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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美 영재’ 연우·하영, 홍콩 명문대 캠퍼스 입성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도프렌즈’의 우정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10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3회에서는 ‘도도프렌즈’ 5인방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의 우정 여행 마지막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홍콩의 먹거리·볼거리·배움이 모두 담긴 하루가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과 변화를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이날 아이들은 아빠 도경완이 추천한 홍콩의 명소, 배우 주윤발이 즐겨 찾는 맛집을 찾아 하루를 시작한다. 긴 대기 끝에 입장한 식당 곳곳에는 ‘영원한 따거’ 주윤발의 사진이 걸려 있었지만, 아이들은 “마술사야?”라는 엉뚱한 추측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주윤발이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도경완이 내준 ‘주윤발 만나면 사인 받아오기’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어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던 중, 트램에서 하영이와 서하가 미처 내리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깜짝 놀란 연우, 재원, 예하는 동생들이 탄 트램을 따라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지만, 트램의 속도를 뛰어 따라잡기에는 역부족. 특히 연우와 재원은 지쳐 달리기를 멈추게 되고, 위기감이 고조된다.그러나 다음 역에서 엄마 장윤정의 평소 가르침을 떠올린 하영이 덕분에 동생들과 언니, 오빠들이 무사히 재회에 성공한다는 전언. 이를 보던 장윤정도 “내가 하영이한테 평소에 맨날 하던 말대로 했다”며 감탄한다고 해 하영이가 기억한 엄마의 가르침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또한 아이들은 아시아 2위 글로벌 명문 대학교, 홍콩대 투어도 진행한다. 아이들은 캠퍼스를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고, 홍콩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험담을 귀 기울여 들으며 앞으로 인생 방향을 설정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마지막으로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마무리한 ‘도도프렌즈’. 이 자리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도 놀랄 명언을 쏟아내며 소감을 전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낸다는데. 특히 언니, 오빠들의 명언 파티에 실시간으로 지쳐가는 하영이의 대비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도도프렌즈’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우정 여행 마지막 날 풍경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1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3:06
연예일반

장동민, 김준호 2세 계획에 절레절레... “술·담배 줄여야” (독박투어4)

장동민이 새신랑 김준호에게 현실적인 2세 조언을 건넸다.2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이하 ‘독박투어4’) 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샤먼으로 첫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지니어스’ 장동민이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2독’으로 단독 선두를 달려, 1년여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앞서 ‘고향 투어’를 진행했던 ‘독박즈’는 이날 다음 여행지 선정을 위해 회의에 들어갔다. 장동민은 “최근에 가보고 싶은 나라가 생겼다”며 “최근 어머니가 중국을 다녀오셨는데 너무 좋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직후 이들은 각자 가고 싶은 도시를 적어냈는데, 추첨을 통해 ‘샤먼’이 당첨됐다. 며칠 뒤 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날아 중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샤먼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한국의 명동을 연상케 하는 ‘중산로’였다. 이곳에서 홍인규는 “요즘 유행하는 ‘라부부’ 인형을 사러 가자. 잘만 사면 리셀가가 2억 원까지 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마쭈’라는 캐릭터 인형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는 “그래? 나도 (라부부를) 벤치마킹해서 대박을 터뜨려야겠다”고 해 모두를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라부부 스토어에 들어갔지만, 이미 인형은 모두 팔린 상황이었다. 스노볼만 남아 있었는데, 홍인규는 “이거라도 우리 딸 채윤이 사다줘야겠다”며 ‘스노볼’을 구입했다. 다음 목적지를 위해 차에 탄 ‘독박즈’는 곧장 간식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스톱워치’를 활용한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장동민이 간발의 차로 꼴찌를 해 첫 독박자가 됐다. 의외의 결과에 장동민을 뺀 모두가 쾌재를 불렀고, 얼마 후 이들은 샤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장동민은 ‘새신랑’ 김준호와 단 둘이 케이블카에 탔는데, “형은 2세 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넌지시 물었다. 김준호는 “내년쯤? 당분간은 우리끼리 신혼을 즐길 것”이라고 답했다. 장동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그건 미래에 태어날 2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당장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술, 담배 모두 줄이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준호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네 말 들으니까 (몸에 안 좋은 것은) 다 끊어야겠다. 이미 난 끊었다”라고 맹세해 훈훈함을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7:29
산업

