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16건
스타

[왓IS] 박나래, 산부인과 대리처방 의혹까지…前매니저 ”견디기 힘들었다”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 속에서 대리처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13일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업무 과정에서 사적인 심부름은 물론 가족 관련 업무와 대리처방까지 수행해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전 매니저들은 산부인과 약 대리처방과 관련된 당시 진료 확인서와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제가 진료받아야 하는 거죠?”, “제 진료 데이터가 더러워지는 게 X 같음” 등의 표현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전 매니저는 “견디기 힘들었다”는 취지로 심경을 밝혔다.이들은 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당시 이미 출국 게이트를 통과한 상황에서도 박나래의 요청으로 집에 들러 물건을 가져오는 심부름을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나래 모친 지인의 성형외과 예약 등 개인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했다고 덧붙였다.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전 매니저들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보도와 주장들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달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며,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에 맞서 박나래 측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이와 별도로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3 13:03
연예일반

‘물어보살’ 측, OST 무단 사용 인정…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 [공식]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12일 KBS N 측은 일간스포츠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은 외주 제작 프로그램으로,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해당 분쟁 사실을 인지했다”며 “현재 제작사 측에서 구체적인 대응을 진행 중이며 관련 경과를 지속적으로 공유받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도 덧붙였다. KBS N 측은 “개별 사안에 대한 추가 입장 표명은 어렵지만, 향후 관계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물어보살’ 제작사인 미스틱스토리와 방송사 KBS N의 각 대표이사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약 6년간 프로그램 오프닝 음악으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OST인 ‘가랑가랑’의 일부를 원작자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음원을 다른 곡과 이어 붙여 개작해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제작진은 현재 논란이 된 회차의 해당 부분을 편집해 삭제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OTT 등 일부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여전히 해당 오프닝 음악이 포함된 방송분이 남아 있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1:26
스타

[단독] 박나래vs전 매니저, 녹취 공개→새 국면...이달 말 경찰조사 예정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 법적 분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양측의 ‘새벽 회동’ 당시 녹취 내용이 알려지며 새 국면을 맞았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경찰 조사는 이르면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10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음 달 초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동시에 이들은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형사 고소·고발이 오가는 상황에서, 지난달 8일 새벽 양측은 대면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매니저 A씨는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고 박나래를 그를 달래며 함께 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반려견 등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A씨가 박나래를 향해 “언니는 내 사랑이다”라는 발언도 녹취에 담겼다.해당 녹취 내용은 A씨가 이후 밝힌 ‘새벽 회동’ 관련 입장과는 다소 엇갈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나래는 회동 다음 날 SNS를 통해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면서도 “모든 것이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A씨는 “3시간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사과나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양측은 변호인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우리가 ‘더는 못 참겠다’고 하자 박나래가 ‘그럼 소송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한편 A씨와 B씨는 지난달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박나래는 갈등이 알려진 이후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설립하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와 B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앞서 박나래와 A씨는 박나래가 제기한 공갈미수 혐의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5:24
연예일반

경찰, 박나래 ‘주사이모’ 압수수색… 자료 확보 후 조사 中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불법 의료 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주사 이모’라 불리는 여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이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지난달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해놨다.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 햇님 등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와 대리 처방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도 받는다.이에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가 이 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다. 한편 박나래를 포함한 키, 입짧은 님은 이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7 17:34
연예일반

