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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아이엠·죠지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 2차 라인업 합류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차 라인업에 포함된 6명의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2차 라인업에는 다이나믹 듀오, 몬스타엑스 아이엠, 죠지 등이 포함됐으며 해외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함돼 시선을 모았다. 레트로 감성과 잘 어울리는 허스키 보이스의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 담백한 음색과 공감 가는 가사로 위로를 보내는 싱어송라이터 볼트보이, 다채로운 음색이 매력적인 J-POP 아티스트 토미오카 아이가 무대에 선다.‘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엠플엔터테인먼트는 “R&B와 소울 음악을 기반으로 페스티벌을 구성하되 확장되는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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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퇴당하기 전까지..” 다듀가 20년 동안 함께한 이유 [IS인터뷰]

“대중이 우리를 원하는 순간까지 음악은 계속할 거예요.” - 최자“강퇴당하기 전에 스스로 은퇴할 생각은 없어요. (웃음) ” - 개코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이하 다듀)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숫자만 봐도 엄청난 연차인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냥 음악이 좋아서”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20년이 흘렀지만 다듀는 여전히 성장하고 싶은, 발전하고 싶은, 하고 싶은 게 많은 아티스트였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다듀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록’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듀는 지난해 파트 1, 2를 차례로 발매하고 이번에 정규 10집 본편을 선보이는 터라, 타이틀 곡부터 수록곡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제작했다고 밝혔다. 앨범 티저 콘셉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다듀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사진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걸어온 음악에 대한 여정을 앨범에 담고자 이 같은 콘셉트를 기획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자는 “가끔 둘이서 술 마시면 ‘옛날에 참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이야기를 막 한다. 우리끼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중도 흥미롭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최자와 개코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당시만 해도 한국에 힙합이 메이저 장르가 아니었다. 유학생들이 들여온 해외 힙합CD들을 들으면서 힙합에 대한 꿈을 키웠다. 개코는 “초등학교 장기 자랑 시간이었다. 그때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그랬는데 저희만 랩을 했다. 랩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미국욕 한다고 뺨을 맞아본 기억도 있다”면서 “그때부터 우리는 힙합을 했다. 한국에 ‘힙합’이 유행하지 않았을 때지만 힙합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정규 10집엔 타이틀 곡 ‘피타파’를 비롯해 ‘911’, ‘드라마틱’, ‘다리 없는 새’, ‘다시 태어나도’ 등 5개의 신곡이 수록된다. 그 중 ‘피타파’는 햄버거, 피자, 타코, 파스타를 활용한 곡명으로 다듀 만의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후렴구 가사가 특징이다. 다듀는 ‘피타파’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음식과 연관된 걸 제일 잘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먹는 것 냄새가 나는 트랙이 좋다”며 “모든 트랙 중 타이틀 곡 가사가 가장 빨리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코는 “다섯 곡 중에 음악 분위기도 공연하기에 가장 좋고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pH-1, 주니, 태버, 허성현, 크러쉬, 비와이가 피처링으로, 배우 정만식이 내레이션으로,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으로 지원사격하면서 다듀와 신선하고 트렌디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다듀는 “음악을 잘하는 후배들과 많이 호흡을 맞춰야 한다. 어찌 됐든 우리는 옛날 사람 아니냐. 트랜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힙합신이나 가요계에서 돋보이는 후배들을 항상 눈여겨보고 섭외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다듀는 한국에 힙합이란 장르를 널린 알린 아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씨비 매스’로 데뷔, 2004년부터 다듀로 활동해 왔다. 이후 2006년 아메바컬쳐를 설립하고 ‘출첵’, ‘링 마이 벨’, ‘불면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개코와 최자 두 사람은 친구로, 동반자로, 사업 파트너로 긴 시간을 함께 해 왔다. 최자는 “일단 저희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지 않냐. 그럴 경우에는 적절한 거리감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게 아주 예술이다”면서 “서로의 공간을 지켜주고,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을 무엇인지 기가 막히게 안다”며 웃었다. 개코 역시 “농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를 할 때 같은 팀을 하면 항상 진다. 음악 빼고는 둘이 안 맞는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티키타카가 터지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오후 6시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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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K팝 레전드 한자리에…이승기‧다듀→티파니영‧산다라박‧선미 출격

