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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김태래·박건욱, 찬란한 청춘

그룹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이 찬란히 빛나는 일상의 순간을 팬들과 나눴다.제로베이스원은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의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의 오디너리 버전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무대 밖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의 꾸밈없는 일상의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내는 세 멤버는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아지는 청량감을 전했다. 이들은 회전 놀이기구를 타거나, 초록 들판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등 자유분방한 매력을 자랑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멤버 전원의 모습이 예고된 콘셉트 필름도 베일을 벗었다. 데님 소재 의상으로 맞춰 입은 멤버들은 함께일 때 가장 즐거운 모습으로 ‘우리’의 서사를 강조한다.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 현장감을 살린 멤버들의 목소리도 삽입돼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5연속 밀리언셀러’ 및 ‘빌보드 200’ 진입 등 컴백마다 K팝 새 역사를 경신하며 ‘글로벌 톱티어’로 등극한 제로베이스원은 ‘불가능은 없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건넬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1:21
예능

“이준 잘 뽑았다” 말 나올 만… ‘워크맨’ 세대교체 시동 [IS포커스]

웹예능 ‘워크맨’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방송인 장성규의 바통을 배우 이준이 이어받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이준의 첫 회 ‘워크맨’ 유튜브 댓글에는 “이준 잘 뽑았다”, “이준이랑 ‘워크맨’ 왜 잘 어울리지” 등 호평이 잇따랐다. 이준 특유의 엉뚱한 매력이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반응이다.‘워크맨’은 JTBC 산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웹예능으로,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고 리뷰한다’는 콘셉트로 시작됐다. 1명의 MC(워크맨)가 매회 주어진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형식이다.2019년 5월 17일 첫 공개된 ‘워크맨’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같은 해 7월 단독 채널로 독립했고, 그 다음 달에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빠르게 컷을 전환하고 간결한 자막을 사용하는 독특한 편집 스타일은 ‘워크맨’의 대표적인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으며, 당시 여러 유튜브 채널이 이를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아이돌이 ‘워크맨’을 체험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스핀오프 웹예능 ‘워크돌’이 제작될 정도로, 프로그램의 파급력은 상당했다. 이처럼 큰 영향력을 지닌 웹예능 ‘워크맨’을 초창기부터 이끌어온 1대 워크맨 장성규는 약 6년간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올해 5월 30일 공개됐다. 구독자 4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웹예능이자 장성규의 대표작이기도 했던 만큼, 그의 하차 이후 ‘워크맨’의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준은 이러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 ‘워크맨’에서 장성규가 거침없고 날것의 멘트로 사랑받았다면, 이준은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첫 회로 공개된 ‘경주월드 놀이기구 정비 아르바이트’ 편에서 이준은 장성규의 유쾌함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녹여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6일 만인 지난 7일, 조회수 11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장성규 하차 전 평균 조회수가 70만~100만 회대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수치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준이 높은 경사도의 놀이기구를 직접 탑승하며 겁을 먹거나, 정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나는 못 해”라고 외치면서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은 웃음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물세례를 맞고 제작진에게 당하는 ‘초심자’다운 모습은 초반 특유의 어설픔과 함께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제작진은 이준에 대해 “일에 대한 몰입도와 센스, 성실함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로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6년 만에 MC가 교체되는 만큼 프로그램의 색깔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데뷔 초부터 엉뚱하고 순박한 매력으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활약은 그룹의 인지도 제고에도 큰 몫을 했다. 최근에는 ‘1박 2일 시즌4’,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등 여러 고정 예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준이 여러 출연자와 함께하는 예능을 넘어, 단독 진행자로서 ‘워크맨’에서 얼마나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성규는 ‘워크맨’을 통해 예능 진행자를 넘어 뉴미디어 콘텐츠 안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준이 지향하는 방향도 이와 같다”며 “이준이 뉴미디어 기반 예능에서 단독으로 얼마나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향후 ‘워크맨’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8 05:39
연예일반

