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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여행 전문가 공승연·공대 출신 감독 지망생 김재영…‘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티저 공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애타는 로맨스’, ‘쇼윈도: 여왕의 집’ 등을 연출한 강솔 감독과 ‘자체 발광 오피스’를 집필한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여름 최고의 힐링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승연과 김재영의 설레는 비주얼과 케미스트리, 아름다운 영상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가득 채워진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대리 여행 전문 여행사 ‘썸머’의 출범을 알리는 장면으로 시작, 대리 여행이라는 참신한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행을 대신해 달라는 뜻밖의 의뢰를 받게 되는 아이돌 출신의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이 선보이는 긍정적인 매력. 한 눈에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푸른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여름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여름을 바라보는 공대 출신의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김재영)의 따뜻한 시선은 몽글몽글한 설렘을 자아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천천히 스며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로맨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어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위해 대리 여행사 “썸머”가 생생하게 전해 드릴게요’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펼쳐지는 다채로운 여행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여행 본능을 무한 자극한다. 포항, 부여 등 국내 명소부터 일본까지, 각 여행지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상미는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오감만족 드라마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이번 1차 티저 영상은 ‘대리 여행’이라는 참신하고 특별한 콘셉트를 감성적으로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눈호강 하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한 눈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게 한다. 또한 여름이 왜 이 대리 여행을 하게 되는지, 그 여정에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캐릭터가 가진 서사와 연석과의 관계성, 그리고 대리 여행사 ‘썸머’를 향한 궁금증까지 무한 자극하며 올 여름에 딱 맞는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6 17:52
드라마

비주얼 무슨 일… 한껏 꾸민 한지민X이준혁, 마음 자각했나 (나완비)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드디어 이준혁을 향한 마음을 자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컷 속 한껏 ‘꾸꾸꾸(꾸미고 꾸미고 또 꾸밈)’한 채 마주선 두 사람이 포착됐다.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지난 방송에서는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 사이에 흘러나오는 미묘한 텐션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뜨겁게 달궜다. 시선 끝엔 항상 서로가 있고 서로를 의식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누가 봐도 평범한 대표와 비서의 사이는 아니었다. 더군다나 어려서부터 혼자였다는 동일한 배경은 지윤과 은호 사이에 공감과 위로라는 따뜻한 감정까지 자리잡게 했다. 그렇게 변화한 그 마음을 지윤이 드디어 자각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18일 6회 본방송에 앞에 공개된 스틸컷엔 한껏 차려 입은 지윤과 은호의 눈호강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윤의 손에 들려 있는 2잔의 커피 중 하나는 은호의 것으로 예측되는 바. 마치 데이트에 나온 연인들처럼 예쁘고 멋있게 차려 입은 지윤과 은호에 이 만남이 어떤 의미일지도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6회 예고 영상을 보니 해당 장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상승한다. 인파 속에서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은호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지윤. 이내 “강지윤한테 유은호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어오는 정훈(김도훈)에 “망했네!”라는 그녀의 목소리가 오버랩된다. 과연 그녀가 망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지, 특히 하고 싶은 말은 시원하게 직구로 내뱉는 지윤이 은호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본방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렇게 완벽한 쌍방 로맨스를 향해 성큼 다가간 두 사람을 향한 폭발적 반응도 상승하고 있다.제작진은 “18일 ‘나의 완벽한 비서’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지민과 이준혁 배우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동시에 손꼽을 정도로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안 보면 후회할 지 모르는 6회 방송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 6회는 18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3:29
연예일반

‘나는 솔로’ 제작진 “15기에 결혼 커플 나온다”

