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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직장까지 따라와”…이영표♥전여친 목격담, 일동 식은땀 (‘뽈룬티어’)

'뽈룬티어'가 전국 제패 라스트 매치를 1승 1패로 아슬아슬하게 출발했다.17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의 마지막 관문인 서울ㆍ경인 연합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1경기 상대는 '한국 여자 축구의 대모' 유영실이 이끄는 서울시청 아마조네스였다. 이에 대항하여 '뽈룬티어' 팀에는 '제2의 여자 손흥민'이라 불리는 U-17 여자 축구 대표팀 한국희가 스페셜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이찬원은 이 경기에 대해 "한국 여자 축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경기"라고 칭했다. 또 다른 '여자 축구 레전드' 전가을의 2골을 포함해 4 대 1로 '뽈룬티어'가 승리했다. 이찬원은 "패배하긴 했지만 절대로 낙담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피지컬 차이가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청 아마조네스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이어진 은평FS와의 대결에서는 '뽈룬티어'가 또 다시 프로팀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정대세는 앞서 이영표의 격주 출근 명령을 언급하며 "저도 제 자신을 믿지 못했다. 이제야 벽을 부수고 앞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수비 핵심 김동철은 경기 중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찬원은 "경기 열심히 하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다쳐서는 안된다"라며 걱정했다. 결국 '뽈룬티어'가 3 대 1로 역전패를 당하자, 이찬원은 "프로 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다르긴 다르다"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뜨거운 논란이 됐던 이영표의 '전여친 직장 목격담'의 주인공은 그의 아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은평FS의 최진규가 "과거 다녔던 공부방 선생님이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그분이 이영표였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김영광이 "지금 형수님 맞죠?"라고 묻자, 이영표는 "맞다"라며 당시 지역 이름까지 확인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LIFE FC 이준형 감독에게 "유소년을 지도하고 있는데 '뽈룬티어'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눈에 들어오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준형은 백지훈을 꼽으며 "아이들은 시각적으로 많이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불심검문 3형제'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는 "또 외모야?", "와꾸가 뭐 중요한데?"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뽈룬티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8:19
해외축구

‘펩의 종말?’ 맨시티, FA컵 결승전서 패하며 8년 만에 무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부임 이후 처음으로 ‘무관’에 그쳤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웃은 건 크리스털 팰리스였다.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FA컵 결승전에서 팰리스에 0-1로 졌다. 팰리스 에베레치 에제의 선제골은 이날의 결승 득점이 됐다.맨시티 입장에선 통한의 패배였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를 주도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고도 번번이 상대 골키퍼 딘 헨더슨의 선방에 좌절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2016~17시즌 이후 8년 만에 ‘무관’ 시즌을 맞게 됐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오르며 힘겨운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에선 4라운드 만에 짐을 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낙마했다. 팰리스는 1905년 창단 후 무려 120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팰리스는 이전까지 잉글랜드 2부리그와 3부리그에서만 우승 트로피를 품은 바 있다. 이날 맨시티는 경기 내내 높은 점유율로 팰리스를 압박했다. 많은 슈팅 찬스를 만들었는데, 모두 팰리스 골키퍼 딘 헨더슨의 선방에 막혔다. 특히 엘링 홀란, 오마르 마르무시의 슈팅이 매번 헨더슨의 손끝에 걸렸다. 그사이 팰리스가 일격을 날렸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다니엘 무뇨즈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에제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기세를 탄 팰리스는 4분 뒤 추가 골을 노렸으나, 이스마일 사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분위기를 되찾으려는 맨시티는 이후 논란의 상황을 겪었다. 전반 23분 홀란이 후방 침투에 성공했는데, 팰리스 골키퍼 헨더슨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손으로 쳐낸 것이다. 핸드볼 파울, 경고 등이 주어져야 했을 상황이지만 아무 판정 없이 그냥 넘어갔다.불운도 겹쳤다. 맨시티는 전반 36분 마르무시의 페널티킥(PK)으로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은 헨더슨의 선방에 막혔다.팰리스가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전, 맨시티의 총공세가 펼쳐졌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 마르무시의 슈팅은 팰리스의 두터운 수비진을 넘지 못했다. 후반 13분에는 팰리스 무뇨스가 추가 골을 넣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취소됐다.과르디올라 감독은 교체카드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매번 헨더슨의 선방에 좌절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마저 무실점으로 버틴 팰리스가 120년 만에 기쁨을 맛봤다.김우중 기자 2025.05.18 07:58
프로축구

