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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규제 풀리고 금리 내리자… ‘힐스테이트 두정역’ 내 집 마련 수요 집중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1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대출 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확대되며 장기 상환 부담도 줄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실수요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분석하고 있다.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세대출도 일부 은행에서 허용되면서 입주 초기 전세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한 전세대출 상품을 운영 중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3월 24일부터 디딤돌대출 등 정책 금융상품의 금리를 0.2%p 인하해 최저 1%대 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상반기 중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 규제(DSR 3단계)가 본격 강화되기 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막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지난 3월 성황리에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소량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GDR 일부),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마련됐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들어선 두정역 일대는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반경 1km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희망초, 북일고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도 높다.지역 개발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역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다.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 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대출 여건 속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금리 변동성을 고려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로 3단계 시행 시 전 금융권의 대출에 가산금리가 100%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춘 ‘힐스테이트 두정역’에 관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여기에 추가적인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5년 말까지 준공이 완료된 지방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6억 원 이하의 분양 중인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또 1주택자로 간주되어 양도세‧종부세 등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5.04.29 13:53
예능

‘태계일주4’ 5월 11일 첫방…시리즈 사상 가장 극한 여정 예고

‘태계일주4’가 5월 11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23일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본편 방송에 앞서 공식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 시리즈 사상 가장 극한의 여정을 예고했다. 이번 티저는 ‘차마고도 대장정’의 스케일과 감정을 압축해 담아내며,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영상은 네팔 전통 복장을 입고 등장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국적이면서도 어딘가 어색한 모습에 웃음이 터지는 한편, 곧이어 펼쳐지는 장면들은 시즌4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함을 예고한다.히말라야 고산 마을에서 현지인들과 어우러진 기안84, 고된 여정 끝에 구토를 참지 못한 빠니보틀의 모습,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 터져버린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의 눈물은 이번 여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감정의 깊은 파동을 담은 ‘인생 도전기’임을 짐작케 한다.이번 티저의 백미는 단연 세계 최강의 용사라 불리는 ‘구르카 용병’ 지망생들과의 훈련 장면이다. 전직 UDT 출신 덱스까지 참여하게 된 이 훈련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과 고통, 형제애가 뒤섞인 명장면으로 회자될 전망이다. 이어, 티저 후반부 속 한층 더 거칠어진(?) 티격태격 형제 모먼트는 이전보다 더 편해지고, 더 가까워진 ‘찐가족 케미’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마지막 장면에서는 네팔의 놀이공원에서 MZ세대들과 어울리는 기안84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려지며, 낯선 곳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사형제의 티키타카가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사형제의 찐우정, 낯선 문명과의 충돌,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이 동시에 펼쳐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태계일주4’는 5월 11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티저 및 비하인드 콘텐츠가 순차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3 11:19
예능

[TVis] “지적으로 섹시해”…천정명, 다섯 번째 소개팅 상대 이세령 호감에 부끄 (이젠 사랑)

천정명의 소개팅 상대 이세령이 호감을 적극 표현했다.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이 다섯 번째 소개팅 상대인 이세령과 놀이공원 데이트 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세령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제가 좀 활발하고 외향적이다 보니까 내향형을 좋아하는 것 같고 차분한 게 좋다. 분위기가 중요한데 지적으로 섹시한 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적인 거 말고도 전반적으로 섹시한게 좋다”고 했고, 이에 천정명은 “저랑은 완전 반대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세령은 천정명에게 “지적으로 섹시하시다”고 호감을 표현했고, 천정명은 쑥스러운 듯 “진짜요? 아닌데 저는”이라고 답했다.천정명은 “만났는데 지적인 줄 알았는데 남자가 애교도 많으면 어떠냐”고 물었고, 이세령은 “그런 건 좋다. 어떤 이상형이나 이성을 볼 때 가변하는 것들, 돈이나 직업, 집안 환경이 변했을 때도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물었을 때 ‘예스’가 되면 본격적으로 좋아함에서 사랑함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21:29
예능

