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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웹젠 '뮤 모나크2', 3vs3 대전 추가…첫 콘텐츠 업데이트

웹젠은 신작 MMORPG '뮤 모나크2'가 첫 번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뮤 모나크2는 '뮤' IP(지식재산권) 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난 8월 출시 후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돼 41개의 신규 서버를 확충했다.이번 업데이트로 회원 간 팀 단위 대전 신규 콘텐츠 '어비스 3vs3'을 즐길 수 있다.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이벤트 지형에서 적 진영의 수정을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전장에서 유리한 전투 보조 효과를 획득할 수 있으며, 화염드래곤을 소환하거나 풀숲 지형에 은신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콘텐츠 진행으로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로열부터 브론즈까지 등급이 나뉘며, 1주일 단위로 게임 회원들에게 등급별 보상을 제공한다.업데이트와 함께 사냥 성공 시 다이아를 포함한 희귀 보상을 제공하는 '다이아 보스 깜짝 출현 이벤트'와 전 서버에서 보스 몬스터 재등장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보스 부활 이벤트'도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6 12:07
프로야구

키움, 홈 최종전 행사 ‘함께 한 우리, 다시 한 번 히어로즈’ 진행

키움 히어로즈가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최종전에 ‘함께 한 우리, 다시 한 번 히어로즈’ 행사를 진행한다.경기 전 사전 당첨자 100명을 대상으로 송성문, 김혜성, 이주형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팬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나선다. 경기 중에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홈플레이트 뒷면 LED 광고판에 송출한다. 경기 종료 뒤 그라운드에서 홍원기 감독과 주장 송성문이 이번 시즌 열띤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걸그룹 트라이비는 고척돔을 찾아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멤버 송선은 애국가를 부르고, 지아는 시구, 현빈은 시타로 나선다. 경기 중에는 전 멤버가 일일 치어리더로 나서 응원을 이끌 예정이다. KBO 10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 관중에게 선수단이 직접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준비한 파우치를 선물한다.안희수 기자 2024.09.24 14:37
스타

김동욱X윤박, 승리요정 변신…21일 LG트윈스 시구-시타 도전

배우 김동욱-윤박이 LG트윈스 응원에 나선다.오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배우 김동욱, 윤박이 초대됐다. 선배인 김동욱이 시타를, 후배인 윤박이 시구를 맡아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한다.김동욱과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이로운 사기’ 등에서 호흡 맞추며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또한 두 사람 모두 LG트윈스 팬들도 인정한 LG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김동욱은 “열심히 준비해서 LG트윈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윤박은 “대학 시절부터 함께 LG트윈스를 응원했던 (김)동욱 선배와 시구-시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꿈만 같다. 저희 두 사람의 시구-시타와 팬분들의 응원이 모여 경기에서 꼭 승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동욱은 지난 11일 처음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초엘리트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표정과 코믹 연기는 물론 그 안에 진지함과 따뜻함을 녹이며 극의 중심축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윤박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재벌 그룹의 K-장남 서시원 역으로 ‘다이아몬드수저’다운 럭셔리함 이면에 사석에서의 편안한 차림과 서주원(문상민)의 연애를 적극 돕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한편 김동욱이 시타자로 윤박이 시구자로 나서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는 21일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9 14:33
메이저리그

페디도, 켈리도, 플렉센도 아니다…시즌 12승에 3점대 ERA 'MLB 성공 시대' 열었다

KBO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벤 라이블리(32)가 메이저리그(MLB) 성공 시대를 활짝 열었다.라이블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쾌투했다. 팀의 2-0 승리를 이끈 라이블리는 시즌 12승(9패)째를 따내며 평균자책점도 3.87(경기 전 4.01)로 낮췄다. 지난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부진(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실점)으로 3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지만 2경기 만에 회복, 수준급 성적을 유지했다.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날 라이블리는 1회 초 2사 1·3루에서 딜런 칼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에는 1사 후 호세 카바예로의 볼넷 이후 도루로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3~5회는 3이닝 연속 삼자범퇴. 6회에도 마운드를 밟은 라이블리는 얀디 디아스와 브랜든 로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케이드 스미스와 교체됐다. 스미스는 후속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 라이블리의 무실점을 지켜냈다. 올 시즌 기록만 보면 KBO리그 최고의 역수출 사례로 평가할 만하다.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승 9패 평균자책점 3.45) 크리스 플렉센(시카고 화이트삭스·2승 14패 평균자책점 5.09)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4승 평균자책점 4.26)등 주목받은 프로야구 출신 외국인 투수와 비교해 시즌 성적이 뒤지지 않는다. 클리블랜드 구단 팀 내 최다승 투수(2위 태너 파이비 11승)로 '성공 시대'를 활짝 열었다.라이블리는 2019년 8월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21년 6월 방출되기 전까지 세 시즌 동안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KBO리그를 떠난 뒤 2022년 1월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미국 재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대성공. 지난 시즌 4승(7패)을 거두며 가능성을 내비쳤고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16 11:06
스포츠일반