제33회 ‘서가대’ 시상식이 ‘올타임 레전드’ 스타들을 한자리에 소환한다.26일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 갓세븐 뱀뱀, 영재, 소녀시대 티파니가 MC를 맡고 배우 이준기, 박신혜가 시상자로 함께 한다.MC를 맡은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후 그 해 ‘서가대’에서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내년은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부인인 배우 이다인과 가정을 꾸린 뒤 첫 아이가 태어나는 해다. 20주년의 새 출발을 ‘서가대’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뜻깊다.지난 2004년 정규 1집 ‘택시 드라이버’로 데뷔한 다이나믹 듀오도 ‘서가대’ 출격을 예고했다. K힙합신의 레전드 스타인 이들은 지난 2014년 발표한 ‘에아오’의 글로벌 역주행에 이어 얼마 전 종영한 엠넷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미션 곡 ‘스모크’의 인기로 MZ세대까지 폭넓은 인기를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K팝 2세대 라이벌인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 박, 원더걸스 출신 선미도 제 33회 ‘서가대’ 무대에 선다.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 소녀시대와 태티서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솔로 가수, 뮤지컬, 연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낸 티파니 영은 ‘서가대’ MC로 현지팬들을 만난다.역시 같은해 원더걸스로 데뷔, 솔로 여가수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는 선미와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하며 전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산다라박도 무대에 선다. 매번 독창적인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3세대 K팝 대표주자인 갓세븐의 뱀뱀, 영재, 마크도 서울가요대상에서 오랜만에 함께 한다. 이들은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등 BTS, 블랙핑크와 함께 K팝 3세대 대표주자로 맹활약했다. 특히 태국 출신인 뱀뱀은 현지에서 MC를 맡아 고국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영재도 특별MC로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서가대’는 1990년 태동해 33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뮤지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제 33회 ‘서가대’는 내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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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스는 K팝 흥행의 시작...‘스우파2’ 활약이 만든 다듀 차트 진입 [줌인]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와 이영지가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이들을 차트 진입에 성공시킨 건 다름 아닌 K댄스, 엄밀히 말하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2’다.다이나믹듀오, 이영지의 ‘스모크’는 16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지니차트에서 각각 3,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아이돌 그룹, 혹은 대형 트롯 가수들만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걸 감안했을 때 다이나믹듀오의 이같은 행보는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다이나믹듀오, 이영지의 ‘스모크’가 음원 차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건, 현재 방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때문이다. 프로그램 내 리더 계급 미션 노래로 다이나믹듀오, 이영지의 ‘스모크’가 선정된 뒤 이후 댄서들의 멋진 안무로 노래까지 관심을 받게 한 것. 특히 미션 안무로 채택된 댄스크루 ‘베베’ 리더 바다의 안무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호응 수준을 넘어 K댄스씬 아니 K팝씬에서 가장 핫한 안무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K팝씬에 가장 중요한 흥행 요소로 자리잡은 SNS상 ‘댄스 챌린지’는 많은 아티스드들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댄스 챌린지’는 한 음악에 맞춰 짧은 시간 내 포인트 안무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걸 말한다. 연예인뿐만 수많은 비연예인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도전하고 있다. 바다의 ‘스모크’ 댄스 역시 SNS에서 수많은 댄서와 비연예인들까지 커버하면서 현재 최고의 ‘댄스 챌린지’로 부상했다. SNS, 유튜브 등 주요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끊임없이 등장하는 바다의 ‘스모크’ 댄스 챌린지 덕분에 함께 흘러나오는 다이나믹듀오의 ‘스모크’까지 사람들의 귀에 스며들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스모크’를 찾아 듣게 하는 수순으로 이어졌고 다이나믹듀오와 이영지의 노래라는 걸 뒤늦게 사람들에게 알게 했다. ‘스모크’는 이번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계급미션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음악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스트릿 맨 파이터’ 시절에도 리더 계급 노래였던 데이비드 게타의 ‘헤이 마마’, 지코의 ‘새삥’이 안무와 함께 덩달아 큰 주목을 받으면서 차트에 장기간 머물러 있었던 것과 비슷하다. 이번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걸작, 바다의 안무는 ‘스모크’ 음악은 물론 방송 프로그램 흥행 성공 여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K팝과 K댄스의 성공적인 합작물들이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를 통해 탄생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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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마 재호야” 개코, 최자 결혼 축하...