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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7월 결혼’ 김지민, ♥김준호 위해 내조… “아침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비 신랑 김준호의 다이어트를 도왔다.18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예랑 준호찡의 고민 다이어트”라며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둥근 접시 중앙에 적은 양의 밥이 놓여있고, 그 주위에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엄마왈,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셨다”며 “유인나 언니가 선물해 준 접시. 한식을 담아버렸다”고 덧붙였다.최근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한편 김지민은 김준호와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9:50
예능

‘김지민♥’ 김준호, 결혼 앞두고 7kg 빼더니 식욕 없어… ‘독박투어4’로 입맛 찾을까

‘독박즈’가 ‘독박투어4’ 첫 방송을 앞두고 유세윤의 콘서트에서 ‘독박자’ 송을 열창한 가슴 벅찬 순간을 공개한다.31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서는 새로운 시잔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간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미식의 나라’ 대만으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앞서 뉴질랜드 여행을 끝으로 시즌3를 마무리한 ‘독박즈’는 이날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뭉친다. 홍인규는 “아까 (공연장에) 빈자리가 없었다. 어떤 팬분들은 우릴 보시고 우시더라”며 호프집에 오기 직전 ‘독박즈’와 콘서트 무대에 섰을 때의 감동을 떠올린다. 실제로 이들은 유세윤이 속한 UV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 ‘독박자’ 송을 단체로 불러 팬들을 열광시켰다. 시즌4 홍보 기념으로 ‘독박자’ 송을 부르자, 관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해 ‘독박투어’의 인기를 실감케 한 것. 이에 김준호도 “원래 A급 연예인들 보면 (팬들이) 울잖아, 바로 그거였어”라며 감격한다. 그러던 중, 김대희는 “세윤이는 왜 안 오는 거야? (공연) 마무리하고 있나?”라며 궁금해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걔는 원래 뒤치다꺼리(?) 하느라 바쁘잖아, 기다려~”라고 유세윤을 깨알 디스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준호는 “우리가 ‘독박투어’를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더라”며, 시즌4 첫 여행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홍인규는 “시즌4는 더 생고생, 초고생 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진 뒤,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서 대만을 가보면 어떨까?”라는 의견을 낸다. 김대희는 “우리 예전에 스펀 마을에서 천등 날렸잖아, 그때 아쉽게 준호가 없었는데, 이번에 완전체로 다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호응한다. 이에 ‘독박즈’는 7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느라 입맛을 잃어버린 김준호를 위한 대만 여행 코스를 짜는데, 과연 집 나간 김준호의 식욕이 돌아올 수 있을지, 완전체로 떠나는 ‘독박즈’의 대만 여행에 기대가 모아진다. 시즌4 론칭과 함께 새롭게 각오를 다진 ‘독박즈’의 대만 여행기는 3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첫 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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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느낌 빠져”…‘5kg 감량’ 김준호, 물오른 ♥김지민 신랑 비주얼

개그맨 김준호가 다이어트 후 잘생겨진 비주얼로 예비신부 김지민과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24일 유튜브 ‘준호 지민’ 채널에는 ‘우리의 한 페이지는 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촬영본을 본 김준호는 “살이 빠져 이 정도인데 살이 안 빠졌다면 큰일 날 뻔했다. 이제 아저씨 느낌이 빠지지 않았나”라며 “지금 4, 5kg를 빼서 현재 78kg다. 75년생이니 75kg까지는 빼고 결혼식에 입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최근 다이어트 약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김지민의 동기인 KBS 16기 개그맨들도 단체 촬영 차 현장에 모였고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하셨나봐”라며 김준호를 칭찬했다. 야외촬영 중 김준호는 “지민이 시집가는구나”라며 “완전 후배였는데 마누라 되게 생겼네”라고 개그맨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에 감탄하기도 했다.‘폭싹 속았수다’ 콘셉트와 한복 촬영 등 화보 행군을 마무리한 김지민은 도시락을 40개 주문했으나 식사를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준호는 “저는 사실 이제야 고백하지만 먹다 남은 도시락을 조금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지민은 “저도 사실 스태프들이 새 도시락을 하나 몰래 빼놔서 먹었다. 내 스태프들이 날 좋아하나 보다”고 고백해 척척 맞는 부부 호흡을 자랑했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09:00
스타

