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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홈플러스, ‘샤브샤브 페스타’ 진행… 육류·채소·육수 ‘최대 반값’

홈플러스가 다음달 5일까지, 건강한 식사를 제안하는 ‘M.E.A.L. 솔루션’의 일환으로 ‘샤브샤브 페스타’를 진행한다. 각종 샤브샤브 식재료와 건강·다이어트 먹거리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샤브샤브 페스타’에서는 명절 이후 담백하고 건강한 식사로 샤브샤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샤브샤브용 육류와 채소 등을 특가에 제공한다. 샤브샤브용 육류의 경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돌돌말이 5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호주청정우 샤브&불고기는 1980원에, 미국산 업진살과 양지 샤브샤브는 각각 1만3990원과 1만4990원에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앱 ‘미트클럽’ 회원의 경우 2000원 할인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샤브샤브용 야채,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청경채는 1990원, 쌈배추는 3990원,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각각 1790원, 국산 숙주나물은 199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채소를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해산물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흰다리 새우를 마리당 265원에, 씨푸드 믹스는 1만1940원에 판매하고, 생물 조개 3종은 1일부터 5일까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소스 및 사리류는 2개 이상 구매 시 샤브샤브 소스 2종과 육수 2종은 20%, 오뚜기 옛날 칼국수는 10%, 청정원 맛선생 코인육수 3종은 50%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샤브샤브 사리류 10여종은 최저 1270원부터 판매한다.더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도 특가에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믹스 샐러드 5종(팩)과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6종을 20% 할인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에는 닭가슴살 10여종을 50% 할인하고, 대추방울토마토는 9990원, 돌 해금골드키위는 7990원에 마련했다. CJ 햇반 곤약밥 4종, ‘캘리포니아 구운아몬드·호두, ‘잡곡 3종’ 등은 1+1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하는 ‘4일 특가’에서는 대란(30구)는 6990원에, 행사카드로 결제 시 설향 딸기 7990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을 각각 2280원,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파이·비스킷 7종과 냉장 시즌면 10종, 캘로그 시리얼 10여종, CJ 햇반 솥반 9종 등은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2월 12일까지 ‘AI 가격혁명’도 함께 열린다. 제주 컷팅 양배추(개)는 1690원,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은 6980원, 블루베리는 5990원, 목우촌 주부9단 프랑크 소시지는 4890원, 동원 양반 참기름김은 3990원, 생생 춘천식 닭갈비·생생 안동식 순살찜닭은 각각 7490원, 팔도 왕뚜껑 컵라면은 행사카드 결제 시 4980원에 판매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명절 이후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음식인 샤브샤브 식재료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고객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여,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30 10:28
경제일반

니아르, 트와이스 사나 한·일 모델 발탁

이너뷰티 브랜드 니아르가 트와이스 사나를 모델로 발탁했다.니아르는 건강한 다이어트와 이너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다.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니아르 측은 “사나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우리 브랜드의 철학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며 “자연스러운 매력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니아르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국과 일본에서 전개되는 니아르 캠페인은 기존 다이어트·건강 기능 식품 광고 콘셉트와 달리, 건강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강조한 비주얼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 화보처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니아르의 새 얼굴 사나는 브랜드 핵심 제품 라인을 소개하는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에 등장할 예정이다. 니아르는 사나의 건강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다양한 제품과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니아르는 국내는 물론 일본 내 대형 드러그스토어와 버라이어티 샵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사나와의 협업은 브랜드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4 10:30
영화

