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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 1면 추가 건립…2025년부터 정식 구장 3개 운영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충북 보은군에 설치한 야구센터를 확장해 3번째 구장을 건립한다. KBO는 14일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진행되고 있는 보은 KBO 야구센터가 야구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고 발표했다.KBO에 따르면 현재 보은 KBO 야구센터는 정식 규격 야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A, B 야구장 모두 정식 경기 기록 표출이 가능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1, 3루 양쪽에 모두 불펜 투구가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 구장마다 6개의 라이트가 설치되어있어, 야간 훈련 및 경기가 모두 가능하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1,386㎡ 크기의 실내연습장도 갖추고 있어, 우천시에도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실내 370㎡ 크기의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보은군은 보유하고 있는 야구장 2면에, 현재 시설에 준하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건립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총 3개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야구장을 통해 보은 KBO 야구센터의 기반을 확충하고, 양질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KBO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5, 6차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KBO는 야구센터와 협력해 야구 유망주들이 최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14 15:10
뮤직

‘축제만 가면 조회수 견인’ 닝닝, 알고 보면 매력 부자 [RE스타]

걸그룹마다 ‘실물갑’ 멤버 한 명 씩은 있기 마련이다. 에스파 멤버 닝닝이 특히 그렇다.요즘은 카메라 기술이 좋아져서 영상과 실물이 거의 비슷하다곤 해도 특유의 아우라까지는 담아내기는 힘들다. 하지만 닝닝은 대학교 축제를 다녀올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인기를 확인하며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실물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에스파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 축제에서 신곡 ‘위플래쉬’와 ‘블랙맘바’ ‘슈퍼노바’ ‘넥스트 레벨’ 까지 약 30분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닝닝은 직각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크롭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심플한 의상이었지만 이목구비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켜줬다. 닝닝 충남대 축제 직캠의 조회수는 약 6만 회. 1분 미만의 쇼츠 영상 조회수 80만 회, ‘좋아요’는 3.3만개다. 웬만한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다. 누리꾼은 “주기적으로 봐줘야 할 영상”, “청순·큐티·섹시 다 갖췄다”, “요새 외모 물올랐다”며 댓글을 남겼다. 닝닝은 데뷔 초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젖살이 빠진 후 나날이 레전드 미모를 갱신 중이다. 지난 5월 강남대학교 축제에서도 닝닝의 외모는 빛을 발했다. 모자에 큰 링 귀걸이를 하고 등장한 닝닝은 Y2K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누리꾼은 닝닝의 이날 착장을 ‘이효리 패션’이라 부르며 의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2002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닝닝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만 총 5년으로, 에스파 멤버 중 가장 길다. 연습생 기간이 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인 멤버임에도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좋다. 에스파 내 공식적인 포지션은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닝닝은 윈터와 함께 에스파의 보컬을 이끄는 멤버로 손꼽힌다. 그의 보컬을 재발견하게 된 건 에스파 ‘스파이시’ 활동 당시 출연한 ‘잇츠 라이브’에서다. 닝닝이 커버한 노래는 가수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2016에 발매된 이 곡은 박화요비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노래로, 강약 조절이 힘들고 가사는 매우 섬세하고 딥한 감정선이 요구된다. 연차가 높은 가수들도 커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은 노래인데 닝닝은 완벽에 가깝게 커버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 멤버가 불렀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다. 4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가 닝닝의 실력을 입증한다.닝닝의 매력은 비단 보컬과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웃수저’ 모먼트가 그의 인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 팬이 “너를 향한 내 사랑은 겨드랑이털처럼 자라난다”고 글을 남기자 “꼭 그래야겠어…?”하고 유쾌하게 답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성격이 안 좋다고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닝닝은 에스파 멤버 중 ‘T(이상적 사고)’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멤버이기도 한데 “나이만 먹고 변한 게 없으면 그게 더 불쌍한 거다”, “인생이 레몬을 줄 땐 모히토를 만들어라” 등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그룹 내 외국인 멤버가 국내 멤버보다 인기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최근 닝닝의 기세를 보면 편견을 뒤집을 정도다. 비주얼, 보컬, 매력까지 다분하게 갖춰있다 보니 팬들이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닝닝의 인기는 ‘위플래쉬’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5집 타이틀 곡 ‘위플래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닝닝은 4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샤이니 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기타 베이스에 닝닝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6:10
프로야구