‘7월 결혼’ 김지민 “♥김준호, 예민해졌다”…전세 보증금도 ‘반반’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 준비 근황을 밝히며 “예민해졌다”고 말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맛집 탐방♥ 샤브샤브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두 사람이 먹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김준호가 요즘 다이어트 약을 먹어서 보시다시피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7kg정도 감량했다고 밝힌 김준호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으나 부작용도 있다고. 김지민은 “살이 빠졌는데 성격도 나빠졌다. 진짜 예민해져서 요즘 꼴보기 싫어 죽을거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준호도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두사람에게 제작진은 “둘이서 반반씩 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우리가 사실 집이 전세인데, (보증금을)반반 대기로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보통 남자 집에서 조금 이제 (더 내는) 우리의 전통은 사라지는 추세야 요즘”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준호는 “왜냐하면 제가 반백 살이다. 그래서 반반을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지민은 “제가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반반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9:22
예능

김준호♥김지민, 웨딩 드레스 투어 나섰다… “결혼 현실로 다가와” 눈물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웨딩 드레스 투어에 나섰다.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웨딩 드레스 샵에 방문해 웨딩 촬영 때 입을 드레스를 골랐다.이날 김준호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김지민을 기다리며 예랑(예비 신랑)이의 모멘트를 선보였다.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다짐한 김준호는 결혼을 위해 무려 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지민은 “살 계속 빼지 마. 너무 예민해져”라며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김준호의 예민함이 최대치를 찍었다고 토로했다.이 가운데 김지민의 웨딩 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아름다운 김지민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민이 눈물을 글썽이자 김준호 또한 눈시울이 붉어지며 “드레스를 입으니까 현실로 다가오네요”라는 말과 함께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이후 김지민은 다양한 드레스를 입어보며 물오른 비주얼을 마음껏 뽐냈다. 공주 같은 김지민의 자태에 연신 놀란 김준호는 “달링, 여보, 프린세스” 등 완벽한 리액션으로 김지민을 만족시켰다. 웨딩 드레스 샵에서도 이어지는 두 사람의 찐 예비부부 케미는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드레스 투어를 마친 김지민은 눈물을 흘리지 않은 김준호에게 핀잔을 주는가 하면, 덤덤히 눈에 담는 김준호의 모습이 더 진솔해 보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너 원래 그렇게 예뻤어?”라는 플러팅으로 마지막까지 꽁냥 케미를 뽐냈다.한편 유튜브 ‘준호 지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9:45
예능

[TVis] 이하정, ♥정준호가 살 붙었다고... 충격받고 6kg 감량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트’에서는 방송인 이하정이 ‘한가인 닮은꼴’ 일상을 공개했다.이하정은 올해 6kg 감량에 성공했다며 49,9kg 체중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독한 마음을 먹고 시작했다. 한 번도 외모 이야기를 하지 않던 남편이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다이어트 계기를 말했다.이어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 각종 채소, 달걀, 연두부 등이 들어간 건강한 밸런스 도시락을 물과 함께 챙겨 먹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이번 다이어트로 대학생 때 몸무게를 되찾았다는 이하정. 그는 “요요는 오지 않았지만, 내년에도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찾았다”고 방송 출연 계기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21:18
연예일반

'미운우리새끼' 김준호, "김지민과 매일 키스, 셀 수 없어" 탁재훈 분노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과 "매일 매일 키스한다"라고 밝혀 탁재훈의 고개를 떨구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 김준호, 강재준이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원에 입소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세 사람은 단식원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만찬으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김준호는 체중 감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지민이 내게 아저씨 같다고 했다. 코 골고 그러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다이어트는 노력해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고 싶다"며 "살이 빠지면 지민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 (지민이가) 나한테 프러포즈할 것 같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나아가 김준호는 최근 '탄핵'이 되어서 공석이 된 반장 자리에 대한 애착을 다시 한번 드러내면서 탁재훈을 설득했다. 그는 "연애 이슈가 있어서 그렇게 (탄핵이) 됐는데, 다시 반장 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민과의 열애에 대해 아직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 탁재훈은 "(김지민과)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매일 해서 잘 모른다. 엄청나게 많이 해서 셀 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탁재훈은 "미우새 중에 누가 매일 키스를 하냐"라며 급발진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는 9살 연하 개그맨 후배 김지민과의 열애를 지난 4월 공개 발표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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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지마 그냥 먹어!" '노는브로2' 구본길, 낚시도 금메달

