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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故 최진실 유전 확실”…최준희, 패션위크 ‘모델’ 눈도장 쾅 [IS하이컷]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모델로서 당당히 런웨이에 올라 모전여전의 끼를 발휘했다.최준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의 페노메논시퍼(FENOMENON CYPHER) 패션쇼에 모델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최준희는 긴장한 기색 없이 프로 모델 못지않은 당당한 캣워크를 선보이며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엄마인 배우 최진실을 떠올리게 하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런웨이 위에서 더욱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쇼의 콘셉트에 맞춰 시크하면서도 전위적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모델 최준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이다. 평소 SNS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기와 패션 센스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그가 정식 런웨이에서 보여준 변신은 더욱 극적이었다.한편 인플루언서, 모델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난치병인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한때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지만, 이후 41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9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진실이 35년 전 팬에게 쓴 편지를 공유하며 “엄마만큼이나 저도 팬분들을 무척 사랑해서 매일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것도 유전일까”라며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18:30
연예일반

[단독] ‘은애하는 도적님아’ 한소은, 심스토리와 전속계약 종료... “새로운 도약 준비 중”

배우 한소은이 2년간 동행했던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4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소은은 지난달 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한소은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며 제 연기 방향과 잘 맞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신중히 고민하려 한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소은은 현재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명문가 규수 신해림 역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단아한 비주얼로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은 물론, 정략결혼이라는 운명에 맞서는 캐릭터의 결단력을 담백하고 내공 있는 연기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소속사와의 작별 소식과 함께 한소은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회차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지난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한소은은 드라마 ‘쌍갑포차’,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 ‘조선변호사’ 등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20년 ‘18 어게인’에서 김하늘의 아역이자 이도현의 첫사랑인 어린 다정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한편 심스토리에는 배우 권일, 문지인, 이서환, 임예진 등이 속해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4 09:17
연예일반

천이슬, 오랜만에 전한 근황... tvN ‘우주를 줄게’ 출연

배우 천이슬이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에 합류한다.오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천이슬이 연기할 김소희 캐릭터는 극 중 BS푸드 기획3팀의 차장으로 승진에는 큰 욕심이 없고 적당히 여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커리어우먼이다. 그러나 워커홀릭인 최연소 팀장 박윤성(박서함)을 직장 상사로, 의욕 넘치는 신입 우현진(노정의)을 부하직원으로 두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바쁜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이처럼 바람 잘 날 없는 김소희의 일상은 천이슬의 재기발랄한 에너지로 더욱 맛깔나게 완성될 예정이다. 이에 노정의(우현진 역), 박서함(박윤성)과 유쾌한 연기 호흡으로 리얼한 오피스 라이프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유발할 천이슬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천이슬은 MBC ‘두 번째 남편’, KBS2 ‘오케이 광자매’,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극에 긴장감과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명랑하고 쾌활한 양심 주의자 캐릭터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철부지 캐릭터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사했던 천이슬이 ‘우주를 줄게’로 보여줄 색다른 변신에 기대가 더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3 11:01
LPGA

'LPGA 돌격대장' 황유민, 세계랭킹도 '돌격 앞으로'…개인 최고 28위 달성

성공적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데뷔전을 치른 황유민(23·롯데)이 세계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 황유민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2위보다 4계단 오른 28위가 됐다. 황유민이 세계랭킹에서 20위권에 진입한 건 이번이 두 번째지만, 28위는 개인 최고 랭킹이다. 황유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황유민은 악천후 탓에 전날 치르지 못했던 3라운드 잔여 홀 2개를 이튿날 마저 치렀다. 하지만 이날 17번 홀(파3)에서 트리플 보기로 세 타를 잃으면서 주춤했다. 3위였던 순위도 5위로 내려앉았다. 4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역전의 기회가 없어진 것도 아쉬웠다. 그러나 황유민은 데뷔전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LPGA 투어 정규 시드를 획득한 황유민은 정식 데뷔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 황유민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270야드(약 247m)로 39명의 선수들 중 4위에 올랐다. 장타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1.9%, 그린 적중률도 75.9%로 준수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거두면서 LPGA 신인왕 경쟁에서도 앞서 나갔다. 황유민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대보하우스디 챔피언십(11월)에서 우승해 세계랭킹을 29위까지 끌어 올린 바 있다. 이후 비시즌 동안 순위가 30위권으로 하락했으나, LPGA 투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개인 최고 순위를 찍었다. 한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양희영은 세계 랭킹이 79위에서 51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9위 김효주, 10위 김세영 2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윤승재 기자 2026.02.03 09:26
프로야구

