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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삐끼삐끼 신드롬' 주역 이주은 치어리더 엔터사와 전속 계약...2025년 대만 활동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이름을 알린 치어리더 이주은이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한다.푸본현대생명은 22일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이주은은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약하게 됐다.이주은은 지난 시즌 프로야구 KIA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1억회를 돌파할 정도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워 수가 100만명이 넘는 이주은은 "푸본 가디언즈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에 합류할 날을 기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첸 사장은 "새 시즌에 더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아 이주은과 함께 푸본 가디언즈를 응원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약에 푸본현대생명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푸본 금융지주 계열사인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서 푸본 가디언스 야구단, 푸본 브레이브스 농구단, 푸본 엔젤스 응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01.24 14:56
프로농구

프로농구 원주 DB,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 구단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프로농구단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시상해 해당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프로구단과 지자체의 우수 협업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DB는 원주시 주관의 시티유니폼 공모전 행사를 비롯해 농구발전에 기여한 팬과 스태프들을 위한 프로미어워드 연말시상식 개최 등 연고지와의 밀착마케팅 활동을 계속해왔다. 또 DB 구단은 프로스포츠 관람 편의 증진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한 홈경기장 1층 좌석의 증설, 전좌석의 고급화 등 팬 친화적인 마케팅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스포츠산업체로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DB는 위의 활동 등을 통해 구단 역대 최다관중 및 최대입장수입을 달성한바 있다. DB 농구단 구단주인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프로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애정으로 후원해준 원주시 그리고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후원기업과 연고지 팬 여러분들의 힘이 합쳐져 이뤄낸 결과이다”라며 원주시와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2024.12.15 15:21
스포츠일반

'여자 하키 전설' 임계숙 감독 은퇴, "한국 하키 부흥 확신"

'하키 전설' 임계숙 감독(60)이 은퇴했다. 임계숙 감독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수원 이비스앰배서터호텔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은퇴했다. 이날 은퇴식엔 이호식 KT 스포츠 대표이사와 최현준 농구단장, 정명곤 경영기획총괄, 신정희 하키협회 부회장, 박신흠 사무처장, 홍춘화 대학실업연맹 회장, 그리고 KT 하키 선수단 등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계숙 감독은 여자 하키의 전설이다. 1981년 온양한올고(구 온양여상)에서 하키를 시작한 임계숙 감독은 1986년 KT 입사 후 1992년 은퇴할 때까지 활약했다. KT가 국내 여자실업하키리그 최정상팀으로 군림하는데 앞장섰다.국가대표 이력도 화려하다. 1981년 처음으로 여자하키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AG) 은메달, 1986 서울 AG 금메달, 1988 서울 올림픽 은메달, 1990년 베이징 AG 금메달을 이끌며 대한민국 여자 하키를 세계 최정상으로 끌어올렸다.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1년간 A매치 101경기에서 127골을 기록했다.임계숙 감독은 2010년 KT 하키팀 감독으로 부임, 첫 해부터 아시아챔피언스트로피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시즌 팀을 전국체육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 2015년에는 감독으로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계숙 감독은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호식 대표이사님 및 KT 스포츠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1986년부터 40년 가까이 인생의 3분의 2를 KT와 함께했다. 1992년 현역에서 은퇴 후 KT 전화국(KT 천안지사)에서 또다른 인생을 살다가, 2010년 감독 기회를 얻어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이어 임 감독은 "저는 우리 후배들이 희망을 갖고 목표를 확실히 하면 대한민국 하키가 다시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이제 현장은 떠나지만 계속해서 우리 하키인들과 함께하고 또 현장을 찾아갈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게 제2의 인생을 살겠다. 다시 한번 우리 KT와 선수단, 하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식 대표이사는 "임계숙 감독님은 대한민국 하키계에서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다. 감독생활을 하시면서 팀과 선수들을 위해 헌신 해주신 덕분에 KT 하키단이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비록 은퇴를 하셔서 아쉽지만, 은퇴 후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삶을 누리며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은 "임계숙 감독님은 대한민국 하키를 꽃피운 세대라고 생각한다. 86 AG, 88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하키의 매력을 알려준 훌륭한 선수였다. 감독은 선수시절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잘 활용한 똑똑한 선수였고, 근면 성실한 선수였다. 많은 선수 여러분은 그런 훌륭한 선배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라며 임계숙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 부회장은 "감독으로는 은퇴하지만 하키계에 계속 남아서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협회도 지원할 것이다. 여자하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KT 구단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KT 선수단 주장 김유진은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오신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감독님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있을 수 있었다.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감사했다. 다시 한번 은퇴를 축하 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4.12.01 10:22
프로농구

