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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다듀 최자, “셋이 시작하는 새 삶” 득녀…힙합계 축하 세례 [공식]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아빠가 됐다.최자는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 둘 인생에 궤도를 크게 바꿀 만큼 큰 운석이 날아왔습니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두근거림 속에서 오늘 첫 발을 내딛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그마한 아기의 발 모습이 담겨있어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같은 그룹 멤버 개코부터 넉살, 리쌍 개리, 마이크로닷 등이 축하 대열에 합류했으며 배우 김기방도 “형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고 남겼다.한편 최자는 지난해 7월 서울 모처에서 3년간 열애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1년 만인 지난 7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22:12
드라마

고수X권유리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세상에 없던 공조 수사극의 탄생 [종합]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팀이 올 겨울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 및 윤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은 “작은 돌멩이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커다란 바위도 부숴낼 수 있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극에 대해 소개했다. 윤 감독은 “제목만 듣고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석방심사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 캐릭터 이름에서 현대판 이순신 같기도 했다. 또 대본에 캐릭터의 힘이 충분히 담겨 있었다. 공모전 당선작 대본을 보면서 근본적으로 대본이 주는 이한신이라는 캐릭터의 힘과 주변 인물들의 에너지, 다이나믹한 요소들이 작품 결정에 중요한 요소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이한신 역을 맡은 고수는 “가석방 심사관은 가석방 제도를 심사하는 사람으로 높은 도덕 기준을 가진 인물이다. 다만 드라마는 직업이나 인물보다는 이야기에 집중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한신은 히어로는 아니다. 인간적인, 완벽하지 않은 인물이다. 감독님이 다윗에 비유하셨는데 이한신이 어떻게 골리앗에 맞서 싸우게 되는지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 역을 맡은 권유리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이다 보니 외형적으로 접근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단 생각으로 액션을 배웠는데, 체력에 한계를 느끼며 체중을 증량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와 더불어 유연한 체격, 체력을 다 갖춰야 하는 캐릭터였다. 체격도 키우고 열심히 트레이닝 했다”고 말했다.권유리는 “에이스 형사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고, 액션에 도전할 수 있다는 데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캐릭터들과의 공조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냉혈한 사채업자 최화란으로 분하는 백지원은 “얼음이 녹으면 흔적이 없지 않나. 얼음으로 추심하고 나중에는 흔적조차 없어지는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서는 “나 역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고 인물들이 변화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공조해가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또 고수, 권유리 배우가 함께 한다는 데서도 반갑고 끌렸다”고 말했다. 또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석 역을 맡은 이학주는 “예전에는 머리를 써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압박할 때 묘수를 부렸다면 이번에는 물적으로나 인적으로 풍부한 자원으로 여러 가지 루트로 사람을 괴롭히고 나는 빠져 나온다. 그런 면에서 역대급이라 할 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본을 읽으며 너무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나중에 들어간 만큼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고 있을지 상상하며 봤다. 감독님과 만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동안 내가 해보지 못했던 연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들간의 연기 호흡도 전했다. 권유리는 “재미있었다. 워낙 베테랑인 선배님들이니 즉흥연기 하듯이 좀 더 유기적으로 현장이 돌아갔다. 감독님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열어놔주셨고, 선배님들과 주거니받거니 하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고수, 백지원 역시 “대사에 연연한다기보다 분위기에서 나오는 호흡, 즉흥 연기가 좋았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반면 이학주는 “캐릭터 특성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서 외롭다기보다는, 골리앗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는 나름의 고충을 드러냈다. 배우들이 전한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권유리는 “셋의 공조를 통해 캐릭터가 점점 확장되어 가는데 사이다 전개가 나온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꾸준한 시청을 당부했다. 백지원은 “공조가 가능할까 싶은 캐릭터인데 함께 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학주는 “안서윤 경위님이 나를 잡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사이다가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고수는 “가석방, 제소자 등 가벼운 단어로만 말씀드릴 수 없는, 사연들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지 않게 유쾌, 통쾌하게 드라마에서 이야기했다. 끝까지 좋은 기억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권유리는 “시원하고 통쾌한 부분들이 많은 드라마다. 연말에 방영되니 연말을 시원하게, 묵혔던 아쉬운 감정들 답답했던 것들 다 날려버리면서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백지원은 “휴먼도 있고 사회 단면을 비판하는 장면도 있고 권유리의 액션도 관전 포인트다. 여러 장르가 담겨 있으니 즐겁게 시청해달라”고 당부했였다. 윤 감독은 “가치 있는 이야기를 끝까지 만들어가기 위해 촬영과 병행하며 대본을 뽑아냈다. 제작진이 어마어마한 공력을 담아냈다고 자부한다. 마지막 촬영 하루 전날까지도 대본을 바꾸기도 했다”며 “명품 배우들과 함께 해서 멋진 드라마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 우리 드라마 보시면서 언젠가 다시 또 다른 이한신을 보고 싶어할 작품이 분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1 15:08
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현대차가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의 등장을 알렸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9’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아이오닉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이다.차명인 아이오닉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IONIQ)’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아이오닉9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아이오닉9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 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으로 처리해 공기 유동이 차량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며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공력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특히,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은 긴 휠베이스와 어우러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전면부 램프에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됐으며 뒷부분 휠 아치 위를 대각선으로 감싼 차량 측면의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멀티스포크 휠은 터빈을 닮아 시각적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느끼게 해준다.현대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은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을 통해 전동화 대형 SUV 디자인을 재정의했다”며 “공기역학적인 성능과 세련된 아름다움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30 16:08
영화

