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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강한나, 아름다운 아우라

배우 강한나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캐셔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오는 26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22/ 2025.12.22 11:42
연예일반

[포토] 강한나, 아름다운 여신의 등장

배우 강한나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캐셔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오는 26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22/ 2025.12.22 11:42
뮤직

쏜애플, 압도적 연출→미발매 신곡까지 ‘바다와 구름과 무대’ 달궜다

밴드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쏜애플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 유명종이 세션으로 참여해 사운드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무대는 천장에 닿을 듯 높이 솟은 구조물과 대형 LED를 중심으로 마치 거대한 신전, 요새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구성됐다. 오프닝에서는 이 신전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연출이 펼쳐지며 공연의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연에서는 내년 발매 예정인 EP에 수록될 신곡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 연말 콘서트 ‘도시전설’에서 먼저 선보였던 미발매곡 ‘야광’을 비롯해,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된 ‘쇠퇴론’과 ‘바다와 구름과 무대’가 연이어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규 3집 수록곡 ‘뭍’ 무대에서는 보컬 윤성현이 상승 리프트를 타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의 열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공연의 막바지 ‘빨간 피터’에서는 불로 이루어진 벽이 솟구치는 특수효과가 더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렬하고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어 쏜애플의 대표곡 ‘시퍼런 봄’이 마무리를 장식했다. 오프닝에서 무너졌던 신전이 다시 재건되는 연출과 함께 공연이 마무리되며, 긴 서사의 끝까지 인상 깊게 마무리지었다.보컬 윤성현은 “여러분의 행복한 삶에 쏜애플의 음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요셉 역시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기억이 오래 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쏜애플은 오는 30일 ‘카운트다운 판타지’에 출연해 팬들과 올해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1:35
뮤직

황가람 ‘나는 반딧불’ 써클 연간차트 디지털 종합 4위

가수 황가람이 써클차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5년을 빛낸 음원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황가람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공개한 2025년 써클차트 누적 데이터(1월 1일~11월 30일)의 디지털종합(스트리밍·다운로드·BGM 등 국내 이용량 총합) 부문에서 ‘나는 반딧불’로 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발매된 ‘나는 반딧불’은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전국에 ‘힐링 신드롬’을 일으켰다. 황가람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노랫말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11일 구글 트렌드 랭킹 K-POP 기준 9위에 이름을 올렸고, TJ 노래방 ‘2025년 올해 가장 많이 불린 노래방 인기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2월 발매한 ‘미치게 그리워서’ 역시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나는 반딧불’과 함께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2025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와 함께 황가람은 2025 한류엑스포 한류 발라드상,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대중가수상,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써클차트(가온차트) BGM·통화연결음·컬러링·벨소리 4관왕과 발라드 차트 1위까지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방송·행사·페스티벌 섭외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섭외하고 싶은 1순위 가수’로 선정되며 폭넓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황가람은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황가람 1st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8일 오후 6시 오픈된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올 한 해 글로벌 팬덤과 대중의 선택을 동시에 받은 황가람은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0:30
뮤직

하이키, 새해 포문 연다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

그룹 하이키가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를 선보인다.하이키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를 발매하며 컴백한다.‘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하이키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4집 ‘러브스트럭’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미니 4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한여름의 청춘을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겨울을 맞은 하이키의 색다른 무드를 만날 수 있다.특히 하이키는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 발매를 확정하며 더욱 의미 깊은 메시지를 예고했다. 삶을 영화에 빗댄 감성적인 곡명 또한 하이키의 새로운 음악적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지난 2022년 1월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로 데뷔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서울’, ‘뜨거워지자’, ‘여름이었다’ 등 대표곡으로 특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올해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 ‘러브스트럭’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최근에는 서머송 ‘여름이었다’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베스트 K팝 25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4주년 활동의 포문을 열 하이키의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오는 2026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하이키는 오는 31일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에 출연하며, 다양한 티저로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09:38
스타

‘비주얼 부부’ 신민아♥김우빈, 본식 사진 공개…비현실적 한쌍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22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민아와 김우빈의 웨딩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마치 눈꽃을 연상시키는 장식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순백의 신부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우빈 역시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완벽한 피지컬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예식은 평소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시작해 주례를 맡은 법륜스님의 따뜻하고도 깊이 있는 덕담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또, 축가로는 가수 카더가든이 등장해 신민아가 출연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삽입곡 ‘로맨틱 선데이’를 열창, 식장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로써 오랜 시간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부로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2 09:12
IT

LGU+, 5G 상용망서 '클라우드랜' 검증 성공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상용망 환경에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인 '클라우드랜' 검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클라우드랜은 기지국마다 전용 하드웨어에 탑재했던 소프트웨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중앙 서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차세대 통신망 구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지난 9월 경북 청도군에 클라우드랜 필드 시험망을 구축했다. 5G 통신 환경에서 ▲단말 이동 시 기지국 간 원활한 전환 여부 ▲다운로드·업로드 등 데이터 전송 속도 ▲기지국 처리 용량 ▲전력 소비 효율 등을 시험했다.또 LG유플러스는 장비 설치 자동화, 원격 작업, 설치 후 검증 자동화 등 클라우드 랜 도입에 따른 운영 편의성 기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LG유플러스는 '오픈랜'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영성에 기반을 두고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특정 제조사의 의존도를 낮추고 통신망의 유연성·효율성을 높인다. 회사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에 오픈랜 상용망을 구축하고, 오픈랜 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랜과 오픈랜 기술력을 확보해 무선망의 운영과 관리에 AI를 적용하는 AI-RAN을 구현할 방침이다.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앞으로도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며, 6G 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2 09:00
예능

