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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NCT 도영, 넬 김종완도 극찬… 신곡 ‘샌드 박스’ 기대↑

NCT 도영이 두 번째 앨범 수록곡 ‘샌드 박스’로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넬 김종완이 작업한 ’샌드 박스’는 선선한 밤하늘 아래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는 듯한 느낌의 몽환적인 무그 신스 위로 서서히 사운드를 확장해 나가는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때로는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때로는 고달픈 삶의 여정을 조금 더 아름답게 밝혀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7일 오후 8시 유튜브 NCT 채널을 통해 ‘소어 다이어리 – 페이지. 쓰리’가 공개됐다. ‘샌드 박스’를 작업하며 느낀 김종완의 진솔한 생각과 도영을 향한 마음이 담긴 인터뷰, 두 아티스트가 함께 집중해서 녹음하는 장면까지 모두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완은 ‘샌드 박스’에 대해 “(앨범의 주제에 맞는) 꿈에 관한 곡이면서도, 듣는 분들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가사다. 도영과 팬의 관계도 담겼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이 기운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더불어 도영에 대해서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첫눈에 반했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생각이 바른 친구라고 느꼈다. 인상 깊은 부분이 많아 단번에 팬이 됐다”라며, “(노래할 때도) 지치지 않고 에너지가 계속 뿜어져 나오는 데다, 갈수록 집중력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며 왜 각광받는 보컬인지 알 수 있었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한편, 도영 두 번째 앨범 ‘소어’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타이틀곡 ‘안녕, 우주’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8 14:38
뮤직

QWER, 미니 3집 트레일러 공개

QWER(큐더블유이알)이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믿음의 주문을 외운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트레일러는 미니 3집이 던지는 핵심적 메시지를 관통한다. 녹록지 않은 현실 속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가 담겼다.영상 속 과거의 시연은 맑아질 기미가 없는 나날 속에 점차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고 있었다. 시연이 다이어리에 쓴 ‘각자의 때가 다 있는 거지’라는 글자는 빗물에 형체를 알 수 없이 지워졌고, 시연은 결국 주저앉고 만다. 이를 본 현재의 시연은 과거의 시연에게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라는 말을 전한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데뷔 앨범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로부터 피어난 이야기의 조각들을 하나로 엮어낸 앨범이다. 불협일 것만 같던 세상 아래, 같은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네 멤버의 변치 않는 약속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으며,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한편,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7:11
연예일반

NCT 도영, 자우림 김윤아 만났다... 9일 신곡 발표

그룹 NCT 도영이 꿈과 현실 사이의 모순된 마음을 노래한다.도영의 두번째 앨범 ‘소어’의 수록곡 ‘동경’은 섬세하고 무게감 있는 건반에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고조되는 구성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자우림 김윤아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독보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가사에는 자유를 동경하면서도 외면하고 싶은 내면의 모순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담담하게 울려 퍼지는 도영의 보컬이 먹먹한 울림을 자아낸다.지난 31일 유튜브 NCT 채널에서 공개된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 ‘소어 다이어리 – 페이지. 투’에는 도영과 김윤아의 작업 과정과 인터뷰가 담겨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윤아는 ‘동경’에 대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꿈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만든 곡”이라며 “도영에게 데모를 보냈을 때 자신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도 도영의 동경과 꿈에 대해 상상하면서 들으신다면 더욱 와닿을 것”이라고 소개했다.6월 9일 발매되는 도영 두 번째 앨범 ‘소어’는 타이틀곡 ‘안녕, 우주’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해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는 도영의 진심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도영은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석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1 14:08
영화

‘걸어도 걸어도’ 가족이니까 오히려 모른다 [정시우 SEEN]