100회를 맞이한 ‘나는 솔로’(나는 SOLO) 제작진이 15기에 결혼한 커플이 있다고 말했따.7일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15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5번지 in 제주도’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15기에서 ‘결혼 커플’이 나왔다는 제작진의 깜짝 발언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경탄했으며, ‘결혼 커플 찾기’ 추리에 돌입해 100회를 더욱 특별하게 지켜봤다.이날 방송 100회를 맞은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오프닝에서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프콘은 “한 프로그램이 이렇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출연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그 많은 연애 프로 중에 든든한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진정성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커피 건배’를 하며 100회를 자축했다.이번 ‘솔로나라 15번지’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마련돼 시작부터 눈호강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한 영수는 K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세계 바둑대회 예선까지 참가한 ‘지니어스’ 면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소주 5병은 너끈하게 마시는 화끈한 ‘주당’이지만,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 없다”는 반전 연애사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영호는 “비현실적 외모”라는 데프콘의 극찬 속 등장했고, “가수가 꿈이었다”는 말과 함께 집에 설치한 개인 노래방을 자랑했다. 또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이 이상형이다. 열 살 연상까지 가능하다”라고 덧붙여 레전드급 연상연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S전자 직원인 영식은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서 매주 교회를 다닌다. 여행 가서도 교회를 간다”고 ‘홀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여자의 종교는 (결혼 여부에 크게) 상관없다”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상남자’ 영철은 외모만큼이나 강렬한 성격을 어필했고, “결혼과 2세 생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광수는 로펌 변호사로,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생사를 공개해 3MC를 감동시켰다. 광수는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안 좋아서 어릴 때부터 단칸방, 비닐하우스에 살며 일용직, 택배 일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더 안정적으로 될 듯”이라고 착실한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AI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하며, 기타 연주 등의 개인기도 내세워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솔로녀들은 ‘비주얼 맛집’으로 15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영숙은 “연애를 쉬진 않았다. 예전엔 조건이 많았지만 요즘은 무던하고 돈 잘 벌고 저한테만 잘 하면 된다”며 “심각한 도덕적 결함만 아니면 된다. 오히려 너무 착한 건 별로”라고 독특한 이성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뒤, 일본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M&A 컨설턴트로 일하느라 연애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업계가 치열해 살아남는 게 우선이었다”는 정숙은 “장기적 플랜을 함께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순자는 “어릴 때부터 20대에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서른 전에 애를 낳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며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 목표”라고 밝혔다. 영자는 대치동 학원 강사라는 직업을 공개하며 일할 때는 걸크러시가 넘치지만, 연애할 땐 ‘강아지’라는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고유 미모’ 옥순은 “결혼하고 싶어서 왔다. 5세부터 많게는 13세 연상까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을 만나 왔다”며 “제가 출연하면 옥순이란 이름을 하고 싶었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한 현숙은 “다정한 남자한테 끌리는데 그런 남자 중엔 바람둥이가 많다”며 “전 바람은 이해 불가지만, 배신만 안 하면 정말 많은 부분을 이해해 줄 수 있다. 진실 되고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환상을 아직 깨지 않았다”고 털어놨다.12인의 솔로남녀가 모두 입성하자, 곧장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이 마음에 드는 솔로녀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한쪽을 내밀어 음악에 맞춰 함께 춤추는 방식의 첫인상 선택이었다. 여기서 영수와 영호는 정숙을 선택했고, 영철과 광수는 영숙을 택했다. 또한 영식은 현숙을, 상철은 순자를 선택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옥순은 영자와 함께 ‘0표’ 굴욕을 당했다. 영자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0표일 줄 몰라서 좀 창피하다”며 민망해했고, 옥순은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것 같다. 첫인상이 별론가”라고 한 뒤 왈칵 눈물을 쏟았다. 겨우 마음을 진정시킨 옥순은 “괜찮아. 0표의 반란이 시작된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저녁 식사 준비를 하며 솔로남녀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식은 저녁 식사에서 쓸 그릇을 미리 세척하는 부지런함을 보였고, ‘0표’ 옥순은 영철의 옆자리에 앉아서 “약간 송중기 닮으셨다”라며 “제가 송중기를 진짜 좋아한다”라고 은근한 호감을 표했다. 반면 영철은 영숙을 지켜보고 있었고, 광수 역시 영숙 옆을 그림자처럼 맴돌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은 “(영숙이) 되게 매력적이고 귀여우시다”며 직진을 예고했고, 광수 역시 “상추를 잘 드시는 게 너무 귀여웠다. 많이 먹여주고 싶었다”며 영숙을 둘러싼 ‘불꽃 신경전’의 서막을 알렸다.마지막에는 제작진이 “15기에서 결혼 커플이 나온다”라고 발표해 3MC를 놀라게 했고, 이에 대한 추리가 이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08:44
연예일반