KBO, U-17 우수선수 대상 '5·6차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개최

KBO가 4일부터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제5, 6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개최한다.5차 캠프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U-17 북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11일부터 17일까지는 U-17 남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6차 캠프가 진행된다.이번 캠프에서는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KBO리그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KBO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키네마틱 시퀀스, 중심이동, 스윙궤적 및 3D 동작 분석을 실시하고 랩소도(Rapsodo)를 통해 타구와 투구의 트래킹 데이터도 함께 측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들의 신체능력 발달을 위해 피지컬 데이터를 측정한 후, 이를 분석한 개인별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그 밖에도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상방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도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충청북도 보은군이 보은 KBO 센터 내 야구장과 실내 야구연습장, 실내 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와 선수단 이동을 위한 버스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는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스포츠사이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윤승재 기자 2024.11.04 16:19
스타

[에스파 컴백①] 광야→다중우주, 세계관 유지하며 대중성까지 얻은 비결

광야를 넘어 리얼월드, 이제는 다중우주까지. 그룹 에스파가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정체성 확립은 물론 대중성까지 보유한 ‘4세대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광야’.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덕질 좀 해본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단어다. ‘광야’는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가 창시한 메타버스 기반의 세계관인 SM컬처유니버스(SMCU)의 핵심 무대다. 에스파는 데뷔 때부터 ‘광야’ 세계관을 강조했다. 데뷔곡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걸스’에 이르기까지 줄곧 가상세계인 ‘광야’에서 ‘블랙 맘바’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전사로 분했다. 에스파가 블랙 맘바를 무찌르며 세계관의 첫 시즌이 막을 내리고 ‘마이 월드’부터 세계관 시즌2를 시작했다. 멤버들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밝게 일상을 즐기는 내용이다. 이때 나온 노래가 ‘스파이시’다. ‘마이 월드’는 지난해 2월 ‘SM 3.0’선언과 함께 시작된 인수전을 마무리한 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파이시’는 에스파 세계관이 리얼월드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첫 노래인 만큼 데뷔 초에 볼 수 없던 발랄하고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SM은 광야에서 리얼월드로 세계관을 전환한다는 간단한 설정으로 기존 세계관에서 영리하게 벗어났다. ‘스파이시’ 흥행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했다.일부 팬들로부터 “에스파 표 광야 세계관이 그립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올때 에스파는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들고 컴백했다. 현실 세계의 달콤한 맛을 즐기던 에스파가 다중우주로 갔다. 또 다른 세계관의 시작이다. 첫 정규앨범 더블타이틀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은 에스파 데뷔 초 특유의 진한 맛과 ‘마이 월드’에서 볼 수 있었던 가벼움이 적절히 섞인 노래였다. 결과는 그야말로 ‘초대박’. 발매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붙박이 중이다. 다중우주로 간 에스파는 데뷔 초 악의 세력인 블랙맘바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사도가 아닌, 빌런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에스파 ‘슈퍼노바’ 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멤버들은 도심 한가운데를 날아다니거나, 건물을 불태우는 등 사고를 치고 다닌다. 초능력도 달라졌다. 데뷔 초 카리나는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로켓펀치, 윈터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머멘터, 지젤은 모든 언어를 해석하는 제노글로시, 닝닝은 어떤 것이든 해킹 가능한 E.D해커였다. 그러나 ‘슈퍼노바’ 뮤직비디오 속 카리나는 뱀파이어처럼 뾰족한 송곳니와 놀라운 힘을 자랑한다. 윈터는 뮤직비디오만 보면 하늘을 나는 능력으로 보이지만,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노 노멀’ 영상을 보면 여러 물건들을 자유자재로 배치하거나 다시 되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팬들은 윈터가 “중력을 다루는 능력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지젤은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 닝닝은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멤버들의 달라진 초능력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 에스파 멤버가 아니라 AI인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석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른 팀들의 트렌드와 달리 에스파는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미지가 생겼다. 낯설게 느껴졌던 콘셉트가 이젠 에스파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작용이 됐다”면서 에스파 세계관에 대해 호평했다.21일 컴백하는 에스파는 더 강렬한 ‘쇠 맛’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지난 7일부터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언비터블 비트’ (Unbeatable Beat) 콘셉트 이미지 및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무적이라는 뜻의 ‘언비터블’처럼 강렬한 블랙 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시크한 올블랙 착장, 과감한 표정 등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1 06:00
e스포츠(게임)