송중기, ‘보고타’ 위해 대형면허까지 취득…몰입도 높이는 TMI 대방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측이 TMI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첫 번째 현장 비하인드는 완벽한 ‘캐아일체’를 만들어낸 배우 송중기의 캐릭터 준비 과정이다. 송중기는 “캐릭터 특성상 큰 트럭을 운전해야 해서 대형 면허를 취득했다. 또 현지에 갔더니 해가 강해서 피부에 주근깨가 있는 분들도 많더라.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외적인 모습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감독은 “큰 트럭을 운전하는 장면은 실제로 송중기가 운전한 거다. 짧은 헤어스타일도 먼저 제안을 했다. 감독의 입장에서는 너무 고마웠다”며 캐릭터 변신을 위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는 송중기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희준의 프로페셔널한 자기관리이다. 그는 콜롬비아 현지인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수영 비주얼을 위해 빽빽한 수염과 구릿빛 피부로 또 한 번의 변신을 감행했다. 또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초반 체지방률을 8%까지 감량했다.이희준은 “수영은 멋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영화 초반에 타이트한 의상을 자주 입는데 의상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현지의 리듬을 느끼고 싶어서 촬영이 쉬는 날에는 살사 댄스 학원도 다녔다. 자기계발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비하인드는 진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배우들의 콜롬비아 합숙 생활이다. ‘보고타’ 현지 로케이션 촬영 기간 동안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콜롬비아 호텔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함께 생활했다. 박병장 역의 권해효, 국희 아버지 근태 역의 김종수를 필두로 함께 한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을 나눠 먹기도 하며 동료애를 쌓아갔다는 귀띔이다.“호텔에서 항상 같이 어울려서 밥 먹고, 대화하다 보니까 신기하게도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는 송중기의 말처럼 타지에서의 동고동락으로 만들어낸 배우들의 뜨거운 시너지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한편 ‘보고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7:17
예능

‘배우 활동 중단’ 주진모, ♥민혜연과 일상 공개 “먹은 건 빨리 기억서 지워”

의사이자 방송인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와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10일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민혜연과 주진모가 강릉을 떠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민혜연은 주진모와 호텔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오빠의 다이어트 비결은 안 먹는 게 아니라, 먹고 나서 까먹는 것”이라며 “맨날 퇴근하고 오면 ‘나 오늘 하나도 안 먹었어, 한 끼도 안 먹었어’라고 하는데 쓰레기통을 보면 배달 음식을 먹은 흔적이 있다. 부인을 못하겠지?”라고 웃었다. 그러자 주진모는 “먹은 건 빨리빨리 머릿속에서 지워야 돼”라고 인정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어 또 다른 음식을 주문하던 중 주진모는 “바닷가 왔으니까 우리 나사 풀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민혜연이 “나사 푼 지 얼마 안 됐다”고 말하자, 주진모는 “그러니까 다시 풀기 편하지. 많이 조여 놓으면 풀기가 힘들 텐데”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주진모는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을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별다른 활동 없이 잠정 휴식 중이다. 올해 초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07:40
드라마

‘로코퀸’ 서현진이 연기하는 남자 얼굴 ‘노인지’ [IS인터뷰]

