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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도쿄서 첫 솔로 日 투어 본격 돌입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첫 솔로 일본 전국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CHANGMIN from 東方神起 CONCERT TOUR ~The First Dining~’(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더 퍼스트 다이닝~)은 9월 3~5일 사흘간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열렸으며,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투어인 만큼,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이에 지난 9월 3일 첫 공연에서는 12월 6~7일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의 추가 공연 개최가 깜짝 발표되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이로써 최강창민은 도쿄를 비롯해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등 8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으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서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My Bad’(마이 배드)를 포함해 ‘Maniac’(매니악), ‘Fever’(피버) 일본어 버전 등 역대 솔로 발표곡은 물론, 일본 아티스트의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압도적 스테이지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더불어 도쿄 공연은 오는 12월 3일 라이브 DVD와 Blu-ray로 발매되며, 9월 5일 마지막 공연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WOWOW에서 11월 독점 방영될 계획으로, 첫 솔로 전국 투어의 감동과 여운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강창민은 오는 13~14일 일본 이시카와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6:02
뮤직

코스모시, 日 ‘에이네이션 2025’ 오프닝 장식… “최대 음악 축제 오를 수 있어 영광”

그룹 코스모시가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코스모시는 최근 일본 도쿄 조후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에이네이션 2025’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에이네이션’은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현지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역대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해온 만큼, 코스모시 역시 출연 전부터 현지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에이네이션 2025’의 오프닝을 장식하게 된 코스모시는 등장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는 기본,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9월 중 발매 예정인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앤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지난해 12월 프리데뷔 싱글 ‘지기지기’로 출격을 알린 코스모시는 단기간에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오르는 것은 물론, 일본에서의 첫 공식 무대 또한 초대형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에서 진행하며 차세대 글로벌 루키다운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코스모시는 소니뮤직코리아를 통해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에이네이션’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코스모시는 오는 6일 일본 ‘도쿄 걸스 컬렉션’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3 15:46
자동차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NUMA' 출범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 주체로, 다자간 협의를 통해 산업 육성 전략을 짜겠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1단계 '지역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2단계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3단계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 등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NUMA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형 협의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참여사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경계 없는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현재까지 ▲정부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31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협의체를 운영하며, 동시에 참여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과제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도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기본법 제정 등 교통 소외지역과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은 “자율주행과 AI는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며 “현대차·기아는 주관사이자 파트너로서 교통약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기술 기반의 포용적 이동권을 실현하고, 세계 도시들과 연결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교통은 이제 단순 인프라가 아닌 국민의 일상이자 삶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로서 국민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NUMA 출범식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 차량과 나노모빌리티 등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제품과 협의체 참가사들의 AI 기술 기반 교통 관련 솔루션을 전시, 시연하는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1 14:14
뮤직

NCT 위시 오늘(1일) 세번째 미니앨범 컴백…타이틀곡 ‘컬러’

그룹 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로 컴백한다.NCT 위시는 1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를 발매한다. 앨범은 성장을 통해 한층 선명해진 NCT 위시의 음악 색깔을 담았으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양한 색채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컬러’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재지한 코드 진행, 후렴의 리듬 변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이다. 가사에는 NCT 위시만의 컬러로 세상을 물들이고 언제까지나 자신들의 색을 지켜 나가겠다는 당찬 자신감을 표현했다.NCT 위시는 이번 앨범에 대해 “NCT 위시의 색깔을 마음껏 담아낸 앨범이자 시즈니(팬덤 별칭)를 놀라게 할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신곡 ‘컬러’에 대해서도 “듣자마자 ‘이건 됐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성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이들은 “5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의 색으로 세상을 칠한다’는 앨범의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이고, 퍼포먼스도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또한 NCT 위시는 컴백에 앞서 지난 8월 3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2025’에 참석, 2년 연속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현지에서도 ‘원톱 대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1 08:54
뮤직