“‘아바타’ 배우들 ‘미우새’ 출연 아나?” 한혜진, K-밈 전파 성공 [TVis]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할리우드 배우에게 한국의 밈을 전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아바타: 불과 재’ 주연 배우 인터뷰를 위해 미국 LA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혜진은 할리우드 배우 우나 채플린과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인터뷰 12분을 위해 재의 부족 분장에 도전했다.한혜진은 레드 미니드레스와 블랙 롱드레스 중 의상까지 선택했다. 톱모델다운 소화력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터져나왔고 서장훈은 “자기는 왜 저거 입고 엄지윤은”이라며 ‘의상 격차’를 언급했다. 인터뷰 스튜디오에 도착한 한혜진은 긴장 속 리허설을 진행했다. 한혜진이 직접 준비한 대본은 수정테이프로 수 차례 수정한 흔적이 가득해 노력을 짐작케했다.본격적으로 우나 채플린과 조 샐다나의 인터뷰가 시작됐고, 분장한 한혜진이 현장에 나타나자 두 배우는 놀라움을 표했다. 바랑 역 우나 채플린은 의자 뒤편으로 숨기도 했다. 조 샐다나는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조 샐다나는 한혜진에게 “다음에 같이하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부족한 인터뷰 시간 속 한혜진은 마지막 질문 대신 한국 밈 “볼래 말래”를 전파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저분들은 미우새에 출연하는 거 아냐”며 궁금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1:50
스포츠일반

“뻔하게 한쪽으로 기울었다” 예견된 결말, 흥행은 대성공…계속될 ‘서커스 매치’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형편없는 경기였다.”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8·미국)과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앤서니 조슈아(35·영국)의 복싱 매치가 싱겁게 끝났다. 혹평이 쏟아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흥행은 대성공이었다.폴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조슈아와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주요 매체, 유명 격투기 선수 등 대다수가 경기 전부터 세계 최고의 펀치력을 자랑하는 조슈아의 낙승을 예상했다.실제 조슈아는 경기 내내 폴을 압박하며 네 번이나 다운을 뺏어냈고, 결국 6라운드에 강력한 펀치로 손쉽게 승리했다. 폴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끝에 턱뼈가 두 곳이나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둘의 복싱 대결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그만큼 209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폴과 복싱 최강자의 싸움은 그 자체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물론 경기력만 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는 평가가 꼭 맞았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폴이 17분도 안 되는 시간에 9200만 달러(1362억원)를 벌어들였다”고 꼬집었다. 영국 BBC도 “이 경기는 공식 프로 경기였지만, 내용은 단조롭고 뻔하게 한쪽으로 기울었다”면서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이 경기가 조슈아에게 역대 최대의 수입과 가장 많은 TV 시청자를 안겨줬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마다 관측이 다르지만, 둘은 한 경기 대전료로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대 달하는 거금을 거머쥐었다.그만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스포츠계에서 어떤 스타보다 커진 형세다. ‘서커스 매치’란 비판도 나오지만, 이들의 경기가 가장 인기를 끄는 게 현실이다. 폴 혹은 다른 인플루언서들에게 프로 선수와의 대결은 잃을 것 없는 싸움이다. 반면 스포츠 스타들은 비엘리트 선수에게 지면 명성을 한 번에 잃지만, ‘거액’이란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모양이다.앞서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과 전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영국)는 종합격투기(MMA) 룰로 폴과 싸우고 싶다는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서커스 매치 대기표를 뽑는 스타들이 분명 늘어나는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5.12.21 20:37
스포츠일반

'미소 씨익' 헤비급 펀치에 턱뼈 박살, '유튜버 복서' 폴 "난 괜찮다, 열흘 뒤 챔피언 데려와" 여유까지

앤서니 조슈아(영국)에 KO패를 당한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미국)이 턱뼈 두 곳이 부러졌다고 고백했다. 폴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턱부위 엑스레이 사진을 올리며 "턱 두 곳이 골절됐다"고 밝혔다. 폴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앤서니 조슈아와 프로복싱 경기에서 6라운드 1분31초 만에 KO패 했다. 폴은 이전까지 프로복싱 전적 12승 1패를 거뒀으나 대부분 은퇴한 복서 및 UFC 선수들을 상대로 낸 성적으로, 현역 랭커인 조슈아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또 폴은 98㎏, 조슈아는 110㎏로 체중 차이만 12㎏에 달하는 체급 및 기량 차이가 큰 상황에서 폴이 이를 이겨내기는 쉽지 않았다. 경기 역시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폴은 경기 중반부터 정면승부를 피했다. 하지만 5라운드에 조슈아의 펀치에 두 번이나 다운을 당하며 고전했고, 6라운드에서도 두 번이나 다운을 허용했다. 라운드 1분35초를 남기고 라이트 훅을 맞고 10카운트까지 일어나지 못하면서 패했다. 폴의 KO 순간, 승리를 확신한 조슈아가 미소를 지으며 폴에게 마지막 훅을 날리는 느린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폴 역시 특유의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폴은 SNS에 "10일 뒤에 카넬로 알바레스를 데려와라(붙여달라)"고 말했다. 알바레스는 프로 복싱 전적 63승 2무 3패를 기록 중인 통합 챔피언이다. 물론, 이는 농담이다. 턱뼈가 두 곳이나 부러진 폴은 곧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통증이 심하고 몸이 뻣뻣하다. 7일 동안은 유동식만 먹어야 한다"라며 당분간은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응원해줘서 고맙다. 난 괜찮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윤승재 기자 2025.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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