은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성질을 상황과 상대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두고 표현한다. 얼핏 보면 단단해 보이지만 너무 단단해서 어느 순간 부서질 것 같은 인물의 다층적 면모를 그만의 디테일로 풀어내며 시청자를 극 안으로 빨아들인다. 카리스마 이미지가 강조된 탓에 언제나 그런 역할만 한 것 같지만 고현정은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항상 새로움을 찾았다. ‘디어마이프렌즈’에서는 모녀의 애증 관계를, ‘너를 닮은 사람’에선 금기된 사랑에 빠져 갈등하는 여자를, ‘마스크걸’에선 딸을 구하기 위해 탈옥을 감행하는 살인자를 연기했다. 매번 의외의 선택을 했고 이는 ‘나미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고현정이 맡아온 캐릭터가 자기 자신의 문제에 몰두해 있는 인물들이었다면 이번엔 중심에서 살짝 빗겨나 주변을 둘러보는 위치에 가깝다.지난 7일 6회까지 방영한 ‘나미브’는 유진우의 오디션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멘토로 활약하는 강수현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향후 회차에서는 제작자라는 사회적 역할과 엄마로서의 역할을 강수현이 동시에 어떻게 수행해 나갈지가 고현정의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나미브’는 그동안 고현정이 주로 해왔던 역할들과는 살짝 다른 결의 캐릭터이긴 하다. 엄마로서의 역할이 전면에 많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어른에 대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며 “아들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어떻게 벗어나는지 이를 표현하는 고현정의 연기가 향후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05:40
드라마

[단독] ‘건강 악화’ 고현정, ‘나미브’ 복귀 없이 촬영 원만히 마무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배우 고현정의 건강을 고려해 복귀 없이 촬영이 마무리 됐다. 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날 제작진은 고현정의 복귀 없이 ‘나미브’ 촬영을 마무리 짓는 것으로 매듭을 지었다.‘나미브’ 제작진은 최근 고현정의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달 말 촬영을 일단 마무리 짓고 고현정의 복귀 여부를 긴밀히 논의해왔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건강 문제로 인해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고현정의 건강 악화 소식과 함께 그의 ‘나미브’ 촬영 분량은 두 신 정도로 남아있던 상태로, 향후 고현정의 촬영 복귀 여부 또한 궁금증을 모았다. ‘나미브’ 제작진은 고현정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촬영장 복귀 의지를 드러내고, 극을 이끄는 주인공인 터라 그의 건강 상태를 계속 살피며 추가 촬영 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나미브’에 애정을 드러내며 앞서 추가 촬영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신이 드라마의 서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아닌 데다가, 고현정이 수술까지 받은 터라 그의 복귀 없이 촬영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 고현정은 현재 퇴원했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고현정은 건강 악화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상태를 직접 알리기도 했다. 이날 자신의 SNS에 “걱정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며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라며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우려하고 응원하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졌다. 고현정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차기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미브’는 지난 2021년 ‘너를 닮은 사람’ 이후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드라마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고현정, 려운, 윤상현 등이 출연한다. 고현정은 극중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스타 메이커지만 갑작스레 해고를 당하자 재기하기 위해 돈 되는 아이돌을 찾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쫓겨난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발견하는 강수현 역을 맡았다.‘나미브’는 ENA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송 직후 KT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서비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6 16:14
스타

[단독] ‘응급실 行’ 고현정, 수술 후 퇴원... 현재 건강 회복 중

배우 고현정이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6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최근 퇴원했다.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고현정이 이날 오전 응급실을 가게 돼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현정이 병원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현정이 코에 호스를 꽂고 있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의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고현정은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며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고현정은 지난 2021년 ‘너를 닮은 사람’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나미브’에 출연 중이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6 15:50
드라마

