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5,556건
예능

“자궁에 젓가락 꽂히는 느낌”…김지민, 시험관 시술 고통 토로 (‘준호 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의 고통을 토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대상의 찐 수상 소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2025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이상민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는 이상민이 “아내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말문을 열자 김지민은 “나는 난포가 많아서 행운이고 나팔관 모양도 좋고, 자궁에 혹 하나 없다고 한다”고 말을 이어갔다.그러면서 김지민은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나라에서 정해진 거라 나팔관 조영술을 꼭 해야 한다”며 “나팔관에 조영제를 딱 넣는데 거짓말 아니고 내 자궁에 젓가락이 꽂히는 느낌이었다.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아픈 건 5~6초 아프다가 말았고, 조영술을 받은 후 나왔더니 (김준호가) ‘나도 강제 비디오 시청하느라 되게 힘들었어’라고 하더라”면서 “‘여자들은 고생하는데 왜 남자들은 쾌락을 느끼냐’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9 23:25
연예일반

[IS하이컷] 독보적 비주얼 여전…설현, 슬립 드레스vs퍼 재킷 ‘극과 극 무드’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극과 극 매력을 드러냈다. 설현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터뮤직어워즈 2025’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당시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레이스가 달린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고 직각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머리를 묶어 올린 스타일과 드롭 귀걸이로 목선을 강조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한터뮤직어워즈 2025’ 공식 SNS에 공개된 설현의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 퍼 재킷을 입고 상반된 매력을 보였다. 블랙 의상에서의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환한 미소와 함께 포근하고 귀여운 느낌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9 16:04
연예일반

박성웅, ‘심우면 연리리’로 안방극장 복귀... “이수경과 세 번째 호흡”

KBS2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웃음과 힐링이 가득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오는 3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심우면 연리리’는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집필한 왕혜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작품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19일 공개된 대본 리딩 영상에는 ‘심우면 연리리’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최연수 감독을 비롯해 박성웅(성태훈 역), 이수경(조미려 역), 이서환(임주형 역), 남권아(남혜선 역), 이진우(성지천 역), 최규리(임보미 역), 최우진(박순경 역), 서윤혁(성지상 역), 양우혁(성지구 역) 등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박성웅은 가족과 함께 갑작스럽게 농촌 ‘연리리’로 이주하게 된 성태훈 역을 맡아 ‘역시는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오직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K-가장 캐릭터를 여유 있고 재치 있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성웅은 “첫 리딩부터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이수경 배우와 세 번째 만남이라 진짜 가족 같고 독특한 가족 캐릭터가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이수경은 회사에 묶인 남편 대신 세 아들을 홀로 키워낸 조미려 역에 완벽 몰입해 시선을 이끌었다. 그녀는 농사지식과 시골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잡는 슈퍼맘 역할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임팩트를 더했다. 박성웅과 이수경은 세 번째 호흡임을 입증하듯 리딩부터 찐 부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미소를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이진우와 최규리는 연리리 표 로맨스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 준비를 마쳤다. 두 사람은 원수 집안 성태훈(박성웅)과 임주형(이서환)의 자녀 성지천과 임보미 역으로 각각 분해 매력을 폭발시켰다. 연리리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탄생을 보여준 이진우와 최규리의 활약이 목요일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서환과 남권아는 마을을 든든히 지키는 연리리 이장 부부 임주형, 남혜선 역으로 등장하며 극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내려온 성태훈 가족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극의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 예정이다.이 밖에도 극 중 지천, 보미와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만들어갈 박순경 역의 최우진, 성태훈가(家)의 둘째, 막내 서윤혁과 양우혁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합류했다. 생초짜 도시인 가족들의 좌충우돌 연리리 적응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대본 리딩부터 샘솟는 가족애를 확인한 배우들의 팀워크가 본방송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9 14:07
OTT

‘미스터리 수사단2’ 야외 로케이션 확대…“제작진 이를 갈았다” [종합]