쿠팡, 전국 500여개 여행상품 내달 3일까지 최대 87% 할인

쿠팡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쿠팡트래블 메가위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기간 쿠팡트래블이 엄선한 인기 여행 상품 약 500여개를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테마파크, 워터파크, 키즈 시설, 호텔·리조트, 펜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대 8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대표 상품은 남태평양 테마의 '롯데 워터파크 김해(4만원)', 51m 높이 신규 어트랙션 타임 라이더가 있는 '경주월드(2만3900원)',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설악 워터피아(1만7000원)', 실내외 복합 워터 어트랙션의 '원마운트 워터파크(3만900원)',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인 제주 '카멜리아힐(4500원)' 등이 있다.숙박 상품으로는 △소노벨 비발디파크(1인 조식 포함) △레고랜드 리조트(어린이 전용 굿즈·조식 포함) △금호리조트 제주(아쿠아나 2인 포함) △여수 베네치아호텔&리조트(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객실 업그레이드·파인풀·사우나) 등을 준비했다.매일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6시), 인기 여행 상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이벤트'도 진행된다. N서울타워, 고양 레저타운, 아산 스파비스, 아쿠아필드(하남·고양·안성)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프로모션 기간 쿠팡트래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을 추첨해 인기 여행지 입장권을 증정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7 13:44
생활문화

베트남 여름휴가 계획중이라면... '인기 리조트' 총 정리

최고급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베트남으로 올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잊을 수 없는 웰니스 경험이 가능한 리조트들을 주목해야 한다. 프리미엄 휴양지 '푸꾸옥'먼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섬인 푸꾸옥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한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프리미엄 휴양지로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잇따라 들어서며 베트남 최고의 럭셔리 휴양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리젠트 푸꾸옥(Regent Phu Quoc)은 스위트와 풀빌라에서 리젠트의 전설적인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푸꾸옥의 대표 럭셔리 리조트 중 하나다. 리젠트 푸꾸옥의 ‘더 스파’에서는 전세계 대표 스파 브랜드 및 전문적인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최첨단 테크노짐 장비를 갖춘 헬스 클럽과 야외 루프탑 수영장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전문 코치와 함께 일상 루틴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상주하는 홀리스틱 웰니스 코치의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푸꾸옥의 북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Crowne Plaza Phu Quoc Starbay)는 그랜드 월드, 빈 원더스, 빈 사파리 등 푸꾸옥의 대표 테마 파크와 근접해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오션뷰를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룸과 스위트, 풀빌라를 갖춰 취향과 여행 예산에 따라 객실을 선택하기 좋다. 해안가에는 올림픽 공식 규모인 50m 길이의 랩 풀을 비롯해 해안선을 따라 완성된 라군 풀과 키즈풀이 있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웰니스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호아심 스파’의 개별트리트먼트 룸에서 유기농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에메랄드빛 바다 '나트랑'다음은 나트랑이다. 그림 같은 해변과 맑은 바다로 유명한 베트남 중부 해안에 위치한 나트랑은 해안가 도시로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발전한 식문화 덕분에 최고의 미식 여행도 가능하다. 자연에 둘러싸여 최고의 휴양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는 나트랑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8분 만에 도착 가능한 혼 트레 섬에 위치해 있다. 메리어트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투숙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곳은 수정처럼 맑은 바다가 펼쳐진 프라이빗 비치를 자랑한다. 특히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콴 스파(Quan Spa)는 나트랑 메리어트의 높은 수준의 웰니스 경험을 엿볼수 있다. 개인 및 커플을 위한 전용 트리트먼트 룸과 함께 시그니처 풋 마사지 룸을갖추고 있으며, 베트남 전통 기법과 웰니스 기술이 결합된 테라피 방식으로 심신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리조트 내 7개의 수영장을 비롯해 프라이빗 비치에서 수영을 하며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두 곳에 마련된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를 치거나,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이 선정한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곳’ 중 하나인 바이다이(Bai Dai) 해변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Radisson Blu Resort Cam Ranh)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캄란의 특성을 살려, 청정한 바다, 아름다운 산, 모래사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캄란 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나는 해외 여행에도 부담이 없다. 럭셔리 룸과 스위트, 빌라를 보유한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은 ESC 스파가 대표 시설 중 하나다. 달팽이 껍질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에서 영감을 얻은 스파 팟을 갖추고 있다. 숙련된 테라피스트들은 전통 마사지 기법과 토착 약초,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베트남의 치유 노하우를 활용해 온전한 웰빙 경험이 가능하다. 투어와 휴양 즐기는 '호이안'투어와 휴양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다낭 근교에 위치한 호이안이 제격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평화로운 투본강을 따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호이안은 특히 밤이 되면 수천 개의 등불로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호이안 구시가지와 가까운 강변에 위치한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는 인도차이나 프랑스 콜로니얼 건축 양식의 2층과 3층 구조에 94개의 객실과 스위트가 있다. 목가적인 정원에 위치한 수영장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헬스장은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이다. 수영장에서 강을 바라보며 편히 쉴 수 있으며, 넓은 창을 통해 정원 풍경이 펼쳐진 헬스장에서 에너지를 충천할 수 있다. 스페셜 케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난타라 스파가 있어 다양한 영양 스크럽과 랩, 천상의 트리트먼트 및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페이셜 마사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호이안 시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첨단 복합 리조트인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도 추천한다. 대규모 부지에 현대적으로 꾸며진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로 편안한 스테이 경험이 가능하다. 역사지구인 호이안과접근성이 좋아 지역 탐험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어 부모님 또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적합하다.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의 스파 경험을 당담하는 다운타임 리뉴(Downtime Renew)는 단순한 트리트먼트 체험을 뛰어 넘어, 물이 지닌 놀라운 치유력을 통해 진정한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따뜻한 물이 지닌 치유 및 해독 특성을 활용하여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피로를해소하여 할 수 있도록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수풀과 스팀룸을 비롯해 휴식 공간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0:14
예능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 만취 돼서 키스” (‘미우새’)