포효 시동 거는 '아기사자'들, 삼성 이호범·장찬희 "하나씩 배워가겠습니다"

'아기사자'들이 포효를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투수 이호범과 장찬희가 불펜 피칭을 통해 코치진의 눈도장을 찍었다. 삼성 선수단은 현재 미국령 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영상 30도에 약간 못 미치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몸을 만들기 위해 괌으로 떠난 선수들은 차근차근 몸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괌 캠프에서 두 차례 불펜 투구를 했던 이호범과 장찬희는 2일에도 불펜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불펜 피칭은 물론, 여러 팀 훈련까지 병행하면서 차근차근 팀에 적응해가고 있다. 이호범은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 등 보는 눈이 많아서 아직은 살짝 긴장된다"라면서 "날씨가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훈련하기엔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아 좋다"라고 캠프에서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선배님들이 어떻게 운동하시는지 보면서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다"는 장찬희는 "날씨가 덥고 러닝 양이 많다. 공을 너무 많이 던지면 몸이 처질 것 같아 지금은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가고 있다"라며 "일본(오키나와 2차 캠프)에 가서 페이스를 더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호범은 2026시즌 1라운더, 장찬희는 3라운더로 상위 라운더 신인들이다. 구단의 기대도 크다. 출국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두 선수는 마무리 캠프에서 최일언 코치가 높은 평가를 내렸다. 1군에서도 충분한 선배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구위, 강점을 가졌다고 판단해 캠프 명단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최일언 코치 역시 "이호범은 볼에 힘이 있고 볼 끝이 지저분한 스타일이다. 좋은 볼을 갖고 있다. 장찬희는 투구 밸런스가 좋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많이 가지고 있다"라며 두 선수의 성장을 기대한 바 있다.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장찬희는 "지난번 불펜피칭에선 정해진 코스로 공을 넣는 연습을 했고, 오늘은 주자 상황을 설정하고 바깥쪽 직구 위주로 투구하는 연습을 했다"라며 "훈련을 할 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려고 하기 보단, 하루에 한두 가지만 목표를 설정해놓고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호범은 남은 캠프 동안 투구 밸런스를 잡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오늘 피칭을 보시고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해주셨다. 다치지 않고 캠프 끝까지 1군에서 완주해서 최대한 많이 배워가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02 18:12
해외축구

‘환상 복귀전’ PSG 이강인 “복귀하도록 도와준 코치진에 감사”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5)이 2달 만의 복귀전을 마치고 코치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제압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15승(3무2패)을 신고, 단독 1위(승점 48)로 올라섰다.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는 승점 2점이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에 머물렀다.PSG는 이날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 이후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누누 멘데스의 결승 헤더 득점을 앞세워 승전고를 울렸다.이 경기는 미드필더 이강인의 부상 복귀전이기도 했다. 그는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이후 약 2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단 30분만 뛰었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퇴장당한 뒤 10대11로 싸우던 후반 36분,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연거푸 뚫은 뒤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전방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멘데스의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이강인은 이날 공식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을 뛰고도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를 1차례 기록했다. 투입 직후인 후반 19분에는 중거리 왼발 슈팅을 시도해 유효타를 날렸다. 이밖에 5차례 볼 경합에서 모두 이겼고, 드리블도 2차례 성공하는 등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해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상황서 나온 반가운 활약이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 대비 기자회견서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여전히 팀의 중요 선수라는 평도 덧붙였으나, 이날은 그라운드 위에서 믿음에 보답했다.PSG 구단도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구단 홈페이지의 스트라스부르전 관련 게시글에는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가 이강인으로부터 완벽하게 전진 패스를 받았다”며 “엔리케 PSG 감독의 선수들은 경기 막판에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교체로 들어온 뒤부터 계속해 존재감을 보인 이강인의 매우 큰 활약이 돋보인다”고 주목했다.끝으로 이강인은 구단을 통해 “스트라스부르가 좋은 상대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 경기를 위해 잘 준비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고, 우리가 좋았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따낸 것이 기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복귀전에 대해선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코치진에 감사하다. 어려운 순간 내내 곁에 있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돌아와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1:53
해외축구

