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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코레일 2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포인트 쏜다

네이버페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승차권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2만원 이상 단건 결제 후 열차 이용을 마친 8250명을 무작위 추첨해 네이버페이 4000포인트를 지급한다.또 코레일은 프로모션 기간 네이버페이 머니 결제를 비롯해 누적 금액 21만원 이상 승차권을 결제하고 열차 이용을 완료한 사용자 중 추첨해 2100명에게 코레일 운임 할인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일상 속에서 네이버페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09:33
IT

뤼튼, 생성형 넘어 '생활형' AI 시대 선언…"1000만 MAU 찍는다"

토종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AI'를 넘어선 '생활형 AI' 시대를 선언했다. 아는 사람만 쓰는 것이 아닌 나도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5000만 국민에게 5000만개의 AI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최신 AI 서비스 '뤼튼 3.0'을 공개하고 이용자 저변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CEO는 "올해 1000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목표로 달려나가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가대표 AI 서비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오픈AI의 챗GPT가 혜성처럼 등장하기 전인 지난 2022년 10월 '뤼튼 1.0'을 오픈베타로 선보였다. 당시 50여 개의 AI 도구를 제공하는 생산성 툴을 지향했다.이어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23년 4월 대화형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뤼튼 2.0'을 내놨다. 다양한 AI 모델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녹이고 웹 검색을 포함한 AI 포털의 초기 모습을 안착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플래그십 모델의 무료 제공 정책을 펼쳤다.이런 노력 끝에 뤼튼 AI는 2024년 12월 기준 MAU 500만명, 월 생성 건수 2억건,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305분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이동재 뤼튼테크놀로지스 CPO(최고제품책임자)는 뤼튼 3.0을 소개하면서 "이번 진화의 테마는 생성형 AI에서 생활형 AI로 나아가는 도약"이라며 "생산성에 치중돼 있고 열심히 잘 쓰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인식을 넘어 생활에 밀접하고 쉬우며 나도 쓰는 AI를 표방한다"고 말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서비스에 개인 맞춤형, 성능 업그레이드, 수익화 등 차별화 혁신을 녹였다.먼저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의 이용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서포터)를 제공한다. 커스텀 외형, 선호 말투, 이용자에 대한 정보, 장기 기억 등을 합쳐 만든 'EQ 레이어' 설정으로 AI 서포터의 페르소나를 세분화할 수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AI를 탈피한다. 뤼튼의 AI 서포터는 즐겨보는 드라마나 음식 등 친숙한 주제로 이용자에게 먼저 말을 걸어 대화를 유도한다. 기존 대비 10배 개선된 메모리 성능으로 금방 휘발되는 다른 AI 서비스와 달리 오래도록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억한다.오픈AI 챗GPT나 앤트로픽 클로드, 구글 제미나이 등의 최신 모델은 지속 업데이트해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최신화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뤼튼 3.0은 'AI로 돈을 버는 시대'를 연다.매일 뉴스레터 보기, 친구 초대 등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한다. 1캐시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예를 들어, AI 서포터가 보낸 '1000캐시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클릭하면 이용자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거나 광고주 브랜드 인식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뤼튼은 만보기 대신 백보기, 가입 후 액션 대신 단순 계정 팔로우 등으로 혜택 조건을 유사 서비스 대비 완화했다.적립한 캐시는 네이버페이,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올리브영,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현금 인출,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해 커머스로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이동재 CPO는 "타사처럼 가볍게 이용자 정보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화 기록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뤼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이세영 CEO는 "2년 전 처음 AI 무료 정책을 도입할 때 부담이 됐지만 이제는 매출이 모델 비용을 상회하는 형태로 가고 있다"며 "성장을 조절하거나 이익을 맞추기보다 생활형 AI로 자리잡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3:41
금융·보험·재테크

