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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국가가 부른다’ 노이즈 한상일, “데뷔 후 30년 동안 라이브는 두 번”

‘국가가 부른다’ 그때 그 시절 레전드 오빠들의 귀호강 라이브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44회는 설 특집 ‘소원을 말해봐’ 편으로 꾸며져 듣기만 해도 복이 절로 들어오는 목소리를 가진 ‘복덩이 6인’ 이규석, 이상우, 이범학, 최용준, 김준선, 한상일이 출연해 ’국가부’ 요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규석, 이상우, 이범학, 최용준, 김준선, 한상일은 ‘기차와 소나무’,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이별 아닌 이별’, ‘갈채’, ‘아라비안나이트’, ‘상상 속의 너’ 등의 명곡들을 열창, 노래뿐만 아니라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까지 뽐내면서 ‘국가부’ 요원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입담도 만만치 않았다. 노이즈 출신의 한상일은 “제가 (50세가 넘었는데) 여기 오니까 막내가 됐다. 선배님들을 만나자마자 90도 폴더인사를 했다”면서 귀여운 막내美(?)를 드러내며 웃음을 줬다. 또 김준선은 “저는 한상일 씨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활동 당시에 회사 대표님이 ‘노이즈 같은 노래를 만들어라. 그래야 인기가 있다’고 하셨었다”고 한상일의 인기를 추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 본격 대결에 들어갔다. 1라운드는 이상우와 박창근이 맞붙었다. 박창근은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선곡했다. 박창근의 맑은 목소리로 들려준 행복과 희망의 노래는 듣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상우는 고한우의 ‘암연’을 열창했다.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성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고,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100점 무대였다.2라운드는 김준선과 이솔로몬이 나섰다. 김준선은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순간’을 선곡,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전율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솔로몬은 시청자 신청곡인 김도향의 ‘시간’을 불렀다. 이솔로몬은 가슴 아픈 사연에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 감정을 추스르고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열창하며 100점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이솔로몬은 “앞으로 좋은 노래로 힘이 되어드릴 테니 잘 이겨내 보자”고 응원했다.3라운드는 이범학과 이병찬이 대결했다. 이병찬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이범학은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선곡했다. 이범학의 범접할 수 없는 짙은 감성과 애절함은 모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4라운드는 이규석과 손진욱이 출격했다. 이규석은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으로 진한 록의 향기를 내뿜었다. 듣는 이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에 낭만까지 더해 점수로 표현할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손진욱은 시청자 신청곡인 들국화의 ‘행진’을 열창했다. 특히 손진욱은 자신의 팬인 시청자의 소원 성취를 위해 즉석에서 듀엣 무대까지 성사시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5라운드는 한상일과 박장현의 대결이었다. 한상일은 노래에 앞서 “(데뷔 후) 30년 동안 라이브를 하는 것은 오늘이 두 번째다. 제가 노래를 잘 못하는 줄 아시는데, 생각보다 잘한다”고 말하며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다. 산뜻한 음색과 귀여운 댄스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두 번째 라이브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맞서 박장현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파워풀한 보컬의 맛을 확실히 보여줬다. 박장현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무대는 100점을 받았다.마지막 6라운드는 최용준과 김동현이 맞붙었다. 김동현은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를 선곡했다.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열창했고, 김동현을 위해 이솔로몬, 박장현, 손진욱 등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용준은 패닉의 ‘달팽이’를 선곡, 최용준의 탄탄한 내공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또 경쟁도 잊은 듯 모두가 무대 위로 올라와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이날 ‘붐과 음악 사이’ 코너에서는 박창근이 카주 연주까지 직접 하면서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열창했다. 이어 박장현X이병찬은 이승기의 ‘Smile Boy(스마일 보이)’를 부르며 기분 좋은 기운을 가득 불어넣었고, 김동현X손진욱X이솔로몬은 노라조의 ‘해피송’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들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흥 폭발 무대로 모든 출연자를 하나로 만들었다.그리고 ‘국가부’에서 빠질 수 없는 스페셜 듀엣도 펼쳐졌다. 이상우와 박창근은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함께 불렀다. 아름다운 미성으로 들려주는 잔잔하고 감성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고, 실력도 외모도 쌍둥이처럼 닮은 두 사람의 환상의 하모니가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준선과 손진욱도 ‘너를 품에 안으면’을 함께 불렀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두 사람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재탄생한 명곡이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했다.이날 대결은 접전 끝에 3승 1무 2패로 ‘복덩이’ 팀이 ‘국가부’ 요원들을 누르고 승리했다. 대결보다 더 후끈했던 귀호강 라이브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2023.01.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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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엘사 된 노라조, 해피 크리스마스 듀오