예비 신랑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지 탐방에 나섰다.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답사를 떠났다.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는 이날 “신혼여행을 국내로 생각하고 있거든”이라며 최진혁, 윤현민을 만나 울릉도 투어에 임했다. 그는 최진혁과 윤현민에게 신혼여행 리허설 ‘여심 판정단’으로 동행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배우 동생들의 비주얼에 밀려 “상민이 형이랑 원희 형하고 왔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본격적인 답사를 시작한 김준호는 초호화 크루즈에 탑승해 미리 준비한 VIP 선실과 노래방 등을 둘러봤다. 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최진혁의 질문에 “나를 오랫동안 봤잖아. 산전수전 다 겪은 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준호는 크루즈 내부에 있는 무료 노래방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민의 이름을 가사에 넣어 세레나데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김준호는 울릉도 풀코스로 럭셔리 스포츠카를 준비하는 등 남다른 ‘큰손’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힘겹게 오르막길을 올라, 지인 찬스로 예약한 흑염소 식당에 도착했고 새끼 염소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저보다 더 빨리 아기를 낳았네요”라며 부러워했다.다음으로 김준호는 울릉도 3종 코스로 독도 새우회, 오징어 통찜 등을 먹으며 신혼여행 리허설을 이어갔다. 식사 후에는 “앞치마를 준비해 와야겠다”며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나아가 김준호는 “한 달 안 됐지. (김지민이) 만취가 돼서 키스하더라고”라며 마지막 키스 TMI를 고백, 예비부부의 애정 전선도 털어놓았다.배를 든든히 채운 김준호는 럭셔리 숙소로 이동했고, 회장님 같다는 최진혁의 말에 “헬기가 준비됐다고?”라며 바로 상황극에 돌입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신혼여행지를 둘러보던 김준호는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예비 신부 김지민을 위한 끊임없는 이벤트를 구상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출연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예비 신랑’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3 08:47
예능

‘지볶행’ 3MC 이이경X김원훈X이세희 남다른 각오…“진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 돼” (일문일답)

