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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은진, 잠든 장기용 바라보다 화들짝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잠든 장기용을 바라본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2/7)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속앓이 로맨스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고다림의 모든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지혁이 고민 끝에 고다림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것. 공지혁이 숨겨왔던 마음을 표현하며 고다림에게 입을 맞춘 9회 엔딩은 그동안 함께 애태워 온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팍팍 튀게 만들었다.이제 두 사람의 로맨스는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12월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의미심장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공지혁은 고다림의 집으로 보이는 곳 소파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잠든 모습이다. 고다림은 그런 공지혁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공지혁을 바라보던 고다림이 매우 놀란 듯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단둘이 섬에 갇혔을 때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다, 그녀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무작정 밖으로 나와 달리고 또 달렸다. 당시 고다림을 바라보던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이 일렁였다. 반대로 이번에는 잠든 공지혁을 바라보게 된 고다림이다. 숨겨왔던 모든 비밀이 밝혀졌고 공지혁에게 고백까지 받은 고다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공지혁뿐 아니라 고다림의 감정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위 장면은 고다림의 감정이 크게 변화하는 순간이다.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안은진 배우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고다림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늘 꿋꿋하고 밝은 고다림의 사랑에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키스는 괜히 해서!’ 10회는 12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13:31
연예일반

이대은 ‘도른자 눈빛’ 재점화… 파이터즈 반격 시동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와 유신고가 끝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8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2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불꽃 파이터즈는 프로 선수 못지않은 경기력을 자랑하는 유신고에게 승리 의지를 빛낸다. 필사적인 수비와 공격은 경기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키고, 아무도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든다.이대은 역시 야수들의 분투에 힘입어 다시금 멘탈을 부여잡는다. 그는 특유의 강렬한 ‘도른자 눈빛’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고, ‘에이스’다운 본래의 위력을 서서히 되찾는다. 묵직한 구위와 상대를 휘어잡는 타이밍은 경기의 흥미를 한껏 고조시킨다.한편, 유신고는 기습적인 공격으로 다시 한번 판 흔들기를 노리고, 파이터즈는 상대 타선의 철저한 봉쇄를 시도한다. 서로를 향한 환호와 탄식이 번갈아 가며 들려오는 경기장, 파이터즈는 최후의 보루까지 준비하며 승부에 진심으로 임한다.이번 경기는 파이터즈 파크의 첫 직관이자 영건 임상우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파이터즈에게 더욱 의미가 큰 상황. 파이터즈가 대타 작전까지 동원하며 끈질기게 압박해 오는 유신고를 뿌리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8 15:37
드라마

‘친애하는 X’ 김유정의 최후…드레스 차림으로 한밤 질주

‘친애하는 X’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측은 11-12회 공개를 앞둔 4일 마침내 위태로운 정상에 다다른 백아진(김유정)과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구원과 파멸의 경계에 놓인 이들의 최후 운명을 궁금케 한다.앞서 공개된 ‘친애하는 X’ 9, 10회에서는 문도혁(홍종현)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판도가 뒤집혔다. 백아진이 서미리(김지영) 대표로 인해 추락의 위기를 맞은 후, 문도혁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 하나로 백아진은 문도혁과 결혼까지 결심했다. 하지만 문도혁은 젠틀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능을 숨기고 있었고, 백아진은 알 수 없는 불안과 긴장 속에 나날이 피폐해져만 갔다. 무엇보다 10회 말미에는 심성희(김이경)가 백아진을 급습하며 핏빛으로 물든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회를 거듭할수록 예측 불가한 전개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백아진, 윤준서, 김재오의 눈빛엔 서로 다른 슬픔이 비친다.먼저, 문도혁에게 청혼받은 수영장에 혼자 남은 백아진의 젖은 머리와 촉촉한 눈가가 시선을 끈다. 윤준서는 오랜만에 마주한 백아진을 애처롭지만 냉정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앞선 11, 12회 예고편에서 “문도혁보다 네가 먼저 잘못된다고. 지금 너 위험한 거 왜 너만 몰라!”라는 윤준서의 다급한 외침이 공개된 만큼, 백아진의 또 다른 위기를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또 다른 사진에는 백아진과 김재오의 만남도 포착됐다. 혼란스러움 속 눈물이 가득 고인 채 김재오를 바라보는 백아진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김재오는 그런 그를 품에 안고 다독이며 무언가 결심한 듯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재오 역시 예고편을 통해 “정신 차려, 내가 다 해결할 거니까”라며 백아진을 구해내고 지켜내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다진 만큼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마지막으로 ‘친애하는 X’의 서막을 열었던 백아진의 화려한 드레스 자태가 또다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미소를 거둔 굳은 얼굴은 물론, 그 차림 그대로 한밤의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백아진은 그토록 열망하던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최종회까지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친애하는 X’ 11, 12회는 오늘(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4 09:35
드라마