‘2m25’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3위를 기록했다.우상혁은 15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5를 넘었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이번 대회에선 3위를 기록했다. 상금은 7000달러(약 932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우상혁은 지난 7월 모나코 대회에선 2m28을 넘어 3위(6점)를 기록했다. 8월 실레지아에서는 2m29로 4위(5점)에 올랐다. 지난달 로마에선 2m30을 넘고 우승(8점)해 총 19점을 획득,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3위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우상혁은 총 6명이 출전한 파이널에서 2m17과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다.2m25에서는 2차 시기에서 통과했는데, 2m28의 벽을 넘지 못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2m34를 넘어 우승했다. 그는 2021,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2위는 2m31을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우상혁은 지난해에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넘어 우승한 기억이 있다.경기 뒤 우상혁은 “2024년 마지막 국제대회가 끝났다. 파리 올림픽의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지만 3위로 마무리해서 매우 아쉽다”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김도균 감독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9.15 08:00
e스포츠(게임)

넷마블 인기 게임 일제히 추석 이벤트 돌입…'나혼렙: 어라이즈'부터 '모두의 마블'까지

넷마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 대표 게임 10종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픽업 모집 티켓 최대 50장 등 보상을 주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골드 등이 걸린 미션 이벤트도 준비했다.MMORPG '레이븐2'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 숲'을 오픈한다. 이 던전에서 '만월의 송편'을 모아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아티팩트 '만월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다. 추석 이벤트로 '달맞이 토끼' 희귀 사역마, '만월의 추석 선물 꾸러미' 등도 지급한다.같은 기간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출석 및 미션 이벤트로 '추석 특별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맛있는 달 과자', '탑승물 11회 선물 소환권', '저주 강화석 선택 상자', '빛나는 강화석 선택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가을 맞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전개된다. 출석만 해도 '송편' 요리 아이템과 '영웅 소환권', '루비'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또 추석 연휴 기간 '피나의 선물' 1개와 '레전드 영웅 소환권4' 1개, '영웅 소환권 30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명을 공개할 예정이다.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스토리 이벤트 '쿤 가문 가을대제전'을 개최한다. '보름달 상자', 'SSR+ 탑의 축복 돌파석', '특별 칭호' 등이 보상이다. 이벤트 전용 아이템은 캐릭터 의상 및 레볼루션 조각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10월 11일까지 '한가위 맞이 영웅 소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1일차 '강림하는 청룡의 불사 보주', 2~9일차 '영웅 소환 티켓', 10일차 '강림하는 청룡의 한가위 불사 보주' 등을 지급한다. 26일까지는 '한가위 맞이 스페셜 미션'으로 조건 달성 시 '더지의 추석 보따리' 등 보상을 제공한다.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는 '보름달 잔치 7일 출석부'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출석으로 '보름달 잔치 바구니'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소환 쿠폰 꾸러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접속 보상으로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추석 오색 송편'과 고대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추석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핫타임 이벤트로 추가 혜택을 뒷받침한다.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접속하면 성정석 30개를 지급하고 일자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로그인 이벤트'를 연다.복귀 이용자에게는 최대 성정석 30개를 포함한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선물한다.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접속만 해도 1만1000다이아, 11주년 기념 행운 아이템 ' 생일축하고양이'를 지급한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플레이만 해도 '각성 보름달 토끼'를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1 15:13
메이저리그

50-50 도전 한창인데 이도류 복귀 준비도 '착착', 오타니 20구 불펜 피칭 '펑펑'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이도류 복귀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9월 세 번째 불펜 투구에 나섰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앞서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수술 후 가장 많은 20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원정에서 불펜 피칭을 한 오타니는 나흘 뒤인 5일 LA 에인절스전 원정에서도 포수를 앞에 두고 전력 투구했다. 당시 15구를 소화한 오타니는 최고 148km(92마일)의 공을 던지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6일 뒤 20구를 던지며 복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자진 강판한 오타니는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이도류(투타겸업)'를 잠시 내려 놓았다. 하지만 오타니는 2025년 이도류 복귀를 목표로 꾸준히 투구 훈련을 해왔다. 지난 3월 말 약 20m 거리에서 총 50개의 공을 던지는 캐치볼을 시작으로 9월 불펜 피칭에 돌입, 내년 투수 복귀에 열을 올렸다. 올 시즌 잠시 마운드에서 내려온 오타니는 타석에서 펄펄 날고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46홈런 47도루 101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31일 MLB 최초로 43홈런과 43도루를 동시에 기록하며 역사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3개의 홈런과 4개의 도루를 추가하며 전인미답의 '50-50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은 18경기에 모두 출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산술적으로 5~6개의 홈런과 6개의 도루를 추가할 수 있다. 51홈런과 53도루를 할 수 있는 페이스다.오타니는 11일 컵스전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다른 타자들보다 더 많은 타석을 소화할 수 있는 1번 타자로, 50-50 클럽 가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승재 기자 2024.09.11 09:30
LPGA

