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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작품으로 백내장 체크하세요…존슨앤드존슨 ‘눈치백단 캠페인’ 전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고령자의 시력저하 및 안 질환 조기 발견과 적시 치료를 돕는 ‘눈치백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눈치백단 캠페인’은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 안 질환 발병률이 높은 50~70대와 그 가족들에게 ‘눈 치료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명백한 단서’를 제공해 시력 및 눈 건강의 저하를 조기에 알아채고 적시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시작하는 올해는 노인성 안질환 유병률 1위인 ‘백내장’에 대해 알리는 데 주력한다. 백내장 의심 증상을 쉽고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눈치백단 백내장 테스트’를 비롯해 △백내장 증상 체크리스트 △백내장 교육 영상 및 브로셔 등 다양한 콘텐트를 ‘눈치백단 캠페인 유튜브’ 채널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또 전문의와 함께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안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 전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눈치백단 캠페인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눈치백단 백내장 테스트’는 백내장 환자였던 유명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활용해 백내장 의심 증상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테스트를 해보면 백내장의 결과로 나타나는 △시력 저하 △색감 구별 능력 저하 △대조 민감도 저하 △단안 복시 등의 증상을 쉽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는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유사해 방치하기 쉽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실명 위험이 높아져 노년의 안정적인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성종현 대표는 “백내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증가해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질환이나 의외로 증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눈치백단 캠페인이 주목해야 할 첫 번째 질환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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