‘지지고 볶는 여행’을 이끌 새로운 MC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각오를 밝혔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24기 옥순-영식의 몽골 여행기로 돌아오는 가운데, 3MC로 호흡을 맞추는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앞으로의 각오와 ‘지볶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나는 SOLO’를 200회 넘게 이끌고 있는 이이경은 “평소에 즐겨봤던 ‘지볶행’ MC로 발탁되어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시청자 분들께서 ‘나는 SOLO’ 및 다른 예능을 통해서도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지볶행’으로 예능 MC로서의 ‘특급 센스’를 인정받은 ‘지볶행 안방마님’ 이세희는 “다시 함께하게 돼 감사하고 이번엔 더 깊고 진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가 돼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기에 ‘지볶행’에 생기를 수혈할 ‘대세 MC’ 김원훈은 “전 ‘지지고 볶는’ 게 일상이다. 친구랑 여행 가도 가족이랑도 지지고 볶는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 날 위한 거구나’ 싶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원훈은 3MC 팀워크에 대해 “야시장 호흡!”이라고 표현하며, “정신없고 맛깔나고 다채로운 느낌이다. 불 튀고 양념 튀는 예능의 맛!”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볶행’으로 보고 싶은 조합에 대해서 이세희는 “25기 광수-옥순님”이라고 꼽으며, “25기 광수님은 사고방식이 독특하고 논리적인 분인 것 같고, 25기 옥순님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깊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성숙하셨다. 그래서 두 분이 함께한다면 조용하지만 밀도 높은 감정선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김원훈은 차분한 10기 영철과 텐션 높은 13기 옥순의 ‘반전 조합’의 만남을 희망했다. ‘나솔 유니버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이경은 ‘지볶행’만의 강점과 매력에 대해서 “사람들 간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개개인의 성장기를 돋보이는 게 ‘지볶행’의 강점 같다.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상상하며 본다면 더욱 재밌게 공감하면서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볶행’으로 ‘병아리 MC’에서 ‘공감 요정’으로 거듭난 이세희는 요즘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재밌게 보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심지어 어떤 분은 신혼여행 중에도 꼭 챙겨봤다고 하시더라. 그런 얘기를 들으면 책임감도 더 생기고 마음이 참 뿌듯해진다”며 웃었다. 김원훈은 “평소에도 연애 예능을 좋아했다”면서 “‘SNL’ 멤버 중에는 지예은 씨가 (저의 MC 발탁을) 제일 부러워할 것 같다. 연애 예능에 꽂혀 있고, 실제로 연애를 하고 싶어한다”는 비화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원훈은 “‘나는 SOLO’가 전투라면 ‘지볶행’은 전쟁이다. 전쟁터에서 웃고 우는 커플들 사이로 저희 3MC가 중계도 하고 참전도 한다”며 “눈물과 웃음, 티키타카가 넘치는 ‘전천후 종합예능’”이라고 강조했다. 이이경 역시 “기존 ‘나는 SOLO’와 ‘나솔사계’ 모두가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MC들의 입담과 케미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저희 3MC도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시청자 분들께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24기 옥순-영식의 몽골 여행으로 문을 여는 ‘지볶행’은 20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은 3MC의 일문일답 전문.# 이이경 인터뷰 질의응답 1. ‘지볶행’ MC로 발탁된 소감이 궁금합니다.평소에 즐겨보았던 ‘지볶행’ MC로 발탁되어 굉장히 기쁘고 설렙니다. 시청자 분들께서 ‘나는 SOLO’ 및 다른 예능을 통해서도 제 모습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2. ‘나는 SOLO’, ‘나솔사계’ 3MC 호흡과 비교해서 ‘지볶행’ 3MC의 호흡이 어떨 것 같은지 기대감을 전해주시자면요?‘나는 SOLO’와 ‘나솔사계’ 모두 출연진들 뿐만 아니라 MC들의 입담과 케미도 화제의 중심이었는데, 저희 ‘지볶행’ 3MC 역시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시청하시는 분들께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14회까지 총 세 커플의 여행기가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으셨다면 그 이유도 말씀 부탁드립니다.한 장면을 꼽기에는 인상적인 부분이 많아 말씀드리기보다는, 앞으로 새로운 커플들의 여행이 궁금하고 설렙니다.4. ‘지볶행’만의 강점과 관전 포인트를 어필 부탁드립니다.