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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진, 핑클 두번째 신부…20일 하와이서 결혼 '뉴욕댁' (종합)
핑클 출신 배우 이진(35)이 2월의 신부가 된다.이진은 20일 6살 연상의 일반인과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에는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만이 초대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진은 지난해 미국을 자주 방문, 예비 신랑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결혼을 약속했다. 미국 아웃렛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교제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고, 취미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도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15일 소속사 측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진행되는 스몰 웨딩이다. 두 사람 모두 성대한 결혼식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진은 결혼식 후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성'이라고 소개하며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이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이 알려지긴 했지만 두 사람이 혼전 임신을 한것은 아니며, 보이지 않는곳에서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 온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 자제를 당부했다. '원조 요정'의 결혼 소식에 한국의 팬들도 일제히 축하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핑클 멤버 중 이효리에 이어 두번째로 '신부'가 된 이진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멤버들이 하와이에서 집결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한편 이진은 1998년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해 '국민 요정'으로서 시대를 풍미했다. 이후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업해 SBS 사극 '왕과나', SBS '출생의 비밀', MBC '빛나는 로맨스'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이하 소속사 전문 박현택 기자 (소속사 전문)배우 이진이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핑클 출신 배우로 활동해온 이진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갖는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 이진은 여섯 살 연상인 이 남성과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길을 다져 나갔다. 이후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3년 ‘빛나는 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2016.02.16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