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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NCT 도영 두번째 솔로 앨범 ‘소어’가 더 특별한 이유

그룹 NCT 도영이 오는 9일 두 번째 앨범 ‘소어’로 컴백한다.도영은 작년 4월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로 보컬 실력과 메시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깔을 모두 입증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K팝 대표 보컬’로 자리매김한 도영이 두 번째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감동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도영의 목소리로 전하는 ‘꿈꾸게 하는 힘’도영은 ‘청춘의 포말’에서 청춘의 감정을 노래하며 함께 공감하고 성장했다면, 두 번째 앨범 ‘소어’를 통해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함께 비상하려 한다. 도영에게 음악은 꿈의 시작이자 성장과 실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인 만큼,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도 ‘꿈꾸게 하는 힘’을 건네려는 마음을 담았다.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는 우리가 함께한 찬란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준비하는 ‘깊은 잠 (Wake From The Dark)’, 어두운 새벽 끝에서 가장 반가운 빛이 되어주겠다는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Be My Light)’, 한 번쯤 길을 잃어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하는 ‘자전거 (First Step)’ 등 수록곡 전반에 따뜻하고 희망찬 메시지가 녹아 있다.숨겨온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편한 사람 (Just Friends)’, 자유와 꿈 앞에서 느끼는 모순된 감정을 노래한 ‘동경 (Luminous)’,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려 애쓰는 이들을 위한 위로 ‘고요 (Still)’, 묵묵히 옆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감사함 ‘소네트 (Sonnet)’, 고달픈 삶에 작은 힘이 되어주는 ‘Sand Box’(샌드 박스), 잠시 이별일 뿐 미래에 다시 만난다는 약속의 ‘미래에서 기다릴게 (Eternity)’까지 총 10곡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도영 X 레전드 아티스트, ‘소어’를 위한 최상의 시너지‘소어’에는 도영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YB 윤도현, 자우림 김윤아, 넬 김종완 등 록 음악의 상징적인 뮤지션들을 비롯해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서동환, 루시 조원상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 세계를 지닌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영은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특히 K팝을 대표하는 그룹 NCT의 도영과 록 신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협업 자체만으로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이들의 작업 과정이 담긴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도 순차 공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도현, 김윤아, 김종완이 직접 말하는 곡의 의미와 작업기, 도영을 향한 선배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응원, 녹음실에서 오간 케미스트리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어’의 메시지를 공간으로, 도영표 감성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영은 ‘꿈’과 ‘일기장’을 키워드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두 번째 앨범 ‘소어’의 메시지를 전한다. 꿈속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콘셉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In a Soar Dream’(인 어 소어 드림)은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로 호응을 얻고 있다. 2집 테마를 녹여 도영이 꿈꾸고 작업하는 공간을 구현한 ‘도영의 방’ 역시 앨범 속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자신의 꿈을 기록할 수 있는 참여형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고, 9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전 타임 예약 마감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익선에서 전시형 음감회 ‘리스닝 익스피리언스’가 열린다. ‘꿈의 일기장’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앨범 10곡의 음원 일부와 각 곡의 분위기를 시각화한 사진, 조형물,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전시되어 몰입감을 더한다. 도영이 직접 기획과 구성에 참여하고 멤버 쟈니가 함께 촬영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조형 작품,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를 재해석한 비주얼 영상, 설치 미술까지 어우러져 ‘소어’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6:12
예능