‘이래서 ATM이 원했다’…이강인, 복귀전서 환상 탈압박→결승 골 관여까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2달 만의 공식전 복귀전에서 눈부신 탈압박과 패스로 팀의 결승 골에 관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RC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이후 약 2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단 30분만 뛰었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퇴장당한 뒤 10대11로 싸우던 후반 36분,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연거푸 뚫은 뒤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전방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누누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을 신고했다.PSG는 이 득점을 지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격파했다. PSG는 리그1 15승(3무2패)을 신고하며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가 됐다. 이강인은 이날 공식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을 뛰고도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를 1차례 기록했다. 투입 직후인 후반 19분에는 중거리 왼발 슈팅을 시도해 유효타를 날리기도 했다. 이밖에 5차례 볼 경합에서 모두 이겼고, 드리블도 2차례 성공하는 등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러 구단들이 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없는 거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 대비 기자회견서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신뢰하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 흐름을 바꾸는 존재감으로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이날 PSG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17분 수비수 마르키뉴스가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아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하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스트라스부르 키커 호아킨 파니첼리의 슈팅을 정확하게 저지했다.곧장 역습으로 이어간 PSG는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바르콜라의 몸을 맞고 오히려 마율루 앞으로 향했다. 마율루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하지만 스트라스부르도 곧장 반격했다. 전반 27분 정확한 빌드업에 이은 크로스 플레이를 이어갔고, 겔라 두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1로 맞선 후반전, PSG가 먼저 교체 카드를 연이어 꺼내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 29분 하키미가 불필요한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쳤다.이때 이강인이 빛났다. 후반 36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그는 상대 선수 3명을 돌파한 뒤 정교한 패스로 빌드업에 관여했다. 이어 멘데스의 결승 헤더 득점이 나오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수확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07:27
프로야구

"전국대회 2관왕, 괜히 나온 게 아냐" 최일언 코치가 본 삼성 아기사자들, 감독도 "개막 엔트리 꼭 들어갔으면"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투수들이 벌써 눈도장을 찍었다. 삼성의 1군 스프링캠프에서 성장 중인 이호범과 장찬희는 최근 불펜 피칭을 통해 코치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삼성 선수단은 현재 미국령 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영상 30도에 약간 못 미치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몸을 만들기 위해 괌으로 떠난 선수들은 차근차근 몸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1군 선수들 중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다. 2026시즌 신인 투수 이호범과 장찬희다. 이호범과 장찬희는 각각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으로, 삼성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푸른 색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다. 출국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두 선수는 마무리 캠프에서 최일언 코치가 높은 평가를 내렸다. 1군에서도 충분한 선배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구위, 강점을 가졌다고 판단해 캠프 명단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캠프에서 불펜 피칭까지 소화했다.이호범은 지난 9월 2026시즌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1m90㎝의 큰 키에 95㎏의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고, 구속도 시속 150㎞대로 묵직하고 제구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구단으로부터 "드래프트 대상자 중 최상위권 탈삼진 기록한 구위형 파이어볼러"라고 극찬을 받았다. 최일언 코치의 평가는 어떨까. 최 코치는 "볼에 힘이 있고 볼 끝이 지저분한 스타일이다. 좋은 볼을 갖고 있다"라며 "팔 스윙이 짧게 나와서 타자들이 (스윙) 타이밍을 잡기 어려울 것 같다. 제구를 잘 다듬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3라운더 장찬희는 1m86㎝의 큰 키에서 나오는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가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해 경남고에서 2관왕(대통령기, 봉황대기)을 이끈 에이스 투수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도 갖고 있다는 평가. 지명 당시 구단은 그를 선발 투수로의 성장을 기대했다. 최 코치는 "투구 밸런스가 좋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많이 가지고 있다"라면서 "고등학교 때 팀을 (전국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시킨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길 수 있는 투수'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선수가 볼까지 빨라지면 강해진다. 높게 평가하고 있다. 장차 선발로 키워야 할 선수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의 등장에 최일언 코치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1년 시즌을 치르려면 불펜 투수들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 골라서 쓸 수 있게끔 선수층이 두터워져야 하는데, 두 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비시즌에) 잘 준비해와서 뎁스가 좋아진 것 같다. 작년보다는 훨씬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잘 경쟁해서, 1군 개막 엔트리에 들었으면 좋겠다. 신인들이 1군 엔트리에 들어온다는 것은 우리 선수층이 두꺼워진다는 얘기 아닌가. 기대가 된다"라며 두 선수의 성장을 기대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31 15:55
연예일반