홍석천·이진욱·김지석 등도 참석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방송인 홍석천이 품절남이 된 최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최자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3년 열애 끝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그의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결혼식 축가로 나선 개코는 최자를 향해 “재호야(최자 본명),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해 하객들의 웃음을 샀다. 개코 외에도 이적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석천은 결혼식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에서라도 동생들 보니 너무 좋다. 오늘 너무 멋있고 예쁜 결혼식이었어. 축하해 행복해라 재호야”라며 최자의 결혼을 축하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홍석천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최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홍석천과 더불어 배우 이진욱, 김지석, 가수 존 박, 이적 등이 함께 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 라인업을 보여줬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온주완, 방송인 붐, 음악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등 최자의 다양한 인맥들이 축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자는 결혼을 앞두고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결혼식에 앞서 최자 지인이 SNS에 올린 예비신부의 얼굴이 공개됐는데 청순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예비신부는 골프 의류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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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결혼 전 운구까지...피프티 피프티와 달랐던 다듀 최자와 故 고경민 대표의 신뢰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9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에 앞서 최자는 전날인 8일 관을 들고 운구행렬에 동참했다. 미신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경사를 앞두고 다른 사람의 경조사에는 되도록 참석을 삼가야 한다는 말이 전한다. 그럼에도 최자는 지난 6일 별세한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고경민 전 대표 장례식에서 멤버 개코와 함께 상주를 맡았고 운구에도 나섰다. 이들의 관계가 그 만큼 가족 같았기 때문일 터다.요즘은 연예인과 기획사가 철저히 비즈니스 관계여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계약조항 하나하나를 세심히 지키고 정산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배려를 해주거나 바라는 것은 안될 일이라고 한다. 상도의, 신뢰보다 금전상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일이 만연한 분위기다.최근 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것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드러난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은 그룹명과 더불어 멤버들의 활동명까지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인물은 멤버들의 부모라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멤버들의 부모들은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이 상황에 대해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 소름이다”라고 경악스러워하는 반응이 올라오는가 하면 “상표만 갖고 살아라”라며 멤버들을 직접 겨냥하는 비난까지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의 이유는 분명하다. 상표권 출원은 향후 피프티 피프티 및 멤버들의 활동명으로 브랜드를 출시해 수익을 챙기거나 등록되는 상표의 권리를 선점해 이득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드러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활동에 주력해야 하는 시점에서 소속사와 분쟁이 벌어진 상황이다. 멤버들의 앞날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상표권 출원은 납득하기 어려운 행위이기도 하다.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측 간에 신뢰, 상도의란 어떤 것인지 의아스럽기까지 하다.고경민 전 대표는 다이나믹 듀오와 이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었다. 다이나믹 듀오가 계약 만료 후 아메바컬쳐를 설립할 당시 공동 대표로 함께 했으니 서로 20년 가까이 된 인연이다.그 긴 세월 거치다 보면 무수히 많은 일을 겪게 된다. 그 상황들을 서로 상의하고 이해하고 감싸줬기에 지금까지 함께해 올 수 있었을 것이다.과거 한 매니저는 “내 연예인을 위해 감옥에도 대신 갈 수 있다. 그게 매니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서로 뜻을 합치고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성과에 시너지가 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터다. 다이나믹 듀오와 고경민 대표의 관계는 연예인과 매니저 관계의 좋은 예가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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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 최자, 오늘(9일) 결혼 앞두고 예비 신부 얼굴 공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혼을 앞두고 신부 얼굴을 공개했다.최자는 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지인의 게시물을 리그램했다. 지인은 최자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밤 우리 형 결혼식. 오랜만에 내가 다 설레네”라는 글을 덧붙였다.