박서준, 찐한 로코로 돌아온다…JTBC ‘경도를 기다리며’ 캐스팅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에 캐스팅됐다.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다.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청춘의 대명사’,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박서준의 JTBC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박서준과 JTBC의 새로운 시너지로 완성될 ‘경도를 기다리며’가 기대되는 상황.극 중 박서준은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맡았다. 이경도는 모난 것도, 유별난 것도 없는 인간적인 성격의 직장인. 첫사랑의 남편이 주인공인 불륜 스캔들 덕에 한때 지지고 볶고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 서지우를 맞닥뜨리고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살아가게 된다. 예상치 못한 폭탄을 마주한 이경도의 시끌벅적한 일상을 완성할 박서준의 연기 변신이 기다려진다.이렇듯 '경도를 기다리며'는 한 남자가 스무 살에 연극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뜨겁게 사랑하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던 옛 연인과 뜻밖의 계기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 지독하고도 지리멸렬한 연애사를 그린다.특히 세월이 흐른 뒤에 만나도 여전히 보고 있으면 서로가 짠하고 웃기는 두 사람의 현재 이야기와 함께 풋풋했던 과거 연애 시절 이야기가 사이사이 펼쳐지면서 깊은 공감과 몰입을 안겨줄 예정이다.또한 ‘경도를 기다리며’는 믿고 보는 작감(작가+감독) 조합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킹더랜드’, ‘너를 닮은 사람’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임현욱 감독과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유영아 작가가 뭉치는 것. 때문에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와 박서준이 함께 만들어갈 웰메이드 로맨스 코미디가 궁금해진다.박서준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JTBC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6 10:36
드라마

[왓IS] 고현정. 건강 회복中…"’나미브’ 마무리 촬영 의지 커"

건강 악화로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배우 고현정이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17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고현정은 아직 회복 중이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남아 있는 ‘나미브’ 촬영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현정은 지난 16일 ‘나미브’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기 전 건강 악화로 인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소속사인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상황을 밝히며 “향후 스케줄은 정해진 게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당초 ‘나미브’는 오는 18일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주연인 고현정의 건강 악화로 인해 촬영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고현정의 나머지 촬영 분량은 많지 않지만, 드라마의 결말을 장식하는 장면들인 터라 제작진은 고현정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현정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의 다른 배우들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현정은 앞서 ‘나미브’ 촬영 중에도 건강 문제로 제작진과 논의 후 촬영 스케줄을 한두 차례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자 강민구 감독은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 배우가 (건강 문제로) 현장에서 중간에 간 적은 없었지만 늘 좀 힘들어하는 느낌은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면서도 “현장에 나와서는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 배우가 정신력으로 끝까지 해주실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고현정은 ‘나미브’의 마무리 촬영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나미브’는 지난 2021년 ‘너를 닮은 사람’ 이후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고현정은 ‘나미브’에 이어 내년 공개되는 변영주 감독의 새 드라마 ‘사마귀’ 촬영도 앞두고 있다. 고현정은 앞서 유튜브 등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정을 드러낸 것처럼,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고현정, 려운, 윤상현 등이 출연한다. 고현정은 극중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스타 메이커지만 갑작스레 해고를 당하자 재기하기 위해 돈 되는 아이돌을 찾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쫓겨난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발견하는 강수현 역을 맡았다.‘나미브’는 오는 23일부터 ENA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송 직후 KT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서비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6:01
드라마

“작은 손짓도 울림 有”…고현정 3년 만 복귀작 ‘나미브’의 자신감 [종합]