서은수, 김우빈과 한 작품 찍을까... “‘기프트’ 출연 긍정 검토” [공식]

배우 서은수가 드라마 ‘기프트’의 여주인공으로 거론됐다.30일 서은수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서은수가 해당 작품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기프트’는 불의의 사고 이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프로야구 코치가 아마추어 최하위 팀인 덕천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앞서 배우 김우빈 역시 야구부 감독 정민용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서은수는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데뷔한 뒤 ‘낭만닥터 김사부’, ‘수사반장 1958’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오예진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30 11:10
연예일반

이젠 확신의 주연상... 은애(恩愛)하는 문상민님아 [RE스타]

문상민이 시청자 마음을 도적질 중이다.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진지함과 코믹함, 때로는 ‘퀸’스러운 면모까지.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도월대군 이열 역을 통해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3일 첫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천하제일의 도적이 된 연인 홍은조(남지현)와 그를 쫓던 조선의 대군 이열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극 초반 남지현이 안정적인 연기로 포문을 열었다면, 중반부터는 문상민의 ‘캐리’다. 4회에서 애기 스님이 묶어준 팔찌로 인해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데, 이 과정에 어색함이 전혀 없다. 문상민에게선 남지현이, 남지현에게선 문상민이 보일 정도다. 특히 문상민은 홍은조 특유의 걸음걸이와 제스처, 차분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목소리 톤까지 완벽히 흡수했다. 실제로 문상민은 촬영 현장에서 남지현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구축했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리허설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맞추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문상민에게 이번 작품은 네 번째 주연급 도전이다.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해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모델 출신다운 수려한 외모 탓에 데뷔 초기 적지 않은 편견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실력으로 그 우려를 확신으로 바꿔놓았다.결정적인 터닝포인트는 2022년 방영한 tvN 드라마 ‘슈룹’이었다. 당시 김혜수가 연기한 중전 화령의 차남, 성남대군 역을 맡은 그는 거칠고 자유분방한 기질 뒤에 숨겨진 따뜻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을 통해 문상민은 단순히 비주얼 좋은 신예를 넘어, 극의 중심을 잡는 ‘주연급 배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증명해냈다.‘슈룹’을 통해 사극만의 깊은 풍미를 체감했던 문상민은 차기작으로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주저 없이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정통 사극의 틀 안에서도 유쾌한 변주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영혼 체인지라는 설정이 지닌 연기적 도전 가치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통 사극의 묵직한 무게감과 소동극이 주는 희극적 요소를 유연하게 오가는 문상민의 열연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만의 독보적인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결정적인 승부수가 되었다.정덕현 평론가는 “사극의 톤을 유지하며 판타지 설정을 소화하는 어려운 과제를 문상민은 영리하게 해냈다”며 “특히 은조의 목소리와 제스처를 이질감 없이 표현한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문상민은 단순한 기대주를 넘어 극 전체를 이끄는 독보적인 주연 배우로서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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