‘전참시’ 다니엘 헤니, 현빈과 그림 같은 비주얼 투샷

배우 다니엘 헤니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16회에서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공조2’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함께 출연한 배우 현빈, 유해진, 진선규, 윤아 등과 만나 유쾌한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다니엘 헤니와 배우 현빈의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무려 17년 만에 공개되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비주얼 투샷은 시청자들에게 눈호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언론 시사회에 오랜만에 참여하게 된 다니엘 헤니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다. 초긴장 상태가 된 그가 시사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7년 만에 공개되는 현빈과의 투샷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0:58
연예일반

'청담부부' 정우성X이정재, 동반 예능접수 '눈호강 예고'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동반 예능 접수에 나섰다. 정우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사부일체' 함께하신 여러분 수고많으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BS '집사부일체' 촬영장에서 이승기, 은지원 등 멤버들과 유쾌한 인증샷을 남긴 정우성,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투샷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정우성, 이정재는 오는 10일 영화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선보이게 되는 첩보액션 영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01 18:17
연예일반

‘놀토’ 헤이즈-청하, ‘덤 앤 더머’ 케미 발산 “웃길 수 있다면 뭐든 가능”

가수 헤이즈, 청하가 ‘덤 앤 더머’ 케미로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9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헤이즈와 청하가 출격한다. 이들은 음색 장인, 퍼포먼스 장인답게 등장부터 화려한 무대를 공개해 환호를 받았다. ‘놀토’ 찐팬 면모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웃길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다. 분장도 가능하다”는 두 사람은 갑자기 옆자리 김동현과 박나래의 가발을 착용, 망가짐도 불사했다. ‘놀토’ 첫 방문에 이어 이날도 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헤이즈에게 도레미들은 칭찬 청탁 의혹을 제기해 재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모두를 경악하게 한 고난도 문제가 나왔다. 헤이즈, 청하는 받쓰와 웃음을 둘 다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헤이즈는 작사가의 의도를 파악해 추론을 이어갔고, 청하 역시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며 활약을 펼쳤다. 두 게스트의 ‘덤 앤 더머’ 같은 허당 반전 매력도 예고됐다. 한해와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헤이즈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내는가 하면, ‘깔깔마녀’ 같은 독특한 리액션을 하기도 했다. “너무 웃기면 운다”는 청하는 이날도 여러번 눈물을 흘리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도레미들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받쓰가 계속되자 가사에 과몰입, 난상 토론을 벌였다. 빠른 퇴근을 기원하는 신동엽의 바람 속 키, 태연, 문세윤이 명불허전의 내공을 뽐냈다. 여기에 김동현도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MC 붐과 키의 신경전도 폭소를 안겼다. 지난주 무심코 정답을 흘린 붐이 이날은 실수 완벽 차단에 나선 가운데, 키는 붐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관심법까지 동원해 도레미들로부터 “돗자리 깔아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가 출제됐다. 프리스타일 댄스로 독보적 춤꾼의 모습을 보여준 청하, 키와 합동 공연을 한 헤이즈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놀토’를 대표하는 퍼포먼스의 달인 태연, 키, 문세윤 등도 눈호강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한 농염 댄스로 헤이즈의 감탄을 부른 한해, 경쟁심에 불타 인성 논란에 휩싸인 김동현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9 13:20
예능