“인지는 여자 캐릭터인데 표정이 거의 없어요. 남자 같은 얼굴이죠.”로맨스 코미디 속 상큼발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서현진은 떠오르지 않는다. 공허한 눈빛과 냉소적인 말투.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속 노인지를 연기하는 서현진은 완전히 새 옷을 입은 듯 색다르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총 8부작으로 지난달 29일 전편 공개됐다.지난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서현진은 ‘트렁크’에 대해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자,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지만 서현진은 ‘트렁크’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로 나온다. 극중 서현진이 연기한 노인지는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외로운 인물이다. 서현진은 촬영 당시 지금보다 4~5kg이 빠졌었다고 했다. “의도적으로 다이어트를 한 건 아니지만, 극 중 캐릭터랑 잘 어울려서 다행이었죠.”노인지는 결혼이 직업인 여자다. 기간제 결혼 매칭 회사 NM의 직원인 그는 남들과 다른 결혼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고용돼 ‘기간제 아내’로 일한다. 특수한 상황이지만, 서현진은 “인지가 상냥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부연했다.“상냥한 것과 다정한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인지는 상냥해요. 4번의 결혼들도 성정체성을 숨기고 싶은 성소수자,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같은 고객들이었어요. 인지가 이들에게 ‘사랑’이 아닌 ‘상냥’을 베푼 거죠.” 그렇게 인지는 4번의 결혼을 마치고 5번째 결혼을 위해 트렁크를 끌고 한 집에 들어간다. 바로 음악감독 한정원(공유)의 집이다. 그러나 실제 고용인은 한정원이 아니다. 그의 전 부인 이서연(정윤하)이었다. 이서연과 재결합을 원하는 한정원은 ‘1년 동안 결혼 대행 서비스를 견디면 돌아오겠다’는 그의 제안을 마지못해 수락한 것이다.서현진은 공유와 ‘기간제 결혼’이라는 틀 안에서 멜로연기를 펼쳤다. 다만, 멜로적인 분위기만 있는 작품은 아니다. ‘트렁크’는 극 중반까지 호수에 발견되는 시체의 정체를 함구하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서현진은 이러한 지점이 연기할 때 고충이었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오글거린다고 느끼는 건지, 작품이 전반적으로 멜로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어요. 갑자기 멜로 신이 생기면 괜히 간지럽고 쑥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쑥스러운 것과 별개로 공유와 호흡은 ‘척하면 척’이었다. 두 사람이 빚어낸 연기 앙상블은 이 작품의 정체성이기도 했다. 서현진이 배푸는 상냥함에 공유가 마음을 조금씩 여는 지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묘한 설렘과 긴장감을 안겼다. 많은 장면 중 서현진은 공유의 고백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공유 오빠가 ‘당신과 자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좋은 이유는 인지의 대답이에요. 인지가 ‘알아둘게요’라고 대답을 하죠. 이건 고백을 받아들이는 것도, 거절도 아니에요. 그저 세이브를 한다는 거죠. 참 인지다운 대답이에요.”서현진은 ‘트렁크’가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고 했다. “‘트렁크’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아닌 사람은 아니겠다’고 솔직히 생각했어요. 멜로와 미스터리가 합쳐졌다 보니 다소 무거운 소재들도 나오거든요. 평일보다는 주말에 푹 쉬고 시간 나실 때 몰입해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05:45
영화

‘히든페이스’ 송승헌 “수줍음 많은 박지현, 촬영 들어가면 돌변” [IS인터뷰]

