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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미우새’ 이상민, 초고속 재혼 이유…♥아내 목소리 최초 공개 (종합)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전한 재혼 소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정식 교제 3개월 만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서장훈, 김준호를 증인으로 세워 혼인신고를 진행했다.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녹화날 당일 오전, 김준호와 서장훈을 집으로 초대했다. 먼저 도착한 김준호에게 “나 결혼한다 준호야”라며 건넨 봉투 속에는 ‘혼인신고후 취소 불가’ 직인이 찍힌 서류가 담겨있었다.이에 김준호는 “내가 결혼한다니까 부러워서 그러냐. 종민이도 나도 결혼한다니까 X줄 탔냐. 너무 뜬금없다”고 황당해했다. 서장훈 또한 “누구랑 하는 거냐, 깜짝 카메라 방송인 줄 알았다”고 의심했다.그러나 이상민은 한없이 진지했다. 이상민은 “하루에 영상통화를 4~5시간을 한다. 집에 혼자 있으면”이라며 “통화하면서 캡처한 사진을 보여주겠다. 나의 피앙세 입장에선 못난 사진이라 싫어할 수 있다”며 아내의 사진을 두 사람에게 공개했다. 이를 두고 서장훈은 “미인이신데. 이분이 도대체 왜”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SNS의 예쁜 여자 캡처한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들의 표현에 따르면 모델 느낌이 나고, 강수지 느낌도 난다는 설명이다.이상민은 아내를 두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인 것 같고, 방송 외적으로 작년에 오며 가며 알게 됐다”며 “연애는 한 3개월 했다. 그 친구도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연락을 주고 받으며 교제로 이어진 건 공황장애 증세가 악화돼 번아웃이 심하게 왔던 지난 1월이었다고 한다. 이상민은 “이 친구는 여자 서장훈(스타일)이다. 내가 말을 돌려서 나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얘기하면 빠르게 정답을 단답형으로 얘기해준다. 마음이 해소가 되더라”라고 결혼까지 빠르게 결심했다고 털어놨다.열애 3개월 만에 결혼에 이른 건 아내 쪽 결심 속도가 비슷했을 터. 이상민은 장모와는 상견례 대신 마카오 2박 3일 여행을 마쳤고, 아내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신혼집은 오는 6월 예정된 이상민의 이사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방송 최초로 아내와 통화연결도 진행됐다. 낭랑한 목소리로 “오빠”라고 부르며 전화를 받은 이상민 아내는 “준비과정도 스트레스 받을 거 같고 불필요하다고 느껴져서 결혼식 생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의 좋은 점을 묻자 “좀 많은데”라며 “오빠가 되게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요리를 잘해준다. 완벽하진 않은데 그런 모습이 귀엽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혼인신고 취소 불가를 강조하자 이상민 아내는 “혼인무효 소송도 있다”며 “농담이에요”라고 덧붙여 예능감을 내비쳤다.‘미우새’ 제작진은 이상민에게 AI로 복원된 별세한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먹먹하게 이를 본 이상민은 “어머니가 좋아할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다. 엄마가 못 본다는 게 슬프긴 한데 잘사는 모습 보실거다”라며 “(살아계셨다면) 둘이 엄청 친해졌을 거다. 성격상”이라며 애틋해했다. 혼인신고 서류 작성을 한 뒤 이상민은 서장훈, 김준호와 강남구청으로 향해 서류 제출을 마쳤다.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정식 프러포즈도 받지 못한 채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를 위한 다이아 반지를 구매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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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재혼’ 이상민, 다이아 반지 보러…“♥아내, 공주 스타일”(미우새)

이상민이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하고 프러포즈용 반지 구매에 나섰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깜짝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혼인신고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혼인신고 증인 김준호, 서장훈과 함께 강남구청을 찾았다. 서류를 낸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온 줄 알고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상민은 무사히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극기와 축하 카드 선물을 받아들었다. 서장훈은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반지도 맞추러왔다. 김준호는 “형수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공주스타일이다. 피부가 하얗다. 손이 약간 길다”고 말했다.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에 세로라 긴 디자인을 제안받았다. 이상민은 “(아내가) ‘아방가르드’하다”며 직접 다이아가 박힌 쌍가락지를 골랐다. 3캐럿 다이아 반지를 껴본 이상민은 “오늘 결혼 한 날이라 프러포즈를 하긴 해야한다”며 고민했다.김준호는 “장모님에게도 반지를 하나 해드려라. 요즘 유행이다”라며 “장훈이형 부를까. 돈 빌려야할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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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 “♥김지민과 예식장 예약 때 도망? 다이아 반지에 카드 한도” (‘미우새’)

