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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오늘(21일)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로 컴백... 스무살 찬가

그룹 투어스가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 신인’ 자리에 오른 이들인 만큼 매서운 인기 상승세가 기대된다.‘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미니 3집에 녹였다. 투어스의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의 매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대 공감’ 스무 살 찬가투어스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고 노래한다. ‘스무 살 찬가’임에도 또래를 넘어 모든 세대의 공감을 자극한다. “거칠어진 숨이 / 자꾸 뛰는 심장이 / 하고 싶은 걸 따라가자 외치는 거야” 같은 가사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어쩌면 무모했기에 더 빛나는 청춘을 떠오르게 한다.‘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의 상쾌한 팝 사운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박력 있는 드럼과 세련된 신스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훅과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예측할 수 없는 곡 전개를 이끈다.컴백에 앞서 공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모두가 경험했을 법한 스무 살의 일상을 꾸밈없이 보여줬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생애 첫 셀프 증명 사진을 찍으며 한껏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하는 투어스의 모습에서 아직 서툴지만 세상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노는 청춘이 엿보인다.믿고 듣는 ‘TWS표 청량’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보이그룹 청량 열풍의 주역이 된 투어스는 이번 신보에서 그 기세를 이어간다.앨범 수록곡 전반에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청량 비트’가 가득하다. 기분 좋은 멜로디 사이에 탄산처럼 톡 쏘는 킥은 리스너들에게 청춘 시절의 짜릿한 설렘을 상기시킨다. 여기에 소년미 넘치는 음색, 활기찬 퍼포먼스 등 여섯 멤버의 재능이 더해져 투어스는 청량 계보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릴 전망이다.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사랑받고 있는 투어스가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의 노랫말과 어울리는 활기찬 퍼포먼스가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어스는 지난 18~20일 팀 공식 SNS에 이 곡의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였는데, 이들 영상을 본 팬들은 “벅차오르는 느낌에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 “길쭉한 팔다리를 활용하는 안무가 완벽하다” 등 댓글을 쏟아냈다. 두 손을 모으고 온 사방에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외치거나, 함께 도전하자며 옆을 쿡쿡 찌르는 동작 등 재치 있는 안무가 유행 조짐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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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역시 차세대 유큐브 퀸…‘빌리어네어’ 안무영상 72일만에 1억뷰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빌리어네어’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수록곡 ‘빌리어네어’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월 7일 공개된 지 약 72일 만이다.‘빌리어네어’는 세련된 Y2K 팝 R&B 사운드에 묵직한 808 베이스와 플라멩코 사운드가 접목된 곡이다. ‘물질로는 자신의 가치를 매길 수 없다’는 당찬 노랫말과 멤버들의 그루비한 보컬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영상은 멤버들의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영상미, 안무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의상에 달린 끈을 활용한 동작 등 곡의 매혹적인 무드를 배가하는 퍼포먼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님에도 꾸준한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1년여 만에 억대 뷰 영상 10편을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인 유튜브 내 이들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904만 명에 달하며, 누적 조회수는 43억 회를 넘어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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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오늘(6일) 원영턴 드디어 본다... ‘엠카’ 출격

그룹 아이브가 신곡 ‘애티튜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애티튜드’는 불변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나'의 태도를 통해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지난 3일 발매 이후,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매력적인 화법의 노랫말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2025 첫 컴백 강타한 럭키 ‘아이브적 사고’아이브는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기애’, ‘자기 확신’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왔다. 특히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아이엠’ 등 ‘자기애’를 전면에 내세웠다.‘당당함’과 ‘자기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1020세대의 동경의 대상이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서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그 누가 아무리 뭐라 해도 / 솔직히 내가 난 맘에 들어”,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 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노랫말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 ‘원영턴'이 안무로? 챌린지 유발 퍼포먼스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안무는 아이브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 유니크한 동작들과 다채로운 동선으로 꾸며졌다. 