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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 성적' 곤살레스 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프랑스 여자배구 이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7) 감독이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프랑스배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리그 넵튠스 드 낭트를 이끄는 곤살레스 감독을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9년 5월 당시 여자대표팀 사령탑이던 스테파니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합류한 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라바리니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성적이 기대 이하였다. 한국 여자배구는 2022년과 2023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를 당했다.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 7연패,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선 5위로 17년 만에 AG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이후 계약 연장에 실패, 한국을 떠났다. 곤살레스 감독은 내년 6월 개막하는 VNL에서 신고식을 치를 예정, 관심이 쏠리는 페르난도 모랄레스 현 여자대표팀 감독과의 맞대결도 성사될 전망이다.세계랭킹 37위 한국은 19위 프랑스와 내년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간토에서 열리는 VNL 3주 차 경기에서 대결한다. VNL 일정표에 따르면 한국-프랑스전의 날짜는 7월 13일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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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내년 VNL 1주차에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와 격돌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에 세계 최강 이탈리아와 맞붙는다.FIVB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VNL 여자부 예선 1~3주 차 대진을 공개했다. 한국은 내년 6월 4일부터 8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1주 차 경기에서 올해 파리 올림픽 우승팀인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12위) 체코(15위) 미국(3위) 등을 상대한다. 한국은 세계랭킹 37위로 이들보다 한 수 아래에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주 차에는 개최국 튀르키예(4위)와 캐나다(8위) 벨기에(14위) 도미니카공화국(11위)과 대결하고,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간토에서 진행되는 3주 차에는 개최국 일본(7위)과 폴란드(6위) 불가리아(20위) 프랑스(19위)와 격돌한다.VNL은 2018년 기존 국제대회를 재편해 출범한 리그로 세계 정상급의 18개 국가가 배구 최강국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선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2승 10패를 기록해 15위에 그쳤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2전 전패를 기록했지만, 올해 태국전에서 30연패의 사슬을 끊었고, 프랑스전 승리로 최하위 굴욕을 피했다. 여자 대표팀은 프로배구 V리그가 끝난 후 내년 4월 중순 소집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1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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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적중금 12억 5775만 원 누적’…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및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는 지난 11월 12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14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에는 12억5775만9000원에 달하는 1등 적중금이 쌓여 있다. 지난 74회차에 이어 75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2번의 적중금 이월로 인해 금액이 12억 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5회차의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2등부터 4등까지의 개별환급금은 각각 2등(4건/8,295만 8,330원), 3등(63건/263만 3,600원), 4등(691건/개별 환급금 48만 23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전체 적중 건수는 758건, 전체 적중 금액은 8억 2,958만 9,050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에는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자베르 알 아흐메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한국(2경기)전이 대상경기로 포함되어 있어,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B조에서 대한민국(승점 10점∙3승1무)은 선두에 올라있고, 쿠웨이트(승점3점∙3무1패)는 5위에 밀려 있다. 우리나라는 쿠웨이트와 역대 전적에서 12승 4무 8패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고, 최근 8차례 대결에서도 7승 1무(몰수승 1승 포함)을 기록한 바 있다. 홍명보호는 이번 쿠웨이트전 승리를 발판 삼아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지는 팔레스타인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지만, 쿠에이트가 월드컵 3차 예선 B조 1~4차전에서 무승 기록을 이어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단단히 준비를 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축구 대표팀 명단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더불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집됐고,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헹크), 배준호(스토크시티), 이현주(하노버) 등의 합류가 눈에 띈다. 다만,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의 경우, 소속팀인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식적으로 출전 시간 조절을 언급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투입은 미지수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 11월 1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약 12억 원의 1등 적중금이 누적된 축구토토 승무패 76회차가 곧 마감된다"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11.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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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적중결과 발표...1등 적중 23건 발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23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0월 14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23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23건은 각각 2,221만 5,70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849건/24만 740원), 3등(9,002건/11,360원), 4등(51,598건/3,97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61,472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0억 2,245만 6,14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68회차는 오는 14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15일 오후 8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팀들의 승리 결과로 인해 1등 적중 다수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경기로 집계됐고, 패(홈팀의 패배)와 양팀의 무승부가 각각 4건과 4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들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팀들이 주로 승리를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고, 원정경기를 치른 포르투갈도 폴란드와 경기를 펼쳐 3-1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덴마크와 경기를 펼친 스페인도 1-0으로 이겼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23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0억 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68회차 게임에는 월드컵 예선에서 이라크를 만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및 68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0.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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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분→28분→16분’ 줄어드는 이강인 입지, A매치 이후 달라질까…반전 가능성↑