방송인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식장 계약금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준호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이상민이 “(예식장) 계약금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이 없어서 도망갔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언급하자 당황해 했다. 이어 “웨딩홀을 예약하고 지민이랑 갔는데 계약금을 얘기하자마자 내가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에서 다녀오니까 지민이가 결제를 했다”며 “나중에 지민이가 차안에서 ‘왜 나갔느냐’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 반지인) 다이아몬드를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찼다”고 설명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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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사랑 알게 해줘”…프러포즈 준비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의 신랑’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 ‘히융’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바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연애부장’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기획 하에 친정어머니의 ‘깜짝’ 칠순 잔치를 열어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신랑수업’ 관련 뉴스와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면서 안방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김종민은 4월 결혼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뷰티숍을 찾아갔다.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기 위해 ‘체크리스트’부터 작성한 그는 자신의 고민 부위에 대해 “거북목, 굽은 등, 그리고 얼굴이 특히 고민이다.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제가 많이 나이 들어 보일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리사는 ‘발’로 하는 특별 마사지를 해줬고, 관리 후 김종민은 확연히 달라진 턱선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뷰티숍을 나선 그는 이후 한 예물숍으로 향했다. 예물숍에 미리 도착해 있던 빽가는 김종민의 프러포즈 반지를 같이 골라주는 의리를 발휘했다. 김종민은 “(김)준호 형도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김지민에게) 선물했다. 요즘은 그만큼 프러포즈가 중요한 것 같다”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껴봤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반지 액수에 놀라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던 중 빽가는 “혹시 결혼반지에 새기고 싶은 문구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라고 로맨틱하게 답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반지를 봤지만 김종민은 구입을 망설였다. 그는 “사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저는 프러포즈를 제가 했다. 리무진을 빌려서 (김원효를) 찾아갔다. 그 당시엔 저희 둘 다 돈이 없어서 반지 2개에 40만원대인 백금 반지를 맞춰 선물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복잡한 마음을 안고 예물숍을 나온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함께 한 경제 전문가를 찾아갔다. 경제 전문가 앞에서 그는 “제가 경제 개념이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이실직고 했다. 이어 수많은 사기 경험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빽가와 동업한 적도 있는지?”라며 걱정스레 물었는데, 김종민은 “빽가도 사기를 당했다. 저희 둘은 절대 동업을 안 한다. 한때 ‘코요태는 ‘열린 지갑’이라는 말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경제전문가는 결혼 준비 때 살펴야 할 예식, 혼수, 예물, 신혼집 등에 대해서도 핵심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어 “신혼집은 구했는지?”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우선은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치안, 교육, 교통 등을 염두에 둔 ‘임장 데이트’를 추천했고, “결혼 후 돈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라고도 물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 저축 통장 하나, 지출 통장 하나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는 “부부의 돈 관리 방법으로는 상호오픈형, 일방오픈형, 일부비밀형, 완전비밀형이 있다. 하지만 부부끼리는 솔직한 게 좋다”고 ‘상호오픈형’을 추천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일부비밀형이 괜찮은 것 같다.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나 선물을 해야 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비자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경제전문가는 “그것도 아내와 상의하되, 자기 용돈에서 아껴서 해주면 어떨까?”라고 대안을 제시해 김종민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김종민의 ‘결혼 준비 대작전’이 끝나자, 이번에는 심진화가 남편의 기획 하에 어머니 몰래 ‘칠순 잔치’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김원효, 그리고 심진화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고 아침부터 열심히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멘토군단’이 “무슨 날인가?”라며 고개를 갸웃하자, 심진화는 “저희 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 잔치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명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해놓은 뒤, ‘깜짝’ 칠순 잔치를 열기로 했다. 어머니는 아예 모르신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소유진이 집을 방문했고, 소유진은 “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좀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것”이라며 손수 만든 갈비찜과 잡채를 전달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표 특제 쌈장도 건네면서 “우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고,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뒤이어 김기욱, 김신영 등 ‘찐친’들도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어머니와 정겹게 인사를 나눈 이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김원효는 “신영이랑 기욱이는 우리 아버님을 뵈었나?”라고, 결혼식을 하기 4년 전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뵙지 못한 장인 이야기를 꺼냈다. 김신영은 “뵈었지”라며 딸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했던 심진화 부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심진화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식사를 마친 심진화와 김원효는 어머니에게 “잠시 쉬시라”고 한 뒤, 재빨리 잔칫상을 세팅했다. 잔칫상이 차려지자, 김원효는 장모를 업고 내려왔다. 이후 김신영의 진행으로 깜짝 선물 증정식과 퀴즈쇼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잔치가 끝나갈 무렵, 김원효는 장인의 생전 사진을 묶어 만든 영상을 틀었고, 장인의 목소리까지 직접 연기해 ‘칠순 아내에게 보내는 남편의 편지’를 낭독했다. 사위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여기에 김원효는 장인의 사진을 합성한 네 식구의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장모는 “너무 고맙다”며 사위를 꼭 끌어안아줬다. 뒤이어 지역 가수로 활동 중인 심진화의 이모가 깜짝 등장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고희연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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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프러포즈 반지 얼마일까… “김준호,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줘” (‘신랑수업’)