[빌드업 K게임] 상반기에 웃은 넷마블, 하반기도 다작 행보 이어간다

오랜 기간 부진을 이어오던 넷마블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900% 상승했다.신작의 활약,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 조직 효율화 등 지난 몇 년간 해온 빌드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신작을 잇따라 출시해 흥행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2분기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6%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빠졌던 넷마블의 모습은 사라졌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챙겼다. 안정적인 실적 행진을 이어가며 '반짝 흑자에 그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지워냈다.이번 호실적은 1분기 출시한 신작 흥행 효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3종의 신작이 주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2분기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4종의 신작을 공개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상반기에 이어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흥행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먼저 지난달 13일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가 포문을 열었다.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넷마블의 두 번째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로 원터치 드로우의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글로벌 IP '원탁의 기사'를 토대로 개발 중이며 실사 기반의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으로 북미 시장 이용자들을 겨냥한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더불어 퍼즐 및 기믹을 활용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을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우며 수집형 전략 RPG로 제작 중이다.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RF 온라인 넥스트'와 '데미스 리본'도 연내 출시를 목표한다. 공상과학(SF)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제작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RF 온라인' IP를 계승하며 3개 국가 간 진영대결(RvR) 대립을 내세운다.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체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기반의 캐릭터 수집형 RPG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서브컬처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이 외에도 넷마블은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출시 목표로 5~6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지스타 2023에서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내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넷마블 관계자는 "내부 IP뿐만 아니라 외부 IP까지 적극 활용하며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는 넷마블이 차기작들로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4 07:00
스타

에스파, 호주도 ‘쇠 맛’으로 물들였다... 2만 명 마이와 완벽 호흡

그룹 에스파가 첫 호주 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에스파는 8월 30~3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개최, 이틀간 약 2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이날 에스파는 ‘드라마’로 오프닝을 장식 ‘블랙맘바’ ‘솔티 & 스위트’에 이어 ‘마인’, ‘서스티’, ‘프롤로그’, ‘롱챗 (#♥)’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오가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슈퍼노바’ 무대에서는 완벽한 떼창과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와 신드롬급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이어 펼쳐진 지젤의 ‘도파민’, 카리나의 ‘업’, 닝닝의 ‘보어드’, 윈터의 ‘스파크’ 등 솔로 섹션은 단체 무대와는 또다른, 4인 4색의 매력으로 꽉 채워진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게다가 에스파는 ‘스파이시’, ‘리코리쉬’, ‘홀드 온 타이트’, ‘시대유감 (時代遺憾)', ‘리브 마이 라이프’, ‘위 고’ 등 신나는 퍼포먼스의 무대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트릭 오어 트릭’, ‘세트 더 톤’,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 등 특유의 ‘쇠맛’ 매력까지 선사했다.이어 엄청난 앵콜 요청에 ‘바하마’, ‘목소리’까지 선보이며 2시간을 꽉 채워 공연을 마무리한 에스파는 “호주에서는 첫 공연이었는데, 멤버들 모두 좋아하는 도시인 시드니에서의 공연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행복했다. 시드니 MY(마이,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에너지를 잔뜩 받고 가는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오래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에스파는 시드니에 이어 9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1 13:56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청소년과 함께하는 '2024 e스포츠 페스티벌' 후원

동아오츠카는 서울 노원구청과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e스포츠 분야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했다.대회는 전국대회와 노원구 학생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고 온라인 예선을 거쳐 페스티벌 당일에는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리그오브레전드(LOL)게임을 포함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졌고 게임 OST 오케스트라 공연 및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동아오츠카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하는 풋살히어로즈 2024’를 지난 6월 진행했고 유소년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KBO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에서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0 13:51
연예일반