“제작진이 이를 갈았다.”2024년 첫선을 보인 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한층 강해진 몰입감과 스케일로 시즌2의 귀환을 알렸다. 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 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와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오는 27일 첫 공개되는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장르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종연 PD가 시즌1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정종연 PD는 “시즌1 때 ‘뭐 좀 보려고 하니까 끝났다’는 반응이 있었다. 너무 짧다는 질타가 있어서 시즌2에는 에피소드를 1개 추가했다”고 밝혔다. 정 PD는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가비에 대해서 “OTT 예능에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합류해 준다면 굉장히 멋진 캐릭터를 얻게 되는 것이라 판단했다”며 “가비와 함께 일해본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칭찬이 자자했다. 나도 꼭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스터리 수사단’이 평범한 예능이 아니어서 막상 출연시키면 예상과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고, 출연진과 호흡이 안 맞을 수도 있다”며 “그런 우려와 달리 가비가 본인의 역할을 잘 해줬고,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가비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정말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 설레고 신났다”며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뭘까 고민했는데, 과몰입하는 역할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기존 멤버들 역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박은 “출연자가 느끼는 감정의 밀도가 더 컸다. 몰입감과 팀워크가 특히 돋보이는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훈은 “예고편에서 카리나가 ‘죽기보다 더 하겠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시즌1도 강렬했지만 시즌2는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시즌1과 가장 큰 차별점은 ‘야외 로케이션 촬영’이다. 첫 번째 사건 ‘블랙룸’을 비롯해 세 번째 미션 ‘백수담의 비밀’에서는 세트 촬영에 더해 저수지 야외 촬영을 진행하며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인다.김서구 PD는 “지난 시즌에서는 갑자기 현장으로 텔레포트하는 설정이다 보니, 마치 남의 집에 침입한 듯 얼어붙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잠입 수사 같은 느낌이 강해 출연진들의 에너지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야외 로케이션을 선택했다. 외부 답사를 가면 현장에서만 느껴지는 공기와 분위기가 있다”며 “그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용진은 “한 마을을 통째로 옮겨둔 듯한 공간이 인상 깊었다. 저수지를 배 타고 들어갔던 미션이 특히 생생하다”고 말했다. 김 PD는 “세트 촬영에도 아낌없이 모든 노력을 쏟았다. 많은 인력이 투입됐고, 제작진이 구현하려는 장치를 회사에서 직접 실험해보기도 했다”며 “끈적한 소품이 있으면 직접 발라보는 등,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불쾌함과 현실감을 고민했다”고 밝혔다.혜리 역시 시즌2 세트의 완성도에 대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설정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몰입이 잘됐다”며 “이쯤 끝나겠지 싶으면 또 다른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제작진이 이를 갈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2:03
OTT

‘미스터리 수사단2’ 혜리 “제작진 이를 갈았다”… 시즌2 퀄리티 자신

‘미스터리 수사단’ 혜리가 시즌2 완성도를 칭찬했다.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 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와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김서구 PD는 “지난 시즌에서는 갑자기 현장으로 텔레포트하는 설정이다 보니, 마치 남의 집에 침입한 듯 얼어붙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잠입 수사 같은 느낌이 강해 출연진들의 에너지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야외 로케이션을 선택했다. 외부 답사를 가면 현장에서만 느껴지는 공기와 분위기가 있다”며 “그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김 PD는 “세트 촬영에도 아낌없이 모든 노력을 쏟았다. 많은 인력이 투입됐고, 제작진이 구현하려는 장치를 회사에서 직접 실험해보기도 했다”며 “끈적한 소품이 있으면 직접 발라보는 등,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불쾌함과 현실감을 고민했다”고 밝혔다.혜리 역시 시즌2 세트의 완성도에 대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설정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몰입이 잘됐다”며 “이쯤 끝나겠지 싶으면 또 다른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제작진이 이를 갈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추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문제의 퀄리티와 개연성을 중요하게 보는데, 이번 시즌은 그 부분을 특히 많이 신경 써주신 것 같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는 27일 첫 공개되는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왔다.이번 시즌 역시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장르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1:45
영화