“혁신보다 수익”… 토스가 변했다

‘혁신’으로 금융권 메기라 불리던 토스가 달라졌다. 소비자 경험을 위해 달리던 토스는 이제 온데간데 없고, 수익성에 목매고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혁신 뒤로하고 수익성 집중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 말 흑자를 확정하면 2013년 회사 창립 이후 10년 만의 기록이다.토스에 재직 중인 A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지난해 실적이 잘 나왔는지 직원들과 성과급을 나눴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A씨는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혁신이다, 사용자 경험을 올리는 것이라면 뭐든 다해도 괜찮은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아닌듯 하다”며 “직원들끼리도 회사가 매출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한다. 회사 분위기가 변했다”는 전언이다.토스는 과거에도 토스뱅크 출범 당시 ‘혁신준비법인’ 대표이사로 활약한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의 임기 2년이 끝난 직후 연임 대신 대구은행(현 iM뱅크) 출신의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데려오면서 혁신을 미루고 안정을 택했다는 업계 내 목소리가 있었다. 이를 고스란히 토스 내 직원들도 체감하고 있는 모습이다.수익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는 토스 이용자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만보기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는 한 사용자는 “토스 만보기로 조금씩 모아 포인트를 꽤 많이 모아왔는데 얼마 전에 포인트 지급 방식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행운 복권을 긁어야 포인트를 주고, 많이 걸을수록 포인트를 주던 것이 랜덤으로 바뀌면서 포인트가 덜 모인다”고 말했다. 토스 만보기에서 얻을 수 있는 행운복권을 긁으면 1등에게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확률상 높지 않고, 걸음으로 행운복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3번 뿐이어서 사용자들은 하루에 모으는 금액이 줄어들었다고 체감하는 듯 보였다. B씨는 “광고를 보면 행운복권을 주도록 해서 계속 광고 시청을 유도하게 바뀌었다”고도 덧붙였다.토스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바탕으로 광고 서비스 분야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MAU는 1900만명에 달하며, 토스가 본격적으로 광고 사업을 전개한 지 1년 2개월인 지난해 1월 기준 광고 수익은 월 100억원을 넘어섰다.한 금융 업계 관계자는 “토스 내 광고 사업은 큰 수익 원천일 것”이라며 “잘 되는 서비스에 광고를 붙이는 일은 예상된 수순이고 이를 더 키우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토스가 이뤄낸 ‘첫 흑자’토스는 2016년 연 매출 35억원에서 2019년 1187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서비스 영역을 넓혀오면서 2022년에는 연간 매출 1조1033억원을, 2023년에는 1조3707억원을 달성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1분기 순손실 금액을 183억원에서 2분기 19억까지 줄인 뒤, 지난해 3분기에 39억원의 첫 분기 흑자와 4분기 흑자를 내고 연간 기준 흑자까지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토스의 호실적은 토스 커머스 서비스와 광고수익, 토스증권의 성장세 덕이다. 토스가 힘주고 있는 커머스 서비스는 앱 내에서 라이브 쇼핑이나 공동구매 등의 기능이다. 토스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토스페이’의 이용률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게 강화의 이유다. 네이버페이가 네이버쇼핑을 기반으로 성장했듯, 토스도 자체 커머스 플랫폼을 키워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출범 2년도 안 된 토스쇼핑에는 벌써 3만5238개 판매자가 입점한 상태다. 광고 사업 인력도 채워나가고 있다. 최근 토스의 광고 사업부인 ‘토스 애즈(Toss Ads)’가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공고에 ‘대규모 채용’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두 자릿수 인원을 진행 중이다.토스 애즈의 구체적인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누적 광고 수는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11월 기준 광고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효자 계열사인 토스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315억원을 거뒀다. 2023년 15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고객 100만명을 유치해 가입자 660만명을 확보했으며 MAU는 39% 증가한 384만명이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수익을 키우면 토스의 흑자 규모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07 07:00
경제일반

이마트, 9900원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 단독 판매

이마트가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700ml)’를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블랙 앤 화이트는 1884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시된 유서 깊은 위스키다. 캐러멜, 바닐라, 과일향과 함께 은은한 스파이시함까지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는 하이볼 칵테일용으로 자주 쓰인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다양한 향의 조화가 갖춰져 이른바 ‘갓성비 하이볼’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제품은 이마트, 이마트24 전점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9900원.특히 이마트는 블랙 앤 화이트를 9900원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며,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에서는 3월 한 달간 행사가 9900원에 판매한다. 에브리데이의 경우 정상가 1만1900원보다 저렴한 9900원으로, 이마트24에서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9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2025.02.27 13:39
금융·보험·재테크

