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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런닝맨’ 지예은, 유승호와 러브라인…‘노빠꾸’ 플러팅

배우 지예은이 유승호와 새로운 러브라인을 그린다.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킬러들의 영역 표시’ 특집으로 집사로 강등된 킬러들의 눈물겨운 이중생활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킬러가 된 멤버들은 두 조직으로 나뉘어 영역 싸움을 펼쳤다. 첫 번째 영역 싸움에서 패배한 킬러들은 점령당한 대저택의 집사로 변신해 상대팀 멤버들을 아가씨와 도련님으로 부르며 극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지예은은 유승호와 ‘1일 커플’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서로 상대 조직에 속한 킬러라 이뤄질 수 없는 사이. 그러나 지예은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오늘부터 1일”이라며 ‘노빠꾸 플러팅’을 했고, 그 모습을 본 ‘비즈니스 썸남’ 양세찬은 “꼴값이다”라고 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한편 ‘런닝맨’ ‘킬러들의 영역 표시’ 편은 평소보다 10분 이른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0:05
연예일반

옥주현, 치명적인 골반댄스... 이찬원 “춤선 대박” 감탄 (셀럽병사)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셀럽병사의 비밀’ 게스트로 등장한다.6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이하 ‘셀럽병사’)에서는 방송 최초로 셀럽 당사자(?)가 등판한다. 장도연은 총살형을 선고받은 세기의 팜므파탈이자,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은 마타하리가 형이 집행될 당시 “눈가리개는 필요 없다”고 선언했다는 전설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어 장도연은 "오늘은 당사자가 나왔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그러자 이찬원은 “총살당한 당사자가 나올 수 있냐”며 화들짝 놀랐고, 세계적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은 “웹소설에 보면 빙의물이 있다”고 납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타난 스페셜 게스트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인공인 마타하리 역 ‘옥타하리’ 옥주현이었다.옥주현의 등장에 미연은 “마타하리의 작곡가님이 처음부터 옥주현 선배님에게 영감을 받아서 작곡하셨다고 들었다”며 질문했다. 옥주현은 “제 음역대에 맞춰서 매력적으로 낼 수 있는 음계로 터치해 주셨다”면서, 미연의 요청에 흔쾌히 수록곡을 무반주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사실상 오늘 녹화는 마무리해도 된다. 얻을 건 다 얻었다”며 녹화 종료 선언을 한다.이번 방송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중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댄스 씬도 공개된다. MC들 모두 감탄하는 가운데, 이찬원 또한 “춤선이 진짜 대단하시다”며 박수를 보냈다. 장도연은 옥주현을 향해 “골반이 어떻게 이렇게 톡, 톡하고 움직이냐”면서 “뼈 괜찮으시고?”라는 진심 어린 걱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15:56
예능

이승기, ‘불후의 명곡’ 출연…5월 12일 녹화 [공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30일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5월 중 방영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녹화는 5월 12일에 진행된다. 이승기는 이번 출연 전설급이 아닌 참가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29일 처가와 절연을 선언했다. 이승기의 장인은 재생에너지 업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돼 최근 구속됐다. 그는 배우 견미리의 남편, 배우 이유비, 이다인의 아버지다.이승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30 16:35
예능