입소문 타고 재관람까지…‘휴민트’ 특수관 열기 뜨겁네

영화 ‘휴민트’가 특수관 관람 열풍과 함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휴민트’가 연휴 기간 IMAX와 돌비 애트모스의 특수 포맷 상영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 스크린과 압도적인 사운드 시스템으로 완성되는 액션 쾌감은 오직 특수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휴민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심장이 두근거린다. 긴장감 몰입도 최상”,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마지막 바람 소리 연출이 인상적”, “액션과 멜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연극처럼 시작해 액션과 긴장감이 끝까지 이어진다”, “IMAX로 본 총격 신은 소름 그 자체”, “IMAX로 관람하니 몰입감이 엄청남, 내가 액션하는 것 처럼 온몸이 아프다” 등 특수관 관람 경험에 대한 만족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이런 액션은 류승완 감독이 아니면 보기 힘들다”, “영상과 음향이 가득 차는 느낌”, “빙판 추격 장면은 무조건 특수관 추천” 등 대형 스크린에서 체감되는 스케일과 사운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재관람 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08:4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1선발 알칸타라, 첫 라이브 피칭서 구위 점검...최고 148㎞/h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18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서며 구위를 점검했다.알칸타라는 이날 타자 7명을 상대로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 등 총 21구를 던졌다. 첫 라이브 피칭인 만큼 투구 밸런스와 구종 점검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소화했다. 직구는 최고 시속 148km를 기록하며 불펜 피칭 때보다 빠른 구속을 선보였다. 직구 구위 뿐 아니라 타자 앞에서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의 완성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노병오 투수코치는 "알칸타라의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았다. 시즌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현재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브 피칭을 마친 알칸타라는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는데 느낌이 매우 좋았다. 모든 구종을 점검했고, 특히 포크볼 제구에 신경을 썼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몸 상태는 순조롭게 잘 올라오고 있다. 남은 훈련기간 페이스를 끌어올려 시즌에 돌입했을 때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키움 선수단은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실전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안희수 기자 2026.02.19 07:59
드라마

‘횹사마’ 채종협, 韓서도 신드롬 일으킬 타임…‘찬란한’으로 여심 겨냥 [IS신작]

배우 채종협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로맨스를 펼친다. 약 2년 만의 복귀작으로, 특장점인 로맨스를 다시 꺼내 들었다.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로맨스다.채종협이 연기하는 선우찬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로 송하란과는 공동 프로젝트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7년 전 한 사건으로 얽힌 사이로, 말 못 할 아픈 기억을 가졌다. 이 일로 송하란은 마음을 닫아버리지만, 선우찬은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았고 결국 송하란까지 밖으로 꺼내는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채종협의 로맨스라는 점에서 일견 기시감이 들기도 한다. 지난 2024년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를 선보인 채종협은 현지에서 ‘횹사마’로 불리며 로맨스 장인으로 떠올랐다. 같은 해 한국 드라마 ‘우연일까?’를 통해서도 김소현과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후 약 2년 만에 선택한 ‘찬란한 너의 계절에’ 역시 로맨스물로, 신선함보다는 익숙함이 강하게 느껴진다.채종협은 자신이 ‘잘하는’ 로맨스 장르에서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는 포부로 이번 작품을 신중히 골랐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두각을 드러낸 로맨스 장르를 더 잘하고 싶다는 채종협의 도전 의식이 있었다”며 “같은 로맨스 장르라도 다양한 감정의 결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경험이 더 많아진 만큼 깊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협은 이번 작품에서 비주얼적인 매력도 십분 활용한다.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에서 채종협의 쌍꺼풀 없는 선한 눈매는 날렵한 얼굴도 동글동글한 느낌을 만들어 내며 자연스럽게 로맨스 분위기를 풍긴다. “지금부터 대놓고 좀 많이 잘해줘도 돼요?” 등의 오그라드는 대사도 담백한 톤으로 능숙하게 처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채종협은 자신과 비슷한 측면이 있는 캐릭터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겉으로는 밝지만 내면에 상처를 품고 있는 면에 공감했다는 그는 “선우찬이 두 개의 자아를 가진 인물이라기보다 밝은 일상에서 불현듯 감춰뒀던 상처가 드러나는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9 05:50
프로야구

LG 예비역 1년 차의 다짐 '이정용답게'..."직구 더 빠르게, 더 공격적으로'