지드래곤 “광대 아플 정도로 웃긴 시간”…‘굿데이’ 종영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음악의 힘으로 ‘좋은 날’을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굿데이’ 최종회에서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드래곤은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로 단체곡 녹음을 완료하며 웃음 가득했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재해석한 단체곡으로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사이, 정형돈과 황광희 등 예능인들이 ‘지드래곤 비밀 병기’ 씨엘의 디렉팅을 보는 장면이 펼쳐지며 흥미를 안겼다. 특히 씨엘은 기묘한 디렉팅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정형돈을 향해 “(형돈 오빠가) 왜 지용 오빠의 사랑인지 알 것 같다”며 마성의 매력을 인정했다. ‘지드래곤 덕후’ 홍진경과 기안84는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추억의 명곡에 행복 가득한 창법을 녹여내며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고, 기안84는 박자를 가지고 놀면서도 진정성 있는 창법을 보여줘 여운을 더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홍진경의 프리스타일 랩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홍진경의 랩을 새롭게 재해석해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녹음 현장이었다. 정형돈은 시작부터 자유자재로 구사한 애드리브는 물론, 다양한 창법을 시도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에 지드래곤은 “천재야 천재”, “솔직히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어”라며 정형돈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했다. 다음 녹음은 콘서트 준비로 디렉팅이 어려운 지드래곤을 위해 빅뱅 태양, 대성과 세븐틴 유닛 부석순 그리고 코드 쿤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코드 쿤스트는 한남동 노래방 멤버인 배우 김고은의 녹음을 담당했고, 맑고 순수한 보이스를 뽐내는 김고은을 향해 “(텔레파시 발매 연도인 1988년) 그 시대의 가수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녹음실에서도 매력 가득한 목소리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안성재 셰프는 생애 첫 노래 녹음에 도전했고, 닮은꼴이자 단골 손님인 태양이 직접 디렉팅을 맡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안성재 셰프는 태양의 주문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븐하게"와 "킥"을 담은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노래에 엣지를 담아냈다. 대망의 엔딩 파트를 맡은 황정민은 몰입을 고조시키는 마무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전율을 선사했다. 황정민의 녹음이 끝나자 빅뱅 태양, 대성은 물론, 부석순 멤버들도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래 장인들의 귀호강 향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황정민은 ”내가 선수들의 녹음을 언제 보겠나”라며 끝까지 녹음 현장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태양은 특유의 소울 가득한 음색과 함께 완벽주의자의 면모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본업 모멘트와 함께 대성 역시 시원한 보이스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부석순 멤버들은 대성을 향한 폭풍 칭찬으로 인간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고, 큰 형님 황정민이 떼창 구간 아이디어를 내자 한층 더 풍성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콘서트로 바쁜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줬던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분들이 많으니까 혼자 하는 디렉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만들 수 있었던 노래”라며 큰 도움을 준 굿데이 식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8나라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깜짝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놀이공원에 간 두 사람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교복을 입고 놀이기구를 타며 각자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을 뛰어가게 만든 정형돈의 깜짝 등장도 웃음 포인트였다. 특히 정형돈이 카리나 역할을 맡아 지드래곤의 ’TOO BAD(투 배드)’ 커플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5개월 전 정형돈과 동묘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과 더불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여정을 떠올렸다.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즐겁고 웃었으면 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기 바빴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채워준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굿데이’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개의 퍼즐로 이뤄진 하트 초대장 그 마지막 조각의 주인공은 시청자로, 지드래곤이 시청자를 대신해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굿데이 2025’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의 ‘좋은 날’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07:40
예능

광희, 비하인드 대방출…“’굿데이’ 감사, 고맙다 지용아”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지드래곤과의 추억을 전했다. 광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굿데이’ 감사합니다. 고맙다 지용아”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광희가 지드래곤과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촬영 중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교복을 입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거나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과시했다. ‘굿데이’는 8부작으로 이날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23:34
연예일반