노라조가 유쾌한 매력으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노라조(조빈, 원흠)은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터보의 'White Love(화이트 러브)' 무대를 꾸몄다. 조빈은 인간 트리로 변신해 해피 크리스마스의 기운을 전파했다. 또한 원흠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엘사로 파격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랩부터 90년대 추억의 댄스,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보는 이들 역시 노라조만의 매력으로 재해석된 'White Love' 무대에 빠져들었다. 노라조는 각종 음악방송과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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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차다" '백파더 확장판' 된장요리 3단 콤보에 요린이 감탄

'백파더 확장판'이 된장요리 3종세트로 화제를 모은 돼지고기 편의 비하인드를 방출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다양한 '요린이'들의 요리 성장기와 '백파더' 백종원과의 물오른 케미스트리가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에는 생방송 돼지고기 편의 뒷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내며 생방송의 재미와는 또 다른 재미로 안방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백파더 확장판' 8회의 순간 최고 시청률이 상승했다. 워킹맘 요린이가 백종원의 칼질 사용법을 아슬아슬하게 따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수도권 기준 3.6%를 기록했다. 직접 재료 사기에 나선 요린이들의 요절복통 '셀프캠'은 시작부터 색다른 재미를 부르며 뜨거운 관심을 유발했다. 새송이 버섯을 몰라 마트를 헤매는 중국 아빠 요린이, 벤쿠버 마트에서 식료품에 부착된 백종원 얼굴을 보고 반가워하는 캐다나 요린이, 도마 없이 어설프게 양파를 자르다가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는 미국 요린이 등 다양한 셀프캠 영상은 웃음과 흥미를 함께 불렀다. 서울의 어린이 요린이는 정육점 사장님에게 "'백파더' 많이 봐주세요"라고 깜찍한 홍보맨으로 변신해 미소를 자아냈다. 돼지고기 편의 생방송이 시작된 가운데 '백파더'의 신스틸러인 타이머밴드 노라조가 인간 불판에 모둠쌈 콘셉트의 기상천외 의상을 입고 등장, 무대장인의 비주얼을 뽐냈다. 예열을 마친 '백파더' 백종원은 두툼한 부위부터 얇은 부위까지, 돼지고기 부위 설명과 함께 맛있게 굽는 법, 고기에 곁들이면 일품인 파절이 만드는 팁을 전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남은 돼지고기를 이용해 만드는 된장찌개와 된장라면, 된장죽까지 상상초월 레시피를 공개했다.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백종원의 동공지진을 부르는 다양한 요린이들의 요절복통 활약은 '백파더 확장판' 최고의 관전포인트. 이날 사춘기 딸과 요리를 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밝힌 워킹맘 요린이는 "양배추도 씻어서 넣어야 하나" "참기름 살짝이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왕초보 인증 질문공세로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계속된 실수에 딸들은 "엄마 요리 망했다"고 푸념했지만 결국 백종원의 가르침은 빛을 발했다. 엄마의 음식을 거부하던 사춘기 딸은 된장찌개에 라면 스프와 라면을 넣어 또 다른 맛을 낸 된장라면을 먹어 본 뒤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미 요르신 역시 삼겹살을 태우는 등 우여곡절 끝에 된장라면을 완성했고 "시키는 대로 하니까 맛이 기똥찹니다!"라며 폭풍 흡입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면을 건지고 물을 많이 부어 죽을 끓이라는 말에는 "볶음밥 해먹으면 안되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된장라면에 이어 된장죽 역시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요린이들을 사로잡은 구수함은 절로 춤을 불렀고 워킹맘 요린이의 사춘기 딸 역시 이번엔 맛있다고 칭찬했다. 어느새 요리로 더 가까워진 모녀의 해피엔딩이 한편의 성장드라마를 보는 듯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8 10:06
무비위크