장기용♥안은진, 해외에서도 터졌다… ‘키스는 괜히 해서!’ 글로벌 1위 등극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감정이 휘몰아친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1위(비영어권 11/24~11/30)를 차지한 것. 방송 첫 주 글로벌 3위, 둘째 주 글로벌 2위에 이어 방송 3주 만에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앞서 공지혁은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목격, 그들이 불륜 사이라고 오해했다. 이에 고다림이 상처받지 않도록 고다림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고다림이 공지혁 앞에서 쓰러졌다. 고다림을 업고 응급실로 달려간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걸려온 김선우의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당신 옆에 나만 있었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내가 미친 것 같다”고 되뇌었다. 이런 가운데 3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6회 엔딩 직후,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 속 공지혁은 응급실에서 잠든 고다림 곁을 지키고 있다. 고다림을 바라보는 눈빛, 고다림을 챙기는 작은 손짓 하나하나에 공지혁의 애타는 마음이 묻어난다. 이어 눈을 뜬 고다림이 놀란 듯한 표정으로 공지혁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고다림은 더 이상 공지혁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했던 상황. 눈을 뜬 고다림이 공지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떤 감정을 느낄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이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감정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두 사람 모두 머리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며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진폭이 큰 감정 표현이 필요한 장면이 이어지는 만큼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력이 더욱 돋보일 것이다. 두 배우는 현장에서 두 주인공의 요동치는 감정에 대해 상의하며 더욱 극적인 장면을 완성해 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걷잡을 수 없는 사랑 소용돌이에 갇혀버린 장기용과 안은진의 이야기는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09:07
드라마

장기용, 안은진 때문에 머리·마음 타버릴 듯한 열병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짜릿한 사각로맨스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분명 설레는데 코믹하고 가슴 뛰는데 애틋한 네 주인공의 감정선이 몰입도를 높인다. 그 중심에는 ‘로코 남주’의 완성형을 보여주고 있는 공지혁(장기용)이 있다.공지혁은 고다림(안은진)과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감쪽같이 사라졌던 고다림이 애엄마이자 자신의 팀원으로 나타났다. 사실 고다림은 출산은커녕 결혼도 한 적 없는 싱글녀이지만 생계를 위해 위장취업한 것. 이를 모르는 공지혁은 다시 만난 고다림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면서도, 애써 자신의 감정을 꾹꾹 억누르고 있다.그러던 중 공지혁이 김선우(김무준)와 유하영(우다비)의 입맞춤을 목격했다. 김선우가 고다림의 남편인 줄 아는 공지혁 입장에서는 둘의 불륜이 의심되는 상황. 그런데 고다림이 공지혁 앞에서 쓰러졌다. 고다림을 업고 응급실로 달려간 공지혁은 그녀를 혼자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공지혁이 고다림을 향한 감정을 자각한 6회 엔딩은 시청자들의 도파민과 비명을 터지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이런 가운데 12월 2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이번 주 방송되는 7회와 8회에서 공지혁이 고다림을 향한 걷잡을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열병을 앓는다”라고 귀띔해 열혈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공지혁은 늦은 밤 과거 고다림이 말한 추억의 ‘할아버지 나무’ 앞을 찾은 모습이다. 나무를 멍하니 바라보던 공지혁은 무언가 발견한 듯 놀라 나무 뒤로 몸을 숨긴다. 평소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공지혁이지만, 사진 속 공지혁은 웬일인지 타이도 살짝 풀어헤친 모습. 애틋함, 안타까움 등 복잡한 감정이 일렁이는 공지혁의 눈빛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찌르르 울리게 한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고다림을 향한 사랑을 자각한 공지혁이 엄청난 감정 소용돌이를 겪는다. 장기용 배우는 진폭이 큰 열연으로 공지혁의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머리와 마음이 모두 타버릴 듯 뜨거운 사랑의 열병 속에서 공지혁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 선택이 이후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또 한 번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 장기용의 애틋한 사랑의 열병은 12월 3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13:42
스타