9월 A매치 휴지기가 끝난 뒤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입지가 달라질까.이강인은 올 시즌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에 입단해 준주전급 입지를 다진 이강인은 이번 시즌 초반 들쭉날쭉하게 기회를 받고 있다.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플레잉 타임이 줄고 있다.그만큼 이번 시즌 PSG의 경쟁은 뜨겁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 포워드로 뛸 수 있는데, 팀에는 같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다만 A매치 휴식기 이후 출전 시간이 조금은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강인의 경쟁자로 여겨지는 이들이 부상당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최근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이탈리아와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결장 기간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합류한 윙어 데지레 두에도 경미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중앙 미드필더 비티냐도 다쳤다.이강인 역시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에서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7일 카타르를 경유해 오만으로 넘어간 이강인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오만과 2차전을 치르고 다시 프랑스로 넘어간다. 강행군 속 체력 관리 등도 유념해야 한다. 이강인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르 아브르와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고, 첫 골도 터뜨렸다. 몽펠리에와 2라운드 홈 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해 28분을 뛰었지만,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2경기 연속골을 낚아챘지만, 릴OSC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16분을 뛰었고, 득점엔 실패했다. 반전이 필요한 실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9.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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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대한민국-팔레스타인전 포함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전 8경기 및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를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에는 대한민국-팔레스타인전을 비롯해 일본-중국(2경기), 포르투갈-크로아티아(8경기), 덴마크-스위스(9경기), 세르비아-스페인(11경기), 아르헨티나-칠레(14경기)전 등 축구팬들의 이목이 주목될만한 경기들이 다수 포함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는 지난 3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호주-바레인(1경기) 개최 시간인 오는 5일 오후 7시 1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데뷔전 앞둔 홍명보호, 주요 선수들 총 동원될 예정…베트맨에서도 한국 승리에 압도적인 투표율 기록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 해당한다. 3차 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며, 아시아에는 본선행 티켓 8.5장 중 6개국의 운명이 정해지는 최종 예선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경기가 중요한만큼, 홍명보호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물론이고, 주민규(울산),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엄지성(스완지시티), 조현우(울산)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베트맨의 예상 결과를 선택하는 투표율에서도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투표율을 보였다. 대한민국의 승리 항목은 4일 오전 9시 현재 94.9%(164,622)를 보였고, 양팀의 무승부와 팔레스타인의 승리는 각각 3.5%(5,998)와 1.6%(2,783)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 게임에는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포함돼 구매 시 관전의 재미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경기 개최 시간까지 치밀한 분석을 통해 적중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분석 내용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9.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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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부진 비판? 걱정 없어” 호날두, 은퇴 우려 일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A매치 시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이후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 대표팀 생활을 끝낼 것이라는 의혹도 일축했다”라고 전했다.호날두는 지난달 독일에서 끝난 유로 2024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유로 예선까지만 해도 득점왕에 오르고, A매치 200경기를 돌파하는 등 이정표를 썼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당시엔 무득점, 페널티킥(PK) 실축 등 다양한 부진에 빠졌다. 포르투갈은 결국 유로 8강에서 짐을 싸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A매치 시계를 돌린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UEFA 네이션스리그(NL) 개막전을 앞두고 발표한 소집 명단에 호날두의 이름을 포함했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한편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모두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다. 포르투갈과의 사이클이 끝났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 반대로 계속 남아야겠다는 동기가 커진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호날두는 다시 한번 NL 우승에 도전한다는 것이 새로운 동기부여라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유로 2016 우승 3년 후인 2018~19 NL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정상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항상 선발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라는 게 호날두의 설명이다. 동시에 “나는 계속해서 대표팀의 자산으로 남을 것이며, 그렇지 않게 됐을 때 내가 먼저 인정할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다.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서도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호날두다. 그는 “비판이 없으면 발전이 없다. 항상 이런 식이었다”며 “축구는 단순히 잘 뛰거나 득점하는 것 이상의 것이다. 득점, 어시스트, 규율, 모범 등 프로답게 행동하고, 프로의식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끝으로 호날두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라커룸에 가본 적이 없다. 내가 마치 F1에 대해 얘기하는 것과 같아서 웃을 때가 많다. 