궤도‧함수현, 직업 걸고 치열한 언쟁… “작두 가져와”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재중 X 궤도 X 함수현이 출연해 뜻밖의 토크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29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집안 대대로 3대째 무당인 함수현이 등장하자 돌싱포맨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서 접신을 시도한 함수현은 임원희에게 “여자가 보인다”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점사를 풀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함수현은 이내 임원희에게 “부적 써드릴게요”라며 위로의 말을 돌려 돌려 전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데뷔 23년 차 아이돌’ 김재중은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가 됐다”라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누나가 여덟 명이면 결혼할 때 불리하지 않겠냐”라는 질문에 김재중은 “절대로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안 보여줄 것이다”라며 단호하게 선언한 후, 그 이유를 설명했다.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킨 그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과학에 미친 자’ 궤도는 “돌싱포맨의 유전자는 다음 세대로 가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해 돌싱포맨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이어 궤도는 녹화 내내 끊임없이 과학 토크를 풀어내 천하의 탁재훈조차 “말발로는 안되겠다”라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한편, “무속인 함수연과 과학인 궤도가 ‘귀신의 존재’를 두고 치열한 언쟁을 펼쳤다. 귀신은 없다”라는 궤도에게 함수현이 “저 작두 탄다”라고 받아치자, 탁재훈은 “여기서 작두를 타야 끝나겠냐”라며 두 사람을 말리는데 진땀 뺐다는 후문이다.김재중 X 궤도 X 함수현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29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9:39
연예일반

‘프리선언’ 김대호, 전현무에 도전장 “어차피 밥그릇 싸움”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 김대호가 프리랜서들끼리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18일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맛고을’ 광주에 뜬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로 합류한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그동안 (맵찔이) 곽튜브가 신경 쓰여서 도전 못했던 음식”이라며 매운 음식 대장정을 선포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 진짜 안된다”며 울상을 지었지만, 김대호는 “저는 우리나라에 매운 라면이 없다”며 맵부심을 드러냈다.이후 세 사람은 30년 전통의 ‘맵부심 MZ 성지’인 돼지찌개 맛집에 도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 섭외에 성공, 빨간 돼지찌개를 맛본 전현무, 김대호는 “이걸 먹기 위해 광주에 왔다”며 감탄했다. 급기야 김대호는 “내 세 번째 집은 광주로 하고 싶다”고 선언했다.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현무가 “김대호한테 서운하긴 하다”는 말을 꺼낸 것. 김대호는 갑작스러운 전현무에 발언에 당황했지만, 이내 “어차피 프리랜서는 밥그릇 싸움이라고 들었다”고 받아쳤다.전현무는 또 김대호의 프리랜서 선언 비하인드를 털어놨고, 김대호 역시 그 속사정과 소속사 계약 등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냈다. 이어 김대호는 “한 번 더 만나볼걸”이라며 휴지로 눈 주위를 닦아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귀띔이다.‘전현무계획’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7 13:29
예능

자연인 그 자체… ‘런닝맨’ 새 임대 멤버 최다니엘, 지예은에게 “몸무게 더 나가냐”

배우 최다니엘이 새 임대 멤버로 합류한 SBS ‘런닝맨’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 녹화는 ‘뉴 패밀리 가라사대’ 레이스로 꾸며져 새 임대 멤버로 합류하게 된 최다니엘의 특별한 환영식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최다니엘보다 이른 시간에 모여 환영식을 준비하기로 했고, 유재석, 하하, 양세찬이 최다니엘의 집을 급습했다. 멤버들은 최다니엘을 최대한 빨리 출근시켜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기에 직접적인 재촉 멘트 발설 시 경비가 차감되는 가운데 세 사람은 임대 멤버 첫 출근 브이로그라는 명목으로 최다니엘에게 접근했다.오후 2시 녹화로 알고 있었던 최다니엘은 갑작스런 습격에 ‘자연인’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부스스한 머리는 물론 수염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멤버들은 “분장한 거냐, 섬 표류기 같다”고 경악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저 자고 있었다. 어쩐 일이냐”라며 배를 긁어 ‘리얼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최다니엘은 느긋하게 출근 준비를 하려했고 보다 못한 유재석은 최다니엘의 맨 얼굴에 쉐이빙 폼을 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우여곡절 끝에 촬영 현장에 도착하게 된 최다니엘은 멤버들과 함께 조촐한 환영식을 가지며 임대 멤버로서의 정식 합류를 선언했다.이밖에 최다니엘은 지예은과 환장 케미로 주목받았다. 두 번째 미션인 ‘런닝맨 나빌레라’는 높은 벽 뒤에 적힌 메뉴를 암기해야 했는데, 헹가래가 필수인 만큼 서로의 몸무게 파악이 중요했다. 지예은은 “45kg”이라며 밝혔지만 모두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고 최다니엘은 “키가 172cm면 59kg”라고 단언했다. 발끈한 지예은은 “58kg가 뭐냐”고 따졌고 최다니엘은 “더 나가냐?”라고 해맑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미션은 유재석, 송지효, 지예은이 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지예은을 들어올린 멤버들은 “좀 다르다”며 놀라워했고 헹가래가 끝난 후 유재석은 “토할 것 같아”고 말해 ‘지예은 몸무게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경비가 10만원으로 오른 가운데 멤버들은 최다니엘이 좋아하는 메뉴인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한편,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뉴패밀리 가라사대’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운전 초보’ 지예은을 위한 ‘운전할 결심’ 레이스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3:03
뮤직