10돌' 토스 이승건 "5년 후 외국인 이용자 절반 넘길 것"

이승건 토스 대표가 토스를 오프라인으로,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한 고민에 빠져있다. 이미 오프라인 결제인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작했고, 5년 후에는 앱 이용자 절반 이상을 외국인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도 세웠다.토스는 26일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이승건 대표는 이날 키노트 발표에서 “혁신의 완성은 발명이 아닌 확산”이라며 “토스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의 가치를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간편송금’이 시작한 토스가 지난해까지 1200만명이 사용하고, 180조원의 송금액이 발생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토스의 본질을 짚고 넘어간 것이다.이로써 토스의 ‘간편송금’ 서비스는 다른 금융 플랫폼들의 기준이 됐다. 이 대표가 보여준 타행 7곳의 송금 화면은 현재 토스의 ‘계좌 입력 후 금액을 적고 본인 인증 송금되는’ 4단계와 다르지 않았다. 이 대표는 “새로운 시선으로 발명하고 성장을 통해 확산시키고, 모든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 전체의 변화로 번지는 여정이 토스가 되풀이했던 과정”이라고 지난 10년을 돌아봤다.토스의 혁신으로 확산된 서비스가 또 있다. 이날 이 대표가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공개한 것이 ‘1원 인증’이었다. 이 대표는 “계좌 개설이나 대출을 받을 때 비대면 인증으로 이용하는 ‘1원 인증’에 대해 토스가 특허를 갖고 있다”며 “토스가 간편 송금을 냈을 때 1원 인증을 기반으로 하도록 특허를 냈었는데, 지금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1원 인증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특허를 갖고 있음에도 타 기관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 삼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이 밖에도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역시 토스가 최초다. 신용점수 올리기나 ATM 무료출금, 24시간 고객센터, 매일 이자 받기 등도 토스가 금융산업의 방향을 바꾼 요소들 중 하나다.토스의 혁신으로 산업에 변화를 이끌어온 토스를 이 대표는 100년 더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가 토스를 금융 슈퍼앱이 아닌 ‘일상 슈퍼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사용자 규모나 충성도 면에서는 금융앱을 뛰어 넘는 수준에 도달했다.이 대표는 “MAU(월간활성이용자수)에서도 이미 토스는 대한민국 상위 10위 안에 포함돼 있다”며 “금융앱 가운데 유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스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파트너사, 스타트업과 연결해 일상 수퍼앱으로 진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토스의 서비스부터 개방한다. 토스의 분산화된 서비스 개발 인프라부터 자체 개발한 디자인 시스템 ‘DEUS’, 토스의 실험 분석 플랫폼 ‘TUBA’, 생성형 AI 기반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TOSST’ 등을 원하는 기업에게 오픈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에 향후 5년 간 1조원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더불어 오프라인으로 토스페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내놓고 있지만, 이용자 확대는 좀처럼 상승곡선을 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 대표는 “토스는 오프라인 사용자들의 결제 행위가 실제로 바뀌는 것이 목표”라며 “가맹점수 늘리기에 집중하기보다 실질적으로 점주가,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해서는 “토스의 서비스가 커짐에 따라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12배 넘게 늘려왔다”며 “토스안심보장제도 오프라인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안심보장제는 정보보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토스의 잘잘못과 관계없이 우선 보상부터 해주는 제도다.더불어 이 대표는 토스가 다져 놓은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대한다. 5년 후에는 토스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을 외국인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다.이 대표는 “전 세계에 토스 같은 슈퍼앱이 별로 없다. 글로벌 핀테크와 비교해도 매월 이용자가 뒤쳐지지 않는다”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앱이 되기 위해 진출하려 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7 07:01
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골프존파크 현장 결제 프로모션…최대 4000포인트 혜택

네이버페이는 2월까지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최대 4000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골프존파크 매장에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가 도입됐다.결제 오픈을 기념해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가 적립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별로 1회씩 총 4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최대 4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네이버페이 앱 하단 '혜택' 탭 내 '현장 결제하고 포인트 받기'나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포스트'를 검색한 뒤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시리즈에서 프로모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31 11:40
IT