김수현 지운 지드래곤 ‘굿데이’, 그래도 화려한 라인업… 정해인→데이식스, 녹음 참여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단체곡 녹음과 함께 빛나는 프로듀서의 면모를 뽐내며 리메이크 음원을 향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7회에서는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굿데이 총회 현장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굿데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체곡 녹음이 시작되며 기대를 더했다.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현장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쏟아졌다. 정해인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실제로 입었던 티셔츠와 함께 고가의 모자를 애장품으로 내놨다. “아내가 정해인의 팬”이라는 안성재 셰프와 ‘명품 러버’ 기안84가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결국 기안84가 정해인의 애장품을 품에 안았다. 그런가 하면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입었던 힙한 셔츠와 치마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낙찰에 성공한 임시완은 김고은의 애장품을 욕심냈던 홍진경에게 치마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합류와 함께 경매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는 요리 입문 후 구매했던 칼을 애장품으로 내놓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임시완은 물론, 에스파까지 경매에 뛰어든 가운데 또다시 조세호가 최고가로 낙찰 받으며 기부천사 수식어를 얻었다. 이외에도 러닝 마니아 기안84는 황정민이 운동을 할 때 애용하던 골전도 이어폰을 획득했으며, 홍진경의 괄사 마사지기는 안성재 셰프가 가져갔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드래곤의 애장품 경매 현장이었다. 일일 경매사 데프콘이 공개한 의문의 봉투에는 지드래곤 이용권, 일명 ‘지용권’이 담겨 있었고, 지드래곤이 콘서트 게스트, 피처링부터 작품 카메오 출연까지 무엇이든 해준다는 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런 가운데 에스파 닝닝은 “바퀴벌레도 잡아줄 수 있나”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지드래곤 이용권을 향한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했고 경매가가 1천만 원 이상까지 치솟자 결국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200만 원 균일가로 적으면 지드래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용권’의 최종 주인공은 에스파에게 돌아갔다.지드래곤의 믿음직한 비밀 병기인 CL까지 합류하며 총회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출연자들이 함께 부를 단체곡도 베일을 벗었다. 지드래곤은 1988년 발매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를 단체곡으로 들려주며 지금 들어도 세련된 곡이기도 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라서 고심 끝에 단체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펑키한 리듬의 시티팝이 흘러나오자 모두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고, 단체로 자유롭게 완창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아이유를 찾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선배들의 명곡들을 ‘꽃갈피’ 앨범 시리즈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메이크 장인’ 아이유에게 영감을 얻고자 한 것. 아이유는 리메이크의 부담감을 털어놓는 지드래곤의 고민에 “저도 늘 같은 단계에서 ‘이렇게 되면 훼손 아닌가?’라는 부담이 들 때도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원곡을 샘플링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좋은 명곡을 다시 뭍으로 올린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다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큰 도움이 됐다며 든든한 동료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대망의 녹음 당일이 밝았다. 지드래곤은 고(故) 김광석, 서태지의 음악 등 가왕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인사드리고 시작해야 한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단체곡이 확정된 가운데 지드래곤은 기존 곡 ‘텔레파시’에 ‘달빛 창가에서’까지 두 곡을 이어서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1986년 발매된 ‘달빛 창가에서’ 역시 도시아이들이 부른 곡으로, 지드래곤은 원곡에 없는 랩 파트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길 떼창 파트 등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녹음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인공은 88즈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이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검정 재킷, 청바지로 출연진 전원 패션을 통일한 가운데 정해인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지드래곤은 프로듀서로서 본업 천재 모멘트를 자랑하며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정해인의 녹음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친구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하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녹음부스까지 달려간 지드래곤의 밀착 케어 덕분에 정해인의 목소리도 한층 엣지 있게 바뀌며 놀라움을 전했다.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인 조세호 그리고 사투리로 포인트를 준 임시완까지 녹음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을 빛낸 대세 밴드 데이식스도 정형돈과 함께 녹음실에 등장하며 더욱 기대감을 달궜다. 데이식스는 지드래곤에게 디렉팅을 받아보는 것만으로 버킷리스트라고 밝히며 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유학생 시절 지드래곤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며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영케이(Young K)의 고백. 데이식스 멤버들은 연습 삼아 진행한 녹음에서도 즉흥으로 화음을 척척 쌓는 호흡을 보여줬고, 지드래곤은 “진짜 잘하네요?”라고 박수를 보내며 ‘달빛 창가에서’ 후렴구 화음을 믿고 맡겼다. 방송 말미에는 CL이 등장하며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각자의 목소리가 더해져 과연 어떤 곡이 탄생할지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금액은 전액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된 소식이 전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24