“가족이니까 서로 이해할 수 있다거나 가족이니까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를테면 ‘가족이니까 들키기 싫다’거나 ‘가족이니까 모른다’ 같은 경우가 실제 생활에서는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쓴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들’을 읽다가 탄복하며 밑줄 그은 문장이다. 가족이기 때문에 모든 걸 이해할 것이란 환상에 브레이크를 거는 명문이란 생각에서였다. 정녕, 그렇지 않은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는 존재. 가장 내밀하지만 때로는 우릴 가장 견디기 힘들게 하는 것. 가족이다. 지난 21일 9년 만에 재개봉한 ‘걸어도 걸어도’는 “둘도 없이 소중하지만 성가신 가족”이 지닌 양면성을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깊고 곧게 파 올린 영화다.무더운 여름, 요코야마가(家) 식구들이 요절한 장남 기일을 맞아 하나 둘 모인다. 은퇴한 동네 의사인 아버지(하라다 요시오)는 권위의식을 버리지 못해 가족들과 잘 섞이지 못하고, 평생 집안 살림을 책임져 온 어머니(키키 키린)는 일찍 도착한 딸과 함께 제사 음식 장만으로 분주하다. 특별할 것 없는 분위기 속에 드문드문 가족의 숨은 속살이 드러난다. 둘째 아들 료타(아베 히로시) 내외를 기다리며 엄마가 딸에게 건네는 뼈 있는 말이 그 예다. “하필이면 고르고 고른다는 게 중고일 게 뭐람.”고향 집으로 향하는 료타의 표정이 밝지 않은 건 비단 ‘애 딸린 과부’와 결혼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때문만은 아니다. 평생을 따라다닌 형의 그림자 때문이다. 부모의 디딤돌이었던 형은 10여 년 전에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다 안타깝게 세상과 등졌다. 아버지는 남은 아들이 가업을 잇는 의사가 되길 바랐지만, 료타는 미술 복원사를 선택함으로써 아버지의 평생소원을 공란으로 남겼다. 아버지와 료타의 관계는 형이 죽던 날, 함께 단절된 듯 보인다. 게다가 지금은 실직 상태. 자신의 처지가 알려지는 게 껄끄러운 료타는 결국 실직 상태를 숨기고, 가족들은 저마다의 말 못 할 사연을 간직한 채 모여 앉는다.‘걸어도 걸어도’는 한 가족의 1박2일을 잔잔하게 좇는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큰 사건은 없다. 그러나 가족들 대화 하나하나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엿듣는 기분이 된다. 수면 아래에서 들끓고 있는 삐걱거리는 감정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평생 함께 걸어도 다 알기 힘든 가족의 숨은 속내도 시한폭탄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인자해 보이는 어머니는 묵은 상처를 우회적으로 연신 꺼내고, “아이 딸린 과부는 재혼이 힘들다”는 아버지의 상황을 잘못 찾은 발언은 며느리에게 비수처럼 꽂힌다. 이 와중에 딸은 어떻게든 부모 집에 얹혀 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제목인 ‘걸어도 걸어도’는 이시다 아유미가 불러서 히트를 친 1970년대 노래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가사에서 따온 것이다. 그냥 노래가 아니다. 오래전,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사랑을 속삭일 때 불렀던 통속가요다. 어머니가 평생을 숨어서 들은 노래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그 노래를 불러주는 불륜 현장을 문밖에서 목격한 날, 현장을 덮쳐 울분을 토하는 대신 조용히 집으로 돌아와 진실을 삼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렇게 마음에 처절한 상처를 낸 노래가 그에게 꽂혀 인생곡이 됐다. 삶의 아이러니다.이것은 비단 어머니뿐 아니라 이 가족이 살아온 방식이다. 남편이 준 상처를 애써 외면하며 살아온 어머니처럼, 요코야마가 사람들은 세월의 흔적과 함께 쌓인 사소한 갈등과 회한 그리고 먼저 떠난 자가 남긴 통각을 간접화법으로 조금씩 내비칠 뿐이다. “숨어서 듣는 노래 하나쯤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임을 인정하면서. ‘걸어도 걸어도’를 다시 보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그려 온 가족을 떠올려 봤다. 그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에서 아버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되어야’하는 것이었고,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세 자매는 배다른 동생을 미워하는 대신 성장을 지켜봄으로써 네 자매가 될 수 있었다. 혈육이 아닌 경제 공동체로 묶인 한 가족을 통해 사회가 정상가족이라 규정한 가족의 의미를 넓히려 한 ‘어느 가족’(2018)까지 가면 확실해진다. 그에게 가족은 그런 것이다. 모르니까, 더 노력해야 하는 존재.정시우 칼럼니스트 2025.05.29 06:05
뮤직