'응원 감사합니다' KCC 농구단 스타 플레이어들, 본사 직접 찾아가 커피차 쐈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기업의 지원과 자신들에게 보내준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뜻으로 모기업 사옥 앞에 커피차를 보냈다. 선수들도 직접 찾아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는 등 모기업 직원들과의 미니 팬사인회와 다름없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KCC 농구단은 8일 "정창영, 허웅,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이 서초동 KCC 본사와 잠원동의 KCC건설/글라스 본사 임직원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해 커피와 쿠키를 대접했다. 이들은 직접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면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KCC 선수들은 지난 7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KCC 본사를 찾았고, 이어 8일에는 잠원동의 KCC건설/글라스 본사로 갔다. 사옥을 찾을 때마다 커피차 3대가 함께 했고, 650여 명에게 커피와 쿠키가 제공됐다. KCC는 지난 시즌인 2023~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선수들은 커피차에 'AGAIN KCC! 올해도 우승은 KCC!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프로 구단을 운영하는 모기업에서 우승 기념 공식 행사를 여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번처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기업 임직원에게 커피차 이벤트를 벌이는 건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 KCC 농구단의 주장 정창영은 "저희 KCC를 많이 응원해주신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작게나가 커피차를 준비했다. 모든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고, 뜻깊은 시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KCC 선수들은 10일 오후 2시 KBL 컵대회 예선에서 창원 LG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4.10.08 14:19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국제초청 휠체어 농구대회 후원사 참여

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 초청 휠체어 농구대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 동기를 부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총 9팀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렸으며 대회 결과 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포워드 조승현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의 도전과 땀의 가치를 응원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는 매년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으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1999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에도 후원사로 나선 바 있다.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아오츠카는 진정한 땀의 가치와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9 14:12
프로농구

KCC, 3년 연속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맡아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KCC가 세 시즌 연속으로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를 맡는다.KBL은 17일 “KCC와 2023~24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KBL은 전날(16일) KGC 인삼공사와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KCC를 오피셜 스폰서로 맞이했다.연맹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KCC는 농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명문 프로농구단 부산 KCC 운영뿐 아니라, ‘KCC와 함께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KCC 2023 KBL 유소년 클럽대회’ 등 유망주 육성에도 큰 힘을 보태 왔다”라고 설명했다.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를 맡은 KCC는 24초 계시기, 골대 지지대 및 A보드 광고 노출 등의 권리를 갖는다.김우중 기자 2023.10.17 13:48
프로농구