LG 트윈스 투수 이정용(30)이 "지난해보다 좋아졌다"며 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정용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전역,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가 통합 우승을 이루면서 복귀 당시 밝혔던 "승리 요정·우승 요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이뤘다. 다만 정규시즌 39경기에서 6승 1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5.03으로 썩 만족스러운 성적표는 거두지 못했다. 이정용은 비시즌 잠실구장에 일찍 나와 훈련했다. 컨디셔닝 파트에서 "무리하지 마라"고 만류했을 정도. 이정용은 "체중을 늘리고 더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량도 올렸다. 필라테스도 병행하는 등 개인적으로 (운동에) 욕심을 조금 냈다"고 돌아봤다. 스프링캠프도 임찬규, 김영우 등과 함께 1월 중순 선발대로 맞았다. 그는 "지난해 스프링캠프를 함께하지 못해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만큼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지금은 기대감이 더 커졌다.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반겼다. 이정용은 이번 캠프에서 자신의 장점을 되찾는 데 신경쓰고 있다. 그는 "나는 '직구가 첫 번째인 투수'라고 생각한다. 그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어 케커니즘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상·하체 분리와 하체 활용을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용은 지난해 직구 구속이 감소함에 따라 전반적인 투구의 위력도 줄어든 모습이었다. 특히 이정용은 자신을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라고 소개했다. 다만 "단순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타자가 느끼기에 묵직하고 힘이 느껴지는 공을 던지고 싶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정용은 "요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지만, 공 하나하나에 힘이 실리고 다음 공이 더 살아나는 투구를 하는 게 나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직구의 힘으로 타자를 압박하고, 그 안에서 변화구도 같이 살아나는 흐름을 만들고 싶다"며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공이 좋다'는 느낌을 주고,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정용은 올 시즌 필승조 역할이 유력하다. 염경엽 LG 감독도 올 시즌 반등해야 할 불펜 투수 중 한 명으로 이정용을 꼽았다. 이정용은 "상무에서 선발 준비를 했다. 선발진에 자리가 비면 '나도 준비돼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면서도 "현재 팀 상황상 불펜 보직을 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귀 첫 등판 때 팬들이 보내준 환호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개인) 성적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했지만, 계속 응원해 주시면 꼭 보답하겠다"며 "팬들이 '승요'라고 불러주시는 만큼, 이기는 흐름을 만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19 00:05
메이저리그

264,082,000,000원 받고도 또 '먹튀' 위기…한때 MLB 최고 3루수, 전지훈련 중 짐 싸서 집에서 재활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베테랑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34·미국)의 올 시즌 출발도 순조롭지 않다.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은 뒤 단 한 번도 정규리그를 온전히 뛰어본 적 없는 그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팀 훈련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번번이 브라이언트의 발목을 잡고 있다.MLB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MLB.com은 브라이언트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 '걷기는 할 수 있지만, 달릴 수는 없다. 즉, (경기) 출전과는 거리가 멀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성 요추 퇴행성 디스크 질환(chronic lumbar degenerative disk disease)을 앓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되는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하고는 있다.하지만, 브라이언트는 곧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자택으로 가기 위해 짐을 꾸릴 예정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재활 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 예년과 다르게 야심 차게 스프링 캠프에 참여해 시즌 초반부터 활약할 희망으로 가득 찼던 브라이언트지만, 계획이 무산됐다. 구단은 브라이언트를 60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브라이언트는 부상에 대해 답답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보통 재활 과정은 운동부터 시작해서, 차후에 달리기로 넘어가지 않나"라며 "그런데 나의 발이 땅에 닿는 순간마다, 그냥 그대로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MLB.com은 브라이언트는 구단 의료진-트레이너와 상의하고 있다며 '그가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더 키운다'고 짚었다.브라이언트는 "솔직히 그 부분(구단과 재활에 관한 상의)에 대해서는 딱 떨어지는 답이 없다. 아직 계획을 확실히 정한 게 아니다. 다만 의료진과 트레이너의 조언과 지침을 따르고 있다. 당연히 의사들도 만나고 있다"며 "오프시즌에도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의사들을 만났다. 그 의견이 트레이닝 스태프에게 전달되면, 그다음에 어떻게 갈지 방향을 전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MLB를 대표하는 3루수였다. 2015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그해 151경기에 나서 타율 0.275 154안타 26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만장일치 신인왕을 받았다. 이듬해 컵스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MVP) 우승을 이끌었다. 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 방이 있는 타격과 정교한 선구안, 그리고 안정적인 수비로 주목받았다.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콜로라도로 이적한 뒤로는 이른바 '먹튀'가 됐다. 7년 1억 8200만 달러(2640억 4560만 원) '대형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지만, 활약은 기대에 전혀 못 미친다. 허리, 발바닥 등 온갖 부상에 시달렸다. 이적 후 4시즌 동안 170경기 출전에 그쳤다. 문제는 올 시즌을 포함해 3년 8100만 달러(1175억 1480만 원) 계약이 남아있다는 거다. 브라이언트는 부상에 대해 신중론을 펼쳤다. 현지 취재 기자들이 몸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이 그의 복귀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브라이언트는 "그 부분은 깊게 들어가고 싶지 않다. 말실수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보고서도 읽지 않았다. 나의 관심은 그저 매일 아침, 전날보다 조금이라도 덜 아픈 상태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찾는 데 있다"며 잘라 말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9 00: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