‘굿데이’ 지드래곤·황광희 커플 데이트…짜릿한 속마음 토크

가수 지드래곤이 황광희와 커플 데이트에 나섰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 8회에는 단체곡 녹음 현장 및 88나라 최종 커플 데이트 등이 담긴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88나라 최종 커플 특권으로 놀이공원에 방문한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 감성에 어울리는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이 즐거워했다. 특히 교복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소년미를 뿜어내는 지드래곤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황광희 역시 지드래곤을 보며 “뭘 입어도 태가 난다”며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 댄스를 자동 출력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과 황광희는 각자 바이킹 끝자리에 착석해 그간 나누지 못한 속마음을 외쳐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른바 ‘가슴을 열어라’ 바이킹 버전. 지드래곤은 기다렸다는 듯 “이제 곧 12시다. 집에 가자”, “너 때문에 이게 무슨 짓이냐”고 외쳤다.하지만 지드래곤은 바이킹이 올라갈수록 “사실은 즐겁다”며 감춰둔 속마음을 꺼내놨다. 황광희 또한 “나 챙겨줘서 고맙다. 난 진짜 행복한 사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수줍어하면서도 “(SNS에) 네가 자꾸 날 태그하지 않느냐”고 받아쳐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13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회를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4:34
예능

김대희, Y대 입학 미모의 딸 영상 편지에 ‘눈물’ (‘독박투어3’)

‘독박투어3’ 김대희가 첫째 딸의 대학 등록금을 전달한 ‘독박즈’의 우정과 딸의 영상 편지에 감동받아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지난 5일 방송된 채널S,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 3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생 동물원과 놀이공원을 섭렵하는 유쾌한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독박즈’는 김준호가 예약한 럭셔리 풀빌라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김준호는 “방이 4개, 화장실도 4개인 이 숙소는 1박에 약 98만원”이라고 소개했고, ‘독박즈’는 럭셔리한 분위기와 깔끔한 시설에 감탄했다. 이후 숙소비를 건 ‘독박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TV에서 갑자기 김대희 딸의 영상 편지가 나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독박즈’가 김대희의 큰딸이 Y대에 입학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등록금을 전달하면서 딸의 영상 편지까지 미리 받아놓은 것. ‘독박즈’는 “대희 형 너무 고생 많으셨다. 큰 딸의 Y대 입학을 축하한다. 우리도 이렇게 기쁜데 형은 얼마나 기쁠까?”라며 등록금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이들은 앞서 ‘독박투어’ 1주년 때 각자의 자녀들의 첫 대학 입학금을 함께 내주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그 첫 타자가 김대희의 큰딸이 되자 “다음은 누구지?”라며 즐거워했다. 홍인규는 “다음은 내 차례 같다”며 웃었고, ‘7월의 신랑’ 김준호는 “난 70세는 넘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씁쓸해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독박즈’는 매니저들과 숙소비와 방 배정을 걸고 진짜 독박 게임을 했으며, 그 결과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을 하려면 돈을 아껴야 하는데 독박이 너무 무섭다”며 앓는 소리를 했다. 그럼에도 98만원 숙소비를 쿨 결제한 김준호는 유세윤 매니저의 버킷리스트였던 사파리로 가자며 모두를 이끌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베트남 최초의 야생 동물원으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독박즈’는 동물들의 먹이를 주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사파리 투어에 나섰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동물들의 은밀한 애정 행각을 목격해 당황스러워했고 김준호는 즉각 “우리 ‘독박투어’ 15세 이상 시청가 아니야?”라며 민망해했다. 이후로도 ‘독박즈’는 호랑이, 코뿔소 등과 교감을 나누며 즐거워했고, 사파리 투어를 마친 뒤 대망의 놀이공원으로 갔다. 놀이공원에 입장하기 전, ‘독박즈’는 ‘신발 쌓기’ 게임으로 ‘동물원 비용’ 독박자를 정했다. 여기서는 유세윤 매니저가 불운의 독박자가 됐다. 이후 놀이공원에 입장한 이들은 급류타기 등 여러 놀이기구를 즐겼다. 그러던 중, ‘독박즈’는 초대형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놀이기구를 발견해 경악했다. 스케일에 압도당한 김대희는 “이건 타고 싶은 사람만 타자. 못 타는 사람은 매니저가 대신 탑승하는 걸로 해”라고 말했다. 이에 ‘독박즈’는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심박수를 측정해 가장 높은 사람이 ‘놀이공원 이용료’를 내기로 했다. ‘독박즈’ 중에는 건강미를 자랑해온 유세윤만 탑승했으며 나머지는 매니저들이 대신 탔다. 그 결과, 김대희 매니저가 심박수 1등을 기록해, 김대희가 대신 독박비를 내게 됐다. 김대희는 “차라리 내 목이 부러지더라도(?) 내가 탔어야 했는데…”라며 한숨을 쉬어 짠내 웃음을 안겼다.환장의 티키타카 속, ‘독박즈’는 낭만적인 오션뷰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즐겼다. ‘독박즈’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또한 로브스터 구이와 생새우 회 등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이후 매니저들과 한 팀을 이뤄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내기’ 독박자를 뽑았는데, 접전 끝에 홍인규가 꼴찌를 해 모두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독박즈’의 푸꾸옥 여행기는 오는 12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3회에서 계속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17:26
산업