엔하이픈, 10월 KSPO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엔하이픈이 월드투어로 전 세계 18개 도시를 찍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엔하이픈은 8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팀 공식 SNS에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 파이널’(이하 ‘‘워크 더 라인’ : 파이널’) 개최 공지문과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10월 24~2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워크 더 라인’ :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회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병행돼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길 전망이다.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 총 28회에 걸친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매년 투어 규모와 지역을 확장하는 엔하이픈은 이번 월드투어를 돔, 스타디움과 같은 대형 공연장으로 채우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K-팝 보이그룹 최단 기간 내 3개 도시 돔 투어(사이타마 베루나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교세라 돔 오사카)를 진행한 데 이어 7~8월에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며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8~9월에 열리는 미국과 유럽 투어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엔하이픈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런던, 암스테르담, 브뤼셀, 베를린, 파리 등 7개 도시 공연 티켓을 ‘완판’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엔하이픈은 전 세계 엔진(팬덤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6~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에서 ‘‘워크 더 라인’ IN U.S. & EUROPE’의 막을 열었다. 멤버들은 약 3시간 동안 21곡이 넘는 무대로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보여주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오는 9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3:45
산업

[IS시선]제니·로제 '슈퍼스타' 없는 아모레퍼시픽을 생각한다

최근 K뷰티 업계에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의 대표 색조 브랜드 ‘헤라’의 모델 계약 만료 소식이 화제다. 헤라는 지난 6년 동안 글로벌 앰버서더인 K팝 스타 제니와 함께 브랜드를 알려왔다. 세련되고 도시적 스타일의 제니는 헤라와 꽤 잘 어울리는 짝이었다. 제니와 함께 2030 여성의 워너비 브랜드가 된 헤라는 샤넬, 생로랑 못지않은 인기 색조 브랜드가 됐다.헤라의 상징과도 같던 제니가 아모레와 결별하자 호사가들이 입방아를 찧고 있다. 현재로서는 제니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슈퍼스타’가 없다는 이유다. 이미 톱 수준의 ‘별’들은 다들 뷰티 브랜드를 꿰찬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름을 거론하며 제니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아모레는 “고심 중”이라면서 말을 아낀다. 그만큼 결정이 쉽지 않다는 속내다.아모레에 이런 상황은 익숙하다. 회사를 대표하는 ‘설화수’는 2022년 제니의 동료 로제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헤라에 이어 설화수까지 블랙핑크 핵심 멤버가 아모레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홍보 효과도 컸다. 종로구 가회동 ‘북촌 설화수의 집’은 로제의 흔적을 찾아온 관광객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이었다.설화수와 로제는 약 2년간 동행한 뒤 각자 길을 걸었다. 이후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가 빅히트하면서 차원이 다른 스타로 발돋움했다. ‘로제가 1~2년만 더 설화수 모델이었다면…’이라는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아름다움에 대한 선망을 먹고 자라는 화장품은 톱스타와 뗄 수 없는 관계다. 아모레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굵직한 K뷰티 대기업은 시대의 아이콘을 모델로 삼아왔다.하지만 아모레가 세계를 향해 가는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 K컬처가 글로벌 주류가 되면서 모델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인지도가 높은 만큼 홍보 효과가 크지만, 계약을 연장하지 못했을 때는 또 한 번 상실감을 갖는다. 설화수의 로제가 그랬고, 헤라의 제니도 마찬가지다.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잘 나간다는 인디 K뷰티 브랜드를 보자. ‘조선미녀’ ‘아누아’ ‘바이오던스’ 등은 사실상 모델을 기용하지 않는다. 신흥 K뷰티 대기업이 된 구다이글로벌의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은 조선미녀의 로고와 활자체까지 그 자체로 좋은 화장품 브랜드로 인식하고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사실 ‘노모델’의 원조는 아모레다. 아모레는 1997년 설화수 론칭 후 약 20년 동안 노모델 정책을 이어가며 브랜드를 정상에 올려놨다.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찾는 데 진심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자신감 덕이었다. 2025년 로제, 제니와 이별한 아모레는 여전히 한국 뷰티의 대명사다. 다시 한번 슈퍼스타 없는 아모레를 꿈꿔보는 이유다.서지영 기자 2025.07.23 06:30
예능

[TVis] 이경실 母, 97세 믿기지 않는 정정한 모습 ‘깜짝’ (‘조선의 사랑꾼’)