은둔형 외톨이의 용기… ‘지새기의 인간극장’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사람들과 접촉을 피한 채, 방 안에만 머무는 삶. ‘은둔형 외톨이’ 혹은 ‘히키코모리’라 불리는 이들. 유튜브 채널 ‘지새기의 인간극장’를 운영 중인 김은영 씨는 그중 한명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N수 생활을 거치며 성격이 더 소심해졌다. 그런데 웬걸, 유튜브 속 그는 누구보다 당차고 밝다. 심지어 재미있다. 김은영 씨는 올해 만 25세다. ‘지새기의 인간극장’은 히키코모리 시절, 자기 모습이 ‘시궁창 쥐’ 같다고 해서 ‘쥐새끼’와 발음이 비슷한 ‘지새기’로 하게 됐다. 초기엔 ‘지새기의 노답인생’이었으나 자기 비하를 멈추고자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김은영 씨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소심한 성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2023년 5월 첫 영상 ‘ADHD 인간입니다’를 올리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영상부터는 카메라 앞에서 당당해지기로 결심하고, 얼굴을 드러냈다. 이후 노량진 고시원에서 보내는 일상, 알바에서 3번 짤리고 생존하기, 18시간 공부하고 시험 불합격하기 등 본인의 인생을 낱낱이 콘텐츠로 풀어냈다.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기 시작한 그는 조금 더 용기를 낸다. 찜질방, 놀이공원, 국내 여행까지 혼자 섭렵했다. 특히 ‘급떡상’하게 된 영상이 있으니, 바로 조회수 69만 회를 기록한 ‘친구 0명 아싸 혼자 캐리비안베이 브이로그’다. 같은 놀이기구 8번 타기, 유수풀에 유체 이탈한 표정으로 떠다니기, 혼자 카메라 보며 조잘조잘 이야기하기 등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이 ‘지새기의 인간극장’만의 매력이다. 이 영상으로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게 된 그에게 “혼자서 잘 노는 것도 재능이다”, “귀여운 햄스터 같다”, “점점 밝아지는 게 보기 좋다”며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그뿐만 아니다. 이 영상은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사실 김은영 씨는 가족들에게 유튜브 운영 사실을 숨겨왔다. 그런데 캐리비안베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부모님과 남동생까지 그가 11만 유튜버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에게 “왜 유튜브를 시작했냐?”고 묻지 않았다. 조용히 딸의 성장을 지켜봤다. 이를 모르고 있었던 김은영 씨가 “나 사실 유튜브 하고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울면서 고백하자, 어머니가 “알고 있었다, 너무 대단하더라”며 그를 격려하는 영상은 무려 조회수 75만 회를 기록했다. 구독자들은 “이게 진짜 인생극장이지”라며 감동을 나눴다. 지난해 9월 촬영된 이 영상은 현재까지도 ‘지새기의 인간극장’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달성 중이다. ‘지새기의 인간극장’을 구독 중인 김예빈(29) 씨는 “캐리비안베이 영상을 시작으로 계속 콘텐츠를 챙겨보고 있다. 어떤 게스트도, 화려한 영상 효과와 BGM도 없다. 그런데 영상이 무해해서 재미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격이 점점 밝아지는데, 마치 다마고치를 키우는 기분도 든다”고 말했다사실 지금의 유튜브는 고자극 콘텐츠로 넘쳐난다. AI를 활용한 영상들까지 판을 치는 시대다 보니, 하나하나 검열하며 봐야 할 지경이다. 그런 흐름 속에서 ‘지새기의 인간극장’은 오히려 트렌드를 거슬른 듯하다. 화려한 영상미도, 빠른 편집도, 자극적인 연출도 없다. 단지 검정 배경에 흰색 자막으로 피식 웃음을 유발하는 자막만 있을 뿐이다. 바로 그 투박함과 진솔함이 구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악플을 받고 정신 차리기 위해 시작했다는 그의 유튜브는 이제, 칭찬과 응원으로 가득한 공간이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5 05:55
뮤직

에겐남인가, 테토남인가… 결국, ‘NCT 드림’이 증명한 10년 차 성장 [IS리뷰]