뮤직

[인터뷰②] 백지영 “타이틀곡 강타 작사…협업 감동적”

가수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백지영은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그룹 H.O.T. 출신 강타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백지영은 “처음 들었을 때, ‘그래 맞아 아름다웠지’라는 부분이 와닿고 좋아서, 깊게 고민 안 하고 타이틀로 정했다”며 강타가 작사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백지영은 “올 중반기쯤 송캠프를 해서 모았던 곡 중 하나였다. 블라인드 테스트라 강타가 쓴 곡인 줄 모르고 타이틀로 정했는데, 그러고 나서 강타가 쓴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는 조금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예전부터 활동해오던 걸 떠올리면 지금 이렇게 같이 작업한다는 게 신기하다. 선물로 달라고 한 게 아니라 블라인드 테스트로, 우연처럼 필연처럼 오게 된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선정 이후 강타의 반응에 대해 묻자 백재영은 “많이 놀라워하지 않았다. 곡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귀띔했다. 또 녹음 디렉팅 과정에 대해선 “굉장히 매너 있고 친절하게 디렉팅 해줬다. 칭찬을 많이 해주고 부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디렉팅을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요구를 너무 안 하더라. 몇 번 부르지도 않았는데 계속 오케이 하더라. 나는 의심하는 쪽이고 강타는 오케이 하는 쪽이었다”며 “굉장히 모범적인 녹음실 분위기였고, 나는 널럴한 선생님을 만난 셈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디너리 그레이스’는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보로 기존 발매했던 곡들과 다른 새로운 감성을 담은 곡들이 수록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나나와 채종석이 출연해 커플 열연을 선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15:34
스타

[빌드업 코리아] 김태호 음악 감독 “’사랑의 하츄핑’OST 작업에 큰 보람… 1년 걸렸죠” [창간55]

“로미에게 소울메이트 ‘하츄핑’을 만난 순간이 있듯, 연인에게는 상대방을 처음 만난 순간, 부모님들에게는 사랑하는 자녀를 처음 본 순간, 누군가에게는 반려동물을 처음 만난 순간 등 처음 본 순간 푹 빠져버리는 감정에 대한 노래로 기억되길 바랍니다.”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음악을 담당한 김태호 음악 감독은 ‘사랑의 하츄핑’ OST 수록곡 ‘처음 본 순간’이 대중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는 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OST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의 곡까지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감정을 같이 따라가서 듣다 보면 OST가 더욱 특별하게 들릴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음악 감독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음악 감독이란 직업을 통해 음악으로 대중에게 콘텐츠를 전달해 오는 일을 해왔다. 일간스포츠 역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K팝과 K드라마와 같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김 음악 감독은 “일간스포츠와 함께 한국 대중문화의 성장을 겪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국내 애니메이션인 오랜 기간 미국과 일본의 작품들에 밀려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던 시점, ‘사랑의 하츄핑’은 가족 단위 관객을 넘어서 성인 관객까지 범위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흥행에는 ‘사랑의 하츄핑’ OST도 큰 몫을 했다. 지니 뮤직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사랑의 하츄핑’ OST 앨범 수록곡 평균 스트리밍 수가 개봉일 대비 483%나 증가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은 ‘처음 본 순간’, ‘두근두근 내 마음’, ‘나만의 티니핑’ 순이다.김 음악 감독은 ‘사랑의 하츄핑’ OST 6개 트랙을 작업하는 전체 과정이 약 1년 정도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심혈을 기울였고, 영화의 감정선과 스토리를 음악으로 잘 녹여내는 걸 주안점으로 뒀다. 특히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각각의 트랙이 영화 속 장면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분위기와 편곡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하츄핑 OST를 듣고 어린 친구들뿐만 아니라 4050세대들도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기쁘고 뿌듯하죠. 기획 때부터 총감독님께서 ‘사랑의 하츄핑’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었거든요. 이럴 때 음악감독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처음 본 순간’은 그룹 에스파 윈터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 김 음악 감독은 윈터와의 작업 과정을 떠오르며 “매우 프로페셔널했고, 중간에 잠깐 쉬는 동안에도 전체적인 톤앤매너에 대해 계속 고민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특히 곡의 감정을 더욱 깊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두 가지 다른 버전의 ‘처음 본 순간’ 차별점도 짚었다. “송은혜 씨가 부른 ‘처음 본 순간’은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강조했어요. 