‘마지막 썸머’ 이재욱X최성은, 겨울 등산 나선다…애틋 눈빛

이재욱, 최성은이 가슴 시린 겨울 산행을 떠난다.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백도영(이재욱 분)과 관련된 일을 정면으로 마주한다,앞서 도하와 하경은 17년 동안 돌고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 마침내 연애를 시작했다. 달달함도 잠시 도하는 도영의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하경도 도하에게 가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끊고 공항에 도착했다. 그때 도하가 나타면서 “데려왔어, 백도영”이라고 말하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설산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터운 겨울 점퍼 차림의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서로의 온기에 의지한 채 깊은 눈맞춤을 나누고 있다.특히 도하를 바라보는 하경의 눈빛에는 애틋함과 더불어, 그를 향한 깊은 신뢰가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도하 역시 그런 하경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진중하게 바라보며 묵직한 감정선을 예고한다.이번 겨울 등산은 두 사람에게 있어 단순한 데이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바로 도하와 하경 모두에게 아픈 손가락이자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는 인물, 도영과 관련된 마지막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이기 때문.그동안 도영의 죽음을 둘러싸고 각자의 죄책감과 슬픔 속에 갇혀 있던 도하와 하경은 이번 산행을 통해 비로소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도영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은 안방극장에 깊은 힐링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무엇보다 1인 2역을 소화하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재욱과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완성하는 최성은의 감정 연기 시너지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도하와 하경이 손을 맞잡고 오른 겨울 산은 두 사람이 넘어야 할 과거의 산이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돌고 돌아 서로에게 닿은 두 사람이 과연 도영에게 어떤 작별 인사를 건네게 될지, 두 사람의 특별한 여정을 이날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14:54
연예일반

[포토] 리센느, 요정 눈빛 엔딩

리센느(RESCENE)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립밤(lip 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Bloom'(블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하트 드랍(Heart Drop)’, ‘블룸(Bloom)’이 포함됐다. 수록곡은 ‘러브 에코(Love Echo)’, ‘헬로 엑스오(Hello XO)’, ‘엠브이피(MVP)’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5/ 2025.11.25 15:26
뮤직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심쿵 눈맞춤… 시청률 5.3% 자체 최고

‘키스는 괜히 해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3회의 시청률은 전국 5.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이 팀장과 팀원으로 재회했다. 공지혁이 반전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준 가운데, 두 주인공이 눈을 마주친 엔딩은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고다림은 면접 트라우마를 딛고 육아용품회사 마더TF팀 채용 면접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방금 전까지 면접관으로 있던 공지혁은 면접장을 빠져나간 상황. 이곳에 공지혁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는 고다림은 애엄마인 척 위장하며 최선을 다해 면접을 봤다. 그 결과 고다림은 최종 합격했고 6개월 동안 마더TF팀 팀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하지만 입사의 기쁨도 잠시. 첫 출근날부터 고다림의 회사생활은 제대로 꼬였다. 제주도 썸남 공지혁이 마더TF팀 팀장으로 나타난 것.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은 당황했다. 특히 고다림을 애엄마에 유부녀로 단단히 오해한 공지혁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사직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고다림은 아픈 엄마를 생각하며 어떻게든 버텨 보기로 결심했다.결국 공지혁은 고다림 퇴사 작전을 실행에 옮겼다. 5일 동안 밤을 새야 하는 실험 업무를 고다림 혼자 하게 한 것. 그러면서도 계속 고다림을 신경 쓰고 있던 공지혁은 고다림의 업무 보고가 늦어지자, 새벽임에도 곧바로 달려갔다. 트집을 잡아 고다림을 해고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도착한 실험 장소에서 고다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대신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공지혁은 고다림이 위험에 처한 줄 알고 불 속으로 뛰어들려 했다. 그때 고다림이 나타났다. 공지혁은 자신도 모르게 고다림을 와락 끌어안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닌 척하려 해도 고다림을 향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 것. 공지혁이 차갑게 돌아선 가운데, 고다림은 공지혁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이 제주도에서 건넨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다음날부터 공지혁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한편 회사에는 공지혁이 회장 아들이며, 마더TF팀은 6개월 후면 없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고다림은 풀 죽은 마더TF팀을 으쌰으쌰 이끌어 주어진 실험 업무를 마쳤다. 고다림은 마더TF팀 팀원들이 며칠 밤을 새워서 완성한 보고서를 들고 공지혁을 찾아갔다. 공지혁은 이번에도 냉랭했다. 고다림이 무릎까지 꿇었지만, 고다림이 가져온 보고서를 수영장에 뿌리기까지 했다.누구보다 절실한 고다림은 수영을 못하지만 망설임 없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고 허우적거렸다. 이를 본 공지혁도 고다림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또 한 번 고다림을 구해냈다. 진심을 숨긴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둘의 눈빛에는 ‘사랑’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장기용, 안은진은 톡톡 튀는 연기로 시청자가 한순간도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았다. 장기용은 숨기고 싶지만 드러나는 사랑의 감정을 매력적으로 그렸다. 안은진은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 응원을 이끌어냈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4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0 08:52
드라마