“광팬→나의 꿈”…‘1승’ 송강호X박정민, 필승 조합 온다 [종합]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박정민이 올겨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했다. ‘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하나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신연식 감독은 이날 ‘1승’의 시작점에 대해 “결혼하고 아이가 유치원에 갔을 때쯤 온 가족이 극장에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동주’를 쓸 때였다. 그즈음부터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영화만의 숭고함이 좋았다. 배구였던 이유는 아무도 안 해서였다. 그만큼 배구가 어렵고 다이나믹한 스포츠다. 볼 컨트롤이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기술적인 발달로 영화화할 수 있을 거 같았고, 그렇다면 내가 해보자 싶었다”고 부연했다.‘1승’의 최고 관전포인트인 두 배우 송강호, 박정민을 놓고는 연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신 감독은 박정민과는 ‘동주’를, 송강호와의 ‘거미집’, ‘삼식이 삼촌’을 함께했다. 특히 신 감독은 송강호에 얽힌 캐스팅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그는 “원래 연배가 지금보다 낮은 캐릭터였다. 근데 송강호가 이야기를 듣더니 나이를 올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조언해 줬고, 그렇게 고치면서 송강호에게 제안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가 김우진이다. 지도자 생활 통산 승률 10% 미만, 파면, 파직, 파산, 퇴출 그리고 이혼까지 인생도, 커리어도 백전백패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근근이 운영하던 어린이 배구교실마저 폐업 수순을 밟던 중, 한 시즌 통틀어 1승만 하면 된다는 구단주의 제안을 덥석 물어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게 된다. 송강호는 “소박하고 단순할 수 있지만 그 속에 용기나 즐거움, 행복을 줄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릴 때 ‘1승’ 이야기를 들었고 솔깃했다”며 “원래 제가 배구를 좋아하기도 한다. 지금 한창 시즌 중이라 중계방송도 보고 있다. 영화 찍을 때는 시합, 감독님을 많이 관찰했다. 다만 특정 감독을 모티브로 삼지는 않고 전체 분위기를 많이 참조했다”고 짚었다.이번 작품은 모처럼 송강호의 가벼운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구미를 당긴다. 송강호는 “최근 ‘비상선언’, ‘거미집’, ‘삼식이 삼촌’까지 작품과 캐릭터가 무겁고 진지했다. ‘1승’ 속 모습이 오랜만이라 신나기도 했다”며 “결과를 떠나 배우에게는 새로운 실험, 관객과 소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런 지점에서도 반가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박정민은 마음먹은 건 일단 하고 보는 재벌 2세 강정원 역을 맡았다. 배구 지식은 전무하지만,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싸다는 이유로 인수한 캐릭터로, 승률 10% 미만의 김우진을 감독으로 영입하고 시즌 ‘1승’에 상금 20억원을 주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박정민은 “10년이 지나서야 감독님들이 저의 고급진 모습을 알아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강정원은 재벌가의 아들로 태어난 캐릭터다. 영화에서는 우스꽝스럽고 괴짜처럼 나오지만, 선수와 감독에게 많이 이입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관종의 면모도 있다”고 설명했다.서로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드러냈다. 송강호는 “박정민은 아주 유명한 배우이자 스타다. 개인적으로 ‘파수꾼’이란 작품부터 광팬이었다. 늘 같이하고 싶었다”고 치켜세웠다. 박정민 역시 “선배님과 촬영하는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 너무 선명하다. 학창 시절부터 품고 있던 꿈같은 분이다.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는 게 행복이었다. 정말 달성하고 싶었던 1승을 달성한 느낌”이라며 “현장에서도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애드리브를 받아서 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회상했다.아울러 박정민은 “우리 직업이 응원을 받는 직업인데 이번에는 응원할 수 있을 거 같다. 관객들이 많은 응원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송강호 역시 “‘1승’이란 단어는 상징적이다. 중요한 건 나와의 싸움인데 우리 영화가 그걸 경쾌하고 밝게 그렸다. 희망이 가득 찬 드라마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1승’은 오는 12월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8 12:53
프로야구