개그우먼 이경실의 노모가 ‘조선의 사랑꾼’에 깜짝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의 어머니부터 손보승의 아들까지, 4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자리가 그려졌다.이경실의 어머니는 1929년생으로 올해 97세다. 이경실은 “저희들이 볼 때는 아직 정정하시지만 어르신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고 늘 보고싶어하는 손주들과 군산에 찾아뵈면서 엄마의 사진을 하나 다시 찍어드려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머니댁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경실의 어머니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건강한 피부와 치아, 단정한 헤어 스타일로 곱게 자기관리 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MC들은 “70~80대처럼 보이신다”며 놀라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3:59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 97세 노모 영정사진 촬영 나섰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모친의 영정사진 촬영에 나섰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모친 집에 방문하는 이경실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이경실의 모친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딸 이경실과 손주들을 반겼다. 이경실은 “엄마 연세가 있다. 저희가 볼 때는 아직 정정하시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은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모른다. 엄마의 사진을 다시 찍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VCR로 이경실 엄마의 모습을 처음 본 MC들은 “고우시다. 왕할머니신데 진짜 정정하시다”고 감탄했다. 특히 이경실의 모친이 1929년생이란 사실이 공개되자 최성국은 화들짝 놀라며 “일제강점기 때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을 다시 찍기 위해 이경실이 손수 엄마의 메이크업을 하는 사이 손주 손수아와 손보승은 할머니의 앨범을 구경했다. 그 중 간이 무대 위에서 소녀들이 춤을 추는 흑백사진이 손주들의 눈에 띄었다. 소녀 중 누가 할머니일지 고민하는 손주들에게 이경실 모친은 “초등학교 2학년 때”라고 설명하며 87년 전 학예회의 기억을 되살렸다. 손보승은 또 꽃단장을 마친 할머니에게 “70살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그를 웃게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8:32
뮤직

엔하이픈, 미니 6집으로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

그룹 엔하이픈이 미니 6집으로 일본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달 5일 발매한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플래티넘’(25만장), ‘더블 플래티넘’(50만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이로써 엔하이픈은 통산 14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와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의 ‘플래티넘’ 인증에 이어 이번 미니 6집까지 3개 앨범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해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자이어: 언리시’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앨범은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다운로드 앨범’ 등 총 6개 부문에서 정상을 꿰찼다. 특히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 단 3일 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톱 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14만 장을 기록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해 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에 이어 올 여름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 열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네 번째 일본 싱글 ‘요이’(宵 -YOI-)를 발매한다. 지난 4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는 일본 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싶다(海老だって鯛が釣りたい)’의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돼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썸머 에디션’(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이어간다.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한 이들은 지난 도쿄 공연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41
연예일반

엔하이픈, 더 가까이서 본다... VR콘서트 내달 8일 개봉

그룹 엔하이픈이 역대 최대 규모의 VR 콘서트로 전 세계 엔진(팬덤명)과 만난다.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 이하 ‘이머전’)이 내달 8일 개봉한다.‘이머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약 40개 도시에서 개봉을 사전에 확정한 최초의 VR 콘서트로, 엔하이픈의 막강한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제이크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엔하이픈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바이트 미’ 무대의 일부가 짧게 노출돼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수직상승시켰다. ‘이머전’은 0cm 거리에서 엔하이픈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VR 공연은 엔진을 향한 엔하이픈의 신비로운 초대로 시작된다. 이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거대한 사무실, 폐공장, 핑크문과 레드문이 공존하는 루프탑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에서 엔하이픈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제작사 어메이즈 측은 “초고화질 12K 실 촬영, 언리얼 엔진 기반 VFX, AI 슈퍼 레졸루션 등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VR 콘서트를 넘어선 몰입과 감동을 제공한다”라며 “눈앞에서 실제 무대를 마주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엔하이픈의 무대와 감정선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의 VR 콘서트 ‘이머전’은 오는 18일 1차 예매 오픈하며, 내달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봉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썸머 에디션-‘을 열고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또 한 번 현지 엔진을 홀릴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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