서울랜드-환경부 놀이공원 최초 일회용 컵 보증제 시행

서울랜드는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서울랜드는 지난 1일, 환경부, 과천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서울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랜드에서 진행됐으며,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 신계용 과천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제공할 때 보증금을 부과하고, 사용 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친환경 정책이다.서울랜드는 공원의 특성에 맞춰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2022년부터 세종·제주 지역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현장에 따라서는 회수・반납 절차가 복잡해 소비자 불편과 매장 점주 부담 등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서울랜드라는 시설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의 일회용 컵 감량 및 재활용 제도 도입을 마련했다. 다회용기로 전환하기로 한 에버랜드와 달리, 서울랜드는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증금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서울랜드의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에서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최초의 사례다.서울랜드의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출입구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기존 매장의 컵을 그대로 사용하고, 위변조 방지 스티커나 바코드 없이 운영해 매장 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무인반납기에 컵을 투입하면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금 500원을 즉시 반환받는 시스템을 구축,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서울랜드는 오는 6월부터 던킨도너츠, 카페초이 등 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10월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수된 컵은 별도로 보관해 전문 재활용업체를 통해 단섬유, 골판지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서울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연간 100만 개 정도의 일회용 컵을 회수하여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협약식에서는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던킨, 카페초이 서울랜드점에 ‘서울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매장’ 현판이 수여됐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2 07:39
프로야구