“고현정의 작은 손짓에도 울림이 있다.”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의 연출을 맡은 강민구 감독이 주인공을 맡은 고현정의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민구 감독은 “고현정은 그 자체로 아우라가 강렬한데 이번에는 무척 디테일한 연기를 펼친다”고 귀뜸했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나미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민구 감독,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참석했다. 고현정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이날 현장에 불참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나미브’는 지난 2021년 ‘너를 닮은 사람’ 이후 고현정의 3년 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고현정은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스타 메이커지만 갑작스레 해고를 당하자 재기하기 위해 돈 되는 아이돌을 찾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쫓겨난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발견하는 강수현 역을 맡았다.강민구 감독은 고현정의 극중 캐릭터가 실제 삶과 비슷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캐스팅 이유에) 고현정의 실제 삶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캐릭터를 봤을 때 고현정이 강력하게 떠올랐다”며 “카리스마와 함께 섬세함을 표현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려운은 재능은 있지만 번번이 데뷔에서 미끄러진 탓에 회사에서 방출되고 만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할을 맡았다.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가는 려운은 “처음 촬영하기 전 고현정이 워낙 대선배라서 잠을 못 잤다”며 “그런데 편안하게 해주고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나미브’는 실제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남아프리카의 특정 지역을 지칭하는데, 려운은 여기에 빗대 “유진우는 바다 같은 캐릭터다. 정처 없이 떠돌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위해 ‘나미브’에 함께 출연하는 아이돌 고스트나인 출신 이진우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진우가 무대에 올라가서 긴장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정말 리스펙했다”며 “춤 추는 신이 있을 때 좀 도와달라 요청했다”고 웃었다. 극중 고현정과 부부 호흡을 펼치는 윤상현은 코믹 연기를 기대케 했다. 그는 “고현정과 연기 케미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처음 연기를 같이 하니까 기대가 되고 설렜다”며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고현정이 너무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고현정이 코믹 연기를 너무 좋아하고 잘하더라. 제가 열심히 한수 가르쳐 줬다”며 “재밌는 신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상현은 전직 음악 프로듀서이자 현직 전업 주부인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 역을 맡았다. 이진우는 극중 강수현과 심준석의 아들이자 청각장애인 심진우 역할을 맡았다. ‘나미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ENA에서 월, 화요일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15:10
드라마

‘로코 여신’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종영 “더할 나위 없이 행복” [일문일답]