프로농구 개인상 20년 만에 부활…득점왕·리바운드왕 등 다시 가린다

남자 프로농구에 득점상·리바운드상 등 계량 부문 기록상이 20년 만에 부활한다.KBL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3~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키로 했다. 시상 항목은 득점·3점슛·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이다.프로농구 개인상은 지난 2003~04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타이틀 수상을 위한 ‘담합’이 발생한 이후 계량 부문 시상을 모두 없앴다.당시 3점슛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치던 문경은과 우지원은 이른바 밀어주기 담합 속 한 경기에 각각 22개, 21개씩 성공시켜 논란이 됐다.3점슛 타이틀을 위해 해당 선수들은 무려 3점슛 42개씩 시도했고, 상대 선수들도 정상적으로 수비를 하지 않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우지원의 득점은 70점, 문경은은 66점이었다.당시 문경은의 소속팀 전자랜드 선수들은 반대로 블록슛 타이틀에 도전하던 상대 선수 김주성을 위해 무모한 골밑 돌파로 답했다. 결국 김주성은 한 경기에 11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블록슛 타이틀을 품었다.거센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KBL은 그 다음 시즌부터 기록에 따른 개인상을 폐지했다. 이후 KBL 개인 타이틀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나 신인상, 기량발전상, 식스맨상 등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상만 남았다. 이후 득점 1위, 리바운드 1위 등 기록은 남았으나 시상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정당하게 개인 기록 1위에 오른 후배 선수들도 개인 타이틀은 품지 못했다.20년이 흘러 KBL은 이번 시즌부터 다시 계량 부문 기록상 시상을 부활키로 했다. KBL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마련돼 리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개인상 가운데 수비5걸, 심판상 등은 폐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흑자를 기록한 제28기 결산과 수원 KT 농구단의 구단주를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또 2023~24시즌 대회운영 요강 및 유니폼 규정을 통과시켰다.김명석 기자 2023.09.21 14:35
프로농구

KCC 연고 이전 후폭풍…팬 분노는 전주시·정치권으로, 전주시·지역 경제계는 KCC 비판

프로농구 KCC 이지스의 연고 이전 후폭풍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를 향한 농구 팬들의 불만은 정치권을 향한 비판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대로 KCC를 향해서는 전주시와 지역 경제계가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지난달 30일 KCC는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KBL 이사회로부터도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22년 동안 이어오던 전주와 동행을 끝내고 부산에서 새로 출발한다.새 체육관 건립 문제를 두고 KCC와 전주시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탓이다. KCC는 지난 2016년에도 체육관 문제로 연고 이전을 계획했다가 2023년 12월까지 새 체육관을 지어주겠다는 전주시의 약속을 믿고 동행을 이어갔다. KCC가 홈으로 쓰던 전주실내체육관은 1973년 지어져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KCC 구단에 따르면, 전주시는 체육관 신축은커녕 체육관 부지에 프로야구 2군 구장을 만들겠다고 통보했다. 결국 KCC는 연고 이전을 결정했다. 최형길 KCC 단장은 이사회를 마친 뒤 “올해 5월 새 체육관을 우리(KCC)가 직접 지으라는 요청이 (전주시로부터) 들어왔다. 전주시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야구장 건립 활용 계획을 논의한 것을 봤다. 농구는 뒷전이라는 마음이 들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농구 팬들의 분노는 떠난 KCC가 아닌 전주시로 향했다. 전주시청 게시판 등엔 전주시의 행정을 질타하는 비판이 쇄도했다. 한때 전주시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팬들이 몰렸다. 시를 향한 팬들의 분노는 급기야 특정 정당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반면 전주시는 KCC의 연고 이전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는 입장문을 낸 데 이어 이례적으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김인태 부시장이 나서서 최형길 단장의 발언을 모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부시장은 “책임을 통감한다. 팬들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2026년까지 경기장을 완공하겠다고 했는데도 KCC가 이전을 결정했다. 대화와 만남을 피하고 연고 이전이 이뤄지니 당혹스럽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지역 경제단체들도 KCC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거세게 내고 있다.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등은 성명을 통해 “KCC의 연고 이전은 팬들은 물론 65만 전주시민과 180만 전북도민을 허수아비로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내릴 수 없는 결정”이라며 “시민·사회단체 등과 공조를 통해 KCC농구단의 공식적인 사과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할 것이다. 만약 이전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서명운동, KCC그룹 불매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KT 소닉붐이 수원으로 떠난 지 2년 만에 남자 프로농구단을 유치한 부산시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연고 이전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고의 명문 구단이 최고의 연고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알렸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새 연고지를 찾던 데이원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 등 농구단 유치에 적극적이었다. 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2023.09.01 06:31
프로농구