돌아온 ‘정승원 더비’, 흐름 반전해야 하는 대구-서울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FC서울의 ‘정승원 더비’가 2개월 만에 열린다. 대구와 서울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10위 대구(승점 11)와 9위 서울(승점 15)의 대결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지난 3월 29일 열린 시즌 첫 맞대결 때문이다. 당시 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서 1-2로 뒤지다 후반 45분 뒤 2골을 몰아쳐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해당 경기에서 논란의 ‘역주행 세리머니’가 탄생했다.미드필더 정승원이 멋진 발리 슈팅으로 동점 골을 넣은 뒤 대구 팬들을 찾아가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다. 굳이 경기장 반대편 진영까지 전력 질주해 세리머니를 펼친 그의 행동은 큰 화제가 됐다. 축구 팬들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의 역주행 세리머니를 떠올렸다. 정승원은 이후 팀의 역전 골을 도우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정승원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데뷔해 스타 선수로 떠오른 바 있다. 다만 코로나19 시기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이름을 올리고, 이후엔 계약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 “내가 더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아이러니한 건 ‘역주행 세리머니’ 후 두 팀은 나란히 하락세를 탔다. 당시 3연패였던 대구는 구단 최다인 리그 7연패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박창현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재는 서동원 감독 대행 체제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최근 3경기선 1승 1무 1패다.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공백은 여전히 뼈아프다. 외국인 수비수 카이오(3골), 공격수 에드가(2골)의 분전이 위안이다. 서울 역시 리그 7경기 무승(4무 3패) 늪에 빠졌다. 많은 슈팅을 시도하고도 결정력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의 가장 마지막 리그 경기 승리가 2달 전 대구전이다. 대구는 안방인 대구iM뱅크PARK에서 설욕을 다짐한다. 서울은 좋은 기억을 되살려 최근 무승 늪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경기는 프로축구연맹 선정 '매치 오브 라운드'로도 꼽혔다.김우중 기자 2025.05.16 11:01
연예일반

14기 경수, 동물학대+전 여친에 폭력?... “렉카들 자제 좀” (나솔사계)

‘나는 솔로’ 14기 경수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6일 오전 SBS 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골싱 특집’ 종영을 맞아 제작사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멤버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이날 국화와 14기 경수는 최종 커플이 됐지만, 결국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14기 경수는 “두 달간 만나다 헤어졌다. 이젠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헤어진 이유에 대핸 “서로를 위해 침묵하겠다”고 말을 아꼈다.또한 14기 경수는 과거 여자친구 논란에 대해 “개를 집어 던진다고 한다든지, 의자를 던졌다고 하는데 폭력적으로 행동한 적 없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SNS를 통해 해명했는데, 여전히 믿지 않는 분이 있다. 악플러들이나 유튜브 렉카분들 자제해 주시길”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나는 솔로’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7:30
프로축구