반면 윈터 씨 버전은 보다 성숙한 감정선을 전달했습니다. 곡의 해석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두 버전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어요. 듣는 분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김 음악 감독은 어릴 적부터 음악에 관심이 컸고 성인이 된 후 영상 음악 일을 접하게 되면서 음악감독이란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영상 속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의 힘이 엄청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김 음악 감독은 ‘뜻밖의 녹음실’이라는 팀을 만들어 음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작품을 위해 여러 팀원들과 함께 서로의 단점을 메우고 장점을 살려 작업하다 보면 어느 순간 큰 시너지를 낼 때가 있는데 그 순간 큰 보람을 느껴요.” 현재 김 음악 감독은 ‘사랑의 하츄핑’ 작업을 함께 했던 제작사 SAMG엔터와 ‘위시캣’이라는 TV 애니메이션 곡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 OST가 첫 만남에 대한 설레임을 그려냈다면 ‘위시캣’ 주제곡은 경쾌하고 귀여운 분위기다. 앞으로 김 음악 감독의 목표는 국내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들만이 아닌, 폭 넓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그날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7 08:56
뮤직

‘강매강’X유브이 방… ‘김동욱과 아이들’ 프로젝트 음원 발매

‘강매강’이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과 손잡고 ‘김동욱과 아이들’ 프로젝트 음원을 제작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을 선보인다.멀티 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있는 유브이(유세윤, 뮤지)가 ‘강매강’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가창에 나선다는 점에서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유브이 방’의 ‘유브이 녹음실’ 코너는 당대 핫한 셀럽들이 녹음실에 방문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강매강’ 5인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시리즈부터 현실까지 이어지는 오합지졸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특히 이번 콜라보에서 ‘강매강’은 5인 완전체가 직접 참여하는 이례적인 홍보 음원 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 김동욱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故 김광석의 명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하며 네티즌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지만, 별도 제작된 홍보 음원에 직접 참여하기는 처음이어서 그가 펼칠 강력한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무엇보다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처럼 ‘유브이 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 ‘강매강’이 강력한 케미와 파워를 입증할 것을 알린다. 나아가 특유의 유머 감각을 녹여 유쾌한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유브이 방의 레트로 감성과 ‘강매강’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들의 콜라보 음원 제작에 날로 관심이 높아진다.‘강매강’과의 음원 작업 이후 유브이(유세윤, 뮤지)는 “‘강매강’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음원 제작)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뒤 “특히 극 중 ‘좋은 소망 어린이집’의 줄임말 ‘좋망’과 ‘존잼’ 가사의 라임이 키 포인트다. ‘강매강매 강매강’ 파트도 중독성 있으니 놓치지 마라”라며 최애 파트를 살짝 귀띔했다. 케미에 대해서도 “당연히 100점”이라며 “녹음하는 내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케미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유브이 방에 담길 팀 케미 또한 기대하게 했다.한편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강매강’은 오는 1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며 김동욱과 아이들의 음원 프로젝트가 담길 ‘유브이 방’은 지난 6일 오후 5시에 오픈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1:21
연예일반

[단독] ‘입영열차 안에서’ 김민우, 5살 연하와 결혼 “아픔 겪은 딸, 잘 따르고 응원” [직격인터뷰]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김민우(55)가 “좋은 사람과 다시 새 출발을 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민우는 14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같이 한 길을 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오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의 나이 차이는 5살로, 김민우가 연상이다. 일간스포츠가 입수한 청첩장 속 웨딩 화보에서 김민우와 예비신부 얼굴을 맞대거나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비신부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뿐이야’로 데뷔, 그해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입영열차 안에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지상파 음악방송 10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현재는 자동차 딜러로 변신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김민우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제가 하는 일이 어느 정도 굴곡지는데 차분하게, 편안하게 저를 받쳐준다”고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앞서 김민우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2016년 전 부인을 혈액암으로 떠나 보냈으며, 슬하에 중학생 3학년 딸이 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또 다른 이유에는 딸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도 있었다고 한다. 