특히 “I’m that I’m that girl”이라는 가사의 하이라이트 구간에는 멤버 장원영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화제의 ‘원영턴’이 안무로 차용돼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그간 ‘일레븐’의 손가락 줌 안무부터 ‘러브 다이브’의 거울 안무, ‘해야’의 해를 형상화한 안무까지, 중독성 높은 안무로 선보였던 바.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 6인 6색의 '아이브턴'과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성·가성 넘나드는 ‘애티튜드’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아이브는 최근 신보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각종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음원을 방불케 하는 앙코르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특히, 각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음악방송 무대 영상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수 차례 랭크됐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애티튜드’의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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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이날치 “국악 대중화 기여? 우리 음악을 하고 있을 뿐”

2021년 ‘범 내려온다’로 큰 인기를 모은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모처럼 정규 작업물로 돌아왔다. 총 12곡이 담긴 정규 2집을 준비 중인데, 그 첫 번째 결과물인 싱글 ‘낮은 신과 잡종들’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집과 2집 음악을 들어보면 차이점이 있을 거에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으니까. 시간이 흐른 것도 흐른 거지만 다른 음악이 나온 느낌이죠. 물론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우리 음악을 만드는 방식이나 그런 건 달라지지 않았으니, 이날치기 때문에 유지되는 부분도 크게 있었습니다.”(장영규) 따끈한 신보를 들고 서울 연희동 작업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의 메가 히트 이후의 활동과 변화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도 달라지지 않은 이날치만의 음악 소신 등을 다부지게 들려줬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범 내려온다’ 이후 이날치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팀의 지명도가 높아졌지만, 이번 2집 프로젝트가 세상에 꺼내지기까지는 무려 3년의 시간이 걸렸다. 멤버 교체 이슈에 따른 불가피한 앨범 공백이었다. 우여곡절의 시간을 거쳐 베이스 2인(장영규 노디)에 드럼(이용진)과 판소리 보컬 3인(안이호 전효정 최수인)까지 현재의 전열을 갖게 되며 조금은 달라진 모습이지만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록, 뉴웨이브, 포스트 펑크 등 다채로운 장르가 혼재된 ‘이날치 팝’과 그 음악의 ‘이날치스러움’은 여전하다. 지난달 초 발매된 싱글 ‘낮은 신과 잡종들’ 역시 듣는 순간 ‘이날치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내년 중 발매 예정인 정규 2집에 수록될 선공개곡인 ‘봐봐요 봐봐요’와 ‘발밑을 조심해’ 두 곡이 담겨 있는데, 특유의 기발한 중독성이 귀를 자극한다. 이날치에 합류해 어느덧 1년 넘게 활동 중인 전효정은 “전반적으로 이날치 음악에 대한 이해는 필요했지만 각각의 보컬들이 어떻게 했는지보다는 우리가 새롭게 하려는 2집에 더 집중하려 했다”며 “2집은 1집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와 가사를 만든 곡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에 맞는 음악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치 2집은 판소리 ‘수궁가’에 기반한 1집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고 그 스토리 안에서 노랫말과 가락을 뽑아 만들어지고 있다. 극작가 김연재가 쓴 스토리는 주인공 ‘더미’와 ‘자루’가 정복전쟁을 개시한 왕과 장군들에게서 빼앗긴 잡종들의 이름을 되찾는 미션에 도전하는, 전쟁과 폭력에 맞서는 모험과 사라진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우리가 갖고 있는 음악색 그리고 앞으로 하려는 음악과 잘 어울리려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직접 이야기를 만들다가 엎기도 하는 과정을 거치다 지금의 작가님을 만나게 됐죠. 주제가 다소 깊을 수도 있는데, 그걸 겉으로 꺼내놓는 순간 굉장히 동화적이고 귀여우면서도 괴상한 판타지가 되죠. 작가님이 작업하면서 폴란드에 머무른 시기가 있으셨는데, 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거대한 질서와 흐름에 의해 휩쓸려 지나갈 수밖에 없는, 작지만 중요한 가치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도 담아 내셨죠.”(안이호) 작업 과정은 즐겁고 흥미로우면서도 치열했다. 가장 최근에 이날치에 합류한 최수인은 “우리 음악이 어떻게 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단, 내가 이 곡에서 어떤 걸 보여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작업했다. 작업 과정이 너무 자신 있고 재미있어 무언의 확신을 갖고 작업했다. 내가 진짜 멋있는 음악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해내고 싶었다”고 당차게 말했다. “나의 존재감도 확실했으면 좋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이날치의 방향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점이었어요. 레퍼런스는 1집밖에 없는데, 우리가 하려는 건 그것과는 다른 작업이니까 사실 정말 힘들었죠. 피땀눈물 범벅이었지만, 그 과정이 거름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까에 대한 생각은 없고, 우리가 하려는 음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호기를 잃고 싶지 않아 열심히 했고, 에너지를 담고 싶었죠. 그 느낌을 느껴주시면 정말 감사한 것이고요.”(전효정)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 OST 파트1 ‘새타령’으로 다시 한 번 국악의 맛을 많은 이들에게 전해준 이들은 “‘새타령’은 ‘정년이’를 위해 만든 곡은 아니었는데 드라마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니터 시사에 엔딩곡으로 삽입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확정됐다”며 “이날치의 노래가 화룡점정을 찍어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치를 비롯한 다수 국악 전공 뮤지션들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는 일 자체가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판소리를 현대화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날치를 결성한 게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장영규는 “이날치에서 판소리가 큰 역할을 하고 있긴 하지만, 국악을 앞에 내세우고 싶진 않다”며 “현재를 살고 있는 세 명의 소리꾼과 세 명의 연주자가 만나서 지금 시대의 밴드 형식의 팝 음악을 만들고 있다는 거지, 판소리를 현대화 하겠다는 사명이나 이런 건 없다”고 했다. 이어 “물론 국악의 대중화에 우리의 음악이 도움이 되고 있다면, 그걸 거부하진 않겠다”면서도 “그게 우리의 주목적이 되는 건 아니다”고 했다. 안이호 역시 “우린 판소리를 현대화 하려고 판소리로 뭘 한 건 아니다. 이런 구성원으로 모여서 이런 음악을 했는데 잘 나온 케이스”라며 ‘이날치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향후 이날치는 매 달 싱글 형태로 신곡을 발매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정규 2집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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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 이날치, 정규 2집 선공개곡 공개