SKT 로밍 이용자 1100만 돌파…설 연휴 프로모션 진행

SK텔레콤은 자사 로밍요금제 이용자가 1100만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에 따르면 '가족로밍'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6월 출시 후 1년 6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에서 T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8%가 가입했다.가족로밍은 로밍 상품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 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다.SK텔레콤은 긴 설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로밍서비스 가입 시 요금을 50% 할인받는다.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무료) 로밍서비스를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로밍 이용자들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T 로밍 이용 고객을 위해 '바로 1GB 무료 충전권'과 출국 전·후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000원 할인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 T 로밍은 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여기에 SK텔레콤은 최근 60개월 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바로 3GB·6GB' 가격에 '바로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오는 3월 4일까지 진행한다.또 만 34세 이하 고객은 기존에 보장하던 1GB 추가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올해 6월 8일까지 펼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2 09:52
IT

네이버 무료 교환·반품 보험 덕에 스마트스토어 사장님 매출도 '쑥'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를 지원하는 네이버페이 '반품안심케어' 도입으로 SME(중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는 선순환 효과를 봤다고 13일 밝혔다.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팀이 네이버페이의 반품안심케어의 효과성과 의의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결제액이 증가하는 등 SME의 성장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품안심케어는 무료 교환·반품 배송비를 보상하는 보험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 1억건을 돌파했다. 연구 결과, 동일한 SME가 판매하는 상품 중 반품안심케어가 적용된 상품의 매출액이 그렇지 않은 상품의 매출액보다 평균 약 13.6% 더 높았다.또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는 SME의 주문 데이터를 서로 비교한 결과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한 SME의 일 결제액이 3~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보험료 지출 비용 및 반품 증가에 따른 피로도보다 구매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반품안심케어가 구매자와의 분쟁에 따른 비용과 반품 관련 재정적 리스크를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반품과 교환이 잦은 상품군에서 반품안심케어 도입에 따른 매출액 증대 효과가 평균 대비 높았다.동일한 SME가 판매하는 상품 중 반품안심케어가 적용된 상품의 매출액이 증가한 효과를 카테고리별로 비교했을 때, '패션잡화'가 58.3%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 '가구·인테리어'가 46.7%, '디지털·가전'이 26.2%로 뒤를 이었다.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팀 리더는 "많은 SME들이 반품안심케어로 교환·반품 리스크를 해소할뿐만 아니라 매출을 올리는 마케팅 도구로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반품안심케어가 SME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반품안심케어는 이커머스 데이터에 기반해 판매자의 수요를 플랫폼과 금융사 간 협업으로 풀어낸 모범사례로써 판매자에게 재정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며 "판매자의 전략적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면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나아가 전자상거래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3:15
IT

SKT '가족로밍' 이용자 200만명 돌파…3000원만 추가하면 온 가족 혜택

SK텔레콤은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로밍 상품인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쓸 수 있다.SK텔레콤은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 대비 1.6배가량 많았고,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았다고 분석했다.전체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여성과 1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도 가족로밍의 특징이다. 가족로밍 이용자 중 여성의 비율은 56%, 10대 비율은 13%로 나타났다.가족로밍 이용 고객은 SK텔레콤의 이벤트 및 혜택 프로그램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회사는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바로 3GB/6GB' 가격에 '바로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또 바로 요금제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제 SK텔레콤 고객들에게 가족로밍은 가족 여행의 필수품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1:10
경제일반

네이버페이, 중국 위챗 연동 QR 결제 개통

네이버페이가 중국에서 위챗페이와 연동한 QR 코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네이버페이는 국내 간편결제 중 처음으로 중국에서 QR 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중국 위챗페이는 이용자가 상점이 제공하는 QR 코드를 모바일 기기 카메라로 촬영해 결제하는 MPM 방식이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자사 앱의 QR 결제 전용 카메라 버튼을 눌러 위챗페이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결제할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네이버페이 측은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중국 3대 간편 결제사의 QR 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국내 간편 결제사는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다”며 “사실상 중국 본토 대부분에서 QR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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