“어떤 작품, 캐릭터든 (김대우) 감독님이 하는 건 다 하겠다고 했어요.”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 이후 10년 만에 다시 김대우 감독과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이 함께한 새 작품은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다. 안드레스 바이스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실종된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 앞에 새로운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송승헌은 영화 개봉 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중독’ 때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있다. 오랜만에 (김대우 감독이) 작품 준비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즈음 감독님이 밥을 먹자고 해서 (출연 제안을) 예상했다”고 말했다.송승헌의 예상대로 김 감독은 그 자리에서 송승헌에게 ‘히든페이스’ 성진 역을 제안했다. 성진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약혼녀 수연(조여정)이 사라진 후 그의 후배 미주(박지현)에게 끌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솔직히 말하면 성진은 제가 사회에서 별로 안 만나고 싶은, 인간적으로 그다지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예요. 너무 의문스럽고 욕망이 있으면서도 아닌 척하잖아요. 극 초반 미주를 찾아가는 것도 ‘개수작’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감독님께도 ‘성진 이 XX, 너무 별로’라고 했죠.”하지만 개인의 성향과 별개로, 배우로서는 구미가 당겼다. 송승헌이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새로운 결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송승헌은 “안 해 본 캐릭터니까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캐릭터로 살아볼 수 있다는 게 배우의 좋은 점 아니겠냐”고 했다. 출연을 결정한 후에는 언제나처럼 캐릭터 구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란 설정에 맞춰 직접 지휘를 배운 것은 물론, 베드신을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다이어트까지 강행했다.“처음에는 감독님이 노출을 안 해도 된다고 했어요. 근데 (베드신이) 있었죠. 거기다 지휘자니까 근육질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마르고 슬림한데 몸이 좋았으면 한다는 거예요. 그게 더 어렵거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방을 많이 뺐죠. 촬영 당시에는 물과 견과류만 먹었고요. 너무 배고프니까 예민해지더라고요.(웃음)” 그러면서도 송승헌은 재차 김대우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인간중독’도 그렇고 사실 노출 연기는 김대우 감독의 작품이 아니었으면 못 했을 것”이라며 “감독님 영화는 노출을 위한 노출이 아니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고, 설득력도 있다. 디렉션도 굉장히 정확하다”고 부연했다.함께 베드신을 소화한 후배 박지현과 ‘인간중독’에 이어 또 한 번 상대역으로 호흡한 조여정을 향해서는 연신 칭찬을 늘어놨다.“‘인간중독’ 임지연도 그랬지만, 박지현도 사석에서는 되게 수줍음이 많아요. 근데 막상 슛 들어가면 완전히 달라졌죠. 조여정은 그때도 그렇고 늘 상대를 든든하게 해주는 부분이 있어요. 다시 만나도 좋더라고요. 우리끼리 촬영하면서 아카데미(영화 ‘기생충’)가 인정한 배우니까 여기 묻어가자고 그랬죠.(웃음)”본인도 ‘원조 한류스타’가 아니냐는 말에 송승헌은 “나는 원조가 아니다. 떠오르는 한류스타”라고 농을 던졌다. 이어 “드라마 ‘가을동화’ 찍고 해외에서 편지를 진짜 많이 받았다. 요즘은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그때만 해도 굉장히 신기한 일이었다”고 떠올린 그는 현 K콘텐츠 열풍에 대한 자신의 소신까지 덧붙였다.“누군가는 지금이 거품이라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이런 관심과 화제는 늘 거품으로 시작됐어요. 다만 좋은 상황이 위기가 되지 않으려면 배우, 관계자 모두 부담과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 하죠.”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9 05:55
예능

[TVis]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백종원과 합 안 좋아… 시즌2는 아직” (‘뉴스룸’) [종합]

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이날 안성재 셰프는 “출연 전에 제작진에게 다이어트 제안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제안이 아니고 안 하면 (출연을) 못한다고 했다”며 “제가 그때 많이 먹었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몸무게가 좀 나갔던 상태였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살을 빼고 있었다.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성재 셰프는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경험을 하고 많이 공부를 하고 배워와서 2명이 심사위원이라면 공평하게 할 사람이 제 머리 속에는 나라고 생각했다”며 “저는 그걸 안좋게 생각하실 줄 알았다. 거만하다고 생각할 줄 알았다. ‘나만한 사람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안성재 셰프는 백종원 대표와의 합에 대해서는 “안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서 공정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 대표님이 너무 잘해주시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는 대화가 오가다 보니까 많이 존경스럽다. 그런데 다음에 또 만나도 제 의견은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성재 셰프는 제자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 친구들을 늘 응원했고 그들이 발전해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날 뻔 했다. 그 친구들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과 고민, 발전을 해서 tv쇼를 떠나서 같은 동료로서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최현석 셰프를 탈락시킬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라는 추측에 “절대 아니다. 마파두부에 양고기에 여러 가지가 들어갔다. 그래서 맛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표현을 할까 생각하다가 손으로 표현했다”며 “맛있고 재밌다는 표현이었다. 속으로는 ‘두부가 모자라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해주냐는 질문에는 “와이프가 해준 음식을 평가하면 큰일난다. 집에서 못 잔다. 무조건 맛있다”며 “조금만 애매해도 안 먹는다. 가장 떨려하며 만드는 음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종영했고,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에 대해서는 “말씀은 해주셨는데 이야기를 더 나눠봐야 될 것 같다. 더 좋은 심사위원이 있다면”이라고 대답했다.앞서,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백종원 대표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흑백요리사’는 20명의 유명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명의 요리 대결을 그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3:15
스타

[TVis]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백종원과 합? 안 좋았다” (‘뉴스룸’)