김민우는 “딸이 아픔이 있는데도 정말 잘 자라줬다”며 “아내가 될 사람이 딸을 옆에서 잘 챙겨줬고, 우리 딸도 잘 따른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사랑일뿐이야’로 단숨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나, 데뷔 3개 월 만에 입대해야 했으며 이후 녹음실까지 방화로 사라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른바 밤무대도 뛰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려 했으나 경제 불황에 클럽들이 문을 닫으면서 신용불량자 신세를 지는 등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인 소개로 외제차 판매사에서 일을 하다가, 지난 2005년부터 딜러로 제2의 인생을 본격 시작했다. 어느덧 19년차 회사원이 됐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김민우는 “기회가 된다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09:38
연예일반

컴백 D-1 지코, ‘스팟!’ MV 티저 공개…챌린지 또 흥할까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지코는 25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개인 SNS에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이 영상을 통해 신곡의 음원과 안무 일부가 공개됐고 피처링 아티스트 제니가 뮤직비디오에 함께 등장해 눈기을 끌었다. 이번 티저의 킬링 포인트는 지코의 쫄깃한 랩이다. 지난 18일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통해 제니가 가창한 후렴구가 공개됐지만, 지코의 파트는 이번 티저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다. 지코의 파워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랩과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로 쌓아 올린 멜로디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영상 전반에 흐르는 힙한 분위기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코와 제니는 서로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늦은 밤 드라이브를 즐기는 등 꾸밈없이 편안한 ‘찐친 바이브’를 보여줬다.특히 지코는 이번 티저에서 ‘스팟!’ 안무를 깜짝 공개했는데, 댄서들과 나란히 서서 추는 그루브한 동작이 특히 눈길을 끈다. 챌린지 신드롬을 이끈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에 이어 또 한 번 숏폼에서 인기 열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지코의 11번째 디지털 싱글 ‘스팟!’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한편 지코는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코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를 통해 음악토크쇼 MC로 변신한다. 또 오는 5월 4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26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with Alumi’에서 무대를 꾸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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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HOW?’ 음원 일부 공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키웠다.보이넥스트도어는 8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HOW?’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보에 수록된 7곡 중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의 영어 버전을 제외한 6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영상은 멤버들이 음원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으로 각 트랙을 선곡하면 노래가 흘러나오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개인 작업실, 녹음실, 밤거리, 비 내리는 길가 등을 배경으로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모지, 손글씨로 쓴 가사 등이 영상에 삽입돼 눈길을 끈다.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사랑을 땅, 바람, 불과 같은 자연에 비유한 곡이다. 멤버들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연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노래했다. 트랙 스포일러 영상에 포함된 “왜 넌 갈팡질팡 날 헛갈려 해 / 이것저것 재지 말고 say yes”라는 가사에서 화자의 애타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역시 트랙 스포일러에 삽입된 후렴구에는 신나는 추임새가 담겨 ‘Earth, Wind & Fire’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전한다.첫 트랙인 ‘OUR’(오유알)은 떨리고 설레는 첫 데이트를 경쾌하게 그린 힙합 곡으로, 통통 튀는 사운드와 싱잉랩이 멤버들의 또렷한 개성과 실력을 보여준다.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연인의 모습을 기억상실증(Amnesia)에 빗대 표현한 ‘Amnesia’에서는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리듬감 있는 드럼 비트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So let’s go see the stars’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밤 데이트를 낭만적으로 그린 록 기반의 신스팝 곡으로, 시원하게 뻗는 보컬과 청량한 드럼 사운드, 음계를 오르내리는 신스 멜로디가 인상적이다.