공개된 사진에는 최자와 예비 아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예비 신부의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가로잡는다. 최자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3년여 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최자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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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억할게요, 사랑합니다” 다듀 최자, 소속사 대표 애도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소속사 대표를 추모했다. 최자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아메바의 어머니, 용감한 여성, 독불장군, 멋쟁이 우리 누나를 오늘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세상을 떠난 소속사 대표를 애도했다.이어 최자는 “베풀기만 했던 누나가 남기고 간 많은 것들 항상 기억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고경민 대표는 지난 6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듀오뿐만 아니라 쏠, 따마, 플래닛 쉬버, 허성현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한편 최자는 9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최자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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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 다듀 최자, 예비신부 언급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25일 유튜브채널 ‘피식대학’에는 ‘다이나믹 듀오에게 결혼해듀오를 묻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피식대학’ MC들은 “최자 형이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드이어 형이 결혼을 합니다”라며 축하했다. 이에 최자는 “드디어 올해 하게 됐다. 다음 달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최자는 “내 여자친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면서 “(여자친구를)만나기 전에 내가 반쪽짜리 같았다”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최자는 프러포즈를 했나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했다. 몇 번 정도”라고 말하자 개코는 “그건 아니지. 해야지 빨리”라며 최자의 프러포즈를 응원했다. 최자는 지난달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자는 7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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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첫 솔로 EP '재호' 발매 기념 팬들과 불타는 소통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팬들과 '불타는 소통'에 나섰다. 최자는 지난 25일 네이버 인공지능(AI)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의 '파티룸'에 출연해 첫 솔로 EP '재호' 발매 기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자는 "다듀로는 계속 음악을 냈지만 혼자 내는 것은 거의 처음이다. 오늘까지도 두근두근했다.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작업할 시간이 많았다. 즉흥적인 느낌이 떨어지긴 했지만 정돈이 잘 돼 스스로는 만족한다. 다듀 곡에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에는 표현에 집중했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재호'는 최자가 데뷔 20여년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EP 단위의 첫 솔로 앨범으로, 대한민국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본명을 담았다. 최자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으면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솔로 앨범 모든 노래가 좋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 팬은 음성을 통해 "'패밀리'라는 곡이 굉장히 따뜻하다"고 칭찬을 던졌다. 이에 최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노래인 '패밀리'를 두고 "실제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은 고양이와 강아지다. 나를 집에 들어가고 싶게 만든 게 가족이다. 그런 존재가 있는 곳이 집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스스로 의미를 되새겼다. 이적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Do what I do'가 라이브 도중 흘러나왔다. 이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응원하는 노래. 모두가 공감할 만한 현실 이야기에 이어 '난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나 / 못 일어나면 난 기어가 / 못 기어가면 좀 쉬어가'라는 가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개코가 깜짝 등장했다. 개코는 "이제 애들 재웠다. 원소주 한 잔 마셔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개코는 음악 얘기를 하라며 최자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최근 유행인 '깻잎 논쟁'을 화두에 올렸다. 이에 최자는 "나는 절대 안 떼준다. 굳이 왜 떼주냐"고 단언했다. 개코 역시 "깻잎은 알아서 먹는 거지"라며 공감했다. 최자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끝난 후 다 같이 만나자는 약속을 남긴 채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지난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EP '재호'를 발매한 최자. 특유의 담담한 듯 감성적이고 섬세한 최자 표 가사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메바컬쳐 2022.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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