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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병헌, 결혼식서 ♥이민정 드레스 붙잡고 만류…왜 (‘옥문아’)

배우 이민정과 김재원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동반 출격한다.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문아’에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이끌고 있는 배우 이민정과 김재원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먼저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KBS 토크쇼에 나선 이민정은 그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 일상을 털어놓는다. 배달 앱을 사용하지 않는 김종국을 보며 남편 이병헌을 떠올린 이민정은 배달 앱 사용이 미숙한 남편을 위해 대신 배달을 시켜준 일화를 고백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이병헌의 일화를 가감 없이 밝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이민정에게 SOS를 외치는 남편 이병헌의 귀여운 일상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2013년 이병헌과 초호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결혼식 준비부터 결혼식 당일까지 있었던 에피소드마저 모두 공개한다. 결혼식에 필요한 꽃, 음식 등을 전문가의 결정에 쿨하게 맡긴 일화부터 결혼식 당일 다이나믹 듀오의 축가에 흥이 폭발해 이병헌이 이민정을 만류한 일화까지 전한다. 또 김재원은 예능 MC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며 옥탑방에서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를 예정. 이날 김재원은 뮤직뱅크 MC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임을 밝히며, 예능 만렙 옥탑방 MC들 앞에서 자신이 준비해 온 ‘뮤직뱅크’ 진행 멘트를 시연하는데. 이를 지켜본 이민정과 예능 베테랑들의 평가는 어떨지. 뒤이어 김재원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 수영, 펜싱을 섭렵했다 밝혀 김종국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종국은 김재원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재산 떼주고 싶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김재원은 배우 강훈에 이어 김종국 애착 동생 라인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2:24
생활문화

[챔뵙겠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에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외국인 인구는 약 26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7%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해 이 숫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은 문화적으로 단일민족 국가의 특성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한국어 자체만 봐도 ‘한국 거주자’가 아니라 ‘한국 혈통’을 중심으로 한 표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우리나라’라는 표현은 단순히 본인의 국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만을 지칭하는 함의가 있습니다. 또 해외에 가더라도 현지인을 ‘외국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한국 중심적 사고방식의 한 단면처럼 느껴집니다.실제로 저는 호주에서 어떤 한국인이 저를 영어로 ‘포리너’(foreigner)라고 불렀을 때, 말뜻은 이해했지만,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인을 ‘외국인’이라고 부르는 맥락이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그 순간 저도 갑자기 낯선 존재가 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그런 문화 속에는 장점과 개선점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우선 한국 사회에서 살면서 좋은 점들을 요약하자면 인생의 난이도가 더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10년 동안 공부한 연설을 하더라도 큰 칭찬을 받기 어려운데, 반면에 한국에서는 “안녕하세요” 한마디만 해도 총이 칭찬을 쏘듯이 “우와! 한국말 잘하시네요”, “그 표현을 어떻게 알아요?”, “한국어 어떻게 배웠어요?” 같은 다양한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제가 치트키를 하나 말하자면 (한국인도 사용 가능한) 단순히 “아, 아니에요”나 “감사합니다” 같은 초급 대답보다 “먹고 살 만큼 해요”나 “그쪽도 잘하시네요”라고 반격하면, 상대방이 매력에 놀라 머리가 터질 확률이 0도 아닙니다. (이 꿀팁들을 알려주신 저의 독일 형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마워요, 우리 한국 생활 선배님!)한국의 큰 매력을 또 하나 설명드리면, 다른 한국인이나 ‘우리나라’의 성공도 국민들이 ‘나’의 성공처럼 느끼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어 묵은지조림을 사랑한다고 하거나 길거리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자니’를 부르며 걸어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게 저의 사랑에 감사해하는 걸 느낍니다. 사실 저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의식적으로 배워 온 사람으로서 그 부분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가끔 이런 말들이 국뽕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 5~6년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냥 사실들입니다. 아니면 30대라 이제 굳이 사실 빼고 말하기 귀찮은 걸까요? 30대 이상이면 공감하겠지만… 텃세 부려서 죄송합니다, 후배님들.그렇다면 이제 한국 문화의 반대 측면도 한번 이야기해 볼게요. 저는 한국의 사회, 문화, 생활의 장점들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지만, 한국의 단점을 이야기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작은 비판 하나에도 악플이 달리고, 욕을 먹고, “너네 나라로 가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비판도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비자 문제로 이어질 정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호주에서는 나라를 비판하는 게 일종의 국가 스포츠 같은 문화인데,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는 그 권리를 갖지 못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느 날 참여했던 템플스테이의 스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인생이 된다.”그래서 “애초에 나쁜 말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셨고, 저도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며 웬만하면 비관적인 이야기는 피하려고 합니다. 저 자신을 비판하는 건 예외고요.마지막으로 한국의 단점보다도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한국에 오래 살기도 했고, 한자 뜻 그대로 ‘外國人’이 맞긴 하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이 땅에 살아야 ‘국내인’이 될 수 있을까요? 저도 이 나라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외국인’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반겨주는 표현이 일반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챔보 크리에이터 2025.05.15 07:00
연예일반