'해투4' 황치열 "구미에 이름 딴 숲 있어" 구미 문화 대통령 위엄

가수 황치열이 구미 문화 대통령의 위엄을 보여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이 된 스타 허지웅, 황치열, 오정연, 김형준, 백청강이 출연해 올 한 해를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중 무명 가수에서 대륙을 접수한 한류스타까지 인생 역전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가수 황치열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치열은 구미가 낳은 문화 대통령다운 에피소드를 늘어놓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황치열은 구미의 지드래곤으로 승승장구하며 사랑받았던 데뷔 전 댄스팀 시절 이야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팬클럽이 1만 명이나 됐다는 이야기가 전 출연진의 입에서 감탄을 불러낸 것. 그러나 구미 아이돌의 서울 상경기는 녹록지 않았다. 서울에 상경한 이후 노라조 백댄서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그는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가수로 데뷔하기도 전에 구미로 내려갈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힘든 위기를 이겨내고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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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노라조 조빈, 정글 완벽 적응..금손 오빠

노라조 조빈이 정글에 완벽히 적응했다. 조빈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 출연해 김수용, 강경준, 오대환, 배윤경, NCT 도영, 모모랜드 주이 등과 함께 정글 생활을 펼쳤다. 이날 조빈은 정글 탐험 중 들리는 주이의 비명에 “주이가 원숭이 목소리를 굉장히 똑같이 낸다. 진짜 원숭이를 만났나?”라며 엉뚱함을 보여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잡았다. 이어 병만족은 첫 미션을 성공해 생물도감 제1호 상품인 부아메라 열매를 받았고, 조빈은 생소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시식에 나서는가 하면 열매를 쉽게 손질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금손 오빠’로 등극, 정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노라조 조빈 특유의 흥과 친근감은 정글에서도 빛을 발했다. 정글에서 처음 만난 병만족 사이에서 남다른 리액션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풀었고, 주이와 망고 춤을 추며 시청자들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김연지 기자 2019.11.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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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두릅 전소민 선생, 솔직 끝판왕 인정합니다

전소민이 솔직 끝판왕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떴다 하면 무조건 흥하는 홍진영·전소민·노라조 조빈·김호영·박유나가 출연했다.전소민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섹시를 가장한 끈적한 몸짓에 급기야 유재석은 노래를 중단하고 전소민을 끌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유재석을 진땀 나게 하는 것도 잠시 그의 미담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이사 기념으로 TV를 선물해 주었다는 것. 마침 그 자리에 지석진과 이광수가 있어서 이들로부터 밥솥과 소파까지 선물 받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너무 고마워 아직도 TV를 볼 때 무릎을 꿇고 시청한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인생 흑역사도 탈탈 털어놨다. 전소민은 “내 연관 검색어에 두릅이 있다”고 말했다.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강한나와 함께 대기실을 썼을 때 본인도 모르게 방귀가 새어 나왔고, 강한나가 전소민의 방귀 소리를 ‘두릅’이라고 표현했다고 밝혀 포복절도하게 했다. 유재석은 “강한나가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두릅’이라고 했던 것이다. 실제로는 더 심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술을 마시고 전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한 적이 있다며 “번호 중 딱 한자리만 기억이 안 났다. 0부터 9까지 10통을 보냈더니 딱 한 번호에서만 답장이 안 오더라”고 씁쓸한 추억을 되짚었다. 이어 전소민은 감성 폭발 자작시를 직접 공개해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다. 전소민의 자작시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사랑과 관련된 것으로 특히 감성적인 내용과 달리 터무니없이 틀린 맞춤법이 웃음을 폭발시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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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노라조 조빈, BTS 진에 폭풍감동 "마음 씀씀이가 예뻐"