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이날 안성재 셰프는 “출연 전에 제작진에게 다이어트 제안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제안이 아니고 안 하면 (출연을) 못한다고 했다”며 “제가 그때 많이 먹었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몸무게가 좀 나갔던 상태였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살을 빼고 있었다.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성재 셰프는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경험을 하고 많이 공부를 하고 배워와서 2명이 심사위원이라면 공평하게 할 사람이 제 머리 속에는 나라고 생각했다”며 “저는 그걸 안좋게 생각하실 줄 알았다. 거만하다고 생각할 줄 알았다. ‘나만한 사람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또 안성재 셰프는 백종원 대표와의 합에 대해서는 “안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서 공정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 대표님이 너무 잘해주시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는 대화가 오가다 보니까 많이 존경스럽다. 그런데 다음에 또 만나도 제 의견은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백종원 대표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흑백요리사’는 20명의 유명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명의 요리 대결을 그렸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종영했고,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3:05
예능

‘연수입 40억’ 전현무, 열등감 폭발… ‘로운 닮은꼴’ 190cm 등장 (‘대학가요제’)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비주얼 순위 1, 2위를 다투는 밴드 보컬들의 ‘역대급 비주얼 파티’를 선보이는 가운데, 무대에서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TV조선 대학가요제’ 공식 비주얼 감별사 김태우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전격 선언했다.17일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라운드 1:1 매치의 뜨거운 경쟁이 계속된다. 이런 가운데 로운 닮은꼴 190cm 꽃미남과 터프한 매력의 울프컷 시크 미남이 한 무대에서 대격돌하며 시청자들의 귀는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사기캐 1:1 대전’을 펼친다.이들은 무대에 오르기도 전 대기실에서부터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경쟁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우월한 모델 비주얼의 두 사람이 등장하자 대기실에서는 “배우 로운을 닮았다”, “인기 진짜 많을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또 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심사위원석에서는 “클로즈업 좀 보여달라”, “부럽다” 등 감탄사가 터져나오며 같은 남자들마저 눈을 떼지 못했다. 급기야 전현무는 “여자 관객분들이 얘기는 안 듣고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두 밴드의 실력을 한번 봐야 될 것 같다”고 질투를 폭발시켰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비주얼 순위 1, 2위를 다투는 보컬들의 노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그리고 ‘스타성’과 함께 ‘비주얼’을 심사의 중요한 요소로 꼽았던 김태우는 한 참가자의 무대 이후 작심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태우는 “과제를 하나 드리겠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끝날 때까지 같이 살 빼자”라며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태우의 작심 발언의 이유가 밝혀질 생생한 현장은 ‘TV조선 대학가요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지난 주 첫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TV조선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밴드 상현의 ‘Swing Baby’(원곡 박진영) 영상에는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학래가 응원의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음악성, 스테이지 매너, 외모 정말 마음에 든다. 밴드 합주도 Good이다”라며 상현에 대해 극찬했다. 또 “그 옛날 ‘대학가요제’ 명성이 다시 부활할 것 같은 희망이 오랜만에 보인다. 끝까지 멋진 결과 보여주시길 응원하겠다”라며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한 기대감도 내비쳤다.‘TV조선 대학가요제’ 2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8:28
연예일반

신봉선, 다이어트 성공하고 애인 생겼나… “남친 생겨” 깜짝 발표

최근 다이어트로 ‘레전드’를 경신 중인 코미디언 신봉선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18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뎌 남친 생겨따~~~ 유튜브 ㄴ신봉선ㄱ에서 제 남친 공개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누군가의 품에 안겨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팬들로부터 "언니 배신하기 있냐", "진짜 남자 친구?" 등 궁금하다는 댓글이 쏟아졌다.하지만 검은색 후드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봉선과 ‘무한걸스’ 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백보람이었다. 두 사람은 신봉선 유튜브 채널에서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신봉선은 키가 큰 백보람에게 “남자 친구 있는 척 하면서 사진 찍자. 제발 한 번만 찍으면 안 되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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