유도 국가대표팀이 브로들과 휴식을 즐기며 힐링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는 유도 국가대표팀 조구함, 김원진, 김민종이 브로들과 함께 손맛 가득 바다 낚시부터 치열한 유도 게임까지 알찬 휴식 시간을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 브로들은 각자 만선을 기원하며 낚시에 열중했다. 서로의 낚싯대가 얽히고 바닥에 걸리는 등 엉망진창 바다 낚시가 이어지던 중 백지훈의 낚싯대 끝이 요동쳤고 마침내 그는 "왔잖아!"라고 외치며 바다 낚시의 첫 성공을 알렸다. 곧이어 전태풍과 박용택, 구본길까지 물고기를 낚아 올리며 짜릿한 손맛을 만끽했다. 특히 구본길은 마지막 포인트에서 엄청난 크기의 광어를 잡아 브로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의심하지마! 그냥 먹어!"라며 배 위를 돌며 위풍당당하게 자랑에 나선 그의 모습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전 횟집 아들 구본길은 광어로 직접 회 뜨기에 도전해 금빛 회칼 솜씨를 선보이며 브로들의 미각까지 책임졌다. 그런가 하면 유도 국가대표팀이 체중 관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먼저 김원진은 "훈련소 퇴소 직후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주 동안 10kg을 감량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계체량 측정 전날에는 힘들어서 말도 안나오더라"며 체급 스포츠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대학 시절 헤비급이었다던 조구함은 "원래 몸무게가 125kg이었다. 메달을 빨리 따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며 메달을 위해 총 25kg을 감량했던 사연을 꺼냈다. 그의 모습을 지켜봤다던 유도 선배 조준호는 "조구함이 다이어트한다고 했을 때 다들 반대했다. 근데 체급 바꾸고 금메달 따더라"라고 덧붙여 조구함의 메달을 향한 의지를 짐작케 했다. 조구함의 독특한 음식 징크스도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회 전날 회를 먹으면 성적이 잘 나온다는 것. "몽골에서도 일식집 찾아다녔다. 회가 없어서 숙성된 조개 회를 먹었는데 그날 시합에서 졌다"라며 징크스에 얽힌 웃픈(웃음+슬픔) 일화를 털어놨다. 브로들과 유도 국가대표팀의 미니 유도 게임은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어색한 유도복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브로들은 선수들이 실제 훈련으로 사용한다는 도복 띠 유도와 밀어내기 게임 체험에 나섰다. "이건 센스지"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선 구본길을 시작으로 벌어진 브로들과의 대결에서 김민종은 수줍은 몸짓으로 브로들을 끌어당겼다. 막내의 공격을 받은 브로들은 별다른 반항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막내의 품에 안기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이어진 1대 1 유도 대결에는 박용택과 조준호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매치가 성립됐다. 박용택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조준호를 가볍게 들어 매트 밖으로 밀어냈고 당황한 조준호는 연신 "한번 더"를 외치며 재경기를 요구했으나 2전 2패로 패했다. 브로들은 유도 국가대표팀과 함께 바다 낚시부터 즐거운 유도 미니 게임까지 펼치며 바닷바람처럼 시원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날려버렸다. 운동 선수들의 반전 매력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긴 '노는브로(bro)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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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조구함, 메달 위해 극한 다이어트 "총 25kg 감량"

유도 국가대표팀이 배 위에서 브로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다. 오늘(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bro) 2'에는 유도 국가대표팀 김원진, 조구함, 김민종이 체급에 대한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조구함은 금메달을 따기 위한 독특한 징크스까지 언급한다. 먼저 김원진은 계체 통과를 위해 2주간 10kg을 감량했던 사연을 밝힌다. 군대에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갑작스럽게 살이 쪘다는 그는 극한 다이어트로 "힘들어서 말도 안 나오더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더불어 김원진은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 사용했던 방법과 함께 체중 관리에 대한 뒷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그런가 하면 조구함은 과거 자신의 몸무게가 130kg로 현재 김민종과 비슷했다고 고백한다. 대학교 때까지만 해도 헤비급이었다던 그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총 25kg 정도를 감량했다. 그가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의 말을 듣던 조준호는 김민종을 향해 "만약 조구함이 헤비급에 있었으면 이길 수 있냐"라고 질문하자 막내인 그는 "여기 없었죠"라는 사회 생활 만점 멘트로 대답해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대한민국 최초 유도 헤비급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패기 가득한 목표를 드러내 브로들의 감탄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어디에서도 이야기한 적 없는 조구함의 독특한 음식 징크스도 공개된다. "몽골에서 경기를 앞두고 일식집을 찾아다녔다"라고 징크스에 대해 운을 떼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는 브로2'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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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장우, 25kg 감량 후 100일만 금의환향…리즈시절 소환