개코 “‘민효린♥’ 빅뱅 태양, 아들 등하교 라이딩으로 유명” (집대성)

그룹 빅뱅 태양의 ‘아들 바보’ 근황이 공개됐다.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가수 거미,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한 5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대성은 “세 분은 요즘 최고의 관심사가 육아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자는 “그럴 수밖에 없는 거 같다. 하루종일 아기 사진 보고 아기 사진 찍고 아기 안아 보고 하다가 끝난다”고 답했다.이에 대성은 “사실 오늘 방송은 거미, 다듀 특집이 아니라 결혼 장려 특집”이라며 “제 주변에 거미 누나도 그렇고 영배(빅뱅 태양) 형도 결혼을 장려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이에 개코는 “영배는 유명하더라. 애 등하교를 그렇게 열심히 시킨다고 하더라”고 제보했고, 대성은 “맞다. 난리 난다. 유명하다”며 격하게 동의했다.최자는 “(결혼은) 진짜로 해보니까 좋은 거 같다. 애가 나오니까 애가 완전 신세계”라며 “내가 뭐 포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된다. 애가 나오면 (연애 때보다) 어마어마한 희생을 하게 되는 데 그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은 2021년생으로 올해 4살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1:14
스타

‘민효린♥’ 태양도 아빠였네… 라이딩도 직접 “등하교 열심히 시켜” (‘집대성’)

그룹 빅뱅 태양의 근황이 공개됐다.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엄마 미안해. 가요계 화석들과 짠한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최자와 거미가 출연해 MC 대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성은 “사실 오늘 결혼 장려 특집이다. 거미 누나뿐 아니라 영배 형도 그렇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람이 많다”며 멤버 태양을 언급했다. 개코는 “영배는 유명하더라고. 애 등하교를 그렇게 열심히 시킨다고”라고 말했다.최자도 결혼 생활에 대해 “해보니까 좋은 것 같다. 애가 나오니까 완전 신세계”라며 “내가 뭐 포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된다. 애가 나오면 그거보다 엄청 어마어마한 희생 해야 하는데 그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3:48
뮤직

사랑에 빠진 ‘랩 할아버지’ 바비킴, 이번에도 ‘애증’의 발라드 [IS인터뷰]

“유부남으로 돌아온 가수 바비킴입니다.”이렇게 잘 웃던 사람이었던가. 무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이던 바비킴이 변했다.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를 들고 모처럼 만난 바비킴의 얼굴에선 인터뷰 내내 미소가 떠날 줄을 몰랐다. 특히 과거 헤어졌다가 12년 만에 재회해 결혼에 골인한 자신의 러브스토리와, 아내의 이야기를 할 때면 위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좀처럼 숨기지 못했다. ‘파트 오브 미’에는 이같은 바비킴의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섯 곡에 녹여낸 메인 테마는 사랑이다. 그는 “코로나 당시 활동을 많이 못 하다 보니 마스크 쓰고 산책하고 운동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그걸 작업에 녹여냈다. 사랑, 옛 추억, 그리고 현재 내 와이프와 연애하면서 받은 여러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일상은 핑크빛이지만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다분히 전략적이고 프로다운 선택이다. 바비킴 스타일의 감성 발라드면서도 ‘사랑..그 놈’에서 호흡을 맞춘 박선주와의 재회라는 점이 뜻깊다. 박선주와의 작업에 대해 “그 누님은 여전히 무서운 누님인데, 내가 영어로 어느 정도 내용을 써둔 걸 보여드리자 바로 한국말로 멋있게 표현해줬다”고 가사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또 바비킴은 “‘사랑..그 놈’과 진행 상황은 똑같았다. 워낙 고집이 센 분이라 내가 만든 노래인데 자기 작품인 것처럼, 그만큼 고집을 부려줬다. 멜로디 제안도 해주셨고 서로 타협해서 진행했다. 고마운 부분이다. 그만큼 애정을 많이 쏟아주셨고, 발음이 많이 나아졌다고 칭찬도 받았다”고 전했다.바비킴의 발라드는 늘 믿고 듣지만, 그는 인터뷰 도중 발라드에 대한 지난 시간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래의 꿈’ 그리고 ‘사랑..그 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사실은 그 노래를 부르고 싶진 않았어요. 드라마 ‘하얀거탑’ OST였던 ‘소나무’에 대한 반응이 좋아 그 다음에 ‘사랑..그 놈’을 냈는데, 발라드 가수 이미지로 각인되는 건 싫었죠. 하지만 대중이 그 노래를 좋아해주니 받아들이면서 그 다음으로 발라드 신보를 내게 됐고, 발라드 이미지를 갖기 싫다고 하면서도 제가 발라드를 쓰기도 했죠.” 적극적으로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발라드는 바비킴을 가수로서 30년 동안 건재할 수 있게 지탱해 준 힘이었다. 1994년 닥터레게로 데뷔, 어느덧 30년 넘게 활동 중인 바비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부담도 있었지만,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진 않았다. 또 나이는 있지만, 불(열정)은 아직 안 꺼져 있다는 걸 느꼈다. 아직도 표현하고 싶은 게 많다. 30년 했으니 앞으로 30년 더 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눈을 반짝이던, 사랑에 빠진 이 남자의 표정은 신기하게도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똑 닮아 있었다. 30년 넘게 음악에 푹 빠져 있는, 여전히 순수한 마음 덕분인가보다. “‘고래의 꿈’ 나오기 전 10~11년 동안 무명 시절을 겪었는데 이후 10년간 빛나는 음악 생활을 했어요. 이후 10년 사이엔 안 좋은 사건도 있었고 사실 뜸했었지만, 좌절하거나 포기한 적은 없었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어려움도 겪어 봤고, 하고 싶은 것도 아직도 많기 때문에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예전에 개코(다이나믹 듀오)가 ‘랩 할아버지’라는 별명도 붙여주기도 했는데, 지금도 언제 어떻게 나타날 지 모르는, 변화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고 싶어요. 지금은 갈수록 따뜻한 이미지가 있어서 앞으로는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6:05
PGA