광주FC '황당 행정 실수'로 올 시즌 선수 등록 금지 징계 상태였다...향후 논란 불씨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외국인 선수 아사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연대기여금을 미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광주의 연대기여금 미납으로 FIFA는 광주에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광주는 해당 업무 담당자가 휴직 중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이 사실조차 오랜 기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광주는 최근에야 연대기여금 미납과 선수 등록 금지 징계 사실을 인지했다. 광주는 2023년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FIFA에 납부해야 하는 연대기여금을 미납했다. 연대기여금이란 선수 이적료 일부를 해당 선수가 12~23세 사이에 뛰었던 팀에 나눠주는 제도다. 행정적으로 이 돈은 구단이 FIFA에 납부하고, FIFA가 다시 분배하는 과정을 거친다. 아사니의 연대기여금은 3000달러(420만원)다. 광주의 해명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광주가 FIFA의 가상계좌로 연대기여금을 송금할 때 입금을 해도 반환되는 오류가 계속됐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담당자가 9월 휴직에 들어갔다. 광주 구단은 해당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연대기여금이 미납 상태가 됐다. FIFA는 지난해 12월 17일부로 광주에 선수 등록금지 징계를 내렸다. 광주는 FIFA 징계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FIFA 징계 공문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을 거쳐 대한축구협회로 전해지고, 축구협회가 해당 구단에 공문을 전달한다. 그러나 광주는 담당자가 인수인계 없이 휴직 중인 상태로 담당자의 이메일로 징계 통보를 받았기에 이조차 열어보지도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관례적으로 축구협회는 프로구단에 대한 징계 사실을 이메일로 전달할 때 프로축구연맹에도 참조를 걸어서 함께 전달하는데, 이번에는 프로축구연맹 참조가 들어가지 않았다. 축구협회도 징계 공문 이메일을 '전달'만 했을 뿐 내용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광주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했는데, 모두 축구협회 선수 등록 시스템을 통해 문제 없이 등록됐다. 최근에야 연대기여금 미납과 선수 등록 금지 징계 사실을 인지했다.일단 광주가 FIFA에 3000달러를 보내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푸는 게 우선 과제다. 그러면 징계는 즉시 풀린다.문제는 광주가 지금까지 소화한 K리그1 13경기와 코리아컵 2경기의 결과를 인정할지 여부다. 이미 일부 구단에서는 광주가 미등록 선수로 경기에 나선 만큼, 해당 경기가 다 몰수패 처리돼야 하는 게 아니냐며 프로연맹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로연맹 관계자는 "징계가 내려진 상태에서 선수 등록을 받아 준 축구협회가 이 상황에 대해 어떤 유권해석을 내릴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프로연맹 관계자는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있는데, 비슷한 상황에서 몰수패로 결론이 난 경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더군다나 광주는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도 치른터라 AFC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번 행정 실수 과정은 광주FC를 비롯해 한국 축구 행정의 부실한 민낯을 드러낸 부끄러운 해프닝으로 남게 됐다. 이은경 기자 2025.05.15 18:45
연예일반

저스틴 비버, 빚만 122억 원?... 파산설 제기 [왓IS]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채무 논란에 휘말렸다.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와 포브스,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저스틴 비버가 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에게 약 880만달러(약 122억 원)을 빚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저스틴 비버는 지난 2022년 건강 문제로 ‘저스티스’ 투어를 취소했을 당시 4000만 달러 (한화 558억 9200만원)의 선불금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위약금 24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3520만원)가 고스란히 빚이 되었다.이후 비버의 소속사이자 브라운이 속한 하이브 아메리카가 개입해 재정 문제를 정리했지만, 비버는 분할 상환금 가운데 단 한 차례만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비버 측은 스쿠터 브라운이 수수료 2600만 달러(한화 363억 2980만 원)를 부당하게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다.논란이 확산되자 하이브는 외부 감사기관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감사를 의뢰했고, 약 6개월 뒤 비버가 총 880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비버 측은 해당 감사 결과에 공식 반박은 하지 않았지만, 결과를 공개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이 와중에 비버가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파산설까지 제기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가 오랜 팀원들과 관계를 끊고, AEG 측에 큰 빚을 졌으며, 일부는 단 한 번도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논란이 커지자 비버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왜곡된 주장에 불과하며, 저스틴과의 관계가 끝나 실망한 일부 인물들의 클릭 유도를 위한 허위 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스틴은 현재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가고 있으며, 외부의 억측은 그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5 17:28
해외축구

‘황당 퇴장’→계약 만료 8년 남은 ST…구단은 매각 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공격수 니콜라 잭슨(24)과의 결별을 고려 중인 거로 알려졌다. 잭슨은 올 시즌 구단과 재계약을 맺고 2033년까지 동행을 약속한 상태여서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 공격수 잭슨은 가장 최근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팀을 곤경에 빠뜨렸다. 이제 팀은 잭슨을 떠나보낼 의향이 있는 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 “여러 유럽 클럽들이 잭슨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미 잠재적 이적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첼시와 접촉한 상태다. 첼시는 매각 가능성에 열려 있으나,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 한해서만 매각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올 시즌 첼시는 EPL 5위(승점 65)에 오른 상태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6위 애스턴 빌라(승점 63) 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62)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올 시즌 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에선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리고 있다.리그 여정에 먹구름이 낀 건 지난 11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부터다. 첼시는 해당 경기 전까지 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이었는데, 경쟁 팀인 뉴캐슬에 0-2로 졌다. 특히 팀이 0-1로 뒤진 전반 33분 잭슨이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가격,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빠진 것이 뼈아팠다. 잭슨은 이른 퇴장 이후 팀원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은 거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같은 매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 잭슨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EPL 잔여 경기를 뛸 순 없다. 오는 29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UECL 결승전은 뛸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첼시와 2033년까지 재계약하며 장기 동행을 약속한 상태다. 하지만 일찌감치 이적 가능성이 언급되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이목이 모이고 있다.잭슨은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 12골 5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선 30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팀의 해결사 노릇을 했지만, 시즌 막바지 상위권 경쟁에서는 힘을 보태지 못하게 됐다. 그는 무려 8장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첼시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5.15 15:06
스타