배우 김세정이 ‘취하는 로맨스’를 떠나보내며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남겼다.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특수부대 출신의 열정 넘치는 지상주류 직원 채용주 역을 연기한 김세정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공감을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을 펼쳤다.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모든 열정을 바쳤던 지상주류를 떠나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진짜 꿈을 찾아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채용주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퇴사를 한 후 윤민주(이종원)의 품에 안긴 채 “나 이제 백수야”라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위로와 공감을 동시에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결국 자신을 위한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며 꿈과 사랑을 모두 이뤄낸 채용주의 스토리는 꽉 찬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며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채용주의 서사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김세정. 매 장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채용주 캐릭터를 담아낸 김세정이 ‘취하는 로맨스’를 마치며 진심을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김세정의 일문일답.Q. ‘취하는 로맨스’를 마무리한 소감은 어떤가요?함께하는 동안 너무 좋았고 배운 것들도 많은 현장이었습니다. 좋은 선배, 동료들 알게 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용주가 자신의 색을 찾아가듯 저 또한 그런 위로를 느낀 것 같고, 이제부터 ‘저의 색을 찾는 여정을 또 신나게 펼쳐 봐야겠다’하는 설렘이 가득합니다.Q. 채용주라는 인물을 통해 팀원들을 생각하는 참리더의 멋진 모습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는데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캐릭터에는 단순히 접근하지 말되, 눈앞에 일어난 사건에는 단순히 접근하기였습니다. 평소 보이는 이미지, 캐릭터와는 별개로 사랑, 꿈 등의 감정과 사건에 대해서는 사람이라면 다 느끼거나 표현하는 게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캐릭터가 있을지언정 상황과 사건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반응하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어쩌면 그 덕분에 다양한 상황 속 다양한 모습의 용주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Q. 실제 김세정 배우와 채용주가 닮은 점이 있나요? 채용주의 매력포인트도 꼽아본다면 어떤 점일까요?사실 채용주는 그동안 제가 맡았던 모든 캐릭터 중 저와 가장 닮아있는 것 같은데요. 용주의 매력포인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곧은 성품과 능청스러움, 그리고 애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중 특히 저와 가장 닮은 점은 주변 사람들과 일,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을 잃을 정도로 열정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용주가 서서히 자신만의 방법을 알아가고 찾아가듯 저도 그런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Q. ‘취하는 로맨스’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작품 속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가 남달랐는데 실제 촬영장 분위기도 알려주세요?정말 너무 행복했고 완벽한 호흡이었습니다. 매 현장의 분위기가 다 달랐는데요. TF팀과는 친구들끼리 동아리 활동을 하듯 장난도 치고 즐겁게 수다를 떨고 진지하게 소통하기도 하며 현장을 이어 나갔습니다. 마을 분들과의 촬영에서는 선배님들의 노련미 덕분에 마음껏 ‘연기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회사 분들, 그리고 할머니와의 촬영에서도 편안히 대해주시는 선배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연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누구와 어떤 장면을 찍든 너무나 행복했던 현장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Q. 채용주의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장면을 찍을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촬영에 임했나요?퇴사를 한 뒤 민주에게 안겨 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이 일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것이고, 저의 불안이 곧 다시 열정이 된다는 걸 알기에 다시 힘을 내서 일로 복귀하곤 합니다. 용주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비워냄을 택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왠지 모를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일에 모든 걸 쏟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장면에 함께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Q. 김세정만의 매력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채용주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로코 여신’ 타이틀을 얻고 있는데, 로코물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본인만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상대 캐릭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그리고 평소 내가 나의 사람들을 사랑할 때 나를 잘 관찰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는 것이 고맙고,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걸 눈으로 담아 보여준다면 어떤 대단한 말보다도 잘 전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표현에도 불가능은 없다’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글로 보는 남의 연애는 어떨 때는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과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나 돌이켜보면 모두 각자의 사랑을 할 때는 체면과 선 없이 마음껏 표현하곤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부끄러움보다는 지금 너를 사랑하는 나를 더 과감히 표현하고 싶어 이에 집중하는데, 이 부분이 대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Q. 매회 시청자의 심박수를 높이는 심쿵 엔딩 장면이 유독 많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설렜던 엔딩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사실 굉장히 슬픈 장면이지만 설렘 포인트이기도 했던 8회의 ‘이 사람이 나보다 더 슬퍼해’라는 대사와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참거나 외면해 왔던 용주의 감정을 민주의 섬세함으로 이끌어 내주고 해소시켜 줄 수 있었던 장면이며 사랑의 지수로 표현한다면 가장 최고치에 다다른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Q. 채용주는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한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채용주가 이룬 행복한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너무 고마웠습니다. 용주를 통해 내가 나를 위로해 주지 못한 상황과 마음에 너무나 공감했기에 그런 용주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성장 이후 또 다른 불행과 행복은 반복될 것이지만, 한층 성장한 폭만큼 또 다른 깊이의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그 곁에 민주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걸 알기에 해피엔딩 스토리가 더 와닿고, 마음 편히 작품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작품을 마무리한 기분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김세정 배우에게 ‘취하는 로맨스’와 채용주는 어떤 의미로 기억될 것 같은가요?제가 위로해 주지 못한 제 자신을 위로해 준 용주, 민주, 그리고 ‘취하는 로맨스’의 모든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는 로맨스 코미디로 접근했지만, 저에게 수많은 동료들과 깨달음을 안겨준 ‘취하는 로맨스’는 저에 대한 믿음을 더욱 키워준 ‘성장 놀이터’였습니다. 2024년 내내 용주로 지내며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Q. 앞으로 꼭 연기해 보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가 있다면? 2024년이 지나고 있는데 2025년 활동 계획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날 것 그대로의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2024년을 정리하며 짧은 휴식을 가진 뒤, 2025년에는 차기작에 매진해 이를 준비하고 열심히 만들어갈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활동도 함께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Q. 마지막으로 ‘취하는 로맨스’와 채용주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를 드리자면?용주의 성장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네주신 위로와 공감이 용주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위로해 주신 분들께는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있기를, 그리고 공감해 주신 분들께는 용주가 받은 위로보다 더 큰 위로가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모두의 오늘과 내일이 자신만의 색으로 취할 수 있는, 행복에 취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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