'이것이 왕조의 콜라보' 천 명 팬투어 삼성 우승공약에 화답한 에버랜드, 이제 우승만 하면 된다

"겨울이 오기 전 에버랜드에서 뵙겠습니다."삼성 라이온즈가 에버랜드에서의 공약 이행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삼성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공약으로 "팬 분들 1000명을 초대해서 선수들과 함께 일일 데이트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작은 다름 아닌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였다. 전준우는 미디어데이 우승 공약 발표 시간에서 "(미디어데이를 하는) 이곳이 롯데 호텔인데 옆에 우리나라 최고의 놀이공원인 롯데월드가 있다. 우승하면 팬 분들을 초청해 투어를 하겠다"라고 말한 것. 이에 강민호가 응수했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강민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동산은 에버랜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기업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테마파크를 언급하면서 판을 만든 것. 이후 우승공약으로 팬들과 에버랜드 일일투어를 하겠다고 약속한 강민호는 "사장님과도 이야기가 된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하루 뒤 강민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에버랜드 사진과 노래를 게재하며, '겨울이 오기 전 에버랜드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올렸다. 겨울이 오기 전인 가을, 우승을 확정짓고 팬들을 에버랜드로 이끌겠다는 포부였다. 에버랜드도 화답했다. 에버랜드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그럼 (1000명 팬 투어는) 내가 쏠게!!라고 하며 지원을 약속한 것. 에버랜드는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우승 공약 선물은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동산 에버랜드가 쏩니다"라며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을 응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겨울 에버랜드와 협업을 통한 마케팅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월 24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쌍둥이 판다'이자, 푸바오의 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어린이 회원으로 영입한 데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3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케팅에 이어 우승공약까지, 컬래버레이션의 판이 커졌다. 이제 우승만 하면 된다. 삼성은 지난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뒤 한국시리즈(KS)에서 KIA 타이거즈에 패해 준우승했다. 우승을 공약한 당사자인 강민호는 지난해 "KS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막상 오니까 더 큰 꿈(우승)이 생긴다. (준우승을 해서) 분한 마음이 있다. 은퇴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더 큰 욕심을 내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20일 미디어데이 후 그는 "현재 팀 전력이 잘 갖춰졌다고 생각한다. 올해 우승을 꼭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윤승재 기자 2025.03.22 08:01
예능

김태호PD “토요일 저녁, 온 가족 편하게 즐길 예능”…‘지구마불3’ 관전포인트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22일 첫 방송된다.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이전 시즌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런 가운데 ‘곽빠원’ 3인방과 김태호PD, 김훈범PD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1. ‘지구마불 테마파크’, 다양한 신상 테마관 전격 오픈!지난 2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PD와 김훈범PD는 오직 ‘지구마불3’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 테마관을 이번 시즌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구는 거대한 놀이공원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시즌3의 콘셉트는 바로 ‘지구마불 테마파크’.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만 봐도 폭포 번지점프, 설산 패러글라이딩, 지프차 오프로드 등 아찔한 액티비티부터 씹고, 뜯고, 맛보는 미식의 향연, 다양한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기다려지는 주토피아 등 다채로운 테마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곽튜브는 “왜 테마파크라고 얘기하는지에 주안을 두고 보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2. 더 익스트림해진 시즌3? ‘지구마불’만의 날 것의 재미는 그대로!‘지구마불3’에 대해 ‘곽빠원’은 “스케일이 더 커졌다”라면서도, “‘지구마불’만의 날 것의 재미는 그대로”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빠니보틀은 “‘대리만족을 시켜줘서 너무 좋다’는 후기가 많은데 이번 시즌은 ‘세계여행 안 가도 되겠다. 방송만 보자’라고 할 정도다”, 원지는 “더 버라이어티해지고, 게임 같아 졌지만, ‘곽빠원’의 개성이나 기존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잃지 않았다”라는 포인트를 짚었다, 김태호PD 역시 “‘지구마불3’는 기존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더욱 다이내믹하고 다채로운 그림을 채우기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여행을 대리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구마불’만의 고유한 재미는 역시나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3. ‘곽빠원’의 NEW 메이트 ‘구름희’ & 최강 여행 파트너 총출동!‘곽빠원’과 함께할 최강 여행 파트너들도 기대를 모은다. 먼저, 혼자 여행이 외로웠던 ‘곽빠원’을 위해 시청자들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마스코트 ‘구름희’가 등장한다. 그동안 이들이 지나온 비행운에서 만들어진 ‘구름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더불어 자타공인 연예인 박사라 불리는 곽튜브조차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곽빠원’의 역대급 리액션을 유발한 여행 파트너들도 총출동한다. 이에 김훈범PD는 “연예인을 잘 모르는 빠니보틀과 원지도 크게 놀랐을 정도다”라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빠니보틀은 “여행을 너무 즐기는 파트너들 때문에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까지 드러낸 바. 최강 라인업 크루와 완성될 케미 역시 강력한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김태호PD는 “지구마불3’는 딱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방송한다.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길 수 있는데 주안을 뒀다. ‘지구마불3’를 통해 세계여행 대리만족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겼다.ENA의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22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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