‘4월의 신랑’ 김종민이 예비신부를 위한 프러포즈 반지 쇼핑에 나선다.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코요태 빽가의 도움으로 예물숍에서 프러포즈 반지를 알아보는가 하면, 경제 전문가를 만나 경제 개념을 바로 세우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김종민은 날렵한 턱선을 위해 ‘신랑 관리’를 받은 뒤, 한 예물숍에서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난다. 김종민은 빽가에게 “얼마 전 (김)준호 형도 프러포즈 하면서 (김지민에게) 2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며 “그만큼 프러포즈 반지가 중요하다고 한다”고 요즘 트렌드를 설명한다. 직후 두 사람은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등 다양한 웨딩링을 살펴보는데, 헉 소리 나는 가격에 놀란 김종민은 당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빽가는 “얼마까지 생각하고 온 거냐?”라고 묻고, 김종민은 “사실 생각은 안 했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는데”라면서 “고민이 많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프러포즈 반지 고민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친분이 있는 경제 전문가를 만난다. 김종민은 경제 전문가와 인사를 나눈 뒤, “제가 경제 개념이 전혀 없다. 그래서 (결혼을 앞두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 배우고 싶다”며 도움을 청한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혹시 주변에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한다. 이에 김종민은 과거 다양한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첫 사기는 주류”라며 “이를 만회하고자 PC방, 양대창집, 삼겹살집, 옷가게, 각종 투자도 해봤지만 결과는 참담했다”고 실토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빽가도 사기를 많이 당했는지?”라며 걱정하는데, 김종민은 “빽가도 많이 당했다. 코요태 하면 ‘열린 지갑’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고 씁쓸하게 인정한다.그런가 하면, 경제 전문가는 김종민에게 “신혼집은 구했느냐?”라고 결혼 계획을 물어본다. 김종민은 “이제 알아보려고 한다.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나서 일단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한다. 경제 전문가는 “그러면 이제부터 두 분이 데이트를 이런 방식으로 하시면 좋겠다”며 자신만의 색다른 데이트 방식을 추천한다. 과연 경제 전문가가 강추한 데이트 방식이 무엇인지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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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왕다이아 프러포즈 자랑…“♥최시훈과 살림 합쳐” (‘놀뭐’)

가수 에일리가 배우 최시훈에게 받은 특별한 프러포즈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263회에서는 에일리가 프러포즈를 받은 감동적인 순간을 떠올렸다.이날 유재석은 “에일리가 (녹화일 기준) 어제 프러포즈를 받았다더라”라고 근황을 꺼냈다. 이에 에일리는 반지를 낀 손을 들어 보였다. 반지에 달린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본 KCM과 엔믹스 해원은 “알이 이만하다”라며 놀랐고, 에일리는 “너무 부끄럽네요”라면서도 행복하게 웃었다.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에일리는 “저는 이미 결혼 준비를 다 한 상태라 ‘나랑 결혼해줘’가 너무 이질적이라 그게 싫다고 부탁했다”며 최시훈이 준비했던 방식대신 에일리에 맞춰 유튜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영상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누나 내 영상 새로 올라온 것 봐줘’라고 해서 모니터를 해주는데 영상편지로 바뀌더라”고 말했다.영상 편지에선 미국 친구들, 가족들이 등장한 데 이어, 마지막에 최시훈이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떠올린 에일리는 “오열했다”며 “저도 싱글라이프 종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흐뭇하게 영상을 본 유재석이 “근데 차량 블랙박스에서 녹화를 했냐”고 짚자, 에일리는 “저희가 살림을 합쳤다. 몰래 차에서 찍은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에일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최시훈과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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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한채영, 5캐럿 반지+2억 외제 차 프러포즈 언급… “남편 웃으며 도망가” (돌싱포맨)