‘l i f e i s c o o l’은 여섯 청춘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명재현, 태산, 운학이 멤버들의 실제 성향과 매력을 반영한 ‘멤버별 맞춤 파트’를 만들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6번 트랙인 ‘Dear. My Darling’은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사운드의 록 발라드로, 사랑했던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짧은 편지 형식으로 풀어냈다.명재현, 태산, 운학은 트랙 스포일러에 담긴 6개의 신보 트랙 가운데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창작 역량을 발휘했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들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영되는 컴백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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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앰퍼샌드원 “퍼포먼스 기대 부탁…목표는 음방 1위”[일문일답]

신인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두 번째 싱글 앨범 ‘원 하티드’로 강렬하게 돌아온다.앰퍼샌드원의 새 앨범 ‘원 하티드’ 음원 전 곡이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브로큰 하트’ 뮤직비디오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타이틀곡 ‘브로큰 하트’는 다이내믹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 위로 펼쳐지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첫눈에 보자마자 너에게 빠져 하루 종일 심장이 고장 난 것처럼 뛰고 있다는 솔직한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불도저의 모습을 표현한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크레이지 스투피드 펀’,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썸데이’ 등 총 3곡이 수록됐다.앰퍼샌드원의 싱글 2집 ‘원 하티드’는 사랑에 빠져 한 사람에게 일편단심으로 직진하는 앰퍼샌드원의 솔직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직관적인 비주얼과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풋풋하고 설레는 비주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던 데뷔 앨범 ‘앰퍼샌드 원’과는 반대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일곱 청춘의 변신이 돋보인다.다음은 앰퍼샌드원의 싱글 2집 ‘원 하티드’ 발매 기념 일문일답이다. Q1. 11월 15일 발표한 데뷔 앨범 ‘AMPERSAND ONE’(앰퍼샌드 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앨범이다. ‘ONE HEARTED’(원 하티드)로 컴백하는 소감을 듣고 싶다.나캠든: 우선 데뷔하고 나서 저희의 첫 컴백인 만큼 데뷔했을 때와 다르게 성장해 있는 저희의 실력을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데뷔 활동 때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컴백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저희 앰퍼샌드원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브라이언: 저는 이번 컴백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만큼 싱글 2집 컴백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고, 더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장한 앰퍼샌드원을 기대하며 봐주세요.최지호: 일단 저희의 첫 컴백이라서 많이 기대됩니다. 싱글 1집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돌아오기도 하고, 멤버들 모두 다 같이 엄청 열심히 준비해서 팬분들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요!윤시윤: 이번 타이틀곡 ‘Broken Heart’(브로큰 하트)가 음악 장르도, 퍼포먼스도 정말 멋있어서 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카이렐: 저희가 벌써 처음 컴백한다는 게 너무 설레요. 데뷔했을 때 모두 처음이라서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모르는 것도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활동을 한 번 겪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충분히 준비를 하기도 했고, 저희의 더 멋있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마카야: 저희가 컴백을 하게 돼서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팬분들께 더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김승모: 첫 번째 컴백인 만큼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어요. 데뷔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라 팬분들께서 굉장히 좋아해 주실 것 같아 기대됩니다. Q2. 데뷔하고 나서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많이 다녀오기도 하고, 팬들과 직접 만나기도 하며 데뷔 전과는 다른 경험을 많이 했다. 여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나캠든: 활동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일본에 가서 쇼케이스를 열고, 다양한 사인회를 통해 앰퍼샌드원을 알릴 수 있었던 순간입니다. 가서 일본어도 많이 배웠는데, 앞으로도 여러 외국어를 배워서 다양한 팬분들과 더욱더 잘 소통해 보고 싶습니다!브라이언: 저는 중국에 갔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투어도 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마카야: 활동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순간은 앰퍼샌드원의 첫 미니 팬 미팅을 했을 때였습니다! 