'호적메이트' 쇼트트랙 황대헌, 동생과 우애도 금메달리스트급

황대헌 형제가 훈훈한 우애를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과 남동생의 추억 만들기가 그려졌다.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 조준호, 조준현은 이날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비주얼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을 앞둔 조준호, 조준현은 모처럼 집을 방문한 어머니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는 아들들의 외모 관리를 위해 손수 오이와 꿀을 준비해 마사지를 해주는 정성을 보였다. 조둥이와 어머니의 입담 케미스트리도 이어졌다. 아들들을 향한 어머니의 폭풍 디스와 솔직한 토크에 현장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둥이 역시 어머니의 말솜씨에 감탄하며 "엄마 원래 이런 캐릭터였나"라며 웃었다. 또 어머니는 두 아들 중 누가 나은가 라는 질문에 "잘나도 못나도 내 아들"이라며 남다른 아들 사랑까지 드러냈다. 꽃단장을 마친 조둥이의 동반 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시작은 어색했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적응해나가는 조둥이의 모습에 현장에서는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쌍둥이다운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자연스러운 포즈에 현장 스태프들은 "합이 너무 좋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눈호강 비주얼까지 선보인 조둥이는 "잘생겼다"라는 환호와 극찬을 받으며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겨울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은 모처럼 링크장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동생을 반갑게 맞았다. 그는 "동생이지만 다 말할 수 있는 나무 같은 존재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라며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이들의 우애는 황대헌이 울고 웃었던 지난 올림픽에서 가장 빛났다. 올림픽 당시 1000m 편파 판정으로 맘고생을 했던 형을 위해 동생은 4~5시간 동안 전화를 해주며 힘을 보탰다. 당시를 떠올리던 황대헌 동생은 "그래도 형을 믿었다"라고 고백했다. 동생을 위한 형의 스페셜 코스도 이어졌다.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동생에게 특급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준 데 이어 금메달 보상으로 받은 치킨 연금을 함께 사용한 것. 황대헌은 치킨 연금을 받자마자 곧바로 치킨집으로 향해 동생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그동안은 하지 못했던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황대헌이 준비한 마지막 코스이자 그의 버킷리스트인 번지점프 도전도 이어졌다.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두려워하는 동생을 위해 황대헌은 홀로 도전에 나섰다. 동생은 번지점프대 아래에서 형을 지켜보며 조용한 응원을 건넸다. 황대헌은 동생 앞에서 멋지게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성공했다. 이를 지켜본 동생은 "형 같았다. 내가 못 할 것 같은 건 형이 거리낌 없이 한다. 황대헌이 황대헌 한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도전을 마친 후 환하게 웃던 황대헌은 "다음엔 같이 하는 걸로 하자"라며 다음 여행을 기대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둔 돈스파이크와 동생의 색다른 남매 케미스트리, 조둥이와 김정은, 김정민 자매의 농장 만남이 그려져 기대를 끌어올렸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08:20
예능