[왓IS] 나나 자택 침입한 강도범, 옥중 편지서 “오히려 내가 피해자”… 뻔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범 A씨가 작성한 옥중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구치소에 수감 중인 A씨는 지인을 통해 JTBC '사건방장'에 총 5장의 편지를 전달했고, 해당 내용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빠르게 퍼졌다. 편지에서 A씨는 “나나의 집에 들어갈 당시 가방은 베란다 밖에 있었고, 장갑과 헤드셋만 착용했을 뿐 흉기를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처음부터 절도를 목적으로 침입했고, 몸싸움 역시 발로 차거나 휘두른 것이 아니라 나나의 모친을 움직이지 못하게 안았을 뿐”이라고 적었다.이어 A씨는 “나나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내 목을 찌르려 했고,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귀와 목 사이를 여러 차례 찔렸다”며 “처음 대면한 순간부터 단 한 번도 나나의 신체에 손을 댄 적이 없고, 오히려 흉기에 찔린 뒤에도 폭행을 당했다”며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듯 억울함을 호소했다.나아가 범행 동기에 대해선 “어머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한 범행이었다”고 밝히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나나 측이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고 진술하면 400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경찰 수사 결과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채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로 침입했으며, 집 안에서 나나의 어머니 목을 조르는 등 생명에 위협을 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잠에서 깬 나나가 A씨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턱 부위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나나 측도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병원비 명목의 금전 제안이나 흉기 관련 합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가해자가 반성 없이 피해자를 상대로 역고소를 제기하며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선처는 없으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누리꾼들도 A 씨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있다”, “범행이 명백한데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다”, “반성은커녕 분노만 유발한다”는 등 A씨를 향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찰 수사 결과가 공개된 이후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태도에 대해 “처벌을 더 엄중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한편 A씨의 역고소와 옥중 편지에 대해 일각에서는 형량 감경이나 정당방위 논란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4 11:05
스타

윌 스미스, 男연주자에 성희롱 피소…”숙소에 HIV 치료제 놓여”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윌 스미스가 자신의 글로벌 투어에 참여했던 바이올린 연주자로부터 성희롱 및 부당 해고 혐의로 피소당했다.1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피플,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올린 연주자 브라이언 킹 조셉은 최근 윌 스미스와 그의 소속사 트레이볼 스튜디오 매니지먼트’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조셉은 소장에서 스미스의 글로벌 투어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자신이 묵고 있던 라스베이거스 호텔 방에 제3자가 무단으로 침입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호텔 방에는 ‘브라이언, 다시 올게… 우리만’이라는 글과 하트 그림이 그려진 쪽지가 ‘스톤 F’라는 서명과 함께 발견됐으며, 맥주병과 타인 명의의 HIV 치료제도 놓여 있었다고 했다.조셉은 이 사실에 극심한 공포를 느껴 호텔 측과 경찰, 스미스 측 매니지먼트에 이를 알렸으나, 제대로 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질책을 받은 뒤 투어에서 해고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스미스의 의도적인 ‘그루밍’과 ‘프라이밍’ 과정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스미스가 이전에도 자신에게 “너와 나는 다른 누구와도 갖지 못한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2018년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자인 조셉은 이번 사건과 해고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며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윌 스미스는 최근 몇 년간 각종 논란에 휩싸여 왔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코미디언 크리스 락의 농담에 격분해 무대에 난입, 폭력을 행사한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비판을 받았다. 또 윌 스미스의 측근인 빌랄 살람 역시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로부터 언어 폭력을 당했다며 300만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12:16
스타

송민호, 부실복무 혐의로 결국 재판행…논란 1년 만에 불구속 기소 [종합]

사회복무요원 근무 당시 근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위너 송민호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30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5월 마포경찰서에서 불구속 송치된 지 7개월 만으로, 시설관리 담당자도 함께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 한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으나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소집해제 날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 거주지 및 근무지 압수수색을 통해 복무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송민호는 올해 1월 첫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3차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은 21개월이다. 병역법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를 이탈한 경우, 그 일수를 복무기간으로 보지 않아 재복무를 해야한다. 병무청은 “수사 최종 결과에 따라 재복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 복무 논란 이후 사회복무요원 출퇴근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한 징계 종류를 현행 ‘경고’에서 ‘주의’, ‘휴가 단축’, ‘감봉’ 등으로 세분화하고 복무 부실 우려가 있는 기관 및 분야 중심의 실태조사 실시로 복무 관리 강화에 나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31 16:57
산업