‘범 내려온다’ 신드롬의 밴드 이날치가 정규 2집에 실릴 선공개 곡을 5일 발표했다.이날치는 이날 싱글 ‘낮은 신과 잡종들’을 통해 특유의 기발한 중독성을 가득 탑재한 신곡 ‘봐봐요 봐봐요’와 ‘발밑을 조심해’를 선보였다. 특히 박수환 감독이 연출하고, ‘범 내려온다’에서 협업했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안무를 맡은 ‘봐봐요 봐봐요’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뮤직비디오 속, 정체불명의 황야에서 특유의 열정적인 ‘4차원 댄스’를 추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모습은 앞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에서 보여줬던 춤사위와 궤를 같이 하면서도 새롭고 낯선 매력으로 시청자를 유혹한다.신곡은 과연 ‘이날치스럽다’ ‘이날치답다’는 표현에 꼭 걸맞는다. ‘봐봐요 봐봐요’는 빠른 템포의 신스팝 스타일. ‘가만히 가만히 조용히 조용히 봐봐요 봐봐요’의 반복 구절이 ‘범 내려온다/범이 내려온다’ 못지않은 귀벌레 증후군을 촉발한다.‘발밑을 조심해’는 ‘미친 태양빛 어둠을 덮쳐!’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날치 1집의 세계관에 닿아 있으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묘사하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VCRWORKS의 노유경 감독이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했다.이날치 2집은 판소리 ‘수궁가’에 기반한 1집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고 그 스토리 안에서 노랫말과 가락을 뽑아 완성할 예정이다.새로운 스토리는 극작가 김연재가 만들었다. 총 12곡으로 구성될 이날치 2집은 전쟁과 폭력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다. 사라진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콘셉트 앨범이다. 주인공 ‘더미’와 ‘자루’는 정복 전쟁을 개시한 왕과 장군에게서 빼앗긴 잡종들의 이름을 되찾는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치는 올해 11월을 시작으로 정규 2집이 완성돼 빛을 볼 때까지 매달 신곡이 담긴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한편 이날치는 최근 김태리 주연의 화제작 tvN ‘정년이’의 OST에 ‘새타령’으로 참여해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다. ‘정년이’의 전체 음악감독은 이날치 리더 장영규가 맡아 특유의 독특한 감각의 스코어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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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로맨스’ 새로운 챕터 예고… 선주문량 220만↑

그룹 엔하이픈이 ‘로맨스’(ROMANCE) 시리즈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1시 ‘로맨스 : 언톨드’를 통해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일곱 멤버의 치명적인 매력이 기대된다.타이틀곡은 ‘XO (Only If You Say Yes)’이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귀에 꽂히는 신스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연인을 위하는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노랫말과 퍼포먼스는 ‘고당도 세레나데’를 예고했다.# 멤버 전원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엔하이픈은 약 2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였다.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이 나온다.희승의 첫 자작곡 ‘하이웨이 1009’ 가사를 멤버 전원이 함께 썼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첫 팬송이기도 한 이 노래로 엔진에 대한 진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은 수록곡 ‘헌드레드 브로큰 헐츠’ 탑라인 작곡에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올드 스쿨 스타일의 R&B 트랙과 엔하이픈만의 젊은 감성이 살아나면서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JVKE, Cirkut, 니콜라 포미체티 등 지원사격저명한 대가들이 총출동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수록곡 ‘브로트 더 힛백’에 글로벌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실력 있는 프로듀서 JVKE, Cirkut이 각각 참여했다.앨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가 함께했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그는 감각적인 센스로 멤버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콘셉트 시네마는 단편 영화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K-팝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영상미를 담았다. 이 영상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이 연출했다. 앨범의 핵심 메시지인 ‘로맨스’라는 키워드에 엔하이픈과 어울리는 감독 특유의 누아르 코드를 더했다. # 앨범 선주문량 220만 장 넘어… ‘커리어 하이’ 기대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감정을 앨범 서사에 녹여내며 독보적 콘셉트를 구축해 왔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B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자각하는 4개 시리즈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그 과정은 탄탄했고, 결실은 풍성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이들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계단식 성장의 표본’으로 우뚝 섰다.‘로맨스 : 언톨드’ 선주문량이 지난 11일 220만 장을 넘겼다. 이는 역대 엔하이픈 앨범 선주문량 최다 기록이다. 