'호적메이트' 허웅-허훈 "父 허재, 사람이 명품" 유쾌한 가족애

전 농구선수 겸 감독 허재와 허웅, 허훈 형제가 유쾌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허재와 두 아들의 화기애애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어버이날을 맞아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과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아가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허웅과 허훈은 동반 광고 촬영에 참여했다. 형 허웅보다 광고 경험이 많은 허훈은 "나만 믿고 따라오라"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최근 유행하는 필터를 적용한 셀프 사진 촬영부터 다정한 형제의 모습을 담은 화보를 소화하며 농구계 아이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아버지 허재가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아들들에게 "너희 받는 광고료의 40%를 가져오라"라고 뻔뻔한 요구를 해 두 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웅, 허훈이 어렸을 적 함께 찍었던 화보를 그대로 재현하며 허가네 눈호강 화보 촬영에 마침표를 찍었다. 어버이날을 맞은 허웅-허훈 형제의 효자 모먼트도 이어졌다.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허웅이 허재에게 고급 장어를 대접하기로 한 것. "엄마만 명품백 사주고 나는 밥 사주는 거냐"라는 허재의 귀여운 투정에 허훈은 "아빠는 사람이 명품이다"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남다른 농구 DNA를 가진 허가네 남자들의 자랑 타임도 이어졌다. 인기상, 베스트5, 페어플레이상 등 각종 상을 휩쓴 아들들의 수상 경력을 듣던 허재는 "너희 인기는 내가 만들어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 팀은 나가면 2위라는 게 없었다. 나가면 우승이었다"라며 농구대통령 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버지를 위한 허웅, 허훈의 이벤트도 공개됐다. 바로 허재, 허웅, 허훈의 등 번호가 새겨진 농구공 모양의 반전 케이크. '로또는 아빠'라는 아들들의 진심 어린 멘트를 본 허재는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 가족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납골당을 찾았다. 이경규가 새 식구가 된 사위 김영찬을 돌아가신 자신의 부모님께 소개해주기로 한 것. 세 사람은 납골당을 방문하기 전 셀프 사진관을 찾아가 각자의 색깔이 가득 담긴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빠 이경규가 아닌 아들 이경규의 뭉클한 진심도 공개됐다. 이경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을 떠올리며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마지막 같아서 (어머니를) 보러 갔다. 손을 꼭 잡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돌아봤다. 또 "(어머니를 떠올리면) 어딘가 먹먹할 때가 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딸 예림이는 눈물을 흘렸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이경규의 애틋한 속마음 고백도 이어졌다. 이경규는 "누구나 다 겪는 일인데 나는 안 겪을 줄 알았다. 현실로 다가오니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몰라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부모님과 함께 보냈던 어린 시절 추억들을 예림이와 사위 김영찬에게 들려주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경규는 30년간 어머니를 보살피고,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던 효자였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후회스럽다. 말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계속 그런 걸로 때웠다. 살아생전에 얘기를 많이 나눠야 한다"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예림이는 과거를 후회하는 아빠 이경규에게 "할머니는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미소 지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조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형제의 유도 강의 현장과 딸 예림이의 집을 방문한 이경규의 모습이 예고됐다. 새로운 호적메이트인 걸스데이 민아와 언니의 일상이 예고됐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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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돌파 '엔칸토' K장녀 마음 훔친 OST '사실은 말이야'

힘은 세지만 마음은 여린 루이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감독)'가 극중 캐릭터 루이사가 부른 '사실은 말이야' OST 영상을 공개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사실은 말이야(Surface Pressure)" OST 영상은 힘 세고 책임감 강한 루이사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속마음을 드러내는 레게힙합톤의 노래를 담고 있다. 루이사의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는 파워풀한 장면들과 동시에 어우러진 연약한 속마음을 들려주는 반전 매력의 가사들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마드리갈 패밀리 중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인물인 루이사는 당나귀와 건물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 느끼는 책임감을 털어놓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K장녀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캐릭터다. OST를 탄생시킨 린 마누엘 미란다는 "루이사는 마음 속으로 아주 많은 감정을 느끼지만 감정을 표현할 시간이 없을 뿐이다. 마법 능력이 있건 없건 압박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관람한 많은 관객들은 루이사가 속마음을 노래하는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또한 꽃을 피우는 능력을 가진 이사벨라는 마드리갈 패밀리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아하고 완벽한 캐릭터다. 이사벨라가 등장하는 장면에는 언제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과 식물이 가득해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이사벨라가 선사하는 형형색색의 황홀한 마법을 담은 비주얼 덕분에 눈호강을 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안토니오는 씬스틸러를 담당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모습과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행동들이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안토니오가 주인공 미라벨과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며 위안을 주고받는 장면들은 감동과 위로를 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3주차에도 계속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마법 같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11:35
연예

"이 조합 무엇?"…'유미의세포들' 김고은→최민호 상상초월 파티의 밤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상상 초월 파티의 밤을 보낸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23일 뜻밖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와인파티 현장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미(김고은)와 구웅(안보현)을 비롯해 대한국수의 눈호강 멤버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바비(진영)와 우기(최민호), 파티의 중심에서 분위기를 휘어잡은 루비(이유비 분)까지, 개성 넘치는 이들의 조합이 흥미롭다.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예고 없이 처음 마주한 구웅과 바비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1회에서 유미는 구웅과 달콤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함께 지낼수록 구웅이 더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하게 된 유미는 그의 생일에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당황한 구웅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12회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유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비와 같은 부서인 마케팅부로 이동해 새 출발을 하게 된 유미. 유미의 앞날엔 ‘꽃길’만 가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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