타이어, 자동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F1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겠나. 그렇기 때문에 비판은 좋은 것이며, 그저 일부뿐이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호날두는 현재까지 A매치 출전, 득점 부문에서 각각 212경기 130골로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9.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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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네덜란드에 셧아웃 패…VNL 2승 10패로 마무리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에서 2승 10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규수시의 서일본종합전시관에서 열린 VNL 3주 차 4차전에서 세계 랭킹 8위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0-3(21-25 11-25 17-25)으로 완패했다.이날 결과로 한국은 올해 VNL에서 2승 10패 승점 6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5위에 올랐다.한국은 VNL 예선 1주 차에 태국을 꺾으며 VNL 30연패 기록을 끊었다. 3주 차엔 프랑스를 3-2로 제압하며 2승째를 올렸다.한국은 지난 2023년에는 승점을 하나도 챙기지 못했지만, 올해 일단 6점을 수확했다. 이는 2021년 대회(3승 12패 승점 10) 기록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한편 이번 대회 결과로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최종 12개국도 확정됐다. 이번 VNL 성적을 반영, FIVB 랭킹 4위 이탈리아·6위 중국·7위 일본·8위 네덜란드 그리고 20위 케냐가 파리로 향한다. 이들은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프랑스·도미니카공화국·세르비아·튀르키예·브라질·미국·폴란드와 경합한다.김우중 기자 2024.06.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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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 배구, 프랑스에 3-2 승리 VNL 5연패 탈출···정지윤-강소휘 38점 합작

한국 여자배구가 프랑스를 물리치고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연패를 탈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VNL 3주 차 2차전에서 프랑스에 세트 스코어 3-2(25-23, 23-25, 17-25, 25-22, 15-13)로 이겼다. 1주 차 최종전인 태국전 3-1 승리로 VNL 30연패에서 벗어났던 한국은 3주 차 2차전에서 승리를 추가, 대회 2승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승점 6을 기록, 16개 참가국 중 14위를 유지했다. 프랑스가 승점 5로 15위, 불가리아(승점 4)가 16위다. 프랑스의 세계랭킹은 19위로 우리보다 20계단 높지만, 전날까지 VNL 무대에선 1승에 그쳤다. 모랄레스호가 꼽은 1승 상대 제물이었다. 대표팀에서 정지윤(현대건설)이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18득점을, 정호영(정관장)이 12득점을 올렸다. 문지윤(GS칼텍스)은 4세트 후반부터 맹활약을 펼쳤고,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된 표승주(정관장)의 세트 후반 활약도 두드러졌다. 한국은 1세트 기분 좋게 출발했다. 날카로운 서브를 바탕으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놓았다. 1세트 9-7에서 13-7로 달아났다. 21-17에서는 연속 범실로 21-20 한 점 차까지 쫓겼으나 정지윤이 오픈 공격 성공으로 급한 불을 껐다. 24-23에서는 김다인과 이다현(이상 현대건설)의 중앙 속공으로 25-23을 만들었다. 정지윤은 1세트에만 6득점을 올렸고, 강소휘와 이다현이 4득점씩 보탰다. 시소게임이던 2세트는 프랑스에 계속 끌려다닌 끝에 23-25으로 졌다. 20-21 한 점차 까지 따라붙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3세트는 초반부터 1-6 끌려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점수 차를 조금씩 좁혀 나가, 9-12에서는 정지윤이 상대 공격을 블로킹했다. 11-15에서는 정호영이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리시브가 흔들리고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3-20, 다시 7점 차까지 벌어졌다.4세트에는 정지윤의 연속 득점에 이은 정호영의 서브 에이스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8-6에서는 정지윤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졌다. 11-9에서는 강소휘의 블로킹까지 더했다. 이후 상대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하고 문지윤(GS칼텍스)의 공격이 가로 막혀 12-13 역전을 내줬다. 이후 19-17로 앞서나간 한국은 김다인의 연속 범실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19-20 역전까지 허용했다. 이어 강소휘와 문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21-20으로 재차 뒤집었다. 문지윤인 21-21, 22-22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정지윤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를 맞고 아웃돼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교체 투입된 표승주의 서브 때 이다현이 다이렉트 킬을 성공시켜 4세트를 매조졌다. 한국은 5세트 강소휘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정호영의 블로킹, 강소휘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3-1을 만들었다. 이후 몇 차례 동점을 주고받았지만 5-6에서 상대의 연속 범실로 9-6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프랑스의 공격이 살아나며 역전을 허용했고 13-13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 교체 투입된 표승주의 서브가 통하면서 14-13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고, 마지막에 표승주의 서브 에이스가 터졌다.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는 8개 팀이 맞붙는 VNL 파이널 진출은 좌절된 한국은 강호 이탈리아-네덜란드와 경기가 남았다. 이형석 기자 2024.06.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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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배구, 일본에 0-3 완패 다시 5연패···정지윤만 17득점 펄펄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숙적 일본에 완패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VNL 3주 차 1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16-25, 16-25, 23-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VNL 전적 1승 8패(승점 4)로 16개 참가국 중 14위에 머물렀다. 1주 차 최종전인 태국전 3-1 승리로 VNL 30연패에서 벗어났던 한국은 최근 다시 5연패에 빠졌다.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는 8개 팀이 맞붙는 VNL 파이널 진출은 좌절됐다.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본을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친 뒤 맞대결에서 3연패 중이다. 김연경(흥국생명)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엔 일본에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세 번 모두 셧 아웃 패배만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공격(30-52)과 블로킹(5-11) 서브(2-3) 등에서 일본에 다 밀렸다. 정지윤(현대건설)이 17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외 문지윤(GS칼텍스)이 7득점, 정호영(정관장)이 5점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6득점, 박정아(페퍼저축은행)는 1득점에 그쳤다.반면 일본은 이시카와 마유(16점), 고가 사리나(15점), 하야시 고토나(14점) 등 날개 공격수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1~2세트를 큰 점수 차로 내준 한국은 3세트 먼저 20점에 도달하고서도 20-17에서 연속 4점을 뺏겨 분위기를 잃었다. 이후 스코어를 뒤집지 못하고 끝내 고개를 떨궜다. 일본은 VNL 7승 2패, 승점 21(4위)로 선전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4.06.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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