'폭발한 응원전' 대구에서 열리는 3차전, 그런데 광주에도 1만1616명이 모였다 [KS3]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이 1만명 넘게 모였다.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을 지켜보려는 KIA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지만, KIA가 홈구장을 개방, 무려 1만1616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앞서 KIA 구단은 '원정 경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타이거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의 함성을 모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KS 3~4차전) 팬들은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타이거즈 치어리더와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광주에서 진행하는 3~4차전 장외 응원전 티켓은 무료(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천원 별도)이다.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여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좌석은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만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타이거즈 팀스토어와 식음료 매장 일부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KIA는 홈에서 열린 KS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역대 KS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90%(18/20)에 이른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25 20:20
예능

유재석 “안유진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 유연석이 눈치 많이 보더라” (틈만 나면,)

유재석이 아이브 안유진을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로 꼽았다.오는 22일 9회 방송을 시작하는 SBS ‘틈만 나면,’의 유재석이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로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유재석은 역대 틈 친구 중 유연석과 최고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틈 친구로 단연 박신혜를 꼽으며 “지금까지 봤을 때 (신혜가) 연석이한테 최고 편한 게스트 같아”라며 엄지를 치켜 든다고. 또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로 유재석은 지난 3회를 빛내 준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그날 연석이가 눈치를 많이 보더라. 유진이도 삼촌들하고 힘들었을 거야”라고 다이나믹했던 03년생과 03학번의 ‘삼촌&조카’ 케미를 회상해 유연석을 폭소케 한다.이에 박신혜는 안유진에 대해 “개인적으로 되게 만나보고 싶다”고 희망을 전한다. 박신혜는 “안유진은 진짜 빛이 나는, 눈에 보석 넣은 것처럼 예쁘지 않냐”라고 극찬하며 진심으로 관심을 드러낸다고. 뜻밖의 칭찬 릴레이가 펼쳐지자 유재석은 “나는 빛이 난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아쉬워”라고 말을 얹으면서도 은근한 칭찬을 기대하지만, 유연석과 박신혜가 합을 맞춘 듯 고요한 정적을 지켜 현장을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결국 박신혜가 “아까 대답하려고 했는데 하필 면이 입에 꽉 차 있었다. 개인적으로 레더 자켓 입으셨을 때”라고 수습에 나섰고, 유연석이 “근데 그게 눈이 빛나는 건 아니잖아”라며 ‘유재석 저격수’ 모드를 활성화시켰다고.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1 20:16
프로야구

'연습도 실전처럼' KS 담금질 KIA, 연습경기 3G '무료' 개방…"팬 사랑 보답"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KS) 대비를 위한 연습경기에 팬들을 초대한다.KIA는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오후 6시) 18일 자체 연습경기(오후 6시) 등 총 3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단에 따르면 KS에 대비하여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실전 분위기를 더하고,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좌석 예매는 경기 개시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이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 발권기에서 발권하여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 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연습경기는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만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한편 KIA는 올해 87승 2무 55패(승률 0.613)를 기록,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플레이오프(PO) 승자와 오는 21일부터 7전 4승제로 KS를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07 14:30
스타