깊은 갈등·상처 속 '연고 이전' 결말까지…KCC, 22년 만에 전주 떠나 부산으로

프로농구 KCC 이지스가 부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라북도 전주시를 연고로 삼았던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연고지를 옮겼다. 체육관과 관련된 전주시와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KCC가 연고지를 바꾸기로 했다. 전주시가 즉각 반발한 가운데 분노한 팬심은 떠난 KCC가 아닌 전주시로 향하는 분위기다.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KBL은 “KCC는 전신인 대전 현대를 인수하면서 22년간 전주를 연고지로 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주시가 체육관 건립 약속을 7년째 지키지 않았다며 홀대와 신뢰 문제 등을 들어 연고지 이전 검토를 밝혀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KCC와 전주시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건 새 체육관 건립 문제였다. 전주실내체육관은 1973년 지어져 시설이 노후화됐다. KCC는 2016년에도 이 문제를 들어 연고지 이전을 계획했다. 2023년 12월까지 새 체육관을 지어주겠다는 전주시의 약속을 믿고 동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주시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구단에 따르면 오히려 지난달 체육관 신축을 백지화하고, 체육관 부지에 프로야구 2군 구장을 만들겠다는 뜻까지 통보했다. 설상가상 전주체육관 부지 소유권을 가진 전북대도 2025년까지 체육관을 비워달라고 압박했다.결국 KCC는 연고 이전을 추진했다. 전주시는 뒤늦게 2026년까지 신축 체육관 건립을 완료하고, 그때까지 전주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KCC는 더 이상 전주시를 믿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새 연고지를 물색했고, 결국 부산과 손을 맞잡았다. 최형길 KCC 단장은 “농구는 뒷전이라는 마음이 들어 아쉬웠다”며 직접 전주시에 서운함을 표했다. 최 단장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건 올해 5월이었다. 새 체육관을 우리(KCC)가 직접 지으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어 전주시와 KBO가 야구장 건립 활용 계획을 논의한 것을 봤다. 원만하게 수습하려고 했다. 그러나 더는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연고 이전 확정 직후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전주시와 팬들에게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었다. 전주시와 협의는커녕 통보조차 없었다. 전주시와 시민, KCC 농구팬을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게 전주시 입장이었다.팬들의 분노는 다만 떠난 KCC가 아닌 전주시로 향하는 분위기다. 연고를 이전하는 팀이 비난을 받는 게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다. 연고 이전 추진설이 돌 때부터 전주시청 자유게시판 등엔 전주시의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고, 연고이전 확정 이후엔 더욱 강도 높은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프로팀이 연고 이전을 하면 대부분 팀이 욕을 먹는다. 전주시가 얼마나 못했으면 지역이 욕을 먹겠는가”라고 성토했다.KCC가 전주를 떠나면서 새 시즌부터 호남지역에선 프로농구가 열리지 않게 됐다. 반면 부산은 지난 2020~21시즌을 끝으로 부산 연고였던 KT가 수원으로 향한 이후 2년 만에 농구단을 유치했다. 최 단장은 “부산이 농구단 유치에 적극적이었다. ‘후회하지 않고, 잘 왔다는 얘기를 듣게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홈 경기장은 부산 BNK가 쓰는 사직체육관이 유력하다. 부산시는 “최고의 명문구단이 최고의 연고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석 기자 2023.08.30 14:39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스페인 잼버리 대원에 한국 문화 프로그램 지원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스페인 잼버리 대원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농구단 농구교실을 여는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연수원 시설에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8일 스페인 잼버리 참가자 43명과 싱가폴 잼버리 참가자 2명이 블루캠퍼스 연수원에 입소했다.잼버리 대원들은 신한은행과 용인시가 주최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연수원 교육 중인 신입직원들과의 만남 및 체육 활동, 한국 전통놀이 체험, 신한 에스버드 프로농구단 농구교실 등을 준비했다.또 한국 문화 및 트렌드 체험을 돕기 위해 'K분식 페스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인형 뽑기와 인생네컷 사진 부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필요한 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스페인어와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연수원에 파견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퇴소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고 알찬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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