[IS시선] KBS-원헌드레드, 대중 신뢰 저버리는 선택 피해야

KBS와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간 갈등이 지난 한 주간 연예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원헌드레드는 컴백을 앞둔 자사 레이블 INB100 소속 가수 시우민이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 출연을 희망했으나 KBS가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양측의 갈등은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이 지난 7일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문제다.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입장을 내며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양측이 갈등을 빚는 동안 기싸움을 벌이면서 그 피해가 이번 갈등과 관계 없는 출연진, 시청자에게 전가된 모양새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로 불거진 양측의 갈등은 원헌드레드 소속 다른 연예인들의 KBS 프로그램 보이콧으로 이어졌다. 이수근과 이무진은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 소속으로, 각각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KBS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 MC를 맡고 있었으나 해당 주 예정돼 있던 녹화에 불참했다.이후 KBS가 급히 상황을 수습하면서 원헌드레드도 “이수근, 이무진 등을 다시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냈으나 앞서 예정된 녹화를 준비 중이던 제작진, 출연하기로 돼 있던 다른 출연진은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불편을 겪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이수근과 함께 서장훈이 MC를 맡고 있는데 7일 예정된 녹화는 이수근의 녹화 불참으로 취소됐으며 제작진은 향후 일정을 다시 협의 중이다.‘리무진 서비스’는 지난 6일 이무진의 녹화 불참으로 게스트였던 엔믹스 규진이 홀로 노래를 부르며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리무진 서비스’는 이무진이 게스트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콘셉트로 그가 프로그램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무진에 대한 팬심으로 그를 보기 위해 콘텐츠를 구독하는 시청자가 대부분이다. 게스트 역시 이무진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는 의의로 출연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이무진의 녹화 불참은 출연 요청을 받아들인 게스트와 콘텐츠 제작진은 물론 구독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일이다.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MC들이 출연 보이콧을 선언할 만한 상황을 만든 KBS 역시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형태의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것은 시청자와 방송사 간 신뢰의 기반이 된다. 방송사가 출연진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갈등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데 수면 아래에서 협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방송에 부정적인 형태로 영향을 미친다면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다.방송사와 연예기획사 모두 사업의 기반은 대중이다. 대중의 신뢰 없이는 방송사든 연예기획사든 사업을 영위하기 어렵다. 이번엔 다행히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이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중은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0 05:40
예능