보통의 여행 프로그램은 그 나라와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 ‘지볶행’은 사람 간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개개인의 성장기가 더 돋보이는 게 강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상상하며 보신다면 더 재미있게 공감하며 시청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5. ‘나는 SOLO’에 이어 ‘지볶행’ MC까지 영역을 확장시키셨는데, 특별한 소회가 있다면요?'나는 SOLO'부터 ‘지볶행’까지 MC를 맡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솔 신드롬’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고, ‘지볶행’은 ‘나는 SOLO’와 또 다른 매력을 가져다 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 얼른 만나고 싶습니다.6. ‘지볶행’과 ‘나는 SOLO’ MC로서 소소하게나마 차별점을 두신 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 MC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신데 본인이 생각하는 MC로서의 강점이 있다면 뭐가로 생각하시는지요?많은 분들께서 '나는 SOLO‘에서의 제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SOLO’ MC의 솔직함도 그대로 가져가되, 출연진 개개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도 탑재해보려 합니다. 또 제가 MC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원훈 인터뷰 질의응답1. ‘지볶행’ MC로 발탁된 소감이 궁금합니다.저는 ‘지지고 볶는’ 게 일상입니다. 친구랑 여행 가도, 가족이랑도 지지고 볶아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날 위한 거구나’ 싶었어요. 열심히 한 번 떠들어 보겠습니다. 2. ‘나는 SOLO’, ‘나솔사계’ 3MC 호흡과 비교해서 ‘지볶행’ 3MC의 호흡이 어떨 것 같은지 기대감을 언급 부탁드립니다.‘나는 SOLO’, ‘나솔사계’ MC분들은 말하자면 ‘장인의 호흡’이라면, 저희는 ‘야시장 호흡’입니다. 정신없고 맛깔나고, 다채로운 느낌? 반죽을 던지고, 불로 튀기고, 양념을 가미하는 그런 예능의 맛이 날 거라고 기대합니다.3. 14회까지 총 세 커플의 여행기가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으셨다면 그 이유도 말씀 부탁드립니다.멋진 프라하의 야경을 두고 신경전을 하던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 커플이 생각납니다. 4. ‘지볶행’에서 만나고 싶은 커플이 있다면 혹시 누구를 추천하고 싶은지요?진짜 궁금한 커플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10기 영철과 13기 옥순 두분의 조합이 만나면 정말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5.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요?여행은 좋아하는데, 준비는 싫어해요. 그래서 누가 좀 다 해주면 좋겠어요. 여행 추천지는 여수입니다. 맛집이 너무나도 많잖아요.6. ‘지볶행’만의 강점, 관전 포인트를 어필 부탁드립니다.‘나는 SOLO’가 전투라면, ‘지볶행’은 전쟁입니다. 전쟁터에서 웃고 우는 커플들 사이로 저희 3MC가 중계도 하고 참전도 합니다. 눈물과 웃음, 티키타카가 넘치는 ‘전천후 종합예능’이에요.7. ‘SNL’에 이어 대세 ‘나솔 세계관’이 반영된 ‘지볶행’ MC가 되셨는데, ‘나는 SOLO’, ‘나솔사계’, ‘지볶행’을 평소 어떻게 보셨는지요?솔직히 ‘나는 SOLO’를 볼 때마다 ‘나도 저기 가면 어떨까?’ 생각했었어요. 물론 1초 만에 탈락할 수도 있겠지만요. ‘지볶행’은 그 세계관 안에서의 스핀오프 느낌이라, 보는 재미가 더 쫀쫀하고 드라마틱하더라고요.8. 연애, 여행 예능 등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으셨는지, ‘SNL’ 동료 중에 ‘지볶행’ MC 합류를 부러워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구인지 예상하시자면요?연애 예능 당연히 좋아하죠. 제 연애는 지루한데 남의 연애는 왜 이렇게 재밌을까요? ‘SNL’ 멤버 중에선 지예은 씨가 제일 부러워할 것 같아요. 연애 예능에 꽂혀 있거든요. 실제로 연애를 하고 싶어 하기도 해요. 9. ‘지볶행’을 위해 이런 것까지 준비하고, 홍보하겠다고 생각하신 아이디어나 특별한 각오, 목표가 있으실까요?개인적으로 커플 여행을 직접 따라가서 ‘지볶행 체험 브이로그’를 찍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목표는 하나예요. ‘지볶행’ 보면 내 연애도 돌아보고 싶게 만드는 거. 웃기면서도 뭔가 찌르듯 공감되는 그런 예능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세희 인터뷰 질의응답1. ‘지볶행’ MC로 재등용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친한 친구끼리도 여행을 가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미 갈등이 있었던 사람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낯설고 특별하잖아요. 마음이 닫혔거나, 반대로 미련이 남아 있는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다시 마주하고 그 마음이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또는 완전히 사라지기도 하는 걸 지켜보는 건 참 귀한 경험이에요. 그런 장면들 속에서 저도 많이 되돌아보고 배우게 되고요. 다시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번엔 더 깊고 진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가 되어있어요.2. ‘나는 SOLO’, ‘나솔사계’ 3MC 호흡과 비교해서 ‘지볶행’ 3MC의 호흡이 어떨 것 같은지요?