그날 상당히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위해 기다려 주셔서 감동했습니다.Q3. 활동하며 얻은 교훈이나 성장했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 또 이번 활동에 특히 기대되는 부분이 있나?카이렐: 제가 봤을 때 저희의 퍼포먼스가 많이 발전했어요. 저희의 춤, 노래, 표정, 모두 성장했고 더욱 힘찬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윤시윤: 이번 음악 방송 활동 때는 꼭 카메라를 더 잘 찾아보고 싶기 때문에 음악방송이 제일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김승모: 아무래도 무대에서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난 활동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Q4. 타이틀곡 ‘Broken Heart’(브로큰 하트)의 감상 포인트와 가장 좋아하는 파트를 꼽자면?브라이언: 저는 제가 부르는 “Out my mind” 파트를 제일 좋아해요. 왜냐하면 이 부분에서 딱 노래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제 목소리만 나와서 집중되는 느낌이라 이 파트의 분위기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윤시윤: 저는 “Bounce” 부분이 타이틀곡에 여러 번 들어가는데, 여기가 노래의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마카야: 저는 훅 부분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 부분의 안무를 보면 멤버들이 서로 교차되면서 멋있게 연출하기 때문입니다.Q5. 뮤직비디오, 녹음 등 이번 ‘ONE HEARTED’(원 하티드) 앨범 준비 과정에서 인상 깊은 기억이 있다면?나캠든: 녹음을 하면서 데뷔곡 ‘On And On’(온 앤 온)과 다르게 더 강렬하게 떼창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브라이언, 마카야, 시윤이와 함께 녹음실에 들어가서 코러스 부분을 목청껏 샤우팅 했던 것이 재미있었어요. 또 그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브라이언: 타이틀곡 ‘Broken Heart’(브로큰 하트)를 녹음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Broken broken broken” 부분을 잘 소화해서 회사 관계자분께서 칭찬해 주셨던 것이 기억나요.윤시윤: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다 함께 프리스타일로 춤을 추며 노는 장면을 찍었던 것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멤버들, 댄서분들, 감독님 및 스태프분들께서 다 같이 호응을 신나게 해서 정말 재밌게 찍었습니다.카이렐: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나 영화를 볼 때 얼굴을 완전 클로즈업으로 잡을 때가 있는데요. 저는 항상 그런 장면을 보면서 “와 카메라가 정말 가까이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눈 옆 클로즈업 컷을 처음 찍어봤는데 정말 어려웠어요. 표정을 많이 신경 쓰게 되고 피부도 괜찮게 나올지 걱정도 들었는데, 결과물이 멋지게 나와서 좋습니다. Q6. 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강렬한 무대가 인상적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무나 콘셉트 등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썼나? 특별히 알아봐 줬으면 하는 포인트를 어필해달라.나캠든: 이번 컴백에서는 데뷔곡 ‘On And On’(온 앤 온)과 다르게 훨씬 더 파워풀한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합을 맞추는 게 중요했습니다. 동시에 각자 살릴 수 있는 포인트도 함께 신경을 썼어요. 제스처를 연구해서 각자의 파트를 더욱더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 매끄러운 파트 연결에도 중점을 두어 연습했는데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최지호: 저는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무언가에 빠져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저 혼자 주인공처럼 슬로 모션으로 움직이는 듯 대비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퍼포먼스를 할 때 더 큰 동작으로 살짝 미쳐있는 느낌을 주는 식으로 디테일을 더하며 노력했습니다.마카야: 코러스 부분에 저희의 에너지와 힘이 잘 전달되도록 신경을 썼어요. 또 안무할 때는 각자의 제스처에도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7. 이번 컴백에서 첫 데뷔 앨범과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새로 도전해 본 것이 있다면?최지호: 저는 이번에 탈색을 인생 처음으로 도전해봤어요. 처음 하는 건데도 만족스럽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또 이번 앨범에 열심히 몰입해 준비한 만큼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렜던 것 같습니다.카이렐: 저는 데뷔부터 팬분들에게 긍정적인 ‘해피 바이러스’ 카이렐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저의 평소 모습이라서 되게 편하고 좋았어요. 반대로 이번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슬프고 화난 연기를 주로 했는데, 정말 멋있게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색다른 앰퍼샌드원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대돼요.김승모: 이번 앨범은 퍼포먼스가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제스처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하고 연습했습니다.Q8. 앰퍼샌드원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나캠든: 저희 앰퍼샌드원만의 강점은 비주얼과 피지컬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이번 컴백을 통해서 비주얼도 많이 신경 썼고, 또 저희 멤버들 대부분이 운동해서 피지컬도 더 성장시켜 봤습니다!윤시윤: 저희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강점은 비주얼이라고 생각합니다.카이렐: 앰퍼샌드원의 솔직하고 친근한 성격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팬분들과 소통하려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진심을 보여주는 팀입니다.Q9.