[왓IS] “산수할 줄 알아?” 비아냥 논란 속…‘데블스 플랜2’ 정현규, 결국 사과

‘데블스 플랜: 데스룸’ 출연자 정현규가 쏟아지는 악플에 고개를 숙였다.14일 정현규는 자신의 SNS 프로필란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전 소개란에는 ‘데블스 플랜2’ 에피소드에서 언급됐던 “박현규 아님”이라고 적었던 바 최신화 공개 후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전날 공개된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8회에서 정현규는 몇몇 장면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그는 극중 냉철한 플레이로 활약을 펼쳐 지지를 받았으나 다른 참가자인 카이스트 재학 중인 모델 최현준에게 “너 산수할 줄 알아?” “뭐가 더 이득이겠어?” 등 비꼬는 어투를 보여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불렀다.정현규의 입장에선 연합을 맺은 최현준이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을 따라오지 않는 것을 두고 날선 반응을 보인 것이나 시청자 일각에선 정현규의 SNS에 “카이스트 수학과한테 산수할 줄 아냐고 묻네” “가스라이팅 불편하다” 등 비난조 악플을 남겼다. 이에 정현규는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로 간접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오는 20일 우승자가 가려지는 최종화가 공개된다.정현규는 과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메기남으로 출연했으며 성해은과 현실 커플까지 성사됐었다. 최근 성해은과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데블스 플랜2’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3:50
뮤직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메이딘 수혜 활동 중단 “개인 사정”

그룹 메이딘 수혜가 활동을 중단한다. 14일 메이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수혜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을 가지기로 했다”며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결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수혜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수혜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메이딘은 마시로, 미유, 수혜, 예서, 세리나, 나고미, 가은을 멤버로 지난해 9월 미니 앨범 ‘상승’을 발매하고 데뷔했다.그러나 같은해 11월 143엔터테인먼트의 A 대표가 소속 걸그룹 멤버를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고, 멤버 가은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탈퇴하며 논란이 불거졌다.지난달 29일 가은의 친모가 기자회견을 열고 A 대표의 강제추행 및 부당 대우를 공개적으로 주장, 형사 고소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됐던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형사 고소를 진행한 점은 유감스럽다”며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8:36
스타

“그래도 잘했어야” 지드래곤, 라이브 실력 논란 솔직 심경 (할명수)

가수 지드래곤이 라이브 실력 논란을 불러온 콘서트 당시를 떠올렸다.지드래곤은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게시된 ‘G-DRAGON 지드래곤♥민두래곤 우리 14년 만에 재회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영상에서 박명수는 “콘서트 잘 끝났나. 진짜 가고 싶었는데. 티켓팅을 못해서”라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오랜만이라 어떻게 지인들을 초대하는지도 다 까먹었다. 제 거 하기 바빴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너도 떨어?”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그날 너무 추워서 덜덜 계속 떨긴 했다. 비, 우박, 눈이 다 와서 모두 같이 떨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3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했다. 8년 만의 콘서트로 기대를 모았으나 양일 모두 기상 악화 탓에 공연이 지연됐고, 지드래곤의 라이브 실력을 두고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는데, 무대나 이번에 여러가지 기술적인 걸 많이 쓰다 보니 춥거나 그러면 기계도 얼더라. 그것 때문에 딜레이도 많이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날씨도 날씨인데, 원래 잘했어야죠”라며 “좀 아쉽긴 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환경이 그런 걸 어떡하냐. 또 하면 되지”라고 다독였고, 지드래곤은 “또 해야죠. 꼭 다시 해야죠”라고 의지를 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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