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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힐링드라마 이어 힐링 예능의 위로

힐링 드라마에 이어 힐링 예능도 시청자들의 눈에 쏙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지금,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힐링 예능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부터 누와르 배우들의 초보 캠핑기 ‘배우는 캠핑짱’, 꽃과 음악으로 힐링을 전하는 ‘싱인더그린’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힐링 예능은 어떤 특색을 갖췄을까. 여행이라는 힐링에 각자의 특색을 더한 신규 예능 세 가지를 소개한다. #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한류 전령사로 뛴다. 이들은 덴마크에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담긴 ‘K아이템’을 판매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의 ‘문화적 가치’를 알린다. 지난 10일 첫 회는 3.4%(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근 4회가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예능과 비교해 여행 포맷이 새롭지 않지만 “접근성이 좋은 나라 대신 낯설지만 한 번쯤 가고 싶은, 가기 힘든 나라를 선택했다”는 연출자의 말처럼 여유로운 시민들의 모습과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경으로 볼거리들을 담았고, 그곳에서 낭만을 즐기는 다섯 남자의 찰떡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K컬쳐숍’의 첫 판매가 이루어진 방송 이후 “한국에서도 팔아줘요!”, “케이스 나도 사고 싶네”, “물건들이 다 고급지다” 등 전통미(美)가 담긴 ‘K아이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도 이어졌다. 이 현상은 ‘K콘텐츠’를 좋아하는 전 세계인의 관심이 ‘한국 문화’ 그 자체로 범위를 넓혀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확실히 달라진 한류의 위상을 체감하고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한국을 긍정적으로 추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누아르 배우들의 짬바가 돋보이는 ‘배우는 캠핑짱’ ENA채널과 채널A의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누아르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초보 사장으로 변신해 강원도 전역을 다니며 14일간 100만원의 예산으로 캠핑장 운영에 나선다. 박성웅은 ‘배우는 캠핑짱’ 제작발표회에서 “(캠핑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줘 집으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힐링이 됐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방송에서 사장이 된 배우들은 손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인생 선배로서, 형으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배우는 캠핑짱’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서비스 메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 돌보기, 고기 굽기, 대신 장 보기, 사진 찍어주기 등 손님들의 짐을 덜어주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 수익금은 기부로 연결되도록 했다. 신승환과 박성웅의 티키타카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홍종현은 세 사장 중 막내로 꼼꼼하면서도 스윗한 이중 매력을 뽐냈다. 무사히 첫 번째 캠핑을 마무리 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다음 캠핑장에서는 어떤 추억들을 쌓을지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는 캠핑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꽃과 음악으로 위로 전하는 ‘싱인더그린’ 다섯 뮤지션이 선보일 정원 콘서트는 듣고 보는 음악으로 힐링을 전달한다.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은 가수 윤상, 여자친구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가 뭉쳐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개최한다. 보통 가수들은 세팅이 완료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지만 ‘싱인더그린’은 직접 무대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1회에서 가수들은 넓은 잔디 위에 스태프의 도움 없이 타프를 설치하며 무대를 만들었다. 가수들 각자 원하는 무대 설계도면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드닝에 나서 플랜트 박스를 꾸몄다. 1회 오프닝에서 부른 정훈희의 ‘꽃밭에서’와 엔딩에서 부른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커버곡은 ‘싱인더그린’ 멤버들의 음악적 케미가 돋보여 앞으로 만들어갈 신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싱인더그린’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08:30
연예일반

[포토] '나혼산 황지영 PD'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모델 주우재, 가수 김종국, 김윤집 PD, 황지영 PD, 배우 지현우,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07. 2022.07.07 15:57
연예일반

[포토]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 진행

모델 주우재,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07. 2022.07.07 15:56
예능

김종국·지현우·주우재·노상현·황대헌, '도포자락 휘날리며' 출연 확정

5인 5색 한류 대표주자들이 옴므 방랑 여행기에 나선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국가대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측은 19일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5인 5색 개성강한 이들이 한국의 전통이 담긴 K아이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개념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로,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지영 PD가 연출한다. 방송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가수왕에 이어 예능왕까지 섭렵한 김종국은 글로벌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이번엔 문화 핫플 한국 알리기에 도전한다. 여행은 운동하러 가는 것이라는 남다른 여행 철학을 가졌지만 이번 여행에서 만큼은 넘치는 운동 욕구를 자제하고 한류 전령사로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수행한다. 지현우는 신사의 품격을 벗고 느림보 한량 스타일의 본캐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여행도 작품처럼 참여하는 그의 꼼꼼한 성격은 준비 단계부터 빛을 발할 예정이다. 자칭 노잼 예능 경력에 큰 파란을 예고하는 지현우의 예능 도전기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년 막내에서 NO.3로 급부상한 모델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만큼이나 압도적인 입담을 뽐낸다.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재다능한 만능캐로 활약한 그는 이번여행을 통해 그 장점을 십분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첫 장거리 여행을 통해 주우재의 새로운 매력이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노상현이 이번에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리얼 여행 예능에 도전한다. 해외 유학파 출신인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부터 남다른 여행 경험치로 멤버들의 신임을 톡톡히 받고 있다. 여기에 여심을 녹이는 미소까지 더해져 노상현의 실제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리얼 여행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멤버들 중 유일한 20대인 그는 평균 연령은 내려주고 평균 체력은 높여주는 MZ세대 대표로 팀내 젊음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지치지 않는 열정까지 더해져 황대헌의 국대급 예능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어떤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은다. 한류 전령사 5인방은 곧 첫 여행지인 덴마크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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