에겐남이면 어떻고, 테토남이면 어떤가. 결국, ‘NCT 드림’이다. 귀엽고 풋풋했던 모습은 그대로 간직한 채, 이제는 강렬함까지 품었다. 데뷔 초 꿈을 노래하던 소년들은 이제 그 꿈을 현실로 완성해가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5 NCT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이하 ‘더 드림 쇼 4’)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사흘간 펼쳐졌다.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 총 6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까지 포함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12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고척스카이돔 사상 최다 공연 기록도 새로 썼다.공연은 정규 5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TTF’로 시작됐다. 이어 ‘무대로’, ‘ISTJ’, ‘붐’ 등 에너제틱한 무대들이 잇따라 펼쳐지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짧은 VCR 영상 이후에는 ‘위 영’, ‘덩크슛’, ‘캔디’ 등 청량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들이 이어지며, 공연장은 밝고 부드러운 에너지로 물들었다. ‘더 드림 쇼 4’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를 앞두고 진행된 일정이었다. 멤버들은 콘서트 준비와 앨범 작업을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멘트 없이 무대 자체로 흐름을 이어가는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멘트는 약 10곡의 무대가 끝난 뒤에야 처음 등장했다. 퍼포먼스와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NCT 드림의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해찬은 오프닝 무대 후 팬들의 함성을 듣고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이번 공연 세트 리스트가 알차고 에너지가 가득 담겨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연은 마치 놀이공원 퍼레이드를 연상케 하는 흐름으로 펼쳐졌다. 이번 투어는 정규 5집의 시간 여행 콘셉트와 맞물려, NCT 드림이 9년 동안 함께 이뤄온 꿈과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 ‘라 라 러브’, ‘별 밤’, ‘마이 페이지’ 등 노래에 집중한 무대부터, ‘베스트 오브 미’, ‘스트롱거’, ‘스무디’ 등 제노와 재민의 복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무대까지, 다양한 앨범의 수록곡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미래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거쳐, 다시 현재로 이어지는 구성은 시간의 순서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NCT 드림다운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여긴 나의 무대”라고 외치던 NCT 드림은 마지막 곡 ‘헬로 퓨처’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시간만 쌓자”는 메시지를 시즈니(팬덤명)에게 전했다. 결국 NCT 드림이 무대 위에서 매 순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원동력은 ‘좋은 음악’이었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총 26곡의 무대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2016년에 데뷔한 10년 차 그룹답게, 능숙한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앳되고 훈훈한 외모에서 풍기는 순수한 분위기와 달리, 무대 사이사이에는 재치 있고 여유 있는 멘트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7명의 멤버 모두가 이번 공연의 의미를 강조하며 무대 뒤에서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점이다. 또 재민은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건넸다. 활동 중단을 겪었던 런쥔 역시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공연을 통해 얻은 좋은 에너지를 기억 속에 잘 저장해뒀다가, 슬플 때 다시 꺼내 보면 다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여러분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내디뎌보라”고 말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한편 NCT 드림의 네 번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16~17일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8월 30일 홍콩 카이 탁 스타디움, 9월 27~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0월 18~1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12월 6일 타이베이돔, 12월 13~14일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06:00
산업

NOL 인터파크투어, 일본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오픈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플랫폼 중 처음으로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초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 판매에 나선다.정글리아와 정식 티켓 판매 계약을 맺은 곳은 국내 OTA 중 NOL 인터파크투어가 처음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4일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정글리아는 ‘흥분과 호화로움, 파워 바캉스’를 콘셉트로 일본 오키나와에 다음달 25일 오픈하는 초대형 테마파크다. 부지 규모가 축구장 25개에 맞먹는 18만1500여평으로, 일본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대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매력적인 어트랙션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등으로 색다른 오키나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키나와의 인기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 인근에 위치해있다.관람객은 정글리아 입구에 얀바루국립공원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광활한 정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정글 위를 날아다니는 집라인, 정글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차량 탑승체험 등 22개 놀이기구가 준비돼있다. 또 남국의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녹음이 펼쳐지는 ‘인피니티 스파’와 피부 미용 효과가 있는 천연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녹일 수 있다.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어트랙션은 물론 노천 온천이 있는 정글리아의 스파시설도 굉장히 훌륭해 가족 단위 오키나와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가장 트렌디한 여행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5 14:28
드라마