김대호, 프리선언 후 첫 ‘홈즈’ 출격…“섭외 프로? 4개 이상”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첫 ‘구해줘! 홈즈’ 녹화에 나선다.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도심 속 실버타운을 임장한다.이날 김숙은 “초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실버타운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려장처럼 여기던 시선도 이제는 어르신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임장 취지를 설명한다. 박나래 역시 “최근 실버타운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인다.‘홈즈’ 코디들은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실버타운에 관한 로망이 있다. 나중에 친구들과 다 함께 모여 살면, 기숙사에서 사는 느낌이 날 것 같다”고 고백한다. 김숙은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최강희 등 패밀리를 모아서 한 마을을 사서 함께 살고 싶다”고 밝힌다.특별히 이번 임장은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처음으로 ‘홈즈’ 녹화에 참여한다. 스튜디오 내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기류가 관찰된다는 후문. ‘홈즈’ 코디들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대호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아나운서에서 연예인이 된 그를 크게 환영한다. 이에 김대호는 “안녕하십니까! 전 아나운서 현 방송인 김대호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한다.프리선언 후 MBC에 첫 출근하는 기분을 묻자 김대호는 “오늘은 로비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직접 신청했다. 기분이 너무 새로웠다”고 말한다. 김대호는 코디들의 짓궂은 질문이 계속되자, “따로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면 법적 절차를 밟고 매니저를 통해서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김숙이 김대호에게 “프리선언 후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왔어요? 소문에 4개라고 들었다”라고 묻자, 그는 “그 이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코디들의 부러움을 산다. 타 방송국에도 출연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한번 돌아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한편,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구본승과 결실을 맺은 김숙에게 코디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야~”라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윤)정수 형은 어떡하라고! 노선을 정확하게 해~”라고 말하며 “김숙, 구본승, 윤정수 셋이서 벚꽃 임장을 추진하겠다. 임장 가서 노선을 찾아라”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은 6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3:06
예능

‘사당귀’ 정지선 셰프 子 폭풍 성장…엄마 자랑 모습 ‘흐뭇’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폐업을 선언했던 김병현이 아내 몰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당귀’ 291회에서는 이순실 보스가 딸 같은 고향 후배들의 세배를 받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뱃돈을 받기 위한 후배들의 댄스 퍼레이드에 이순실은 세뱃돈으로 500원, 1달러를 전달했다. 나민희는 “북한에서는 1달러가 최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신사임당 5만 원권이 최고”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순실은 아파트 재활용품 함에 들어있던 미니 통돌이 세탁기, 식기 세척기, 드라이어 등을 챙기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고, 경비실에 들러 음식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어 이순실이 후배들을 이끌고 간 곳은 사진관이었다. 설날에 온 가족이 함께 사진관을 가는 북한의 풍습대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던 것. 당당히 포토샵을 요구하는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고 각자 꽃단장 후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어색하던 초반에 비해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순실은 눈을 키우고 얼굴을 축소하는 등 마법 같은 맞춤 보정을 진행,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유쾌한 새해를 시작했다.‘프로창업러’ 김병현 보스가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새로운 버거집 오픈을 위해 정호영과 함께 시장조사에 나선 김병현은 이른 아침부터 영업 준비로 분주한 푸드코트를 찾았다. 정호영은 푸드코트의 가격대가 1만 원 이하가 많고 편리성 덕분에 점심 수요가 많은 것을 짚어내며 장단점을 분석했고, 김병현의 수제 버거 세트 1만 2천 원대에 난색을 표했다. 실제 직장인들 역시 국밥, 돈가스, 제육을 선호해 김병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병현과 정호영은 직장인들을 위한 뷔페식 백반집을 찾았고, 9천 9백 원에 맛볼 수 있는 최강 가성비에 놀라움을 표했다. 손님들의 자동 배식으로 인건비가 대폭 줄고 저렴한 식자재 사용, 주 5일 점심 3시간 장사만 해도 35%의 마진율을 남긴다는 사장님의 말에 솔깃한 김병현은 “역시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 내가 버거집에 매달려야겠다”라면서도 “아내가 새 가게 계약 사실을 모른다”는 말로 출연진의 뒷목을 잡게 했다. 세 번째로 찾은 곳은 40년 된 청파동 기사식당으로 주문 후 15초 만에 세팅이 되는 불고기 백반의 비주얼과 맛에 탄성을 내질렀다. 집밥 같은 편안한 한 끼를 자율 배식해 인건비를 줄이고 후식 커피까지 무료인 풀코스에 감동한 김병현은 “양재동의 새 사업이 망할 경우 동종 업계에 1년 간 발을 들이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정지선 보스가 폭풍 성장한 아들 이우형의 최애 프로그램 ‘데프콘 썸 어때요’ 녹화에 나섰다. 정지선은 개그맨 조수연, 신윤승과 녹화 전 연습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형이 신윤승의 찐팬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형이 조수연을 신윤승의 애인으로 믿고 있자 장난기가 발동한 조수연은 “이모와 삼촌은 5월달에 결혼해”라고 밝혀 우형을 당황시켰다. 이 같은 거짓 뉴스는 스튜디오로 이어졌다. 김병현에게 김숙과 박명수가 하나가 되어 “현무도 다음 달에 결혼해”라고 속이기 시작한 것. 이에 전현무까지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하면서 김병현은 “진짜?”라고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지선이 코너 속에서 선보일 바쓰 만들기 준비를 하는 동안 녹화장을 탈출한 우형과 친구들은 KBS 복도를 활보하다 개그맨 조민현에게 싸인 요청하며 당당하게 “저는 정지선 셰프의 아들입니다”고 엄마를 자랑하는 모습에 정지선은 “평소에 저렇게 말한 적이 없어서 놀랍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 녹화 직전 무대 뒤에서 떨고 있는 정지선에게 다가간 우형은 응원 대신 “카드 좀 주세요. 음료수 사 먹게”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첫 개콘 무대에서 바쓰 만들기 미션까지 성공한 정지선은 월클 스타 셰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녹화 종료 후 식사 자리에서 우형은 ‘엄마랑 자주 식사하기’와 ‘문화상품권 10만 원 받기’ 중 “그래도 엄마”라고 답해 정지선에게 감동을 안기면서도 “엄마한테 혼나는 직원 형들이 불쌍하다. 혼나는 게 나랑 똑같다”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우형에게 여자 친구가 많았다는 친구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정지선이 관심을 보였고, 신윤승과 정지선의 이상형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우형은 “엄마가 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면서 “아주 악마예요 악마”라면서도 “바쁜 엄마가 많이 안쓰러워요. 새해에는 일 좀 줄이고 같이 여행 많이 다녀요. 사랑해요”라는 속마음을 전해 정지선을 미소짓게 만들었다.‘사당귀’ 291회는 전국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8.5%,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14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46
예능

