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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 “원작의 대머리 삼촌, 이동욱 캐스팅한 이유는…”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이권 감독이 이동욱을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이권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의 올해 첫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 발표회에서 원작에서 대머리에 배가 나온 정진만 역에 이동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실 싱크로율이 맞는 배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이 감독은 “원작에서 묘사되는 정진만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뚱뚱한 대머리 아저씨로 나오는데 원작하고 싱크로율이 맞는 배우가 없었다”며 “대신 우리는 14년 전 과거를 많이 그렸다. 과거 이야기에 치중이 많이 돼 있었다. 과거의 젊은 정진만은 잘생기고 전투력이 강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가 생각했던 정진만에겐 차가운 느낌이 있었다. 이동욱 배우가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이동욱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킬러들의 쇼핑몰’은 17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