초가삼간 다 태우는 '쿠팡' 김범석 VS 톱의 복귀 선언한 '신세계' 정용진

쿠팡이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국민적인 분노로 키우고 있다. 애초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사고를 결국 초가삼간까지 다 태울 듯한 모양새다. 김범석 Inc. 의장이 뒤늦은 사과와 보상안을 내놨으나 여론 반응은 더 싸늘하다. 같은 시기 이마트·SSG닷컴·G마켓을 이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다시 성장하는 해’를 선언하며 그룹 전반의 전략 전환을 강조하고 나섰다. 위기 대응과 메시지 관리에서 양사 리더의 대비가 뚜렷하다는 평가다.김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한 달여 만인 지난 28일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튿날에는 유출 통지 대상 3370만 명 전원에게 1인당 5만원, 총 1조6850억원 규모의 보상안도 내놓으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그러나 쿠팡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공분이 더 커지고 있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청문회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돈으로만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특히 보상 방식이 쿠팡 전 상품 5000원·쿠팡이츠 5000원·트래블 2만원·알럭스 2만원 등 분절된 ‘1회성 이용권’ 형태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부족하고,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로의 가입 유도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보상보다 이용자를 묶어두려는 락인(lock-in) 효과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미 SNS상에는 ‘쿠팡의 보상안 꼼수’를 지적하는 각종 밈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쿠팡 사태의 핵심은 소비자를 향한 신뢰와 존중에 있다. 해명 중심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부와 엇박자를 낸 자체 조사, 셀프 포렌식 논란, 창업자 일가에 한정된 불출석 등 일련의 선택이 여론을 자극했다. 김 의장이 사과문을 낸 이후에도 청문회 불출석 기조를 유지하면서 책임 경영 의지에 대한 의문이 확대되고 있다. 경찰과 관계부처가 ‘허위·위법 소지 확인 시 엄정 대응’을 예고한 만큼, 향후 수사·규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반면 신세계그룹은 같은 시점 ‘선제적 메시지’로 방향성을 제시하며 남다른 보법을 보여주고 있다. 정용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고, 1등 기업의 ‘톱(Top)의 본성’ 회복과 ‘패러다임 시프트’를 화두로 꺼냈다. 점포 재확장에 나선 이마트, 미식·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한 백화점, 젊은 소비층 공략 전략을 확대한 이마트24, 글로벌 협업의 지마켓 등 최근 의사결정을 ‘도약을 위한 준비 단계’로 해석하며 단기 실적보다 구조적 경쟁력 회복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장은 정 회장의 이번 신년사를 신세계 성장 스토리 재정립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두 기업의 차이는 ‘위기를 관리하는 방식’에서 갈린다는 평가다. 쿠팡은 사건의 명확한 경위·책임·재발 방지 구조를 선제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리스크가 비용·규제 리스크로 확대됐다. 반면 신세계는 경쟁사가 악수를 거듭하는 사이, 고객·브랜드·사업 포트폴리오를 성장 스토리로 묶어 시장 신뢰를 선점하려는 전략을 택했다.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사고도 리더의 위기 대응 방식과 판단 미스로 기업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쿠팡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듯 하나 리스크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서지영 기자 2025.12.31 07:01
스타

전현무, 진료기록부 공개 강수 불구…의료계 “병원 밖 주사 안 돼” [왓IS]

방송인 전현무가 9년 전 차 안에서 링거를 맞은 것에 대해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의료계는 원칙적으로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임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지난 24일 채널A 뉴스를 통해 “의사가 주사 처방을 하고 진료 행위를 병원에서 했다고 해도 그 이후에 자기 차에서 주사를 맞은 것은 기본적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짚었다.전현무는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차량 내 링거를 맞는 사진이 재조명되며 의료법 위반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지난 19일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받았다”면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사이모’ 논란 속 전현무를 향한 의혹의 시선이 가라앉지 않자 소속사는 23일 진료기록부 사본 등을 공개하는 강수를 두고 정식 병원 진료에 따른 행위였음을 강조하면서 “해당 진료는 인후염·후두염·위식도역류 등의 진단에 따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의 치료였으며,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전현무 측 해명에도 불구,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수액을 처방했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처치를 받거나, 처치의 마무리를 의료인이 하지 않은 것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전현무는 해당 사례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 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관계 기관의 사실 확인 절차가 진행될 경우에도 관련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였던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기에 들어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3:30
스타

‘음주운전 자숙’ 곽도원, 새 소속사 타진…스토리제이컴퍼니 측 “결정된 바 NO” [공식]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의 새 소속사로 거론된 스토리제이컴퍼니가 입장을 밝혔다.26일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곽도원과 미팅을 한 건 맞지만 계약 단계는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앞서 19일 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배포했다. 전날인 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자신의 논란 여파로 약 3년 만에 공개되는 것에 맞춰 반성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사과문을 통해 곽도원은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법원은 벌금 1천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곽도원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김성철, 김태희, 서인국, 오연서, 허준호 등이 소속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0: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