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058건
뮤직

뉴진스 하니, 어도어 입장문 공개 후 상태 메시지 무표정 변경 [왓IS]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어도어의 뉴진스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문 발표 이후 상태 메시지를 변경했다.하니는 27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의 상태 메시지를 무표정 이모티콘으로 변경했다. 이는 이날 어도어가 지난 13일 뉴진스가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사항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데 대한 답변을 발표한 직후라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밤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첫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전 하니의 포닝 상태 메시지는 “눈이 와~”였다.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 입장문은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라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도어가 사건 발생 직후 뉴진스 측의 공식적인 문제 제기에도 시정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수개월간 방치하다 뉴진스가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에야 “하니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빌리프랩에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 신뢰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많다.이런 가운데 하니가 상태 메시지를 이 이모티콘으로 바꾸자 여러 네티즌들은 “나도 지금 이모티콘과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하니야. 힘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7 17:00
드라마

시청률‧화제성 휩쓴 ‘정년이’가 그럼에도 아쉬운 이유 [IS시선]

김태리 주연 드라마 ‘정년이’가 큰 인기를 끌며 종영했지만 사라진 원작의 주요 서사에 대한 짙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17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의 성장을 담았다. ‘정년이’는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6.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순위 9위에 오를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웹툰으로 먼저 ‘정년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드라마 결말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간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 원작은 여성 국극에 퀴어 요소를 담아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원작에서 윤정년을 사랑하는 캐릭터인 권부용을 드라마에선 삭제한 데 대해 방영 전부터 비판이 거셌다. 권부용은 윤정년의 1호 팬이자 여성을 좋아하는 인물로 원작에선 윤정년과 쌓아온 둘만의 유대와 애정 등 ‘정년이’의 주요 서사를 책임졌다. 드라마 제작진은 권부용을 삭제하는 대신 퀴어적인 요소는 ‘정년이’ 속 다른 인물들과 관계 속에 녹여냈다. 이런 ‘정년이’ 속 퀴어 요소는 2030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일정 부분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문제는 드라마 ‘정년이’에 퀴어가 있고 없고가 아니다. 윤정년과 권부용이 원작에서 쌓아온 서사가 사라지면서, 원작의 큰 줄기기가 실종됐다는 점이다. 원작을 각색해 만들어진 2차 창작물이 꼭 원작과 같을 필요는 없다. 2차 창작물이 원작과 똑같다면 영상화 외에는 차별점도 없으니 굳이 봐야 할 이유도 없다. 많은 원작자들이 2차 창작물은 그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는 이유기도 하다. 다만 원작이 있는 작품을 새롭게 만들 때, 그 작품이 갖고 있는 주요한 테마는 이어가야 한다. 단순히 설정만 갖고 온다면, 원작의 테마에 대한 2차 창작자의 새로운 해석이 없다면, 그저 그런 작품으로 전락하기 쉽다.드라마 ‘정년이’가 아쉬운 점이 바로 이 지점이다. ‘정년이’는 단순히 권부용을 지운 게 문제가 아니라 권부용과 윤정년의 서사가 지워지면서 원작 ‘정년이’가 갖고 있던 그 시대, 그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싸워 나간 어떤 지점들이 사라진 게 문제다. ‘정년이’는 방송 전부터 ‘여성 국극’이라는 소재를 다룬다고 강조하며 화제를 얻었던 작품이다. 여성 국극은 1950년대 당시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억압받던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했던 공연 장르다. 여성 국극을 빌려 가부장적인 사회에 저항하며 여성들이 연대해 꿈을 이뤄간다는 것이야말로 ‘정년이’의 주요 테마다. 아쉽게도 드라마 ‘정년이’는 여성 국극이란 소재는 가져왔지만 정작 원작의 주요 테마는 가져오지 못했다. 작가의 재해석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은 없었다.시청률과 화제성을 휩쓴 ‘정년이’가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야 할 본질적 테마가 여성 국극이란 볼거리를 만드는 데만 치중해 희석된 것, 바로 그 지점이 아쉽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0 05:40
뮤직