배우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동안 25kg 감량, 체지방률 16%를 달성하며 무지개 스튜디오에 금의환향했다. 돌아온 리즈 시절 비주얼로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는가 하면 무아지경 라면 먹방으로 행복한 치팅데이를 즐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의 100일 다이어트 결과와 농구 선수 허훈의 인생 첫 나 홀로 여행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성공 후 넘치는 자기애와 함께 "거울 보는 시간이 늘었다"라고 소감을 들려주는 장면이었다. 11.3%(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장우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다이어트에 성공, 베일 듯한 턱선과 배우 포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닮은꼴 몸매로 인간 듀공이라 불리던 이장우는 롤 모델 톰 하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 하디'로 변신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극찬했고 다이어트 결과 공개 날 재출연을 약속했던 준호 역시 스튜디오를 찾아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했다. 이장우는 "몸무게 98kg에 체지방 31~32%였는데 지금은 73kg으로 감량했다. 체지방률은 16%로 10% 달성에 이르지는 못했다"라고 혹독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들려줬다. 이장우는 다이어트 성공을 기념해 셀프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려 바다를 찾았다. 매순간 광고 같은 비주얼에 준호조차 "이 정도면 본인모습에 취할 만하다"라고 했다. 해변에서 옷을 거침없이 벗고 태평양 어깨를 오픈한 그는 손수 카메라를 설치하고 냅다 해변을 뜀박질하며 근육질의 건강미를 뽐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8090 쾌남 콘셉트로 시선을 강탈했다. 복고 포즈 소환과 상의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이어진 낚싯배 위 촬영에서는 맨살에 블랙 재킷, 와인잔이 더해진 '톰 하디' 오마주에 도전하는 등 달라진 비주얼을 만끽했다. 자신에게 취해 치명적인 포즈를 취하는 이장우와 달리 세상 신기한듯 구경하는 선장님의 반응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첫 치팅데이를 가진 이장우는 여전한 먹신 본능을 뽐냈다. 무려 30일 만에 최애 메뉴 라면과 감격 재회, 녹슬지 않은 면치기 실력을 뽐내며 행복을 드러냈다. 라면 국물 한모금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이장우는 "다이어트 후에 더 긍정적이고 밝아졌고 작은 것에 더욱 감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허훈은 인생 처음으로 떠난 나 홀로 여행에서 넘사벽 자기애와 감성을 뽐냈다. 시골의 황토집에 도착한 허훈은 힐링 콘셉트와 달리 패키지여행 못지 않은 빡빡한 일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의 여행에 쉴 법도 하지만 허훈은 양머리 수건을 야무지게 장착하고 찜질방에서 폭풍 운동에 몰입,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황소근육 클라스를 뽐냈다. 자신의 옹골찬 근육미에 흠뻑 취한 표정의 허훈은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저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자기애를 자랑했다. 인적 없는 계곡에서 송사리를 잡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거나, 독서시간에도 책읽기보다 ‘갬성 가득’ 인증샷과 셀카에 집중하는 등 자기애가 가득한 여행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저녁 요리 시간에는 앞치마 대신 모자부터 바지까지 세트로 맞춘 풀 골지 패션으로 등장했다. 골지 꼬까옷을 갖춰 입고 그가 첫 여행에서 재료까지 공수해와 도전한 요리는 캠핑족의 인싸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바비큐. 허훈은 캠핑 요리가 버킷리스트였다며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숯불 피우기부터 고기 손질, 굽기까지 홀로 도전했던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성공이었다. 허훈은 육즙이 봉인된 거대한 고기를 통째로 손에 들고 베어 먹으며 역대급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한참 맛을 음미하던 허훈은 "내가 이 어려운 것을 해내다니"라고 스스로의 요리실력에 감격했다. 여기에 만화 같은 비주얼의 군고구마와 군옥수수, 시원한 수박까지 네버 엔딩 먹방 클라스로 허전할 틈 없는 훈캉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허훈은 "혼자 27년 만에 여행 온 것 치고는 대성공인 것 같다. 내 속에 문드러진 스트레스들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라고 자연속에서 알차게 힐링한 첫 여행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음 여행은 호캉스(호텔 바캉스)"라고 반전 계획을 털어놔 출구 없는 솔직 매력을 뽐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올림픽 영웅 특집 2탄으로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절대적인 에이스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선수가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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