윤계상, 괴짜 신임감독 변신…‘트라이’ 첫 스틸 공개

배우 윤계상이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괴짜 신임감독으로 변신한다.오는 7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국내 최초 럭비를 소재로 한다.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 최우수 작품에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기대를 모은다.윤계상은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의 ‘괴짜 신임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주가람은 럭비계 아이돌로 최고 인기를 누리던 중 도핑 이슈로 은퇴 후 잠적, 돌연 3년 만에 모교인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복귀한다.이 가운데, 럭비부 신임감독 주가람의 한양체고 첫 출근길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가람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교내를 전력 질주하고 있다. 혼신의 달리기 중인 주가람의 표정이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달려야만 했던 주가람의 긴박한 상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첫 출근부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주가람의 한양체고 적응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 다른 스틸 속 주가람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유아용 놀이기구에 심취한 모습이다. 놀이기구를 타며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함박 미소를 짓고 있는 주가람은 어린아이처럼 똥꼬발랄한 모습이다. 종잡을 수 없는 그의 매력에 기대감이 상승한다.이처럼 윤계상은 다이내믹한 표정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증명하며, 괴짜 감독 ‘주가람’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 특히 유쾌하면서도 예측불허한 주가람 캐릭터를 다채로운 표정과 역동적인 연기로 완성할 윤계상의 코믹한 연기가 기대를 높인다. ‘트라이’ 제작진은 “배우 윤계상이 전직 럭비계 아이돌에서 한양체고 괴짜 감독으로 돌아온 ‘주가람’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아우르는 윤계상 표 명품 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올여름, 윤계상이 선사할 가슴 뜨거운 코믹 성장 스포츠 ‘트라이’를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든다.‘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는 7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8:07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캐리어 지옥에 “오늘 제일 힘들어”… 역대급 노동 (놀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캐리어 지옥에 입성해 역댁급 노동을 겪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이 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쉴 틈 없는 ‘공항 노동 어드벤처’가 펼쳐진 ‘공항에서 뭐하니’ 편으로 꾸며졌다. 여행할 때는 몰랐던 공항의 신세계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9%를 나타내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멤버들이 출발하는 비행기를 향해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재석과 주우재가 맡은 첫 업무는 항공기 이착륙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 FOD라 부르는 이물질들을 처리하는 업무였다. 두 사람은 관제탑의 허가 후 진입 가능한 도로를 주행하면서, 일반 도로와는 다른 ‘항공기 최우선’인 공항 도로의 교통 체계에 신기해했다. 관제탑과의 교신 업무에 도전한 유재석은 흔치 않게 초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을 거듭한 유재석은 다행히 실전에서 실수 없이 보고를 완료했고, “작전하는 느낌”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매의 눈’을 가동한 주우재는 도로에 떨어진 이물질 하나도 놓치지 않는 ‘FOD 사냥꾼’으로 활약하며 직원들의 칭찬을 받았다.하하와 이이경은 캐리어가 이동하는 지하 세계(?)를 탐험했다. 총 길이 184km 레일이 꼬불꼬불 펼쳐진 거대한 공간에 이이경은 “여긴 다른 세상이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캐리어들을 보며 “엄청 빨라. 놀이기구 같아”, “트랜스포머 기계 몸통 안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동심에 빠졌다. 또 환승 수하물들이 잠시 머무는 공간에 하하는 “캐리어들 호텔 같다”라고 표현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끔 하는 캐리어의 여정에 과몰입한 하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된 ‘찐 노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캐리어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업무에 투입됐다. 승객 등급에 따라 적재하고 태그를 확인하는 절차가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테트리스하듯 캐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잘못 적재된 수하물을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쌓은 캐리어를 다 꺼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이어 캐리어를 비행기에 싣는 업무에 돌입했다. 대형 항공기에 배정받은 하하와 주우재는 자동화 시스템에 따라 비행기에 탑재되는 화물을 이동시키며 각을 맞춘 ‘수신호 칼군무’를 선보였다. 소형 비행기의 수하물을 맡은 유재석과 이이경은 ‘캐리어 지옥’에 입성했다. 화물칸에 직접 들어간 두 사람은 손으로 캐리어를 직접 옮겼다. 두 사람은 좁고 낮은 천장에 부딪히기도, 잘 굴러가지 않는 캐리어 바퀴에 어려움을 겪기도, 귀마개를 끼지 않으면 안 되는 비행기 소음과 싸워가며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은 “오늘 여기가 제일 힘들어!”라며 땀 범벅이 된 모습을 보였다. 무섭게 들어오는 캐리어들에 신음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과 호러(?) 분위기가 연출돼 웃음을 유발했다.드디어 ‘캐리어 지옥’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 있는 승객들과 인사했다. 이이경은 “우리가 짐 실었어요!”라고 외치며 뿌듯해했다.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인사를 하는 것이 최종 업무였다. 유재석은 손을 흔들며 “이야! 이걸 해보네”라고 남다른 경험에 감탄을 터뜨렸고, 멤버들 모두 공항 일일직원으로서 노동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2:40
연예일반