QWER,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타임 테이블 공개

QWER이 새 앨범 타임 테이블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임 테이블을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QWER은 오는 23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오픈한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속에 QWER은 개인에 이어 단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특히, 지난 19일 컴백 포스터에 이어 이번 타임 테이블에도 다이어리가 주요 오브제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빗방울에 번진 효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에는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깊은 우정을 다져온 네 멤버의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이 담긴다. 그간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곡마다 연속 흥행을 거둔 QWER은 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07:13
연예일반

QWER, 6월 9일 컴백... “난 네 편이야”

밴드 QWER이 컴백한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6월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한다.QWER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2집 ‘알고리즘 블라썸’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QWER만의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깊은 우정을 다져온 네 사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을 다짐한다.미니 3집 발매 소식과 함께 QWER은 공식 SNS를 통해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컴백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멤버 시연의 상징색과 동일한 다이어리가 비에 젖은 모습으로 등장, QWER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QWER은 그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곡마다 연속 흥행을 거두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QWER은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담긴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중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른 가운데, QWER은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만 9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애 걸밴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07:39
해외연예

앰버 허드, 둘째 쌍둥이 출산…이번에도 대리모 의혹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쌍둥이를 출산했다.앰버 허드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허드 가족에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한다”며 “2025년 어머니의 날(5월 두 번째 일요일)은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제가 오랫동안 꾸려 온 가족이 완성된 것을 축하하게 돼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4년 전 첫딸을 낳았을 때 제 세상은 바뀌었다. 이보다 더 큰 기쁨으로 터질 수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 세 배로 더 큰 기쁨이 터져 나온다”고 적었다.엠버 허드는 “제 방식대로, 제힘으로 엄마가 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겸손해지는 경험이었다. 책임감 있고 신중하게 이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세상 모든 엄마에게 축하를 보냈다. 대리모 의혹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앰버 허드는 지난 2021년 대리모를 통해 딸 오나 페이지를 맞이했다. 그는 출산 두 달 뒤 “아이를 나만의 방식대로 출산하고 싶다”며 “여성으로서 가장 근본적인 부분인 출산을 대리모를 통해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직후에도 앰버 허드는 대리모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앰버 허드의 측은 “아직 임신 초기 단계이므로 현재 단계에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 않다”며 “앰버 허드는 3살 딸과 둘째 소식에 충분히 기뻐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앰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서 인연을 맺은 조니 뎁과 지난 2015년에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앰버 허드는 이듬해 조니 뎁의 가정 폭력 혐의를 고발했으며, 조니 뎁은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앰버 허드는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패소, 조니 뎁에게 100만달러에 달하는 합의금을 지불했고, 조니 뎁은 해당 합의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이후 앰버 허드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스페인으로 이주해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2 08:45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 日드라마 시장 진출 잰걸음…나인우 ‘하츠코이 도그즈’ 7월 첫방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일본 지상파 TBS와 손잡고 만든 한일 합작 일본 드라마가 7월 첫 방송을 예고했다.7일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 5대 지상파 중 하나인 TBS 방송사는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로맨스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 (일제 初恋DOGs) 「원안: Studio TooN」’가 오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주간 10개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츠코이 도그즈’는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반려견을 둘러싸고 만나게 된 한국인 재벌 3세와 일본인 수의사, 그리고 변호사가 갈등 속에서 우정을 쌓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로맨스 드라마.‘하츠코이 도그즈 (일제 初恋DOGs)’의 프로듀싱은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를 제작한 ‘미야자키 마사코’와 ‘18/40~ 꿈 사랑 두 여자~‘의 프로듀서 ‘아라키 사야’, ‘Eye Love You'의 프로듀서 ‘차현지’가 맡았다. 극본은 영화 ‘전차남’, 넷플릭스 시리즈 ‘미타라이 가, 불타다’,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며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카네코 아리사’가 맡았고 스튜디오드래곤 ‘김겨레’ 프로듀서가 협업 프로듀서 및 작가진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TBS ‘Eye Love You’, ‘아톰의 도전’을 연출한 ‘오카모토 싱고’와 tvN ‘소용없어 거짓말’을 연출, tvN 단막극 ‘산책’으로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 실버레미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드래곤 소속 ‘노영섭’ 감독, ‘블랙 페앙 시즌2‘를 공동 연출한 ‘이토 요시히로’가 공동으로 연출한다.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랑은 착각이라고 주장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랑을 믿고 싶은 ‘하나무라 아이코’ 역은 ‘마이 다이어리’,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캐스팅 됐다.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 수의사 ‘시로사키 카이’ 역은 ‘내려 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와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나리타 료’가,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엄청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재벌3세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우서하' 역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열연한 배우 ‘나인우’가 맡았다.이번 공동제작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CJ ENM과 TBS그룹이 맺은 사업협력 MOU의 일환으로 탄생한 작품. MOU 체결 이후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그리고 TBS의 다수 크리에이터들은 양국을 오가며 공동제작 가능한 IP를 소개하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올 한해 ’하츠코이 도그즈’ 외에도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私の夫と結婚して)를, 자회사인 지티스트가 제작하고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일본 드라마 '소울 메이트'의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연내 세 편의 일본어 드라마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한국·미국·일본 3개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IP를 동시 생산하는 체제를 갖춘 셈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하츠코이 도그즈’는 양사 제작진이 협업해서 만들어 낸 첫 드라마로 TBS와의 공동제작 작품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해외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와 K드라마의 강점을 결합시켜 K드라마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3년 미국 스카이댄스와 손잡고 애플TV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미드 ‘운명을 읽는 기계’(The Big Door Prize)의 뒤를 이을 후속 미드도 다수 기획개발 중”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7 09:48
예능