인천에서 열리는 LIV 골프 축제, 존 람·디솀보에 아이브-지드래곤까지 뜬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마지막 라인업의 주인공은 지드래곤이었다.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4일 ‘LIV 골프 코리아’ 파이널라운드 종료 후 이어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지드래곤을 발표했다. 앞서 쿠팡플레이와 LIV 골프 코리아는 ‘키키(KiiiKiii)’, ‘거미’,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아이브와 지드래곤까지 합류,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는 골프와 콘서트 무대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를 예고했다. 이들의 공연은 대회 파이널라운드 직후에 열린다.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최초로 진출한 장유빈과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olf but Louder(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축제 분위기의 관전 문화와 매 대회 열리는 콘서트가 특징이다.지드래곤은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인 코리아’ 이후 약 한 달 만에,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LIV 골프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2차 라인업 포스터 속에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8’과 데이지를 ‘이스터 에그’로 심은 바 있다. 한편, ‘LIV 골프 코리아’ 현장에는 사흘간 골프 팬과 온가족이 함께할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경쾌한 음악과 환호 속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회장 내 ‘팬 빌리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골프의 퍼팅과 칩샷, 농구와 볼링 등을 활용한 게임 존이 마련된다. 또한, 쿠팡플레이 중계 스튜디오를 재현한 포토존과 미니 스크린 골프 등을 갖춘 ‘쿠팡플레이 부스’도 운영 예정이다. 개인 우승자와 우승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리머니를 펼치는 LIV 골프만의 특별한 시상식과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매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축제가 사흘간 이어진다.윤승재 기자 2025.04.16 11:36
PGA

존 람·디섐보에 아이브·다듀까지 인천에 뜬다, 리브 골프 코리아 with 쿠팡플레이 기대 UP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2차 라인업의 주인공은 ‘아이브(IVE)’였다.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4일 ‘LIV 골프 코리아’ 파이널라운드 종료 후 이어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K-pop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를 추가 공개했다.'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최초로 진출한 장유빈과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olf but Louder(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축제 분위기의 관전 문화와 매 대회 열리는 콘서트가 특징이다.앞서 쿠팡플레이와 LIV 골프 코리아는 ‘키키(KiiiKiii)’, ‘거미’,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아이브까지 합류,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는 골프와 콘서트 무대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를 예고했다.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들은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4관왕을 차지하며 신보 통산 음악방송 15관왕을 기록했다.쿠팡플레이는 1차 라인업 포스터 속에 아이브의 데뷔곡 ‘ELEVEN’과 그룹의 아이콘인 하트를 상징하는 ‘이스터 에그’를 심은 바 있으며, 새롭게 공개된 아이브의 공식 포스터에서도 마지막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를 찾아볼 수 있다.윤승재 기자 2025.04.14 09:53
연예일반