아이브 레이, 첫 괌 여행서 폭식 → 후배 키키 언급

그룹 아이브 레이가 힐링 여행기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레이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 섭씨쉽도’의 ‘따라해볼레이’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영상 속 레이는 특별한 휴가를 위해 괌으로 향했다. 투몬 비치 앞에 위치한 호텔을 숙소로 정한 레이는 하와이·괌·사이판 등 섬 지역에서 환영이나 축복의 의미로 전하는 전통 꽃목걸이 ‘레이(lei)’를 선물 받으며 현지의 따뜻한 환대를 만끽했다.체크인을 마친 레이는 침실부터 부엌, 욕실까지 객실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자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 있지?”라며 연신 감탄했고, 테라스 너머로 펼쳐진 환상적인 오션뷰에는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첫 괌 여행인 만큼, ‘올타임 트렌드 세터’ 레이는 OOTD에도 남다른 센스를 더했다. 괌의 분위기에 맞춘 모아나 느낌의 헤어스타일은 물론 휴양지 무드를 살린 상의와 웰컴 레이(lei), 할머니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가 시원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레이표 서머룩을 완성했다. OOTD 설명을 마친 레이는 기대했던 저녁 뷔페로 향했다.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 가운데, 레이는 가을에게 가르침 받은 대로 채소를 먼저 챙긴 뒤 랍스터, 스테이크 등으로 완벽한 한 끼를 완성했다. ‘폭주기니’에서 ‘폭식기니’로 변신한 레이는 다양한 리액션과 맛 표현으로 ‘미니 먹짱’ 면모를 보여주며 저녁 식사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했다.이후 레이는 감성 가득한 나이트 풀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도트 패턴의 수영모와 수영복 위 후배 그룹 키키에게 선물 받은 티셔츠를 포인트로 더한 레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고, 곧이어 물안경까지 착용하며 본격적으로 수영을 즐겼다.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보낸 뒤에는 자쿠지 스파에서 괌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레이는 2일 차 아침, 다시 한번 ‘먹짱’으로 변신했다. 조식 뷔페를 푸짐하게 클리어한 레이는 푸른 하늘 아래 산책로를 따라 걷다 프라이빗 비치에 도착했고, 그네, 시소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갔다.뒤이어 레이는 인생샷 건지기에 나섰다. 순식간에 느낌 좋은 사진들을 만들어 낸 레이는 “안 웃어야 된다”며 비법을 전했고, 구형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노출과 밝기를 조절하는 꿀팁도 함께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7:04
예능

[TVis] 김종민 “양뺨 때릴 것” 경고했는데…박보검, 美친 코어힘 압도 (1박2일)

김종민이 박보검에게 9년 전 설욕을 갚으려 했으나 역공당했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펼쳐지는 ‘밥보이’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저녁 식사와 실내 취침을 차지하기 위해 소 펜싱을 대결했다. 제한시간 1분 동안 인간 소를 만든 멤버들이 상대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는 게임이다.문세윤은 “기립근 힘이 괜찮나?”라며 박보검에게 물었다. 다리를 붙잡고 박보검을 띄운 채 위에서 찍어 내리는 전략인 것. 이를 들은 상대팀 이준은 “저 팀 너무 세다”고 걱정했다.박보검은 김종민과 9년 만에 ‘1박2일’로 만났다. 당시 박보검이 놀이기구를 한번 타달라고 요청했던 것을 두고 김종민은 “너무 힘들었다”고 복수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미안하지만 오른뺨을 한 대 쳐주고 반대쪽으로도 한 대 더다”라며 “괜찮나? (박보검은)국민 그건데”라고 선전포고했다.그러자 박보검은 쌍장갑 양손 전법을 쓰겠다면서도 “아휴 그냥 예쁘다 종민이 형. 형 결혼 축하드려요”라고 해맑게 웃었다. 김종민은 “착해서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게임이 시작되자 눈빛을 바꾼 박보검은 기립근을 이용해 손을 떼고 김종민의 얼굴에 위장크림을 잔뜩 묻혔다. 김종민도 독기를 품고 접근해 봤으나 박보검은 “형 사랑해요. 형 죄송해요”라며 상체를 자유자재로 꺾으며 게임을 압도했다.경기를 마친 후 김종민은 “보검이한테 맞았어”라며 울먹였다. 이후 박보검은 김종민을 찾아와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9:18
스타

‘금융맨♥’ 손연재 “눈치게임 대실패”…살짝 보인 子 비주얼 남다르네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하드코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눈치게임 대실패! 퍼레이드 보러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아들과 서울의 한 놀이동산에 방문한 모습이다. 아기띠로 아들을 품에 안은 손연재는 캐주얼로 편안함을 연출했다. 평일임에도 북적거리는 인파에 손연재는 시무룩한 표정이다.이어 그는 “유일하게 성공한거 회전목마 타기”라며 아들과 함께 놀이기구에 앉은 모습도 공개했다. 카메라 각도에서 내려다 본 아들 준연 군의 긴 속눈썹과 엄마 손연재를 닮은 눈망울이 눈길을 끌었다.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7년 체조선수를 은퇴,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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