‘지볶행’의 3MC는 조합 자체가 굉장히 다채로워요. 김원훈 선배님의 유쾌함, 이이경 선배님의 센스 있는 공감력에 저는 중간에서 조율도 하고 또 저만의 공감력도 더하고 싶어요. 각자 다른 결이 만나 만들어지는 온도가 기대돼요.3. 14회까지 총 세 커플의 여행기가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으셨다면 그 이유도 말씀해주세요.남자 4호님과 9기 옥순님이 갈등을 해소한 뒤에야 비로소 프라하의 풍경이 다시 눈에 들어오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 장면을 보면서 ‘장소보다 중요한 건 누구와, 어떤 마음으로 함께하느냐’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 결국 여행의 진짜 풍경은 사람 사이에 있구나 싶더라고요.4. ‘지볶행’에서 만나고 싶은 커플이 있다면 혹시 누구를 추천하고 싶은지요?25기 광수님과 25기 옥순님의 여행도 정말 궁금해요. 광수님은 사고방식이 굉장히 독특하고 논리적인 분이었잖아요. 반면 옥순님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깊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성숙하셨고요. 그래서 두 분이 여행을 함께 한다면, 그 서로 다른 결이 부딪히면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또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 조용하지만 밀도 높은 감정선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돼요.5.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요?여행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특히 몸으로 직접 겪으면서 경험이 쌓이는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21세 때 배낭 하나 메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매일 10kg짜리 배낭을 메고 8시간씩 걸었죠. 그때 제 하루는 아주 단순했거든요. ‘오늘 뭐 먹지, 어디서 잘까, 내일은 얼마나 걸을까?’ 그런 생각들뿐이었어요. 앞으로의 진로, 경제적인 상황들, 미리 미래를 생각하며 느끼는 불안들 또는 과거를 생각하며 하는 후회들 없이 지금, 여기, ‘현재’에 머물 수 있었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몸은 피곤했지만, 머릿속은 정말 맑았어요.6. ‘지볶행’만의 강점, 관전 포인트를 어필 부탁드립니다.‘지볶행’은 정말 리얼입니다. 누구나 갈등은 겪지만, 그걸 ‘카메라 앞에서 풀어간다’라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그 용기 있는 순간들을 옆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보는 게 이 프로그램만의 묘미인 것 같아요. 진짜 감정이 오가는 공간, 그게 ‘지볶행’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7. ‘지볶행’ MC 출연 후, 주위의 반응이 어땠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응원 메시지가 있으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정말 시청자층이 다양하다는 걸 매번 느끼고 있어요.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시거든요. 심지어 어떤 분은 신혼여행 중에도 꼭 챙겨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책임감도 더 생기고 마음이 참 뿌듯해져요. 그만큼 ‘지볶행’이 가진 매력이 많은 분들께 닿고 있다는 뜻이겠죠.8. ‘지볶행’으로 MC 및 예능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혹시 더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분야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예능은 아직도 배워가는 중이지만, 촬영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사람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요. 그래서 언젠가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해보고 싶고요. 오래된 시간을 품고 있는 분들 곁에서 배우는 콘텐츠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서 시골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삶의 지혜를 듣는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있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들과 함께하고 싶어요.9. ‘지볶행’ MC를 잘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말투나 숨소리 같은 순간적인 변화 속에 감정이 스칠 때가 있기 때문에 대본보다 출연자들의 표정이나 리액션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기’, ‘편들지 않기’, 이 두 가지를 늘 마음에 새기고 촬영에 임해요. 그런데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감정이 아닌 ‘상황’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어느 한쪽의 입장만이 아닌, 서로 다른 시선을 동시에 품을 수 있도록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16:51
산업