'4승이냐 2연승이냐' 추석연휴 누가 웃을까, 박지영·박현경·배소현·유현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출격

추석 연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선수는 누가 될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이 오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예선-6723야드·본선 666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28·한국토지신탁)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출전한다. 나란히 3승 중인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이번 대회 휴식을 택한 가운데, 세 선수 중 4승에 선착하는 사람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지영은 올 시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K랭킹 모두 1위를 질주 중이다. 시즌 상금 1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그는 "올해는 정말 특별한 해다.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해 마치 양궁의 '텐텐텐'을 달성한 느낌이다"며 “발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컨디션이 좋진 않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신인의 패기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가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아서 샷에 집중한다면 또 한 번의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의 2승 도전도 눈여겨볼만 하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25·삼천리)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첫 타이틀 방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대회장에 도착하면 많이 긴장될 거 같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플레이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하반기가 시작되고 샷감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대회 전까지 퍼트를 보완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성공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더헤븐 마스터즈’와 ‘한화 클래식 2024’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후, 허리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한 5기 장학생 황유민(21·롯데)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황유민은 "허리 통증이 완벽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몸 상태에 맞춰 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주니어 시절 OK금융그룹의 많은 지원을 받았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대회에는 OK저축은행이 골프 대회를 개최한 이래 역대 최다 규모의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기 장학생이자 최근 OK저축은행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우정(26·OK저축은행)을 필두로 2기 장학생 박현경, 임희정(24·두산건설), 4기 장학생 윤이나, 6기 장학생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프로 12명과 아마추어 3명이 출사표를 냈다.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는 8기 장학생인 국가대표 오수민(16·하나금융그룹), 9기 장학생인 국가대표 박서진(16), 그리고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4’에서 고등부 4위에 오른 9기 장학생 홍수민(17)이 출전할 예정이다.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이번 대회에 이어진다. 유현조가 1,566포인트로 격차를 벌린 가운데, 2위인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818포인트를 쌓으며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고, 3위인 홍현지(22·태왕아너스)도 703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한편, 대회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4400만원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수여된다. 또 2015시즌 ‘BMW Ladies Championship 2015’에서 조윤지(27)가 기록한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파3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있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7+파우제 M4’가 주어지고, 8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링티에서 13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이 제공된다. 12번 홀에는 40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걸렸고,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6000만원 상당의 ‘토요타 CROWN HEV’ 차량을 받게 된다.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유료 티켓을 구매한 모든 갤러리에게는 대회 우산, 마스크팩, 썬패치 등으로 구성된 입장 기프트가 제공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1등 당첨자에게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수여한다. 이외에도 어뉴골프의 골프용품, 커스텀커피 카카오넛 드립백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해 갤러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갤러리 주차장과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더욱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한편,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하고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골프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9.11 08:40
e스포츠(게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교만의 죄 에스카노르' 추가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교만의 죄 에스카노르'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교만의 죄 에스카노르는 체력 속성의 딜러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블레이징 선'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 발동 후 자신에게 '압도'를 부여하고 모든 속성 대상에게 우세 속성 피해를 입히는 필살기 '퍼니시먼트'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 또는 다이아를 사용해 신규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다. 기존 캐릭터 '천의 먼지 게르다' 소환도 가능하다.게르다는 근력 속성의 서포터 영웅으로 '블러드 레이지' 특수 스킬 및 '회진장' 필살기를 보유해 아군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영웅이다.이 외에도 넷마블은 기사단 신규 콘텐츠 '기사단 출정'을 선보였다.4개의 포지션 보스 중 소환된 보스를 토벌해 전용 재화 '차원의 증표'를 획득한 뒤 '차원의 틈'에 기부해 최종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최종 보스에게 입힌 누적 피해량 순위에 따라 기사단 코인, 다이아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신규 미니게임 '호크의 잔반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일 내 같은 잔반 음식을 터치로 제거할 수 있으며, 점수에 따라 지급되는 이벤트 주화는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16:33
메이저리그

‘도루 추가’ 오타니, 사상 첫 50-50 대업 또 한 걸음…홈런 4개·도루 3개 남았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일주일 만에 도루를 추가했다.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고지에는 홈런 4개와 도루 3개 만을 남겨뒀다. 남은 경기는 19경기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오타니는 3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시즌 47호 도루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도루 3개 성공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한 도루다. 이로써 오타니는 46홈런-47도루를 기록, MLB 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대업 달성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경기 수는 19경기다.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도 크게 앞서가는 분위기다. 이날 MLB닷컴이 공개한 MVP 모의투표 결과에 따르면 오타니는 MLB 취재진과 패널 투표에서 1위표 28개를 받아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린도어는 1위표 9장을 획득했다.아메리칸리그 MVP 모의투표에서는 51홈런을 기록 중인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1위표 31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김명석 기자 2024.09.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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