장기용♥안은진, 첫 회부터 아슬아슬 키스신… 도파민 폭발 (‘키스는 괜히 해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가 시작된다.12일 첫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로맨스 장인 장기용(공지혁 역)과 대체불가 배우 안은진(고다림 역)이 도파민 터지는 로맨스로 안방 시청자를 공략한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4회 엔딩=키스신은 국룰’이라는 로맨스 드라마의 루틴을 과감하게 파괴한다. 이날 방송되는 첫 회부터 남녀주인공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틱한 키스신이 공개되는 것.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키스를 하게 되는 것인지, 이 키스가 두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바꿔놓을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12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장기용과 안은진의 첫 키스 현장을 공개했다. 멋지게 슈트를 차려입은 장기용과 예쁜 드레스 차림의 안은진. 두 사람은 반짝이는 조명 아래 마주서 있다. 단숨에 상대의 숨을 멎게 만드는 장기용의 애틋한 눈빛, 설렘과 떨림으로 일렁이는 안은진의 눈빛이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무엇보다 마지막 스틸이 시선을 강탈한다. 장기용과 안은진이 아슬아슬 키스를 하고 있는 것. 극중 두 사람은 ‘천재지변급’ 키스를 통해 스파크가 팍팍 튀는 사랑에 빠진다. 이 한 번의 키스는 사랑을 믿지 않던 ‘완벽 남주’ 장기용의 마음을 헤집어 놓고,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햇살 여주’ 안은진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사진 속 달달한 장기용과 안은진의 모습이, 극 중 두 사람의 키스로 시작되는 짜릿하고 찐한 사랑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드라마에서 ‘키스’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위 장면 속 장기용과 안은진의 키스신은, 극중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순간인 만큼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첫 회부터 터지는 장기용과 안은진의 짜릿한 키스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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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강태오, 애틋 순정→강렬 카리스마…오감만족 ‘연기 파티’ 열렸다

배우 강태오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연기 퍼레이드로 ‘로코 사극’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강태오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회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잊지 못하는 순애보 왕세자 이강 역으로 분해 애틋한 순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정인을 생각하는 ‘일편단심’ 세자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사극 장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날 이강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에게서 죽은 빈궁의 잔상을 떠올리며 그녀의 곁을 맴돌았다. 달이를 위해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려 직접 나서는가 하면, 위험에 빠진 달이를 흑기사처럼 구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함과 강인한 결단력은 이강의 입체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 과정에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강태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빈궁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의 절망과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절대 권력자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게 맞서기 위해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이강의 모습을 담아내며 긴장감을 선사했다.또한 박달이를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과 표정, 나지막한 읊조림을 통해 그리웠던 이를 떠올리는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며, 인물이 느끼는 미련과 애틋함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달이의 모습을 보고 분노와 안도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과 몰입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강태오는 묵직한 보이스와 안정적인 사극 톤, 장면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얼굴의 온도로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감정을 온전히 담은 대사 전달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숨겨진 뜨거운 감정을 표현하고, 적절한 코믹 요소까지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채로운 연기 파티는 시청자들에게 강태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층 더 깊게 각인시켰다.이렇듯 강태오의 열연은 사극 서사에 대한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여심을 저격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자신만의 색다른 사극의 맛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 강태오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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