‘얼리 썸머’ 여행업계, 빨라진 성수기 맞이 시작

6월 조기 대선과 현충일 공휴일이 맞물리며 다음달 초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여행업계가 일찍부터 성수기 맞이로 분주하다.2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등은 5월 초부터 얼리버드 할인과 쿠폰 등 여름 휴가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먼저 전통 여행사 중 하나투어는 ‘여름휴가 5늘부터 준비할까?’ 기획전을 열고 최대 10만원의 얼리버드 할인을 제공하며 매주 새로운 특가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물놀이 여행지, 야경&미식 핫스팟, 테마파크 여행지, 역사·문화예술 탐방 등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된 여행 테마도 눈길을 끈다.모두투어는 내달 13일까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50억원 상당의 할인 쿠폰과 즉시 할인, 카드사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50억 페스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노랑풍선은 간판 프로모션인 ‘옐로윙딜’ 1주년을 맞아 한정 특가와 쿠폰팩을 확대 제공하며,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인기 여행지 패키지를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시행 중이다. 또 NOL인터파크투어는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와 협업해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보장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취소환불보장’ 배지가 붙은 일본·태국·베트남·필리핀 노선 항공권이 대상이다.여기어때도 다음달 3일까지 ‘지상 최대 해외여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위크’ 주간 프로모션을 통해 중화권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 인기 지역별 순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항공권은 최대 5만 원, 숙소는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매일 선착순 쿠폰 외에도 최대 10% 중복 쿠폰과 체크인 일정에 따른 추가 할인도 적용 가능하다.6월 첫 주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의 황금연휴가 가능한 만큼, 여름 성수기를 당겨 할인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은 여행사들은 2분기 황금연휴를 딛고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라, 프로모션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다.여행업계 관계자는 “1분기는 원래 비수기로 통하고 있고 2분기에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이 있어 전년 대비 수요가 증가했고 6월 첫 주 대선을 낀 여행 수요가 이어져 2분기 실적에는 기대가 있다”며 “또 본격 여름 휴가 시즌으로 여행 심리는 점점 더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3 07:47
예능

‘지구마불3’ 곽빠원, 200명 팬들과 함께 단관 이벤트 성료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의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지난 10일 특별 단관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2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지난 1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단관 이벤트에서 여행 크리에이터 3인방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본방송 8회를 팬들과 함께 시청했고, 세 사람은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찐팬 인증 퀴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특히 이날 ‘곽빠원’이 팬들과 함께 관람한 8회 방송은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벤트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곽빠원’은 여행 파트너 정재형, 이장우, 차주영과 함께 홍콩과 마카오에서 펼쳐진 ‘푸드 페스타’ 스페셜 라운드에서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부터 로컬 푸드까지 다채로운 미식 여정을 만끽했다. 빠니보틀이 세계 최고 높이인 233m의 마카오 타워에서 생애 첫 번지 점프에 성공한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폭발시켰다. 해당 회차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최고 3.1%를 나타내며, 시즌3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정재형, 이장우, 차주영과 함께 한 모리셔스와 이집트 3라운드 여행에 이어 스페셜 라운드 ‘푸드 페스타’까지 마친 ‘지구마불3’는 이제 후반부에 돌입, 또 다른 여정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9회 예고 영상을 통해 4라운드에 새롭게 합류할 여행 파트너 키워드, ‘자연인’, ‘패키지 왕’, ‘도메스틱’이 공개된 것. 이들의 정체와 더불어, 시즌3를 관통하는 주제인 ‘세계 테마파크’의 다음 여행지 역시 궁금증을 드높였다. 그 가운데 ‘곽빠원’이 직접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에 성공한 빠니보틀은 “더 화끈한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벌써부터 도파민을 분출시켰다. 원지는 “‘지구마불’ 게임판의 새로운 장치가 공개된다”며 반전을 예고했다. 이어 곽튜브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경험이 펼쳐진다”고 귀띔 호기심을 자극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먼저 “멀리서 귀한 시간을 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는 인사를 남기며, “역대급 여행 파트너가 또 한 번 새롭게 합류하면서, 예측 불가한 세계 여행의 재미가 더욱 풍성해진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8:59
예능

