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뚝딱이 아빠’ 김종석, 거짓 연출 논란…MBN ”보강 취재, 다시보기 삭제” [공식]
MBN이 이른바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코미디언 김종석이 출연분에 대한 거짓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MBN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12일 김종석을 다룬 ‘특종세상’이 방송 내용상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어 지난 20일 ‘사노라면’에서 내용을 좀 더 보강 취재해 방송했다”며 “후속 취재를 보강한 ‘사노라면’이 시청자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특종세상’의 다시보기를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특종세상’에서 김종석은 사업 실패로 인해 100억 원의 빚을 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지난 20일 방송된 ‘사노라면’에서는 대형 카페 3개를 운영하는 등 ‘특종세상’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거짓 논란이 일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1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