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최지호: 음악 방송 1위를 해보고 싶습니다!브라이언: 개인적으로 제 수식어로 ‘카리스마 브라이언’도 얻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김승모: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멋진 모습들을 보여 주고 싶고,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마디.나캠든: 저희 앰퍼샌드원이 4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번 컴백 때 팬분들 놀라게끔 열심히 준비한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브라이언: 이번 앨범에서 저희의 반전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텐데요.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라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최지호: 드디어 저희가 많은 준비를 끝마치고 싱글 2집 ‘ONE HEARTED’(원 하티드)로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기다려줘서 감사해요 ♥윤시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말할 수 있던 공백기였는데요.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연습할 때도 멤버들끼리 빨리 컴백해서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얘기를 정말 많이 했어요. 이번 2집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팬분들께서 이번 앨범과 퍼포먼스를 보시고 좋아해 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카이렐: 여러분 많이 기다렸죠? 이번에는 훨씬 더 쿨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뮤직비디오도 즐겁게 봐주시고 신나는 수록곡도 모두 즐겨주세요!마카야: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다려 주신 만큼 저희가 멋있고 재미있게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승모: 여러분 저희 첫 번째 컴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저도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앰퍼샌드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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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 김도훈, 디즈니 스튜디오에 떴다! 더빙까지 도전

‘무빙’ 이정하, 김도훈이 디즈니에 떴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정하, 김도훈과 함께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이정하, 김도훈은 최근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방문해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의 귀여운 염소 발렌티노 더빙 체험부터 ‘위시’의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 두 감독과 제니퍼 리 각본가를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방문을 담은 영상에서 이정하와 김도훈은 스튜디오 내부에 전시된 디즈니 작품들을 감상하며 자신들의 최애 애니메이션을 골라보거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향한 깊은 애정을 가득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를 향해 기대감을 고스란히 전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겨울왕국’ 시리즈부터 ‘주토피아’, ‘모아나’ 그리고 ‘위시’까지 다채로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홈타운 히어로 윤나라 애니메이터와 함께 본격적인 스튜디오 탐방에 나섰다. 두 사람은 100년 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다양한 캐릭터 탄생 비하인드를 들으며 놀라움과 감탄을 전하거나 ‘위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들은 녹음실에 방문해 ‘위시’에서 아샤의 친구이자 마스코트 같은 귀여운 염소 발렌티노 캐릭터 더빙 체험에 나섰다. 먼저 더빙에 나선 김도훈은 “발렌티노 그 자체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국어 스타일로 발렌티노의 목소리를 개성 있게 만들어냈다. 이정하 역시 자신만의 귀엽고 개성 있는 발렌티노 목소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정하와 김도훈은 ‘위시’의 세계를 창조해낸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 두 감독과 제니퍼 리 각본가와 만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투어의 방점을 찍었다. 이들은 두 감독과 각본가에게 엄청난 팬심을 드러냈다. 크리스 벅 감독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오신 걸 환영해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또한 “‘위시’를 2D와 3D를 합쳐서 만들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듣고 싶다”는 배우 이정하의 수줍은 질문에 폰 비라선손 감독은 “‘위시’는 디즈니 유산에 충실한 작품이어야 했다. 펼치자마자 이야기 속 세계로 들어가는 동화책 느낌의 수채화 기법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하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전해주실 수 있는지 묻자 제니퍼 리 각본가는 “‘겨울왕국’ 시리즈 때 한국 팬들께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으며, 크리스 벅 감독은 “그렇게 가슴 벅찬 경험은 처음이었고 한국 관객들에게 크나큰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인사했따.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는 내년 1월 3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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