‘2조 거인’ 서장훈 “벌 만큼 벌었는데 왜 계속 일하냐고?” (‘백만장자’)

30대에 2조 가치의 기업을 일군 '뷰티계 영리치' 김한균이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라는 성공의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K뷰티 성공신화의 주인공' 김한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루 최저 임금 20,800원을 받던 가난한 화장품 가게 아르바이트생에서 2조 가치의 기업을 이끄는 CEO로 성장하기까지, 그가 거쳐온 집념과 도전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가난한 달동네 소년이었던 김한균은 매일 같은 옷을 입어 놀림을 받으면서도 "스스로 환경을 바꾸고 싶다"라는 꿈을 멈추지 않았다. 집안 형편상 19살부터 생계 전선에 뛰어든 그는 화장품 가게에서의 첫 아르바이트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남자 뷰티 파워 블로거'가 됐고, 하루에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블로거로서 대성공을 거뒀다. 서장훈은 "요즘은 남성들이 관리하는 게 아무렇지 않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안 갔던 길을 혼자서 간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김한균은 블로그 성공을 기반으로 28살에 처음 화장품 브랜드를 창업했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폭망'이었다. 이후 아르바이트 3~4개를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김한균이 창업 3~4년 차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마스크팩은 초대박을 터트렸다. 해당 마스크팩은 2023년까지 중국 내 누적 판매량이 22억 장에 달했으며, 이는 2014년 진출 이후 1초에 7장씩 판매된 기록이다. 생소한 저가 브랜드로 중국을 휩쓸 수 있었던 비결에는 김한균의 철저한 '준비성'이 있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은 한국 화장품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미리 위생 허가를 받아뒀던 덕분에 김한균의 마스크팩은 수출이 중단된 다른 회사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었다.김한균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30대에 2조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중국에서의 성공으로 창업 7년 차에 2천억 원대의 연 매출을 달성했고, 당시 회사 인수 제안 금액이 2조 원이었다는 설명이었다. 김한균은 "그때 제가 겁도 나고 잘 몰라서 거절했는데, 그게 기사가 많이 났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고로 올라갔을 때가 가장 불안했다"라는 김한균은 아침 운동, 다이어리 작성, 경제 공부 등 매일 정해진 루틴을 지키며 불안을 다스린다고 밝혔다. 또 하루에 3~4시간 쪽잠을 자고, 양치하는 3분도 아끼며 '시간 절약'에 집중했다. 김한균은 "시간은 나에게 가장 큰 자산이다. 시간을 돈 주고 살 수 있다면 살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한균은 '경제적 자유를 얻었는데 계속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필요하고, 나로 인해 세상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서장훈도 "저도 굉장히 많이 받는 질문이다. 일은 나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공감했다. 다음 주에는 대한민국 브랜드 로고의 대가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 편이 방송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5:02
IT

LGU+,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 단독 판매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6만9900원으로, 5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회를 넘겼다. 지난해에는 해당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랑의 하츄핑' 관객이 124만명을 돌파했다.LG유플러스는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엑스플러스와 협업해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세트를 오는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이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했다. 포토카드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증정한다.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트라이브 상무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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