재쓰비, 신곡 ‘너와의 모든 지금’ 발매… 문명특급 새 바람 불까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가 신곡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재쓰비의 이번 신곡이 ‘문명특급’에 새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재쓰비는 지난 11일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재쓰비는 SBS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위대한 재쓰비’ 콘텐츠를 통해 모인 혼성 그룹으로 SBS에 스브스뉴스 인턴으로 입사해 기획PD로 일했으나 현재 프리랜서로 전향해 여러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방송인 재재, 학교에서 K팝 노래에 끼를 부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유명해진 유튜버 승헌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로 활약한 댄서 가비로 구성돼 있다. ‘위대한 재쓰비’ 프로젝트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제작비를 300만 원으로 설정하고 시작했다. 억대 제작비가 드는 경우가 허다한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가 겨우 300만 원에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청춘을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는 재쓰비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곡에는 황현과 제아, 작사에는 김이나, 안무에는 최영준이 참여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는 가수 권은비, 최예나를 비롯해 킹키, 시미즈, 리안, 리아킴, 바타, 바다, 도니, 백구영, 고프, 기석, 영준 등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다수의 유명 댄서들이 출연해 도움을 주며 눈길을 끌었다.재재, 승헌쓰, 가비는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능력을 뽐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들이다. 여러 노력을 통해 연예인급 대중성과 인기를 얻게 된 세 명이 모여 발매한 이번 신곡에는 이들의 고민과 성장 서사가 담겨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 황현, 제아, 김이나 세 명의 조합 덕분에 K팝 2세대 아이돌이 떠오르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하는 신곡 ‘너와의 모든 지금’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는 ‘문명특급’의 기획 의도에 맞게 재쓰비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수능을 앞두고 힘을 얻는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엄청난 화제성을 얻고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뽑히며,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하던 ‘문명특급’의 인기는 여러 경쟁 채널들의 등장으로 쇠퇴하기도 했다. ‘문명특급’은 지난 5월 “구독자 감소의 원인을 낱낱이 파헤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그만큼 제작진의 고민이 많았을 터. ‘문명특급’의 연출을 맡은 홍민지 PD는 재쓰비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제작진이 ‘진심’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획이 뭘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문명특급’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음원과 뮤비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민지 PD는 재쓰비라는 기획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재쓰비는 남은 제작비 300만 원을 올인하겠다는 절실함에서 시작됐습니다. 과정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결과는 타협 없는 퀄리티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기획보다는 기획을 임하는 저희의 태도가 ‘문명특급’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와의 모든 지금’의 가사처럼 일단 우리가 함께하는 지금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3 05:45
스타

“집안일은 전부 여자 담당”… 소율, ♥문희준 저격? “재밌게 잘 살고 있어” 해명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남편 문희준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소율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네티즌은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 같이 하다가도 어물쩡대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이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소율은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라며 “남자들도 잘 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보면 잘할 거예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해당 답변이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소율이 문희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소율은 “오늘은 아침 7시부터 진짜 정신없이 보내고 잘 먹고 있는데도 군것질 당 충전보다 남편이 구워준 고기가 먹고 싶다”라며 문희준과의 불화를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또 소율은 “재밌게 잘 살고 있다. 진짜로. 다들 행복하세요”라며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소율은 지난 2017년 문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22:08
스타

‘이은형♥’ 강재준, 아들이랑 붕어빵이네… “난 진짜 모르겠는데 우리 닮았대”

강재준이 아들과 똑닮은 모습을 공개했다.강재준은 자신의 sns에 7일 “현조야 난 진짜 모르겠는데 우리 닮았데”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아들 현조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표정과 얼굴이 비슷해 눈길을 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강재준 아기때 사진 보면 그냥 현조일 듯”, “우주가 다 아는데 아빠만 모름”, “자꾸 웃음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강재준은 개그맨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인 올해 초 첫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 이후 지난 8월 6일 아들을 출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9:55
예능

“나야 들기름” 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공식]

‘흑백요리사’로 사랑받은 스타 셰프 최강록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JTBC는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강록 셰프가 숙고 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3년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강록 셰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높은 화제성과 달리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했던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을 알려 시선이 집중된다.특히 뛰어난 요리 실력과 더불어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나야 들기름” 등 ‘휴먼강록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화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어록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지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심사위원 강레오 셰프와의 뜻밖의 ‘브로맨스’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재차 화제가 되고 있어, 이번 ‘냉부해’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케미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드디어 식당 문밖을 나온 최강록 셰프가 15분 만에 완성시킬 새로운 요리는 12월 첫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3:41
뮤직