배우 한채영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한채영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결혼 18년 차라고 밝히며 “여전히 행복하다”고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상민이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외제 차 프러포즈로 결혼 당시 화제가 되지 않았냐”고 묻자, 한채영은 “청담동의 한 숍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데, 꽃이 배달됐다. 꽃다발에 박스가 있었는데 그걸 여니 차 키가 있더라”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나가보니 차에 리본이 달려 있었고 트렁크를 여니 풍선도 있었다.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는데,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남편은 도망가 있었다”고 웃었다. “한 번도 싸운 적 없냐”는 물음에는 “사람은 다 다르지 않나. 아무리 부부여도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 다른 부분은 쿨하게 인정한다”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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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원조 바비’ 한채영 “♥남편 다이아 반지보다 아들 이벤트가 좋아”(동상이몽2)

배우 한채영이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한채영이 등장했다.서장훈은 한채영에 대해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로 화제가 된 훈남 사업가와 결혼 17년 차다”라고 소개했다.한채영은 프러포즈 당시 5억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채영은 “베프 같이 산다. 프러포즈 물어보면 이제 민망하다”고 답했다.이어 “지금은 아들이 해주는 게 좋다. 아들이 편지를 주는데 ‘엄마를 부엌으로 초대합니다’라고 적혀있다. 가면 케이크랑 풍선이 있다”고 말했다. 또 “엄마가 하고 다니는 걸 보고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반지 모양 풍선이 있더라. 진짜 반지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김숙은 “진짜?”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도 있으니까 좋아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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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송일국, 남산타워 통대관 프러포즈→아내와 각집살이 고백 (돌싱포맨)

송일국이 아내와의 프러포즈 비화부터 현재 각집살이 중인 근황을 고백해 화제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이 출연해 유쾌한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송일국은 판사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현재 각집살이 중인 근황을 시원하게 털어놨다. 우선 그는 맞선으로 만난 아내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아서 점심 때 만나서 밤 12시까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보통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니까 제 모든 걸 다 공개했다. 핸드폰 위치 추적도 할 수 있어서, 만나자마자 할 수 있게 해줬다. 나는 다 공개했다"고 해 탁재훈, 이상민, 이원희, 김준호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송일국은 "아내가 나를 좋아한다고 확신했던 게 너무 뻔했다. 나주 '주몽' 촬영장하고 집에만 오갈 때였는데, 아내는 몰랐다. 자기가 위치 추적하면 나에게 알림이 온다는 걸. 새벽 2, 3시에 알림이 30분마다 왔다. 그때 알았다, '날 좋아하는구나'라는 걸" 이라며 웃었다. 판사인 아내와 빠르게 가까워진 그는 프러포즈도 속전속결로 통 크게 했다고. 송일국은 "원래는 남산타워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남산타워 전체 시간을 통 대관했다. 그런데 도저히 안되겠기에 동생 부부한테 양보했다. 갈 곳이 없어서 한강 둔치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다이아 반지를 줬는데 그 자리에서 승낙을 안 하고 반지를 가져갔다"고 비화를 털어놨다.이어 그는 "몇 달 뒤, 화이트데이에 반지를 돌려주더라. 순간 오만 생각이 다 났는데 자기 손에 끼워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잠시 후 이상민은 송일국의 판사 아내에 대해, "어디 법원이냐"며 유독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일국은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이 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칙이 가족 다 같이 가는 거지만, 뮤지컬 작품 때문에 함께 못 갔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고 덧붙였다. 불가피하게 현재 서울과 순천에서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는 것."떨어져 지내니 어떤지?라고 묻자 송일국은 자신도 모르게 웃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홍지민은 "웃으면 어떡하냐, 들켰다"며 칼지적했다. 송일국은 "2주 밖에 안 되는데 애틋하다"고 정색하더니, "여보,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근데 왜 웃으셨나? 기쁨의 웃음이었다. 송일국의 웃음이 계속 (잔상에) 남는다"고 꼬집었다.한편 SBS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06:49
연예일반

빈지노-미초바, 싱가포르서 달달한 허니문..껌딱지 커플 인증샷

래퍼 빈지노와 결혼한 미초바가 행복한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호텔 화장실로 보이는 곳에서 빈지노를 꼭 껴안고 있었고 빈지노는 이를 거울 셀카로 담았다. 이외에도 쇼핑하는 사진,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미초바의 뒤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일 SNS에 서울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공개해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또한 두 사람은 부케를 들고 키스를 나누는 사진으로 웨딩사진을 대체하기도 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올해 1월에는 빈지노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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