‘따박이’ 강훈 “형 때리겠다”…김종국에 선전포고 했다 (런닝맨)

배우 강훈이 가수 김종국에게 선전포고를 한다.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2024와 헤어질 결심’ 레이스가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이별하고 싶은 자신의 물건을 다른 멤버의 상자로 옮겨야 했지만, 이동할 걸음 수를 미션을 통해 획득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밀가루 쿠션을 손에 끼우고 손뼉을 치면, 그 사이에 머리를 넣었다가 빼는 박자 게임에 도전했다.게임의 대미를 장식한 건 바로 ‘따박이’ 강훈과 김종국의 대결이었다. 등장마다 김종국의 기세에 눌리지 않던 강훈은 이번에도 “제가 (중국이 형을) 때리겠다”라며 웃는 낯으로 선언했고 김종국의 신경을 제대로 긁었다. 본업이 가수인 김종국이 칼박(칼 같은 박자)을 자신한 만큼, 대결을 통해 얼굴이 밀가루 반죽이 될 패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힘겹게 얻은 걸음 수를 허투루 쓰는 멤버로 인해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 또 다시 불화가 불거졌다. 팀별로 조를 나눠 2인3각으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다음 조를 생각하지 않은 채 걸음 수를 허비했고 이를 보던 김종국은 참다 못해 “우린 뭐 날아서 갈까?”라며 격노했다. 또한 강훈과 양세찬은 함께 발을 묶고 이동하는 와중에도 틈만 나면 서로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 ‘배신 명가’ 런닝맨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다른 건 다 이별해도, 배신과는 이별하지 못한 멤버들의 ‘2024와 헤어질 결심’ 레이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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