정규 2집을 위해 쏟아낸 엔하이픈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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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양현석 조언·피드백 감사…괴물신인 수식어 얻고파”[인터뷰④]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을 언급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음악색에 대한 의견과 ‘블랙핑크 동생 그룹’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작업 과정에선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로라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님은 우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쉬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표정이 중요한 곡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각자 랩, 보컬 파트에 대해서도 조언과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팀명 베이비몬스터처럼 ‘괴물신인’ 수식어를 얻고 싶은 욕심도 전했다. 아사는 “실력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춤이나 노래, 랩을 잘 할 수 있게 연습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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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 동생그룹 수식어 영광…YG DNA가 우리 색”[인터뷰③]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 DNA’ 충만한 색으로 K팝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음악색에 대한 의견과 ‘블랙핑크 동생 그룹’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라미는 ‘블랙핑크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은 데 대해 “영광이다. 덕분에 많은 관심 주고 계시다. 정말 너무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와 차별화된 베이비몬스터만의 컬러에 대해 로라는 “YG DNA가 우리의 색이라 생각한다. YG DNA처럼 힙스럽고, 나이대에 맞게 틴스럽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그게 우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사는 “YG에 멋진 선배님들이 계신데, 선배님들이 멋진 무대 장악력과 실력을 갖고 계시다.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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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양현석, 팀 재합류에 당당하게 잘 하라고 조언 ” [인터뷰②]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팀에 합류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멤버 아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프리 데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과정과 다시 합류하기까지의 과정, 각오를 알렸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건강상의 문제로 프리 데뷔하지 못 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비로소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한 아현은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 회복에 전념을 했고, 집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며 밥도 잘 챙겨 먹었다. 사이사이 멤버들이 격려와 응원도 많이 보내줬고,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고, 여러분 앞에 기쁘게 서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아현은 “빨리 회복해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합류하기까지의 고민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아현은 “다시 합류하게 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님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당당하고 열심히 지금처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나 역시 좋은 기회 다시 얻은 만큼 항상 겸손하게, 프로답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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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합류로 정식 데뷔, 일곱 명 첫 시작 응원 부탁” [인터뷰①]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 완전체 공식 데뷔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7인조 데뷔 소감 및 향후 활동 각오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이번 미니 1집 작업에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합류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로라는 “‘배러 업’ 때는 6인 버전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쉬시’ 때는 아현이 합류해 일곱 명이 함께 하는 첫 시작이 됐다. ‘배러 업’과 ‘스턱 인 더 미들’은 프리 데뷔로 생각하고 있다. 일곱 명의 첫 스타트를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프리 데뷔하지 못 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비로소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한 아현은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 회복에 전념을 했고, 집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며 밥도 잘 챙겨 먹었다. 사이사이 멤버들이 격려와 응원도 많이 보내줬고,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고, 여러분 앞에 기쁘게 서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팀에 합류하기까지의 마음가짐에 대해 아현은 “빨리 회복해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합류하기까지의 고민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로라는 “원래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 보니 일곱 명이 데뷔하는 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현 언니가 와줘서 고맙고, 일곱 명이 단단하게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쉬시’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데 이어 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쉴 새 없이 전환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베이비몬스터는 신비주의를 깨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팬사인회,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엔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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