김준호, 프러포즈 비화 공개…“‘서시’ ♥김지민이 좋아하는 노래”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독박투어’에서 3인 3색 맹활약을 펼치며 토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26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교토로 향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야성미 넘치는 추성훈의 모습에 “헐크가 걸어 나오는 줄 알았다”며 “옷 벗기가 애매하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김대희는 “우리 다 씻기 전에 나오지 말라고 해”라고 외치며 추성훈을 견제하는가 하면, 홍인규는 같은 75년생인데, 다른 세월을 살았다며 김준호를 한껏 자극했다. 김준호는 취침 준비 전 급 운동모드에 돌입했지만, 침대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웃음을 안겼다.김준호와 추성훈의 75년 동갑내기 케미는 다음날 아침에도 이어졌다. 짐을 챙기던 김준호는 수건만 걸치고 나온 추성훈의 다부진 몸에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추성훈이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김준호는 닮은 듯 다른 깔맞춤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추성훈의 단골 라멘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세 사람은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라멘의 담백함에 빠져 들었고, 이어 추성훈에게 현지인 맛 표현에 대해 물었다. 새로운 일본어를 배운 홍인규와 김준호는 즉석에서 일본어로 맛있다고 연발하며 라멘 먹방을 이어갔다.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인 교토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교통비 통독박 게임을 진행, 앞서 홍인규 독박 당첨 작전을 짠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한 글자 신체부위를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홍인규는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독박을 피하는 데 성공, 김대희와 김준호는 불안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교토에 도착한 독박즈는 윤동주 시인이 일본에서 다녔던 도시샤 대학교로 향했다. 홍인규는 “준호 형이 지민이한테 프러포즈 하면서 불렀던 노래와 관련된 곳”이라며 첫 번째 코스를 소개했다. 김준호는 멤버들이 ‘서시’를 부르며 김준호의 오열 프러포즈를 재연하자 “지민이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학교에 도착한 김준호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다. 한글로 적혀진 시비 앞에 선 독박즈는 경건한 분위기 속 묵념을 했다. 하지만 이는 정지용 시인의 시비였고, 멘붕에 빠진 멤버들은 죄송한 마음을 품고 다시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았다. 김준호의 ‘서시’ 낭송을 들으며 묵념을 마친 독박즈는 일본에서 마주한 시비에 벅차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3:00
예능

‘지구마불3’ 뜨거운 호응 속 스타트… 넷플릭스 톱10 2위

역대 ‘지구마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회 시청률을 기록하고,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글로벌 OTT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포문을 연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이번주, 일일 가이드로 변한 ‘곽빠원’과 눈과 입이 즐거운 전라남도 미식 여행을 예고했다.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더욱 업그레이드된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며 컴백한 ‘곽빠원’, 그리고 본격적인 세계여행에 앞서 이번 ‘지구마불3’는 국내편으로 시작, 이전 시즌과는 차별화된 전개를 선보였다. 여기에 덕자, 낙지소고기 탕탕이, 홍어삼합, 꽃게살무침 등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환상적 미식 여행에 “돌아왔다, 나의 밥 친구!”라는 시청자들의 압도적 반응을 끌어냈다. 이에 첫 회 시청률은 역대 ‘지구마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는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 2위(3월 25일 기준)에 이름을 올려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이처럼 방송 첫 주부터 터진 뜨거운 기세는 2회에서 마련된 더욱 풍성한 재미로 폭발할 전망. 지난 방송에서 “스케일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제작진의 예고대로,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한 트럭에서 핀볼 게임판이 등장, ‘곽빠원’의 다음 여행지가 광양, 담양, 보성으로 정해졌다. 눈과 입이 즐거운 전라남도 미식 여행이 계속된다는 점과 더불어, 방송 직후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곽빠원’이 받아 든 카드 속 ‘운동선수’, ‘해외파’, ‘여사모’라는 정체불명의 키워드의 정체가 밝혀져 이목이 집중된다.카드 속 키워드는 ‘곽빠원’이 일일 가이드가 되어야 할 팀. 빠니보틀은 ‘운동선수’들과 광양으로, 원지는 한국말 잘 하는 ‘해외파’들과 담양으로, 곽튜브는 국내여행 경험치 만렙 ‘여(행을)사(랑하는)모(임)’와 보성으로 떠난다. ‘곽빠원’은 물론 MC 노홍철과 주우재까지 예측하지 못한 매우 특별한 파트너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여기에 전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광양 불고기부터 대나무가 통째로 등장하는 대나무 한정식,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까지, 다채로운 전라남도 음식으로 미식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이에 제작진은 “이번주, 눈과 입이 즐거운 전라남도 미식 여행은 계속된다. ‘곽빠원’은 핀볼 게임을 통해 뽑은 여행지에서 특별한 베네핏이 걸린 일일 가이드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여행 파트너들과의 색다른 케미부터 가이드 본분을 잊게 만든 최고의 음식 먹방까지, 풍성한 재미로 채웠다. 내일(29일) ‘곽빠원’의 여정에 동참, 함께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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