‘불후’ 신동엽X이찬원X김준현, 700회 기념 무대... “너무 떨려”

KBS2 ‘불후의 명곡’이 14년 역사가 담긴 700회를 맞아 레전드 라인업을 공개한다. 여기에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 3MC가 ‘700회 기념’ 스페셜 트리오를 결성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일 14년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가 펼쳐진다.‘불후의 명곡’은 지난 2011년 6월 4일 첫 방송 이후 14년 동안 시청자들의 한결 같은 지지와 응원 속에 영광의 700회 특집을 맞이한다. 켜켜이 쌓인 14년 역사의 주인공인 7팀의 전설 아티스트와 7팀의 초호화 게스트가 출격해 ‘불후의 명곡’만이 할 수 있는 고퀄리티 축제가 심박수 올리며 찬란하게 시청자를 찾는다.700회 특집인 만큼 그 동안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소통해 온 전설 아티스트들이 앞다퉈 출연하며 기쁨의 축제에 동참한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 최백호, YB, 자우림, 김창완 등 언제 봐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7팀의 레전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설 아티스트와 인연이 깊은 게스트 아티스트로 허용별, 정준일,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로이킴, 터치드, 김재욱 등이 무대에 올라 함께 호흡하며 세대 통합에 나선다.전설 아티스트와 게스트 아티스트가 어우러지며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협업 무대가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전율을 자아낸다. 이에 700회 무대를 통해 새롭게 꾸며질 역사적인 순간에 눈과 귀가 쏠려 있다.특히, 이번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를 위해 ‘불후의 명곡’을 지켜온 3MC가 트리오를 결성해 귀한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MC 신동엽은 극도의 부담감 속 가수에 도전해 MC 김준현-이찬원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3MC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소화하며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허용별이 코러스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 신동엽은 “오랜 만에 노래를 하니 너무 힘들고 떨렸다”면서 “여러분이 박수 쳐주시는데 속으로 ‘여러분 죄송합니다’를 외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신동엽이 코러스로 나선 허용별에게 사과까지 전했다고 해 흥미를 증폭시킨다. 신동엽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생선을 회로 안 먹고 매운탕 끓여 먹는 느낌”이라고 허용별에 사과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 이에 허각은 “데뷔도 하기 전부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벌써 700회라니 괜히 울컥한다”라고 되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한다. 그러자 임한별이 “허각과 신용재 섭외는 물론, 이번 3MC 트리오 결성에 제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고 해 과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3MC 트리오의 무대는 어떨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700회, 무려 14년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는 오는 5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전파를 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8:19
예능

[TVis] 이영지, 거미에게 무례한 질문했나… “선뽀뽀 후뽀뽀” (‘더 시즌즈’)

가수 이영지가 거미에게 한 발언을 듣고 당황했다.17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정인, 라디, 거미, 다이나믹 듀오, 이영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영지 씨랑 ‘컴백홈’ 방송했을 때 재미있는 기억이 있다”며 “영지 씨가 제일 많이 질문했던 게 ‘뽀뽀하고 사귀었냐, 사귀고 뽀뽀했냐’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제가 선배님한테 그렇게 무례한 질문을 했냐”며 당황했다. 거미가 “지금은 안 궁금하냐”고 묻자 이영지는 “지금은 안 궁금하다. 선배님 그냥 건강하신지만”라고 대답했다. 이에 개코는 “본인이 알아서 하나 보다”라고 말하자 이영지는 당황하며 “저는 다 알아서 한다”고 대답했다. 거미는 “경험을 했나보다”라고 영지를 놀렸고 개코는 “그래서 선뽀뽀냐. 후뽀뽀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영지는 “뽀뽀는 해보면 좋다. 근데 더럽다. 제 자신이. 시작부터 땀이 난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23:54
뮤직

다이나믹 듀오, 3월 日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다이나믹 듀오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오는 3월 28,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듀오 뮤직 익스체인지에서 단독 콘서트 ‘앞으로 가끔 보자’를 개최한다.‘앞으로 가끔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콘서트 타이틀은 이들이 국내에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의 연장선에 있다. 2년 연속 ‘가끔씩 오래 보자’ 콘서트를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성료한 다이나믹 듀오는 웰메이드 무대와 공연으로 일본 현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일본 공연에 앞서 다이나믹 듀오는 이달 중 가수 거미와 정식으로 호흡을 맞춘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으로 컴백한다.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장르를 뛰어넘는 특급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지난해 다이나믹 듀오는 국내외 콘서트와 더불어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록’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0집 타이틀곡 ‘피타파 (Feat. pH-1, JUNNY)’는 유럽 투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영국 ‘커머셜 팝’ 주간 차트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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