에스파 ‘수퍼노바’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통산 10번째

그룹 에스파의 ‘수퍼노바’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에스파의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수퍼노바’는 10일 기준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반박불가의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했다.이는 에스파의 전작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드림스 컴 트루’, ‘걸스’, ‘도깨비불’, ‘홍드 온 타이트’, ‘스파이시’, ‘드라마’에 이은 통산 10번째 1억 스트리밍 기록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일 발매된 에스파의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는미국 매체 업록스가 지난 9일 발표한 ‘금주 최고의 신곡’에 선정됐다. 업록스는 “최근 에스파는 컴백 행진을 하고 있다. 에스파는 바로 5월에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했지만, 이 ‘K팝 슈퍼노바들’은 ‘핫 메스’로 벌써 새로운 활동으로 들어섰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에스파는 오는 11일 일본 나고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아레나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을 이어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0 15:47
연예일반

쇠맛→청량, 4인 솔로까지… 에스파 못하는게 뭐야 [종합]

에스파가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인 ‘쇠맛’부터 무더운 더위를 날려줄 청량함까지 뽐냈다.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이 개최됐다.이날 에스파는 ‘드라마’, ‘블랙맘바’, ‘솔티 앤 스윗’ 세 곡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수퍼노바’, ‘마인’, ‘도깨비불’ 무대로 에스파의 ‘쇠맛’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에스파는 자기 소개를 하며 마이(팬덤명)들에게 인사했다. 카리나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오늘 좋은 시간 보내자”고 말했으며 닝닝은 “오늘도 재미있게 놀자”고 전했다. 윈터는 “아름다운 밤이다. 오늘이 어제보다 에너지가 좋다”며 신나는 감정을 표현했다.다시 무대를 시작한 에스파는 ‘떨스티’와 ‘프롤로그’를 통해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롱 챗’을 통해 상큼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각 곡의 분위기에 맞는 와이드 스크린 LED와 무대 장치, 폭죽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이후 이어진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에스파 멤버들은 작사와 작곡 등에 참여하며 역량을 뽐냈다. 특히 첫 번째 콘서트 때보다 성숙해지고 능숙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지젤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몽환적인 R&B곡 ‘도파민’을 시작으로 카리나가 단독 작사한 힙합 댄스 곡 ‘업’,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R&B 댄스 곡 ‘보어드’, 윈터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EDM 사운드가 특징인 ‘스파크’까지, 팬들에게 엄청난 함성을 얻는 무대가 이어졌다.지젤은 “도파민 충전이 됐냐. 모든 것을 상의하면서 곡을 만들었다.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솔로 무대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는 “단독 작사에 도전했다. 다음 콘서트를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더 멋있는 공연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닝닝은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에 가까운 곡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음원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음원 발매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윈터는 “솔로 무대에서 마이와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뒤돌아서 마이를 비출 수 있는 구성으로 넣었다”며 팬사랑을 표현했다.이날 콘서트에는 태연, 카리나와 ‘미스터리 수사단’을 같이 촬영한 혜리와 존박, 청하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러 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에스파는 ‘시대유감’, ‘리브 마이 라이프’, ‘위 고’ 등 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에스파와 같이 호흡하며 떼창을 하며 콘서트를 즐겼다. 에스파는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처음 공개하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등 에스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히트곡까지 총 26곡을 선보였다. 에스파의 정체성인 ‘쇠맛’과 에스파만 표현할 수 있는 청량함, 공연장 전체를 울리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까지. 에스파의 각양각색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들이 계속 이어졌다. 또 이날 콘서트에는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 속 조력자 캐릭터인 나이비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콘서트가 끝날 무렵 윈터는 “서울 콘서트 2일이 끝났다.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마이들한테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 하고 싶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큰 곳에서 많은 마이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지젤은 “오늘 재미있는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항상 너무 감사하다. 계속 콘서트 하면서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마이가 없었으면 백날 연습을 하고 백날 무대를 준비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완성된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닝닝은 “이번 콘서트는 앨범 활동 끝나자마자 준비해서 시간이 정말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마이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한편, 에스파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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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로, '타이코메트리’서 남자다운 분위기로 매력 발산

배우 김윤수로가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만의 매력을 전했다.김윤수로는 지난 20일 오전 첫 공개된 ‘타이코메트리’에서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이진성 역을 연기했다.‘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를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넥스트레벨 서비스 매니저 강지우(이주승)가 초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 데뷔 도전으로 눈길을 끈 김윤수로는 이진성 역할을 맡아 타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동료 강지우와 함께 사명감과 애사심이 강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선하고 단정한 비주얼에 탄탄한 팔 근육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앞서 김윤수로는 발라드 가수 폴킴과 송하예·김나영의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연으로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타이코메트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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