추석에 살찌지 마요... 음식 대신 배 채워줄 ‘맛있는 노래 5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 계절이다. 가을만 되면 식욕이 증가하는데다 9월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 있는 만큼 다이어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대리만족할 수 있는 동물 아닌가. 일간스포츠가 추석을 맞아 듣기만 해도 배가 부를 법한 노래들을 선별했다.◇ 다이나믹 듀오 ‘피타파’ “햄버거 피자 타코 파스타” 도입부부터 고막에 기름칠을 하고 시작한다. ‘피타파’는 지난 3월 다이나믹 듀오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매한 정규 10집 타이틀 곡이다. ‘피타파’는 피자, 타코, 파스타를 줄인 말이다. 전 세계 어딜 가도 있는 음식 ‘피타파’처럼 모든 사람에게 대중적이고 싶다는 다이나믹 듀오의 소망이 담겼다. 군침 도는 가사 때문에 부작용도 생겼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4월 KBS 쿨FM ‘가요광장’에 출연해 “1절을 부르는데 피자, 타코, 파스타 가사가 계속 나오니까 침이 고이더라”면서 라이브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 비비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은 가을에 열리는 대표적인 열매다. 비비는 밤을 이용해 만드는 ‘밤양갱’을 소재로 한 노래를 지난 2월 발매해 인기몰이를 했다. 중독성 있게 반복되는 ‘달디단 밤양갱’이란 후렴을 듣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양갱을 사러 가야 할 것 같은 충동이 생긴다. 얼핏 보면 식욕 유발 곡 같지만 비비의 ‘밤양갱’은 천천히 씹어봐야 특유의 쌉싸름함이 느껴진다.‘밤양갱’ 속 연인은 화자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다’며 이별을 고한다. 화자는 하고 싶었던 말을 꾹 누르며 ‘그래 미안해’라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 단 밤양갱”이라고 말한다. 연인의 엇갈리는 마음은 언제나 사랑받아 온 고전적 테마이지만 왈츠 리듬과 경쾌한 드럼 연주가 만들어낸 몽환적 분위기, 밤양갱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버무려져 대히트를 기록했다. 가수 장기하가 작사·작곡했다.◇ 영파씨 ‘마카로니 치즈’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 같은 날이 있다. 바로 ‘치팅데이’(Cheating day). 평소 다이어트 식단과 다른 탄수화물, 지방 기반의 식단으로 몸을 속이는 날이라는 의미다. 영파씨는 대중에게 치팅데이 같은 날을 주겠다며 지난해 10월 ‘마카로니 치즈’로 데뷔했다. ‘마카로니 치즈’는 다이어트에 지친 소녀들의 반항적인 마음을 담았다. 영파씨가 치즈를 맛있게 먹고, 치즈를 길게 늘이는 춤과 함께 보면 대리만족은 2배가 될 것이다.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스트로베리 케이크’ 달콤한 케이크인 줄 알고 한입 물었더니 페이크(fake)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예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대중에게 각인시켜준 고마운 곡 ‘스트로베리 케이크’다. 이 노래는 첫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하나였는데, 멤버 주연이 테리우스처럼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라이브 하는 직캠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소위 ‘떡상’했다. 멤버 건일, 정수, 가온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후렴구에서 고막을 찢어 버릴 듯한 에너지가 듣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NCT드림 ‘스무디’ 달콤한 디저트를 맛봤으니 이제는 시원한 음료수다. NCT드림이 지난 3월 “부정적인 시선을 모조리 갈아 마셔버리겠다”며 ‘스무디’를 발매했다. 808 베이스라인과 스네어 리듬, 반복되는 챈팅이 만들어내는 그루비함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스무디 하면 대개 청량하고 달콤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NCT드림 표 ‘스무디’는 블렌더까지 갈아버릴 만큼 강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4 06:15
스타

파테코, 2년 만 새 싱글 발매... 헤이즈·다이나믹 듀오 지원사격

뮤지션 파테코가 약 2년 반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파테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말하지 않아도’를 발매한다.‘말하지 않아도’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블렌디드 노이즈’ 이후 파테코가 약 2년 반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오는 10월 중순 발매를 앞둔 두 번째 정규앨범 ‘조수석’의 선공개 싱글이다. 미디 기타 사운드가 특징적인 랩발라드로, 2000년대 감성이 떠오르는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가사와 처연한 보컬이 돋보인다.파테코는 이번에도 독보적인 스타일로 리스너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음원 강자 헤이즈와 다이나믹 듀오가 ‘말하지 않아도’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와 완성도를 한 번에 높일 전망이다.파테코는 앞서 ‘오하요 마이 나이트’와 장마 연금으로 불리는 ‘레이니 데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프로젝트 팀 키카코 하우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아티스트 유주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앨범에 참여하며 대중에 존재감을 알렸다.또한 아이브 ‘키치’, 프로미스나인 ‘#미나우’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능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에 파테코가 신곡 '말하지 않아도'를 통해 또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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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 스캔들’ 정겨운, 서울패션위크서 화려한 모델 워킹 선보여

모델 출신 배우 정겨운이 런웨이에 섰다.지난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열렸다. 이날 정겨운은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곽현주 컬렉션에서 모델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25SS 곽현주 컬렉션의 쇼는 “Tread”를 주제로 자동차에서는 타이어의 바닥 접지면의 무늬를 컬렉션에 접목시켜 다양한 용도로 재탄생 되는 폐타이어의 과정이 나비가 주름진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과정같이 느껴져 다이나믹, 재탄생, 희망의 메시지를 의상에 담아냈다. 정겨운은 런웨이에 올라 패션 모델 출신답게 녹슬지 않은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겨운은 최근 디즈니플러스 ‘화인가 스캔들’에서 화인그룹의 후계자이자 오완수(김하늘)의 남편 김용국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모델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정겨운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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