하이브 직원 주장 A, 하이브 내부 문건 추가 폭로 “역바이럴 안했다고? 실제로 진행” 주장

하이브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내부 문건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폭로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주간 음악산업리포트’라는 하이브 내부 문건이 지난 1일 추가 공개됐다. 자료를 공개한 A씨는 하이브 측이 역바이럴을 실행했다고 주장, 큰 논란이 예상된다.해당 보고서를 공개한 네티즌 A씨는 지난해 7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송한 메일 화면, 900페이지가 넘는 문서 파일, 하이브 명함 사진 등을 함께 공개하며 자신이 하이브 직원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참다 참다 용기를 내 올린다”며 “역바이럴을 하지 않았다는 말과는 다르게 이 보고서에 언급된 많은 부분들이 실제 계획으로 진행됐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보고서에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험담도 정말 많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제 오늘 해당되는 레이블 임원들이 자기들도 보지 않았다는 걸로 의견을 정리하고 있다는 것도 들었다”며 “누군가는 목적을 가지고 지시를 내렸고, 누군가는 그 지시를 충실히 따랐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보고서를 보고도 동조하고 묵인해온 수신자들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추가로 공개된 보고서에는 하이브 자사 및 타사 아이돌 그룹에 대한 품평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방송국, PD, 방송인 등 업계에 대한 평가도 언급됐다.앞서 하이브는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자극적 외모 품평이 담긴 업계 동향 자료인 ‘주간 음악산업리포트’를 작성해왔다. 해당 보고서는 매주 하이브를 비롯해 산하 레이블 최고 책임자들인 C레벨에게 발송됐는데,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중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의에서 ‘주간 음악산업리포트’의 내용이 일부 공개돼 논란이 됐다.하이브 측은 국정감사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니터링 보고서는 팬덤 및 업계의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취합한 문서”라면서 “이는 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나 SNS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발췌했으며 하이브의 입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그러나 지난달 26일과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간 음악산업리포트’가 추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하이브는 내부 보고서 작성자인 강모 씨를 지난달 29일 오전 직위해제하고 문서 작성 중단을 공식화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또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 내용의 부적절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재상 CEO는 “해당 문서는 업계 동향 및 이슈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사후적으로 취합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것”이라며 “시장 및 아티스트 팬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리더십에게만 한정해 공유됐으나, 해당 문서의 내용이 매우 부적절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닌 역바이럴에 대한 의혹까지 더해졌다”고 강조한 바 있다.한편 역바이럴 실행 등 A씨 주장과 폭로 문건의 진위에 대한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복수의 하이브 PR담당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 문자, 메신저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1:27
영화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작 공개…‘파묘’ 최다 노미네이트

영화 ‘파묘’가 제45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제45회 청룡영화상 측은 30일 올해의 수상 후보작(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후보작(자)는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먼저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특히 ‘파묘’는 최우수작품상 외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서울의 봄’이 9개 부문, ‘베테랑2’, ‘탈주’, ‘핸섬가이즈’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리볼버’는 5개 부문, ‘원더랜드’는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며, ‘빅토리’, ‘패스트 라이브’가 각각 3개 부문, ‘너와 나’, ‘대도시의 사랑법’, ‘시민덕희’, ‘장손’, ‘파일럿’, ‘한국이 싫어서’가 각각 2개 부문, ‘그녀가 죽었다’, ‘돌핀’, ‘드라이브’, ‘딸에 대하여’, ‘로기완’이 각각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30일부터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 투표할 수 있으며. 네티즌 투표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1표와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0 10:59
문화

하이브가 탈덕수용소 유료 멤버십?... “사실 아니야” [왓IS]

하이브 측이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유료회원 전용이라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29일 하이브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탈덕수용소가 올린 공지글을 게재하며 “하이브가 탈덕수용소 유료 회원이었다”고 주장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탈덕수용소는 “모 대형 소속사가 직접 탈덕수용소 멤버십까지 가입해주시는 영광을 누렸다”며 “SM, YG, JYP, HYBE 이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최근 논란이 된 하이브 내부 보고서 중 세븐틴 정한과 관련된 내용을 첨부 자료로 게재했다.보고서에는 “최근에 탈덕수용소에서 유료 회원 전용 영상으로 정환 관련한 걸 올렸음”이라고 적혀있었다. 이 외에도 하이브는 보고서를 통해 탈덕수용소가 다른 아티스트를 집요하게 몰아간다는 동향을 파악한 내용을 추가로 덧붙였다. 네티즌은 하이브가 탈덕수용소 유료 가입자만 알 수 있는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이 탈덕수용소 유료가입자라는 해석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부인한 상황이다.한편 하이브는 탈덕수용소를 포함해 사이버 렉카로 통하는 유튜브 채널 일곱 개에 대해 총 여덟 건의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9 16:12
스타

경찰, 최동석 ‘부부 간 성폭행’ 의혹 수사 착수⋯ 박지윤 협조 여부는?

경찰이 방송인 최동석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의 박지윤 성폭행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의뢰한 네티즌 A씨에 따르면 28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귀하의 민원 내용에 대해 사건을 접수 및 진행할 담당자를 배정했다”며 수사 착수를 알렸다. 이어 “박지윤 씨 협조 여부는 지금 컨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최동석과 박지윤의 대화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에 따르면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성폭행’이라는 단어를 말했고 최동석은 “부부끼리 그럴 수 있다”고 항변한 바 있다. 이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이 된다”고 반박했다.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재산 분할 및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최동석은 박지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공개된 후 출연 중이던 TV조선 이혼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자진 하차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8 17: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