노라조 조빈이 방탄소년단 진에게 폭풍 감동을 받은 사연을 밝힌다. 2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흥행맛집' 특집으로 꾸며진다. 떴다 하면 무조건 흥하는 가수 홍진영, 배우 전소민, 노라조 조빈,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우 박유나가 출격한다.조빈이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팔짱 댄스를 추게 된 사연을 전한다. "김연자 선배님 무대에 전 출연진들이 함께 했다. 내가 후배들을 가리고 있는 것 같아 맨 뒤에 있었는데 당시 MC였던 진이 무대 앞으로 끌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회상한다. 이어 "마음 씀씀이가 감동이었다. 왜 월드스타인 줄 알겠더라"며 가요대축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 박유나는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김호영은 비 정지훈과 절친이라면서 "정지훈과는 처음부터 편했다. 본인을 막 대하는 사람이 잘 없다며 날 좋아하더라"고 밝힌다. 이에 더해 "밤새 꾼 꿈을 해몽해달라"는 정지훈의 전화도 온다며 남다른 절친 사이임을 인증한다.박유나는 얼굴천재 차은우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을 때 내가 차은우 옆자리였다. 나는 금방 떨어졌고 차은우는 오래 남았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박유나는 최근까지 이어진 차은우와의 신기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피투게더4'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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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홍진영, 친언니 홍선영 연예인병 폭로 "눈만 마주치면 인사"

홍진영이 친언니 홍선영의 연예인 병을 폭로한다.2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흥행맛집' 특집으로 꾸며진다. 떴다 하면 무조건 흥하는 가수 홍진영, 배우 전소민, 노라조 조빈,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우 박유나가 출격한다.이날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홍선영의 셀럽 근황을 전한다. 홍선영이 지나치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인사를 한다는 것. 홍진영은 "언니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는데 빠짐 없이 인사를 한다. 살짝 부끄럽다"며 홍선영의 전무후무한 팬서비스를 고백한다.홍진영은 홍선영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언니와 함께 마트나 시장을 가면 어머님들이 모두 알아보신다. 언니와 함께 있으면 내가 살짝 매니저가 된 기분이지만 그래도 좋다"며 뿌듯한 미소를 보인다.또 홍진영은 "평소에 술을 마셨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한껏 올라있는 흥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홍진영의 에너지 넘치는 토크에 주변에서는 한 마음 한 뜻으로 공감을 표한다.'해피투게더4'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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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박유나 "김보라·조병규 연애 전혀 눈치 못 챘다"

박유나가 ‘SKY 캐슬’ 포상휴가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홍진영·전소민·노라조 조빈·김호영·박유나가 출연한다.박유나는 토크면 토크, 댄스면 댄스, 모두 퍼펙트한 팔방미인의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나는 “지난번 해투에 출연했던 김보라 언니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왜 또 나가?’라고 되물었다”고 말해 조언은커녕 마음의 상처만 받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준다. 지난 ‘캐슬의 아이들’ 특집 당시 김보라가 박유나와 함께 출연했다고 착각했던 것. 이에 전현무는 “김보라가 지금 정신이 없을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SKY 캐슬’ 포상 휴가 뒷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박유나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연애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던 박유나는 “둘이 각자 자주 사라졌던 것 같다”며 기억을 되짚는다. 조윤희는 “썸을 탈 때 해투에 나오면 사귀게 된다. 나와 이동건도 ‘해투’에 출연했을 때는 절대 사귈 일이 없다고 했었다”며 자신의 경험과 김보라·조병규 커플을 언급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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